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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1 06:42
시간이 시간인지라 경기 찔끔 보고 말것 같은데...
지나가던 스덕이 불판덕에 미소짓네요. 수고 많으십니다 흐흐 이제동이 윤영서를 이겼다니 이게 무슨 일이요!!!
13/10/21 11:08
와 4강 경기들은 전부 치열했네요.
한지원 김학수가 흥행 망대진이라지만 오랬동안 열심히 해온 선수들이니만큼 내심 이 둘을 응원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한지원선수라도 올라갔다니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네요.이 선수 저그중에서도 매우많이 저막이었는데 이제동을 잡아내다니 대단한데요.
13/10/21 11:15
문성원의 슈토 우승을 방해했을 때만 해도 얼굴작고 돈도 많이 버는 짜증나는 서울대생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둘 다 잘 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최폴트가 성공해서 이렇게 공부도 하고 프로게이머 이후 인생 설계를 착실히 하는 와중에 프로게이머로도 성공적인 활동을 하는 케이스를 좀 더 많이 만들어 냈으면 좋겠어요. 아마추어적이라고 싫어하실 분들도 있겠지만요.
13/10/21 11:29
그래서 생각해보면 최성훈은 그냥 잘놈잘인 거 같아서 남들이 못 따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크
중간고사 끝나고 비는 시간에 연습해서 대회 우승하는 사나이...
13/10/21 12:26
군심 저그의 저테전 최종병기는?
무군입니까? NONONONONONONONO 울트라입니까? NONONONONONONONO 염충입니까? NONONONONONONONO 떼...떼뮤탈입니까? YESYESYESYESYESYESYES
13/10/21 12:33
최근 저테전에선
군락테크후 아드레날린 + 3업 뮤링링 = 승리 군락테크후 울트라 or 무군 = 패배 의 공식이 많이 나오는듯 합니다. 방금게임에서는 최성훈 선수가 12시 저그 멀티를 꾸준히 견제해준탓에 병력이 충분하지 못한 것이 더 결정적이긴 했지만 한지원 선수가 뮤링링 체제를 고수 했다면 그 타이밍에 그렇게 지속적인 견제를 허용하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13/10/21 13:05
왜 길게 끌고 가는지 모르겠네요 좀 더 과감하게 해야해요 한지원 운영으론 장기전 답이 없는데
첫경기처럼 저덜적인 모습을 보여야 질질끌다 3연패
13/10/21 13:07
최성훈선수는 김민혁 선수와의 8강 테테전에서도 보인
이거 최성훈 선수라도 쉽지 않은 양상이네 -> 그래도 교전은 준수하지만 큰그림을 뒤집을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 조금씩 최성훈 선수가 할만해지네?? -> 상대 지지 패턴이 많이 보이네요 한국 최정상 게이머 와의 싸움에선 여전히 힘들어 보이는건 여전하지만 이번 토너먼트 안에서의 경기력은 놀랍네요.
13/10/21 13:09
최성훈선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쉽게 포기를 안하는 부분이예요. 아까 송현덕하고 김민혁 경기는 참 어처구니 없더라구요..
본인이 유리한지 불리한지 판단도 못해 지지치는 모습이 참..
13/10/21 13:27
최성훈 선수가 병력효율을 잘 뽑아낸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죽는 병력도 시간 끌면서 결국 저그 3멀을 계속 저지하면서 우승을 차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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