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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8 18:26
어렵다 어렵다 해도 역시 삼성 승차를 조금이지만 벌려놨고..
두산하고 넥센의 승차가 거의 차이 없어지면서 두산도 불안불안.. 기아와 nc는 3게임차.. 결론은 역시 오피스 룩이 체고시다.
13/08/28 18:26
최근 세 경기 한화의 새로운 에이스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유창식이 나오네요. (3경기 3승 16이닝 3실점, 방어율 1.69) 과연 엘넥라시코는 어떤 모습일지도 흥미진진하고.. 삼성 대 nc는 아무래도 선발투수에서 삼성쪽으로 조금 기우네요. 기아와 롯데는 팀에서 아무래도 롯데에 ...
13/08/28 18:37
[잠실]
1번 박용택 2번 권용관 3번 이진영 4번 정성훈 5번 이병규(9) 노장 5인방의 상위타선이 더 믿음이 가네요. 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13/08/28 19:34
[잠실] 리즈의 득점지원이 적은 이유.
제구가 갑자기 흔들림 -> 긴 수비시간 -> 집중력 저하로 폭풍 삼자범퇴 -> 짧은 휴식시간탓에 제구가 다시 흔들림 의 무한 루프.
13/08/28 19:53
뭐 잘던지기야 항상 잘던지죠. 거의 6이닝 2실점, 7이닝 3실점 안쪽으로 끊어주니까요. 문제는 그런 경기에서 조차 늘 많이 던지고 길게 수비한다거라..
13/08/28 19:59
아 그게 전적으로 리즈 책임이라는건 아닙니다. 저도 리즈가 타선도움 많이 받아서 승 좀 챙겼으면 하는 맘이 크고요.
하지만 그게 전적으로 타선 책임은 아니라는거죠. 이유없이 제구가 흔들리거나 집중타를 맞는등, 야수진에게 1선발다운 믿음을 주지 못하는 탓도 있다고 봐야된다는 이야깁니다.
13/08/28 20:03
이닝 제일 많이 먹고 점수 제일 적게 주면 그게 1선발이죠. 9개 구단을 다 뒤져도 리즈만큼 해 주는 투수 거의 없습니다.
타자들이 못치는 건 그냥 타자들이 못 치는 겁니다. 볼넷 몇 개 줘 봤자 빅이닝이 나오지 않는 이상 수비 시간은 그렇게 안 깁니다.
13/08/28 20:04
오늘만해도 5이닝 2실점밖에 안했지만 수비시간 얼마나 길었나 보셨는지..
앞서도 말했듯 야구에서 뭐 하나 때문에 꼭 그렇게 되진 않아도 그런 경향을 유도하는 면이 분명 있습니다.
13/08/28 19:41
이야.. 엘지 타자들 정말 못하네요.
타격감 망의 절정을 오늘 보는군요. 오늘 오재영 완투만 가능하다면 퍼펙트 한번 노려볼 수 있을텐데 크크크
13/08/28 19:44
투구수 보면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그냥 휘두른 배트에 파울 컷보다 플라이아웃이나 땅볼 아웃이 많아보이니. 하지만 그게 그리 쉬운거라면, 여태까지 한번도 안나올 이유가 없겠죠. 기회는 한번 쯤 올겁니다.
13/08/28 19:50
[잠실] 엘지가 부진한 강민호에 베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넥센전 하는 꼬라지보면 강민호든 누구든 질렀으면 하는 바람이 모락모락
13/08/28 20:39
[잠실] 리즈를 8회에 내보낼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에서 8회 한 이닝을 막아줄 최고의 셋업은 롸켓 성님이지만, 성님은 박병호에게 엄청 약하죠 ;;;
13/08/28 21:25
근데, 삼성이 이길 확률이 더 적어보여서 -.,-
져도 1위와는 1.5게임차 3위권과는 4게임차네요. 그리고 2연패해도 흐름을 끊을 수 있는 2게임 휴식. 이틀 동안 빠따들은 특타 엄청 해야 할듯
13/08/28 21:29
9회말
라뱅, 양영동, 문선재 순입니다. 문천재에게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밤 내일 네이버 스포츠를 마음껏 들락날락 하고 싶어요 ㅠㅠ
13/08/28 21:36
[잠실] 3점밖에 못뽑은 타선은 둘째치고 오늘은 4일 쉰 롸켓 좀 실망스럽네요. 7회도 아니고 8회 1사에 올렸는데 이런 배신이라니..
13/08/28 21:37
넥센 경기는 기적을 바라지 말고
안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은거 같네요. 이겨서 기분 좋은거 보다 져서 기분 나쁜게 더 크니 오늘 결정적 장면은 홈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손주인의 주루미스가 가장 큰거 같네요. 아 욕쓰고 싶다.
13/08/28 21:40
그냥 앞으로 엘지야구는 정말 이길 것 같을 때만 보는 걸로...요즘 너무 못해요. 지는 것도 8회에 연타 맞거나 홈런 맞고 역전 당한 게 8월에만 3번은 있었던 것 같은데... 무엇보다 타선이 집중력이 정말 한숨이 나오네요. 그냥 붕붕 휘두르다가 땅볼 치고 아웃....
13/08/28 21:39
넥센전은 정말 왜 이럴까요? 그깟 공놀이 질수도 있고 이길수도 있지만 항상 접전 끝에 지네요.
그것도 끝나면 잔잔한 기분 나쁨이란...아 어지럽네요.
13/08/28 21:43
뭐 어차피 질 경기는 지는 거죠. 매번 이길 수는 없으니...
이틀 연속 정말 거지 같은 내용으로 진 건 화가 나지만, 1위와도 한 경기 반 차이고 3위와는 4경기 차이로 여유가 있으니 잘 추스리고 남은 경기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조바심내서 지금까지 잘하던 시즌 망치지 말고요.
13/08/28 21:52
김기태도 이런 마음으로 경기를 운영한거 같습니다.
어차피 그저 한 경기일 뿐이니까요. 중요 경기에서 박병호는 이동현과 안 붙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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