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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3 13:55
한국의 자칭 보수는 안보는 애저녁에 버렸고, 경제도 죽여놨는데, 여기에 더해 지들이 앵무새처럼 떠들던 법치의 최소한마저 버리네요.
안보, 경제, 법치와 아득하게 거리가 멀어진 보수가 추구하는 가치라는게 대체 뭔지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걍 북한의 남쪽 버전 만드는게 목표인가?
25/01/03 13:57
밑에서도 말했습니다만, 국민들이 시위하면 개같이 때려잡던 분들이 범죄자 하나 못 잡는다고 하면 이 나라의 주권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25/01/03 13:58
상대는 총들고 국회 쳐들어가고, 고문조작 다 준비하고, 법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광기로 무장해서 뻐팅기는데,
그걸 바로잡아야 하는 쪽은 아주 물탱이도 이런 물탱이가 없네요. 강제집행할 강단이 없으면 마찬가지로 버티고 있기라도 해야죠.. 이게 뭡니까..
25/01/03 13:58
오늘 일을 명분삼아
최대행이 경호처 해산 공수처는 경호인원 싹 다 체포영장 받아서 다시 집행해야죠. 이런식이면 내일도 버티면 또 헛수고일게 뻔한데 짜고치는게 아니라면 할일은 해야죠.
25/01/03 14:00
공수처에서 집행 인원의 안전 운운하는건 진짜 말 같지도 않은 변명인게, 경호처에서 저리 무장하고 버틸거라는건 당연히 예상 가능한 범주 아닌가요?
그럼 집행 인원을 단순히 밀어넣고 끝낼게 아니라, 경찰 등등에서 진압 프로토콜 있으면 그거 그대로 적용할 각오하고, 실제로도 적용했어야 하는게 맞았죠. 오늘 일 예상 안 했으면 공수처 수뇌부들은 체포할 의지가 아예 없으니까 딴 맘 품고 일부러 업무를 해태했든지, 아니면 업무 수행할만한 능력 자체가 부족한 머저리이든지 둘 중 하납니다. 어느 쪽이든 옷 벗기고 쫓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5/01/03 14:01
이럴 거 같더라 크크크크 애초에 일반경찰 120명만 데리고 들어간게 쑈였다니까요 체포 의지가 있었으면 경특 완전무장 시키고 저격수 배치하고 들어갔습니다.
25/01/03 14:03
역시 내란 세력은 대한민국의 뿌리 깊은 기득권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민주당으로 치환한다면 저 공권력은 막강하게 집행했을 텐데요. 더더욱, 국민의힘과 같은 민정당 직계&방계에는 소중한 내 1표를 절대 주지 않을 것이며, 제 후손들에게도 전달할 겁니다. 그리고 제 눈 앞에 보이는 민정당 후예들을 조금이라도 쉴드 치는 분들이 있다면 더욱더 가열차게 싸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이 나라를 살릴 수 있을 거 같네요.
25/01/03 14:04
계엄 이전까지는 그래도 관점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인데, 지금도 민정당계 지지한다? 흠... 방어적 민주주의가 정말 많이 마렵습니다.
25/01/03 14:07
양비론도 인정하기 어려울 거 같네요. 상대는 양비론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다음 정부(아마도 이재명 정부)에서는 굉장히 많이 싸워야 할 듯 싶네요.
25/01/03 14:05
진짜로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할거라면 경호처가 무기로 위협할 경우를 대비해서 중무장 병력을 데려왔어야 했죠.
공수처도 의지 따위 없던거고 한패나 다름 없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이제 누가 내란 수괴를 체포하나요? 크크크크
25/01/03 14:10
https://www.youtube.com/live/PErO15_8AJw?si=nN1nEcX0zHso7Xdw
권영세는 아무튼 공수처가 불법이라며 빼액 하네요. 잘 한다 이제 어쩔거냐 공수처?
25/01/03 14: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40236?rc=N&ntype=RANKING
[속보] 尹측 "기밀 경호구역 물리력 행사 유감…공수처 법준수 요구"
25/01/03 14:14
일,월요일쯤에 2트 들어갈꺼 같은데 그때 어떻게 진행하냐에 따라 체포를 못한건지 안한건지가 드러나겠죠.
다른 나라의 마피아나 갱단이 정부 경찰을 쥐락펴락 하는거 보면서 공권력이 있는데 저게 말이되나 했는데 그게 우리였네..
25/01/03 14:17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30354
그와중에 오늘 헌재에 보낸 의견서라고 쓴 찌라시가 저딴 내용이라는군요. 욕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네 진짜
25/01/03 14:19
신사적으로 해서 안될 것 같고 물리력은 애초에 쓸 생각이 없었다면
애초에 시도를 하지 말지 싶네요 꼴만 우스워졌잖아요 어차피 탄핵 절차는 진행중인데 경호처랑 사전에 대화로 조율을 해 놓던가 어제부터 삽질만 기막히게 해놨네
25/01/03 14:23
이쯤이면 국가의 폭력독점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결국 국가가 공평하게 법집행 한다는 가정하에 폭력을 한쪽으로 몰아주는 건데요. 사실상 사병으로 막아버리면 끝이다? 이제는 막으면 쏴야 합니다.
25/01/03 14:23
https://youtu.be/4gkG_LGdhu0?si=CbQACEc7-WVCbZW9
(출처 4분 25초부터) "대통령에 대해서 과도한 비난이나 적법절차에 준하지 않는 그런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사진에게 특별히 당부도 했습니다. 엄정한 법집행은 하겟지만 예의는 지킬 것이니..” 이틀전 공수처장 발언입니다. 이쯤되면 주변에서 하도 체포하라 난리여서 기각을 기대하고 체포영장 신청햇다가 덜컥 되버려서 어쩌지어쩌지 하다가 WWE한걸로 보이기까지…
25/01/03 14:30
박근혜 파면때
이재명 응원 했습니다. 문재인이 될게 뻔했지만서도 이재명 칼춤 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대장동 등등 터지면서 접었죠. 이재명 싫어하는분도 좋아하는분도 저는 이해가 가요. 이번 내란과 탄핵국면 보면서도 출마만 한다면 우원식 뽑을의향도 생기더군요. 그런데 꼬라지가 이렇게 돌아가면 이재명 칼춤이 다시 생각나게 하네요.
25/01/03 14:32
정치가 고인물화 되면 조선시대에는 사화가 일어났었죠.
인명이 중시되야하는건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에 사화가 필요한것 같기는 합니다.
25/01/03 14:34
아래 읽는 분 혈압 주의하세요.
배 변호사는 "우리 인류 역사가 여기까지 오는 데 가장 큰 역할이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면서 "도대체 '왜' 대통령이 가만히 있으면 평온하게 할 수 있는데 목숨, 명예 다 팽개치고 이런 행동을 했을까, 그 '왜'에 관심 갖는 언론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 사태를 온 국민이 생중계로 목격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는 "내란 사태라는 표현을 쓰지 말아 달라. 우리랑 생각이 다르다"라면서, "위헌인지 아닌지 보려면 '왜' 이런 절차가 진행됐는지, 그 이후에 경위와 결과 모든 걸 종합해서 국헌 문란 여부 판단하라고 돼 있다. 더 거론하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6시간의 대치 끝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이 중지된 데 대해선 "그래줘야 되는 것"이라며 "정당한 체포영장, 구속영장 집행에 대해선 다 받고 다 밝힐 것이다. 대통령이 피하면 뭘 피하겠냐. 본인이 다 여기까지 온 건데. 그건 전혀 염려 안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076556?sid=102
25/01/03 14:36
일반인도 길가다가 불심검문 걸려서 뭔가 혐의가 있다 싶으면 일단 경찰서로 가서 조사를 받고, 만약 문제가 없다면 풀려나는 게 상식이죠. 지명수배자와 비슷하게 생긴 것 만으로도 그런 일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 상황에서 나는 죄 없다고 버팅기면서 경찰서 안 가면 공무집행 방해고요. 그런데 대통령이 자기는 죄 없다고 우기면서 정당한 영장 행사에도 불복한다고요? 이 나라의 상식은 대체 어디 가버린건지..
25/01/03 14:45
충분히 그럴 사람들이죠. 그나마 지지자들 대부분이 나이가 많아서 주도적으로 유혈/폭력사태를 시작하긴 어려워보이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25/01/03 14: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40364?rc=N&ntype=RANKING
[속보] 공수처 "관저 200m까지 접근…군인 등 200여명이 벽 쌓고 막아"
25/01/03 15: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35490?sid=100
[권영세 "尹 체포 시도, 있어선 안 될 불공정·월권적 부당 행위"]
25/01/07 22:30
안녕하세요 운영진입니다.
운영진 회의 결과, 본 게시물의 삭제를 취소하고 불판게시판으로 복구시킨 뒤 잠금처리하기로 의사결정하였습니다. - 계엄선언 당일(1/3) 게시된 계엄이나 관련 정치상황에 대한 소식, 의견들을 자유게시판과 불판게시판에 올리시도록 당부 드렸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흐름을 전혀 예상할 수 없고, 또 자유게시판과 불판게시판의 상황이 가늠되지 않는 시점에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 다만 최근 자유게시판 정치카테고리 활동제한이 걸린 회원분들께서 불판게시판의 정치현안 관련 불판에서 활동중이시라는 신고들이 접수되었습니다. 실제로 정치카테고리 활동제한이 걸린 회원분들의 활동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아예 이를 공개적으로 언급하시면서 활동하시는 케이스도 발견되었습니다. - 이와 같이 불판게시판이 자유게시판의 정치카테고리 제한의 우회경로처럼 활용되고 있는 점이 우려되어, 담당 관리자께서 삭제를 결정하셨던 바 있습니다. - 다만 이러한 상황을 과거 공지에서 금지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여 본 게시물의 삭제를 취소하기로 운영진 회의에서 최종 결정되었고, 앞으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새로 게시된 공지에 따라 정치 현안에 관련된 게시물(글, 댓글)은 불판이 아닌 자게에 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여 본 게시물은 댓글잠금처리합니다) - 사실 이와 같은 상황은 미리 예견할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운영진에서 이와 같은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방침을 마련하지 않았던 과실이 있습니다. 이번 혼란에 대해 운영진 차원에서 k'님과 회원분들께 사과 드리며, 여러 건의의 말씀들 주셨던 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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