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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18:24
상혁씨가 확실히..업앤다운이 심해졌다 해야할까요
기억 찾은 진양철 vs 어라라 진양철 22 23은 진짜 솔리드했는데 ㅠㅠㅠ 기억을 찾아주세요!!!!!
24/09/01 18:24
예전에 제오구케 넷이서 다 박는데 페이커 혼자 집중하고 (그때 챔프가 탈리야였던가 아지르였던가) 이겼던 겜 있었는데 이번엔 페이커가 박네요 크크크
24/09/01 18:25
이러나 저러나 솔직히 오늘 시리즈 봐서 한화 이길 기대는 1도 안들지만
그래도 다음주에 한 경기 더 볼수 있는게 좋네요. 크크크크크크 일단 이긴게...어...디..냐ㅠㅠㅠㅠ
24/09/01 18:25
4세트 모함이 패배의 지분이 큰건 맞는데 시리즈 전체로 보면 모함이 포화당할 시리즈는 아닌듯
결국 2세트 진게 가장 큰 패착이고 킹겐 연관된 밴픽이 많이 아쉬웠네요
24/09/01 18:25
아 전 결성당시부터 선발전에서 딮기 무난히 진출 예상했는데 솔직히 요즘 딮기는 모르겠습니다 킅이 이길만한 거 같음
쇼메이커는 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실망이고 모함은 이니시에 강점이 꽤 있지만 라인전에서 심각한 하자가 있어보이고요 그 무엇보다 이 팀의 유일한 s급 에이밍 해줘를 할 수 있는 패치가 아닌 게 제일 크고
24/09/01 18:25
페이커 뭐랄까 감각이 무뎌졌다고 해야하나
진짜 다른게 아니고 자기 죽을 자리인지 아닌지 판단하는게 느려진거같아요 반응속도 문제라기보단 이거 플 써야하나? 이거 초시계 눌러야하나? 고민하다 맞고 폭사
24/09/01 18:29
이게 저점이 엄청 내려와싿고 느껴지는게
1. 플을 써야하는지 2. 플궁을 써야하는지 3. 초시계를 써야하는지 이런 판단들을 내려야할때 찰나의 순간에 고민하다가 놓치고 (예를 들어서 플궁 아낄려고 궁썼다가 궁도 안맞고 도망칠려고 플쓰다가 죽는다던가) 아니면 초시계로 흡수하면서 따닥 들어가야하는게 따—다다다. 이런 느낌으로다가 머리속에 생각은 많고 그리는 그림은 하나도 안나온 느낌.
24/09/01 18:32
이게 맞는게 말파이트 궁이라던지 요네 궁이라던지 충분히 점멸이나 초시계 있으면 피하는건 브론즈도 할 정도로 반응속도가 늦어도 되는데
날아오는 중에 이건 맞아도 되겠다 이건 생존기 빼야겠다 하는게 느려진거라 그냥 히트 당하는 느낌이에요
24/09/01 18:30
페이커가 이렇게 오랬동안 활동하고 최고의 폼을 보여준 이유가 항상 선택지에서 정답에 가까운 답을, 때로는 완벽한 정답을 골라서였는데 요즘 페이커는 오답에 가까운, 떄로는 완벽한 오답만 고르고 있어서....
이게 이름 가리고보면 에후나 피에스타같은 신인 미드로 보일 정도에요... 이걸 해결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24/09/01 18:31
아이러니하게도 T1 역시 월즈로 가기만 하면 가능성 높은 팀이라고 보는건 바꿔말해서 페이커가 폼이 올라오면 티원은 다른 팀이 될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긴합니다 전.
문제는 이번 MSI부진도 거의 국제무대에서 이정도로 저점이 있었나 싶었을정도로 안좋았던거 고려하면, 월즈 가서 항상 평균이상 해준 페이커지만 이번엔 월즈간다고 해서 갑자기 잘해질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게 제일 큰 문제… 너무 저점인 기간이 기니 복구가 될지.. 근데 결국 티원은 페이커라는 농담삼아하는 말도 있듯이 월즈가서 티원이 항상 4강이상 갔던 중심에는 페이커가 있었는데 지금 티원의 페이커가 다시 기량복구를 못하면 어찌어찌 월즈가도 힘들가능성이 높긴한데.. 근데 믿고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죠.. 페이커니..
24/09/01 18:32
이게 참 ㅠ… 뭔가 생각이 많다 해야 할지. 폼이 낮아졌어요… 여러모로 위기가 참 많았지만 그래도 이겨내서 지금까지 빛나는 커리어 쌓았던 사람인 만큼 아무쪼록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이제는 끝이다 라는 말을 2017년부터 들었지만 그 이후로도 빛났고 페이커의 끝은 페이커가 정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그럴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니까요
24/09/01 18:34
2경기 그거 잡았더라면.... 음....
대떡각 날카로웠을텐데.... 쇼메의 북벌은 또 실패하고 페쵸상대로 30연패가 되었습니다. ㅠㅠ
24/09/01 18:35
근데 뭐 여전히 모함 빨아들이거나 이런장면 보면 번뜩이는 장면이 없진 않습니다 페이커는. 특히 아지르는. 다만 이제… 그 외의 한타 단계 순간순간 찰나의 순간에 나오는 판단들이 꼬이고 꼬이는 느낌.
24/09/01 18:36
마 롤드컵은 선발전이던 뭐던 꾸역꾸역 갈거같아서
롤드컵가기전까지 페이커가 쉬던 어떻게 해서 폼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정신적인 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 슬럼프온거처럼 보여서
24/09/01 18:40
사실 월즈 우승 한 팀들 거의 대부분이 다음 해에 슬럼프를 겪었었죠.
T1의 경우, 22~23년 월즈에 연속으로 결승까지 간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집념의 결과라서...
24/09/01 18:40
나이들면 피지컬보다도 순간적인 판단력이 더 빠르게 떨어진다는 얘기를 다른 스포츠에서 본 것 같아서
페이커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페이커는 두 번 정도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던 고비에서 빠져나와서 제 2의 제 3의 전성기를 맞이했는데 이번에는
24/09/01 18:42
1세트 페이커는 좀 많이 절었지만..
그래도 2~4세트는 꽤 괜찮았다고 봐서.. 다음주에 미드 폼만 끌어올리면 충분히 승산 있을것도 같네요
24/09/01 18:42
페이커팬이라 항상 응원하지만 확실히 기량 저하가 온거 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폼이 안올라온다고 그래도 욕은 안할거에요 그냥 아쉬워 하면서 응원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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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5: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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