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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20:32
지금 문제가.. 아프리카의 3이 치고 나올 때 나머지 1/1이 어느 정도 버텨줄 필요가 있는데 레넥톤이 너무 똥이 되서..
17/08/30 20:32
아프리카는 지금 싸움걸 수단이 없어요.
레넥 탈리야가 사이드라인 주도권을 완전히 잃은 이상 한타를 봐야 하는데, 이니시 수단이 전무합니다. 글골은 비슷해도 삼성 움직임이 훨씬 자유로워요
17/08/30 20:36
마린은 저 캐리병 못고치면 진짜...
분명 자기가 1:1 되고 스플릿 문제없으니까 탈리야보고 봐달라고 하는거같은데 봐주지도 못할정도로 상황을 만들어놓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감을 잃은거 같아요 아예
17/08/30 20:41
와 진짜 어떻게 같은팀에서 구심점 잡아줘야 할 두 노장이 완전 플레이가 다른지
레넥이 좀만 더 고기방패 해줬으면 향로쉴드빨로 지기 힘든 판이었을거 같은데
17/08/30 20:41
마린의 똥이 좀 크긴하네요
팀적인 콜이 있긴 했지만 템트리부터가 망이었어요 상대가 초가스라서 몰왕을 2코어로 간 거 같은데 그러면 카직스에게 죽질 말았어야죠..그게 쉽지 않겠다싶으면 방템을 가던가 이도저도 아닌 상황을 인플레이로 만들고 나니 2쉴드 2향로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되죠 유일하게 앞장서서 탱킹해줘야할 챔프를 하는 선수가 저런식으로 하는데..-_-aa
17/08/30 20:41
이게.. 마린이 몰왕 간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 몰왕 없이는 초가스 1:1 상대가 안되거든요 레넥톤으로는. 그렇다고 탈리야로 막아도 잘못하면 순삭당하고. 그런데 레넥톤이 스플릿을 할거면 팀적으로 자야만 밀어줄게 아니고 레넥톤이 안 잘리도록 좀 봐줬어야 했는데... 팀하고 조율이 안된건지 혼자 그냥 막 간건지 모르겠네요.
뭐 그런 것보단 앰비션이 의외의 카직스 픽을 하면서 운영과 픽 양쪽 측면에서 존재감을 뽐낸 게 더 큰거 같지만요.
17/08/30 20:41
만약 마린이 탱템을 갔다면 분명 상대가 섣불리 잡는것도 쉽지 않았을겁니다. 좀만 버티면 룰루와 탈리야가 와서 커버가 되니까요. 그리고 역공도 가능하니... 그리고 탱템을 갔다면 분명 이니시를 적극적으로 걸 수 있었을거에요. 조합상 이니시를 마린이 걸어야 하는 조합이었는데 상대가 131 스플릿에 주안점을 둔 조합도 아닌데 무슨 공템을 올립니까. 이건 그냥 정신을 놓은거죠.
17/08/30 20:45
마린이 탱템 갔으면 애초에 마린 자르는 게 아니라 탈리야쪽을 노리면서 초가스는 그냥 사이드 1:1로 보냇을 거에요 그럼 레넥초가스 라인은 삼성이 스플릿 주도권 가지고요. 상성상 템나오고 나면 레넥톤이 초가스 1:1로 절대못이기고 오히려 지는픽이라... 개인적으로는 그냥 레넥톤을 왜 픽했지 그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17/08/30 20:48
전 그러면 오히려 아프리카가 더 땡큐 같습니다. 2향로 원딜캐리 조합가져가 놓고 사이드 스플릿에 포인트를 둔다는 선택 자체가 전 이해가 안가서요. 어쨌든 레넥톤이든 어떤 탑이든 교전으로 승부를 보는게 맞다고 봤고 레넥톤이 상대 발느린 초가스 빠진 틈에 탈리야와 함께 본대쪽에서 이니시를 계속 거는 구도로 가면서 바론 장악했으면 삼성 입장에서는 타개책이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런데 마린의 판단이나 조닝 같은걸 보니 그냥 뭘해도 안됐겠다 싶기도 하네요.
17/08/30 21:00
이게... 결국 카직스가 활약해주면서 정식한타 자체가 잘 안열린 그림처럼 됐지만 막상 서로 다크고 5:5 해도 딱히 삼성이 밀리는 조합이 아니었거든요 레넥톤은 가면 갈수록 딜도 탱도 안되는 챔프다보니... 그렇다고 아프리카가 이니시나 다이브가 좋은 조합도 아니라 그런 부분은 크레이머의 개인기나 쿠로의 전체적인 전장조율이 중요한건데 말처럼 쉽지 않고... 전 그냥 레넥 픽 자체가 좀 별로였던 거 같아요.
17/08/30 20:41
이번 경기 엠비션 경기력은 진짜 아름다운 수준이었네요.
불리한 상황에서도 계속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균형을 맞춰주고, 상대 라이너 암살로 완벽히 역전.
17/08/30 20:42
근데 마린 역캐리 템트리 + 움직임과는 별개로
1. 적이 화염용 챙길때 탑가서 레넥톤 끊어주는 역발상 2. 궁진화해서 쿠로 암살하는 발상 이 2가지만 봐도 앰비션 최고라는게 느껴지네요
17/08/30 20:43
1~4경기 결론
: 왜 엠비션 안썼냐 한줄로 요약해도 될거 같은데.. 더 크게 보면 서머포스트시즌부터 왜 엠비션 안썼는지.. 아 진짜 선수 기용과 밴픽이 아무리 결과론이라지만 이건 좀....
17/08/30 20:43
이런 게임 결과가 나오면 왜 엠비션 안 썼나 소리가 나올 수가 밖에 없죠. 팀적 운영과 판단이 달라지는데 비밀 챔프나 전략을 쓴것도 아니고요.
17/08/30 20:43
이래서 조합에 탱커가 있어야 합니다.
레넥이 가고일+강신+2실드가 있으니 괜찮을줄 알고 딜을 간 것 같은데, 원딜캐리에 힘을 실은 실드가 다른쪽으로 빠지는 순간 힘이 빠지는건 자명한 사실이죠.
17/08/30 20:44
무엇보다 교전에서 앞라인을 담당해야 할 유일한 선수가 저러고 있으니 팀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가 저정도밖에 안되는 선수가 된게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17/08/30 20:45
불판에서도 그 부분이 이해가 안되는 분위기죠.
물론 마린이 개인적 판단+팀적 판단이 있어서 저렇게 가지 않았을까요? 오롯이 템트리를 개인판단으로만 갔으려나요??
17/08/30 20:45
마린 상태보니까 아프리카가 올라가도 그냥 KT 특유의 라인전 강픽하면 이길것 같아요; 탑 똥 넘쳐서 망할듯한..
그거 잘 막아도 스맵이랑 쿠로가 캐리싸움 하다가 지켜보는 프릴라만 1승..?
17/08/30 20:46
아니 레넥톤으로 몰왕은 대체 왜가는지 이해가 하나도 안가네요. 몰왕이 비사지던 가시갑옷이건 탱템이기만 했어도 허무하게 무너지진 않았을듯
17/08/30 20:48
봇에서 갱당할때 3초만 더 버텼어도 쿠로 탈리야 와서 역관광 나올수 있었죠. 현실은 2코어 몰왕 올리느라 순삭하고 유유히 빠짐...
17/08/30 20:46
팀 운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주전 선수를 배제하고 5연패한 후 울며 겨자먹기로 정상화.
3경기 졌으면 삼성 코칭스텝들 거봐 베스트 라인업 써도 별거 없어 하고 말았겠죠. -_-
17/08/30 20:46
몰왕을 갈 수는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레넥톤이 세차게 밀어야 하는 타이밍이 그 시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2향로 완성된 시점에 쿠로 마린이 양 사이드에서 안 죽고 비비고만 있어도 나머지 셋이 미친듯이 밀고 들어갈 수 있고 그럼 신드라나 초가스가 호출되어야 하고 그 사이에 쿠로나 마린이 성장세를 벌릴 수 있고 그걸 바탕으로 템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건데 너무 이른 타이밍에 몰왕을 그것도 1코어를 방템이 아닌 칠흑을 갔으니 1/3/1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땡큐죠. 이건 먹어야 한다 꼭 먹어야 한다 입에 대주는 셈. 칠흑까진 이해를 합니다. 그 다음 2, 3코어 방템 올리면서 라인에서 버티기만 했어도 cs 차이 내면서 몰왕 올릴 타이밍 나왔으리라고 봐요.
17/08/30 20:46
mvp전이랑 다르게 2향로 룰루 필살기가 일단 막힌 상태라..
스피릿 인터뷰로는 준비한거 여러개 있다고 하던데. 또 뭐 하나 보여주려나..
17/08/30 20:49
스프링 초반까지만 해도 왕의 귀환이다 했는데 그 이후에 삐걱삐걱대더니..
서머때는 승강전 수준의 탑솔 소리 들었죠. 다시 생각해보면 요즘 기인이 더 잘하긴 할듯요..
17/08/30 20:50
시즌 초에는 가끔 던질 때도 있지만 키워 주면 그 이상으로 캐리를 했고 봇이 워낙 불안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봇의 폼이 더 좋고 본인은 커도 하는 게 없어진 지 꽤 되었음에도 그때의 스타일을 버리지 못하다 보니...
17/08/30 20:48
마린은 팀 차원에서 항상 cs를 잘 몰아먹습니다.
게임을 보면 아시겠지만 마린은 이기든 지든 거의 항상 상대편 탑보다 cs를 우월하게 잘 먹습니다.. 그게 따지고 보면 다른 라이너 cs를 자신이 먹는건데 정작 경기력으로 보여주는 경우가 최근에는 적네요. 본인이 캐리 하려고 cs를 요구하는 건가 싶은데, 현실은 그게 잘 안되니 차라리 다른 라이너에게 cs 양보하는게 어떨까...
17/08/30 20:51
애초에 레넥톤이 공템트리 타는것 보고 해설진들도 속에서 의아한데 쉴드 친 걸 껍니다.
흥한 것도 아닌 레넥톤이 공템 트리 타는건 솔랭에서도 반드시 지적 나오는데 팀한테..
17/08/30 20:56
쥬.... 즁국에서도 말아 잡숫고 아프리카온건데..
지금 한국에서 활동하면서도 조율 잘안되서 이지경이면 몸값낮춰도 제가 해외 스카우터면 안뽑음...
17/08/30 20:55
뭐... 처음부터 안쓴데는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선수는 이렇게 멋지게 증명하면 되는거죠. 남은건 선수의 증명에 대답 해 주는 일만 남은거죠.
17/08/30 20:57
자크의 티어가 내려가면서 레드쪽에서 심리전 걸기가 (막픽을 가져갈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물론 방금전판의 아프리카나 결승전 4세트의 SK처럼 제꾀에 제가 넘어지는 경우도 뭐 있기는 합니다만..
17/08/30 20:59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다들 삼성은 안어울린다고 했었죠. 근데 지금은 폼이 안좋기도 하니 카르마처럼 아예 서포팅형 미드가 좋아보이긴 합니다
17/08/30 21:03
갱이 생각보다 좋다고 연구중인 픽이죠. 물론 저는 구리다고 생각하지만 스피릿이 솔랭에서 플레이하기도 했고요. 저렙때부터 적극적인 딜갱킹을 가고 패시브를 정글마다 끊어서 유지해가면서 정글링하는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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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7:00 시작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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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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