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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2 21:49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어렸을 때 본 글중에, 조갑제 월간조선 편지장의 의견이 너무 쎄서 (주석궁을 탱크로 밀자!) 나름 한직으로 보내다고 하는데... 이들은 그 이상이네요...크크.
12/05/12 21:50
저 사람들이 진짜 무서운게 일반 국민들의 눈치를 절대 보지 않는다는 거겠죠
그러니 상식적으로 설득과 대화가 안되는거고 저사람들이 정말 국회에 들어간다는건 소름끼치는 일이네요
12/05/12 21:50
이거 대체 언제부터 이러고 있었던 거죠?
제가 봤던 게 7시 반 덜됐을 때인데, 어케 시간이 갈 수록 저 사람들은 힘이 더 나는 건지....
12/05/12 21:52
민주당이 나설 명분을 주네요.
민주당이 나서서 국회개원하면 새누리랑 같이 통진당 비례의원들 다 의원제명 한다고. 새누리 김형태도 같이 처분하면 좋겠는데 새누리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12/05/12 21:57
홍위병이라 할 것 없이 좋은 명칭이 있군요.
경기동부청년회 최소한 서북청년회는 북한에 가진 걸 다 뺏겼다는 이유는 있었거든요
12/05/12 21:59
하아... 통합진보당 파행 다음 메인에도 떴네요...
http://media.daum.net/photo/3317?t__nil_news=img&nil_id=4#20120512200205635
12/05/12 21:59
오마이뉴스 기사를 기초로 시간대별로 정리하였습니다.
[14:00]중앙위원회 시작, 이정희 대표 의장직 사퇴 선언, 심상정 대표 의장직 승계 (나머지 공동대표 3인 모두 대표직 사퇴 의사 밝힘) [14:12]심상정 의장 성원 충족에 따른 개회 선언 (재적 912명 중 546명 참석) 그러나 중앙위원 선임 및 확인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당권파 중앙위원들 문제제기 시작 [15:30]첫번째 정회선언. 당권파 중앙위원 "출석 확인을 할 때 생년월일이나 주민번호 등 어떠한 본인 확인 수단이 없었다" 항변. [16:30]회의 속개. 심상정 의장 "빡빡하게 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중앙위원들에게 발언기회 부여. 중앙당 사무부총장은 중앙위원 명단 오류와 관련한 해명을 실시. 심상정 의장은 사무부총장 해명에 따라 회의 진행. 그러나 당권파 참관인들은 "불법 중앙위 해산하라"라는 구호로 의사 진행 방해. 심상정 의장은 1호 안건 "강령 개정안 심의 및 의결의 안"을 상정. [18:00]저녁식사를 위한 두번째 정회선언. [18:57]회의 속개. 심상정 의장이 1호 안건에 대한 심의를 시작하자마자 일부 중앙위원들 단상으로 난입. 중앙당 당직자들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몸싸움 발생 [19:15]심상정 의장, 20분간 세번째 정회선언. 그러나 회의방해가 계속되자 20:30까지 정회 연장. [21:00]회의 속개. 당권파 안동섭 중앙위원의 호소에 당권파 참관인들 회의 방해 해제. [21:30]일부 중앙위원들이 정회 요구. 심상정 의장 표결에 회부. 그러나 정회 요구안은 부결. [21:40]심상정 의장, 즉각 1호 안건 표결에 붙임. 따로 표결 없이 중앙위원들의 박수로 만장일치 가결. 이 순간 단상 앞과 참관인석에서 농성을 벌이던 당권파들이 집단으로 의장석으로 난입. [중앙당 스태프들과 당원들의 벤치 클리어링 시작]
12/05/12 21:59
총선때 행사 한 "표" 반납 받을 방법은 없을까,,,
하는 뻘생각이 갑자기 드는군요,,, 통진당 당사에서 시위하면 반납해줄까요?
12/05/12 22:00
며칠 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통합진보당 운영위원회나 중앙위원회에는 흔히 말하는 당권파보다는 비당권파 측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의 장소마다 평당원 신분으로 몰려 다니는 사람들은 당권파가 월등히 많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당원의 비율은 (물론 정확히 계산하긴 어렵겠지만) 대략 어떻게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어느 쪽이 더 많다' 정도라도...) 바꿔 말하면, 회의 장소마다 몰려 다니는 평당원 중에 당권파가 월등히 많아 보이는 이유가 평당원들 중에 그 쪽 비율이 많아서인가요, 아니면 그 쪽이 훨씬 활동적이라서 그런 건가요? [m]
12/05/12 22:03
굴밥 주던지 회 사놔라
불닭 두 마리 계산하라 등의 구호라고 트위터 타임라인에 떠돌고 있습니다. 진보신당 당원이'었'지만 이건 정말 멘탈이 붕괴되고 찢어지는 이러한 현실속에...
12/05/12 22:03
근데 어버이 연합이 저 사람들보다 낫다라는 건
어버이 연합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거라고 봅니다. 다만 그 분들은 연로하셔서 저정도의 지구력이 없을 뿐-_-;;;
12/05/12 22:05
불법 쥬얼리 외상하라!!
불법 쥬얼리 외상하라!! 불법 쥬얼리 외상하라!! 불법 쥬얼리 외상하라!! 불법 쥬얼리 외상하라!! 인가요?
12/05/12 22:06
[22:05]심상정,유시민,조준호 공동대표가 부상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딜 다쳤다는건지 확인은 안되네요
12/05/12 22:08
시립대 사람은 없겠죠...
요즘 저희학교 총학이 열심이라.. 얼마전엔 반값등록금 찬성 의원 반대 의원 명부를 걸고 난리도 아니었죠. 2006년부터 학교 다녔지만, 처음 보는 일이라... 제발, 제발...다시 생기는 학교 가치 깎아내지 말기를 바랍니다 총학.
12/05/12 22:08
최면 걸릴 것 같아요. 굴밥 먹고 싶네. 아 불닭인가...
뭐 이미 멘탈은 고도 붕괴의 길을 걷고 있지만요. 어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12/05/12 22:08
불고추장을 개발하라
불법 티머니 계산하라 굴밥 중앙에 군밤하나 굴밥 사던지 회 사놔라 불닭 두마리 배달하라 굴밥 주다니 게 사놔라 꿀벅지 현이 회사가라 풀빵주던지 개 사놔라 불꽃삼진 최강한화 꿀꺽 주던지 해삼 하나
12/05/12 22:09
잘 때 귀에 어른 거릴 것 같네요 ㅜㅜ. 무슨 주문 같기도 하고...
듣는 것도 이렇게 지치는데 직접 외치는 사람들은 죽을 맛이겠네요 크크
12/05/12 22:09
근데 대체 쟤들을 진보라고 생각하는분들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본인 할 얘기만 하고, 죽어라고 자기 갈 길만 가는게 진보라면 현 청기와집 주인장은 진보의 아버지쯤 되 보입니다.
12/05/12 22:1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833833&cpage=1&mbsW=&select=&opt=&keyword=
사진만 보고 판단하자면, 대표단은 다친 게 아니라 잠시 몸을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12/05/12 22:1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06084
이참에 어버이연합이 낫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듯. 욕할 상대를 깍아내리기 위해 욕먹어야할 다른이를 굳이 높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2/05/12 22:15
http://mirror.enha.kr/wiki/%EC%B9%9C%EB%B6%81%EC%9D%B8%EB%AA%85%EC%82%AC%EC%A0%84 어버이연합은 그냥 이걸 보면 되죠 -_-a
12/05/12 22:13
크크, 이게 생중계되서 다행이기도 하네요.
길이 길이 남을거에요. 50년, 100년 뒤 중고등학생들은 이걸 배우겠죠... 5.12 불닭사태
12/05/12 22:15
조직적 부정선거가 드러난 마당에도 뉘우치지 않고 조직력으로 승부 보려는 행태가 문제지
구호로 회의 진행 방해하는 당권파 당원들의 우격다짐이 거대정당들의 밀실공천이나 돈선거 보다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민주당이든 새누리당이든 당원이라는 것 자체가 유명무실하니 저런 막장극을 볼 수 없다뿐이죠. 어쨌든 절이 싫어 중이 떠나도록 노심조유의 개혁이 성공했으면 좋겠군요. 저 분들 안고 가는건 아무리 봐도 무리라는 생각만 듭니다.
12/05/12 22:15
회의 앞으로 12시간정도 남았습니다. 물론 화상회의로 바뀔지 모르겠지만 안할수는 없을걸요. 왜냐면 이미 오늘을 마지막으로 대표직도 다 내놓은 상태라.
12/05/12 22:16
정말 HID, 고엽제전우회와 붙여보고 싶네요. 과연 어느쪽이 더 쎌라나...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사서 나오다가 눈앞에 굴러가던 불붙은 가스통을 잊지 못하는데, 저들이라면 충분히 맞설수 있을듯.
12/05/12 22:19
근데 정말 한판 해보자고 나오면, 지금 저분들이 절대 못이길거에요.
충돌하면 누가 이득인지... 의장이 잘 알기때문에 맞더라도 저렇게 나가는것이겠죠. 정말 맘 독하게 먹으면, 오늘내로도 끝낼 수 있지요. 물론 그러면 당이 완전 분리되겠지만...
12/05/12 22:20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1239
"조준호 머리채 잡히고 유시민 안경 부서져"
12/05/12 22:20
1. 강령 개정안, 2. 당헌 개정안, 3. 당 혁신 결의안, 4. 혁신비대위 구성안
크게 4가지 안건인데, 심상정씨가 1번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마자 뒤에서 뛰어들어와서 저 난장 피워서 일단 멈춰진 상태지요. 하지만 핵심 안건들이 남아있으니 다시 돌아와서 진행할 듯 합니다. 당 혁신 결의안이 지도부/비례대표 총사퇴 이야기이고... 혁신 비대위 구성안은 총사퇴 이후의 대책으로 강기갑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05/12 22:21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은 국민무섭다는 시늉이라도 합니다. 왜냐면 정권창출이 목적이니까요.
근데 저분들은 당권유지가 목적이니 당원이 주인이고, 국민은 무서운줄 모르네요.
12/05/12 22:27
대한민국 헌법 제 8조 4항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 여기에 해당될까요? 안될까요?
12/05/12 22:28
12/05/12 22:29
저놈들이 국회 들어가면 지들 마음에 안든다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폭탄사서
국회에 폭탄테러라도 할 놈들이라고 걱정한다면 너무 무리수 인가요?
12/05/12 22:35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833975&cpage=1&mbsW=&select=&opt=&keyword=
이와중에 종군기자 드립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2/05/12 22:35
정당해산은 불가능합니다.
정당의 목적과 활동이라는 것은 민주주의를 극도로 침해할 수준까지 와야 할 겁니다. 대의원 회의에서 개판치는 정도로는 정당해산은 불가능합니다. 예전에 헌법학자인 허영 교수님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질문중에서 국가가 나서서 정당을 해산하여야 하는가, 즉 의무인가에 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제가 기억하는 답은 민주주의국가라면 자연스럽게 망하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의미의 답을 들었죠.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 다시 돌아보면 그 말이 답인 것 같습니다. 이 순간에도 서서히 당권파는 망해가는 겁니다.
12/05/12 22:44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TWPulYOQc1g
이쯤해서 다시 심상정의장의 번개같은 안건 통과와 몰려오는 좀비들 복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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