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8/04/18 18:43:40
Name 나무이야기
Subject 몸에 해로운 과자 구별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가장 최상의 선택은 과자를 안먹는 것입니다.
하지만 먹고싶어서 참을 수 없을경우
꼭 먹여야 할때 슈퍼에서 최대한 몸에 '덜' 해로운 과자 고르는 법 몇가지 적어 봅니다.

가장 중요한 순서대로 나열 해 보겠습니다

1. "유탕처리식품"보다는 "유처리식품"을 골라라.
가장 중요한 선택 사항입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트랜스지방 문제보다도 더 심각합니다.
물론 "유처리식품"도 건강에 안좋습니다.
하지만 "유탕처리식품"은 그보다 수십배는 더 해롭습니다.
건강에 조금 안좋은것과, 건강에 매우 치명적인것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유탕"처리란 말 그대로 기름에 탕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집니다.
"탕"하는것 자체도 먹으면 상당히 해로울 뿐더러,
과자회사가 망하지 않으려면 기름을 최소 수회~수십회이상 재활용 하게 되는데.
기름은 2번이상 가열하면 각종 해로운 산화물질이 생성되어서
섭취하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점점 노화가 급 전진하게 되며
밀가루,곡물등과 함께 튀겨낼시 온갖 발암성 물질이 생성되게 됩니다.
피도 탁해집니다.
그래서 저희 교수님은 제자들하고 한번 분식집 간적이 있었는데,
슈퍼에서 식용유 1만원어치 사갔답니다. 그리고 분식집 아줌마보고 그 새로 사간기름으로 튀겨 달라고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유탕처리 식품, 그것도 기업에서 생산되는 유탕처리식품을 먹는것은
나 빨리 노화되서 죽어야지, 빨리 암걸려야지 라는 행동과 같습니다.


2. 트랜스 지방을 피하라.
이것은 현재 시점으로 봐서는 거의 문제가 해결됬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1회 섭취량당 0.4g(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미만이면 트렌스지방 제로로 표시 된다고 되있지만
0.4g정도면 매우 작은 수치 입니다.
좀 이상한건 건강뉴스 기자들이
저런 0.4g의 트랜스지방가지고 현행법에 태클을 거는데,;
그보다는 "유탕처리식품"의 해악성이 수백배는 더 심각한건데 참
기자들은 건강 상식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기사를 쓰는건지 의문이 들더군요
다만 얘전의 무분별한 트랜스지방 섭취시는 문제가 됬었지요..
트랜스지방 의무 표시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그야말로 거의 모든과자들이 트랜스지방의 온상이였으니까요.
그것들과 유탕처리식품의 보급증가로 70년대 이후 암환자,성인병 환자가 급증하는데 큰 몫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트랜스 지방 만큼은 거의 모든 과자에서 제로(1회섭취당 0.4미만)로 실현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건 없습니다.
이러한 정책만큼은 매우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3."수입산 밀가루"로 된 식품은 피해라.
가장 안전한건 "국내산 쌀가루"입니다.
그다음 안전한건 "국내산 전분" 입니다.
그다음 안전한건 "국내산 밀가루"입니다.
그다음이 "수입산 쌀가루", 그다음이 "수입산 전분", 그다음이 "수입산 밀가루" 입니다.
"밀가루" 그자체만으로도 안좋은데
수입산일경우 온갖 농약과 방부제등을 배추 소금에 절이듯 절여서 들여오기 때문에
상당히 건강에 해롭습니다.
따라서 일본같은 경우, 수입밀가루를 수입할때, 쓰이는 농약성분과 방부제에 규제가 있어서 나은편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대부분의 해로운 농약성분과 방부제 성분에 대한 규제 조치가 없어 상당히 심각합니다.
도저히 국내산 원료를 못찾겠으면,
그나마 "밀가루" 보다는 옥수수가루, 감자 등을 원료로한 식품을 찾으세요.
최대한..최대한 "수입산 밀가루"는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법률하"에서는 말이죠.


4.원재료명에  "합성"이라는 말이 들어간 첨가물이 있을시 무조건 피하라.
원재료명에 "합성"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과자일경우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예로는 "합성보존료(코르빈산XXX)" ,"합성감미료등" "합성착향료"등이 있습니다.
특히 합성착향료중 "바닐라맛"을 내는 물질은 매우 치명적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합성보존료의 경우 당뇨병,성인병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현존하는 모든 합성보존료의 경우
식품학자들은 합성보존료라고 안부릅니다. "당뇨병 유발에 최적화된 화합물" 라고 부르더군요.
당뇨병을 유발을 위해서 만들어졌을뿐, 부패를 막는 기능은 그의 매우 일부분이라고 우스갯 소리를 하더군요.
시중에는
무방부제,무MSG, 무색소 과자도 충분히 많습니다.
잘 선택하세요.


5. 팜유보다는 해바라기유 식품을 애용하라.
이것은 위의 1번과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해바라기유의 경우 고온에서 처리시, 발암성 산화물과 각종 치명적 노화물질이 팜유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배출됩니다.
또한
포화지방 함유량도 해바라기유가 훨씬 적습니다.

6. 감자튀김을 피하라.
120도 이상의 온도에서 구워내든 튀겨내든, 일단 120도 넘어가면
아크릴 아마이드가 생성됩니다.
아크릴 아마이드는 거의 모든 연구 결과에서 매우 치명적 발암물질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규제 법률은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이유는, 각종 거대기업들로부터의 엄청난 압력때문이구요.
마치 70~80년대의 담배회사와 미국정부의 관계라고 할까요.
아크릴 아마이트는, 트랜스지방보다 인위적으로 햠유량을 줄일이는것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줄이려면 많은 연구비를 투자해야 하는데 , 자기들도 이윤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그럴수는 없는 입장이죠.

7. 설탕 많이 들어간 음식을 피해라
이것은 건강도 건강이지만,  미용적인 측면이 큽니다.
설탕 섭취시
몸에서 유해산소가 나오게 되는데,
이 유해산소는 우리 피부의 노화를 대폭 촉진시켜서
점점 할아버지,할머니 피부처럼 만들게 됩니다.
또한 당뇨,성인병에도 안좋습니다


8. 흔히들 가지기 쉬운 오해  
"과자야 뭐..어쩌다 한번 먹는거야 괜찬겠지 뭐..."
라는 생각은 매우 치명적입니다.
과자는 어쩌다 한번 먹는것 조차도 위의 1~6번을 꼼꼼히 체크 해야 할 만큼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어쩌다 한번먹는 과자들이
하나하나가
체내의 암세포 생성에 엄청난 기여를 하게 됩니다.
한번 섭취한것은 채내를 떠돌고 떠돌면서 계속해서 암세포의 성장에 일조를 하게 되니까요.



이 글을쓰기전 이마트에 잠시 들려서 과자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애석하게도 저 7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과자는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과자를 안먹습니다. 물론 담배.술도 안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만나는 사람마다 동안이라고 놀라곤 합니다

그것보다 오장육부가 건강하고
피가 맑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것 또한 젊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올바른 식품 선택으로
자기 건강 자기가 챙겨야 할때입니다.

PS.
아참...한가지 빼먹은 얘기가 있어 글을 수정해 봅니다..
수입산 밀가루의 경우
모든것이 방부제와 농약으로 범벅이된건 아닙니다.
하지만 기업에서 과자만들때 쓰는 밀가루의 경우는
현행법이 허용하는 최대한 싼 밀가루를 사용합니다.
최대한 싸고, 보관기간이 긴 밀가루,
최대한 수입하면서 썪지 않게 보관기간 길게 방부제,농약 범벅한 밀가루만 씁니다.
미국에서 그것들을 일본으로는 수출못합니다.
일본은 농약.방부제 규제가 엄격해서 저런 무개념 밀가루는 들어오지 못하는 반면,
일본에서 규정 미달된 무개념 밀가루들은 싼값에 대거 우리나라,중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윤창출을 위해 쓰는 수입 밀가루는 거의 99%가 그렇습니다.
특별한 표시(유기농이라던지, 품질좋은 밀가루라든지 등의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면 100%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소비자연맹에서도 한때 시위하고 했었지만
거대기업과 권력앞에서 모든건 수포로 돌아가더군요.
시민단체, 소비자연맹도 그냥 포기한 상태입니다.
답은 하난데 말이죠. 소비자가 그걸 알고 안먹으면 되는데 말이죠. 하지만 대중이란 뭐든 깊고 자세히 아는걸 싫어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불가능한 해결책이죠.
* 라벤더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4-27 04:2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소리감투
08/04/18 19:04
수정 아이콘
와우, 좋은 정보입니다만, 저 7가지를 모두 지키려면 국내에 먹을 수 있는 과자는 없겠네요 ㅡㅡ;;
그냥 눈 딱 감고 가끔 먹는 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식품관련학과 나오셨나요?
상당히 자세하게 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OnlyJustForYou
08/04/18 19:09
수정 아이콘
pgr에는 몇몇분의 능력자가 계신건지.. ^^;;
방금 과자 먹으려고 했는데 막상 먹으려니 망설여지네요.. 수입밀이라고 되있어서..
유용한정보 감사드려요 ^^;
08/04/18 19:11
수정 아이콘
사실 주변에 찾아보면 저렇게 뭐가 안좋다더라 이런소리 참 많은데..
그거 다 가려가면서 먹고살려면 풀만뜯고 살아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산성비, 대기오염, 토양오염,수질오염 등등때문에 풀도 안좋으려나요)

그래서 저는 과자를 안먹습니다. 물론 담배.술도 안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만나는 사람마다 동안이라고 놀라곤 합니다
..
상관관계가 좀 어색하네요;;
과자먹고 담배피고 술마시는데도 피부도 좋고 동안으로 보이는사람은요...
Boxer의형님
08/04/18 19:14
수정 아이콘
저는 술, 담배는 하지 않습니다만...
과자도 안드시면 라면도 아예 안드시겠네요? 커피나 카페인 다량 함유나 탄산 음료도 아예 안드실 것 같습니다.
육류도 장에 안좋다고 하던데... 그럼?...
백해무익한 담배는 모르겠지만, 술(은 잘모르겠습니다. 술'자리'는 필요하나 '술'이 필요한지는)을 비롯해서 과자, 라면, 커피, 탄산, 육류 등은 기호에따라 어느 정도 즐기는 재미도 있어야할 듯 합니다.
하나 하나 따지고 살면 본인은 모르겠으나 남들도 피곤해집니다.
(저도 웰빙해보겠다고 무탄산, 무라면, 무카페인, 무패스트푸드 도전 6개월하는 동안 많은 사람 돌게한 적 있습니다. -_-)
물론 되도록이면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은 필수겠지요.
좋은 정보는 정말 감사합니다. ^-^

but... 산속에들어가살아야겠군요(2)
낭만토스
08/04/18 19:17
수정 아이콘
글쓴이님께 절대 뭐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_-;;

그냥 전 먹고 싶은 것 먹고 살랍니다.

저런 것 따지면 그거 따지다 짜증 + 먹고 싶은 것 못 먹어서 짜증 = 스트레스 왕창

이렇게 될 것 같아요;;;

라면 탄산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인스턴트식품 등등 입에 달고 살지만

비만도 아니고 병원도 가본 적도 없고요. 아 물론 운동은 꾸준히 하기에....
최종병기캐리
08/04/18 19:24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님//
의사들의 논리죠.

모든 질병의 가장 1차적인 근원은 스트레스다. 어느정도 수준의 몸에 유해한 것들은 인체 자기회복능력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이 물질들이 인체에 치명적인 해가 될 때는 스트레스로 자기 회복능력이 떨어져 있을 때다....

그러면서 폭음과 줄담배, 폭식..등등등....
Mr.Children
08/04/18 19:30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입니다만... 역시 그래도 한번사는거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산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와이숑
08/04/18 19:34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정보지만 저에겐 모르는 게 약일듯 ^^;;

어차피 결국 다 죽는거 아닌가요 하하
08/04/18 19:35
수정 아이콘
저렇게 적어놓으니 잘 모르겠네요...
구체적인 상품명으로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 ㅠ_ㅠ;

(뭐 예를 들자면 '프링x스'는 안 좋고 '구운감x'는 괜찮은 편이다. 이런 식으로...)
빛나는 청춘
08/04/18 19:42
수정 아이콘
나우이야기님께서 유용한 정보이니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올리신거고 이걸 그대로 다 지키라고 쓰신건 아니시겠죠.^^
저는 특히 노화시키는 음식 눈이 가네요.. 자제 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과자하고 단맛 음식 좋아하는데..흑흑..ㅡㅜ..
08/04/18 19:45
수정 아이콘
안먹는 행복리턴값과 먹어서 생기는 리턴값이 어느것이 큰건지가 중요하겟죠.

일반적으로 삼가라는 류의 담배, 마약 류는 먹을때는 순간적인 평균리턴값이 더 크지만 장기적인 평균리턴값은 안먹는쪽이 더 크니까 하지 말라는 것일겁니다.

전 원래 별로 안좋아하기도 했는데 저런정보가 잇다면 앞으로 더욱 자제해야겠네요.
08/04/18 19:57
수정 아이콘
모두를 만족시키는 국내 과자가 있을까요??
08/04/18 20:08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이런글에도 비꼬는 사람들은 뭐죠.;;
08/04/18 20:21
수정 아이콘
생활에서부터의 건강, 정말 중요하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정말 하나 하나 다 지킬려면 정말 산속에 들어가서 살아야지 지킬 수 있을 것 같네요. ^^;
gog님 상당히 민감한 분이신듯...
석호필
08/04/18 21:00
수정 아이콘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요.

다이제스티브 (초코렛)
버터와플
치토스, 투닉스
버터링쿠기
뺴빼로
칸쵸
홈런볼

제가 좋아하는 과자들인데, 물론 안좋겠지만,, 여기서 가장 안좋은 과자는 먼가요??
그리고 그나마 괜찮은 과자들은?

아 그리고 유탕처리된 과자제품이라는건 꿀꽈배기 같은 과자를 말하는건가요??
예전에 많이 먹었는데 ㅠ.ㅠ
검둥이불발탄
08/04/18 21:09
수정 아이콘
집에서 해먹는 누룽지과자나....
인생의참된것
08/04/18 21:12
수정 아이콘
굶자...
08/04/18 21:14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군요. 이런 좋은 정보에 비틀린 댓글하고는..
드림씨어터
08/04/18 21:14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네요. 몸에 않좋은건 알고 있었다고 해도 이렇게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신경 쓰면서 사 먹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너무 신경써도 병이겠지만요.
스피넬
08/04/18 21:56
수정 아이콘
과자는 가끔 주워먹긴해도? 돈내고 사서 먹진 않아요^^
전 과자 먹으면 입맛이 떨어져서 밥을 덜 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과자는 금방 먹는데 비해서 뒤에 붙어있는 칼로리가 어마어마하죠ㅠㅠ
(봉지는 커지고 양은 점점 줄어드는데 칼로리는 아직도 무섭네요..)

근데 그 외에...
과자빼고 음료수 종류는 참 좋아해요.
식후에 꼭 마셔야하고요! 그냥 생수가 젤 좋은데 전 그게 안되서^^
음료수 재료도 한번 잘 봐야겠네요~
ilikerain
08/04/18 21:59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자취생이라 과자로 가끔씩 배고프을 달래는데
이거 좀 자제해야겠네요 ;;;;
하지만
과자를 끊고.. 라면을 끊으면
자취생은 먹을게 없다는......
똥순이아빠
08/04/18 22:02
수정 아이콘
집에 오는길에 슈퍼에서., 오X온의 닥터유 다크 초X렛 케익을 사왔는데..(전에 한번 먹어봤는데..맛있더라구요..)
미국산 밀에, 바닐라합성착향료랑..혼합유제도 잔뜩이네요...덜덜덜..
율곡이이
08/04/18 22:07
수정 아이콘
그저 유익한 정보일뿐인데, 말꼬리잡고, 비꼬는 몇몇 댓글이라니요..;;
제발...악플이 욕설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나무이야기
08/04/18 22:07
수정 아이콘
예..
그냥 참고만 하시라는 의미에서, 정보 공유 차원에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저도 물론 저거 다 못지킵니다.
인간이 사회 생활을 하는 이상 다 지킨다면 도인 이겠죠. 하하..
왜냐면 학교에서 학식도 사먹고,
친구들과 유대관계를 위해서 분식집 가는것만으로도 이미 어기고 있는것이니까요.
다만 저같은 경우,
과자나 라면,음료를 안먹는다고 스트레스를 받는 체질이 아니라서..
지킬수 있는 여건일경우에는 그냥 안먹게 되더라구요.
예를들어 집에서의 식사는 오직 어머니,아버지가 들판가서 캐온 나물과 콩, 밥,김치,야채,과일, 그런것 외에는 거의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웰빙에 집착해서 들판가시는게 아니라; 그냥 들판 가서 나물캐는 그 자체를 무척 좋아하십니다. 그걸 우리 가족이 먹든 안먹든 그냥 가서 캐는 자체를 좋아하셔서..그게 쌓이다 보니 버리기 아까워서라도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하하; )

물론 과자나,음료,라면,커피 그런걸 안먹음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라면
당연히 지킬수 있는 여건일지라도 가끔씩 먹어 주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엘도라도
08/04/18 22:51
수정 아이콘
하하 지금 집에 있는 과자의 스펙을 보니 유탕처리제품, 수입산 밀, 합성착향료(벌꿀향), 팜유로 만든 과자군요.^^;
먹고 싶은 맘은 싹 사라졌지만 그래도 제 아이가 먹는것 보단 제가 먹는게 더 낫겠죠.ㅠ,ㅠ
사실 해로운건 다 알지만 다 지키고 살수도 없는게 현실인거죠.
08/04/18 22:58
수정 아이콘
순식간에 몇몇 분들에 의해서 몇몇 댓글이 '비꼬는 댓글'이 되버렸네요.
Mr.Children
08/04/18 22:59
수정 아이콘
정말 자취생으로서는 이대로 하기가 어렵죠 ㅠ_ㅠ
그리고 이글보고나서 제가 먹은 과자와 빵을 살펴보니 대부분 포함되어있어서 뜨끔;
프리스타일
08/04/18 23:28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건빵은 그럼 괜찮을까요?
나무이야기
08/04/19 00:04
수정 아이콘
프리스타일님//
건빵은 괜찬을 겁니다.
대신 보리로 만든 건빵을 드세요.
제가 알기로 건빵이 "유처리식품"으로 기억하는데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일단 모든 과자에는 "유처리식품" 인지 또는 "유탕처리식품"인지를 표시하게끔 되어 있는데, 한번 확인해 보세요~^^
남자라면스윙
08/04/19 00:25
수정 아이콘
몇몇 댓글들을 비꼬는 댓글이라고 보는게 더 이상한데요. 지극히 자연스런 말인데 뭘 비꼰다는건지...
MidasFan
08/04/19 00:25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쪽에 문외한이라 질문드립니다.
가장 해롭다는 '유탕처리식품' 구별 어떻게 하나요 ㅠㅠ
기름에 튀겨서 만드는걸 보통 과자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새터리
08/04/19 00:35
수정 아이콘
아이스크림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안 먹기 시작해보니까 안 먹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전 맘편하게 안 먹을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고장해남
08/04/19 01:24
수정 아이콘


쿠크다스 좋아해서 거의 맨날 먹는데 크크;;

아 과자 자제좀 해야것네요

살이 부쩍 많이 쪘네요 크크

많이 먹으니 살이 많이쪄서

입은 속이질 않네요

크크..

아 자취생이라

라면과 동떨어져 산다는게 덜덜;;
AstralPlace
08/04/19 01:2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과자 안먹은지 엄청 오래되었군요.
라면은 가뭄에 콩나듯(1달에 1번?) 먹고 있고요.

...생활이 빡빡하면 알아서 웰빙이 됩니다.-_-;
집에서 밥하고 김치, 계란 해서 밥먹고 힘들게 생활하는데 간식은 사치죠...

P.S. 너무 칼로리를 섭취 안하면 살이 빠질 것 같아서;; 가끔 초콜렛은 먹습니다.
(잘 안먹고 회사에서 주는 지원금으로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운동을 좀 하니 근육은 안붙고 살만 빠지더군요.-_-;)
작고슬픈나무
08/04/19 03:44
수정 아이콘
이것 참. 혹시나 싶어 냉장고에서 꺼내온 과자가 위 조건을 거의 모두 충족시키네요.. 글쓴 분의 글을 전재해다가 사진 찍어서 포스팅했습니다. 링크 걸어둡니다. 혹시 '나무이야기'님의 글 인용분 삭제 원하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http://rock93.egloos.com/4301515
08/04/19 10:32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네요. 1년 내내 항상 지켜가면서 먹을수야 없지만 유탕처리식품이 왜 안좋은지,
수입산 밀가루가 왜 안좋은지 아무 생각도 없었던 것 보다는 이 글을 읽음으로써 경각심을 깨우쳤습니다. ^^

위에 몇개의 댓글들 비꼬는 거 맞는 것 처럼 보이는데요.
다같이 잘먹고 잘살자고 귀한 시간 내서 써주신 글에 대해서는 고맙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08/04/19 11:48
수정 아이콘
흠.. 보통 생과자라고도 하는 센베 과자는 어떤가 모르겠네요. 그건 어찌 만드는지 몰라서..
지하생활자
08/04/19 12:28
수정 아이콘
뭐 다 맞는 말이긴 합니다만,
먹을 과자가 없겠군요..
질) 활성 산소는 당류가 소화될 때는 언제나 나오는 것 아닌가요?
그냥 소식하고 살면 좋다 - 라는 뜻의 글로 이해하겠습니다
낭만서생
08/04/19 13:13
수정 아이콘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과자 좋아하는 편인데 이정도 해악인줄 몰랐네요 담배도 건강에 안좋다고 해서 아예 피지도 않았었는데 과자도 왠만하면 먹지 말아야겠습니다.
매너플토
08/04/19 13:37
수정 아이콘
이 글 보니 옛날 추억이 떠오르네요..

예전에 외국에 있을 때 몇 몇 유럽 친구들은..

제가 음식을 해줘도 꼭 ... 재료의 봉투를 보여달라고 일일히 성분 및 기타사항을 다 체크하더군요..

그래서 자기한테 안맞는게 있으면 ... 저 혼자 열심히 먹었죠 ..

그 때는 '너 얼마나 오래 사나 보자' 이랬는데 ..


한국도 이제 이런 시대가 오네요 ^^
아직 멀었지만...
너를향해 달려
08/04/19 17:04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전혀 안먹을 수는 없겠지만 지금부터라도 과자 고를대 한번더 생각하는 기회가 될것 같네요. 그리고 설탕이 많이 든 식품이 미용에 않좋군요?? 첨 알았네요..요즘 피부노화 땜시 걱정인데..

그래도 전 조금 번거롭더라도 곱게 나이 먹고싶어 가려 먹을랍니다. 건강이 짱이잖아요..
08/04/19 19:07
수정 아이콘
안먹는게 최고 과자 말고도 먹을게 얼마나 많나요 과일등 난 먹고 죽겠다 같은 리플들은 이글보고 굳이 달아야 하나 싶네요 혼자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새터리
08/04/19 20:13
수정 아이콘
혹시 아실까해서 여쭤보는데요, '안식향산나트륨(합성보존료)' 이것도 안좋은가요? 얼마 전에 누가 자작나무수액을
선물로 주셔서 아버지가 물 대신 드시는데 오늘 보니 너무 떡하니 적혀있네요......
Rocky_maivia
08/04/19 20:27
수정 아이콘
흠.. 문제가 있는 식품이 발암을 유발한다면..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을 먹으면 상쇄효과가 생길까요;
David Beckham
08/04/27 10:19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과자를 즐겨먹는데 줄여야겠군요
08/04/27 13:24
수정 아이콘
본문 中 ------------------
그것보다 오장육부가 건강하고
피가 맑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것 또한 젊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저 그런데 과자류 거의 안 먹는데 늙어 보이는 건 어떻게 하나요.. 해결책이 없는 건가요
농담이었구요^^;

저도 몸에 안 좋다는 얘기 듣고 과자류 거의 안 먹는 편인데 계속 안 먹다보니 평소에 마트 가서 장 볼 때도 크게 땡기는 적이 없더라고요..
뭐 알콜이나 담배처럼 중독성이 있는 건 아니라 쉽게 끊어지더군요;
먹는 즐거움은 과자를 제외하고도 다른 음식으로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것 같고요.
Observer21
08/04/27 16:10
수정 아이콘
와이숑님//
무섭네요.... 혹시 나쁜 마음이라도 품으시면 큰 일 벌이실 듯
08/04/29 00:50
수정 아이콘
새터리님//
웬만한 음료제품, 액체상품에는 다 들어있는 방부제 성분입니다.
미생물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서 넣는데, 사람은 포유류중에서도 꽤 잘 버팁니다.(표현이 이상한가요? --)

ATP대사를 저해하던가..합성과정을 저해하던가.. 그밖에도 COO- 작용기가 부식성이 있어서 미생물한테는 사약이고,
사람도 많이 먹어서 좋을 건 없는데요 일일허용치 내에서는 먹을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죠.
피한다고 해서 안먹게 되는 것도 아니고.. 몇몇 과일에도 원래 들어있구요.

다만, 비티민C음료에 안식향산 들어있으면 그건 절대로 안됩니다.
바나나
08/04/29 11:41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고등학교 다닐때는 쉬는시간에 할 일도 없고 매점에 가면 먹을만한게 과자, 빵, 컵라면 뿐이라 과자를 참 많이 먹었네요.
빵은 별로 안좋아하고 컵라면은 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
대학교 진학하니까 자연스레 과자와 멀어지게 되더군요^^v
DynamicToss
08/04/30 00:41
수정 아이콘
와..좋은글이네요 허락만 하신다면 제싸이에 퍼갈라고 하는데
물론 글쓴이와 출처는 냅겨 둘께요^^
댓글 기다릴꼐요
Strive.Will
08/04/30 06: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구체적인 글은 처음이네요^^ 공부 잘 하고 갑니다^^ 고마워요^^~
하얀조약돌
08/04/30 11:2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좋은 글입니다. 과자 절대 안 먹어야 겠네요 이젠... 또 너무 비싸졌어요 -_-;
08/05/01 22:47
수정 아이콘
진짜 좋은글 감사합니다.. 과자 자주 안먹지만 오랜만에 하나 샀는데 다행히 유처리네요 ^^;; ... 앞에 눈쌀찌푸리게 만드는 댓글은 "유머" 성격으로 단거겠죠? 아니라면....흠좀무
WAN'T YOU
08/05/02 23:57
수정 아이콘
이거보고 과자 안먹어야지 했는데.. 힘들더군요^^;
너무 감사하게 봤어요,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아이스크림이나 파이류 과자(초코파이 혹은 오예스 등등)에 대해서도 한번 써주시면 안될까요:-D!
Xenocide
08/05/03 18:25
수정 아이콘
으...과자를 거의 안먹는 제가 자주 먹는 감차칩 한 종류가 유탕처리제품이군요 ㅜㅜ
Shiftair~★
08/05/05 00:03
수정 아이콘
역시.. 모르는게 약이다..
에휴~ 않좋다고 나온 것들만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렇다고 글쓴 분 말씀을 따른다면 그것은 나의 식도락을 부정하는 셈이니...
elecviva
08/05/06 19:39
수정 아이콘
퍼가도 되려나요. 원치 않으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大司諫
08/05/08 08:20
수정 아이콘
트럭이나 슈퍼에서 파는 뻥튀기 과자도 그런가요...? 설탕 없고, 기름 없고, 밀가루도 아니니 괜찮을 것 같은데.
08/05/08 11:44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하고요~
댓글다신분들중 실천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일단 밀가루만 피해 보세요
몇주만 피해도 피부톤이 달라집니다
그러고 나면 설탕을 최대한 줄여보시고요
음식에 설탕대신 양파같은 것들로 최대한 단맛을 내보세요

요2개만 하셔도 나이먹고 배나올일 거의 없을듯 합니다 동안 피부도 유지하실수 있고요
08/05/14 10:2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블로그에 퍼갈게요...
마다마다다네~
08/08/22 14:59
수정 아이콘
과자없인 하루도 살 수 없는 저한테 이런 글은 너무 ... ...슬퍼요ㅜ_ㅜ
집에있는 과자 다 끌어모아서 하나하나 찾아봤더니 .. 뭐하나라도 청렴한(?)과자가 없군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24 이대호 이야기 - 누구나 슬럼프는 있다. [34] 회윤15227 08/07/18 15227
823 [에버배 결승 감상]박성준, 존재의 이유 [11] 보름달13591 08/07/12 13591
822 '몽상가의 꿈'과 '비수 같은 현실' [15] 장경진17749 08/07/01 17749
821 별이 떨어지는 날에. [5] ToGI11095 08/06/29 11095
820 마재윤의 2군 강등을 보며.. [29] skzl15726 08/06/27 15726
819 [L.O.T.의 쉬어가기] Wish... [3] Love.of.Tears.8156 08/06/23 8156
818 이윤열. 그대가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51] The xian11084 08/06/14 11084
817 [스크롤 압박 절대 주의] NaDa의 1000 - 1 [59] The xian13388 08/06/11 13388
816 매니아뿐인, 스타크래프트 [54] 라울리스타16091 08/06/07 16091
815 굿바이, 이제동. [90] sylent23009 08/05/31 23009
814 저묵묵 이제 우리도 저징징 한번 해볼까? [130] Akira15505 08/05/31 15505
813 '최종병기' 이영호는 외롭다 [60] 회윤16399 08/05/29 16399
812 해설진들의 十人十色 [25] 김연우13470 08/05/28 13470
811 pgr인에대한 심층적 고찰 및 분석 [113] 밀가리16561 08/06/04 16561
808 간웅[奸雄] 오영종 [24] Judas Pain14354 08/05/14 14354
806 잊혀진 제국 비잔티움에 관하여 - 1. 개관 [28] Operation_Man10186 08/05/05 10186
805 [서양미술] 빈센트 반 고흐 - 모방과 재해석 그리고 오마주 [26] 불같은 강속구14503 08/04/24 14503
804 멋진 성직자님들 [66] 하만™17159 08/05/08 17159
803 (역사,다시보기)상인의 나라,그 허무한 종말. [13] happyend12362 08/04/22 12362
802 [서양미술]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자르는 유디트 [15] 불같은 강속구14608 08/04/18 14608
801 몸에 해로운 과자 구별하는 방법입니다. [61] 나무이야기25355 08/04/18 25355
800 미안합니다 [79] 나는 고발한다20506 08/04/04 20506
799 제주 4.3 [71] happyend12743 08/04/02 127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