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2/07/01 21:27:58
Name 시네라스
Subject [LOL] Azubu LOL Champions Summer 시즌 국내팀들 라인업 변동 정리
지난 LOL Champions Spiring 시즌에서 Summer 시즌으로 넘어오면서 국내 팀들의 멤버 변동이 많아서 한번 정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PGR 눈팅도 5년이 넘어가는데 처음으로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Spring 시즌을 참여했던 팀들입니다.

MiG Blaze -> AZUBU Blaze (Sprint 시즌 1위, 감독: 강현종)
Spring:    복한규 FantasyStar(TOP), 신동진 Helios(Jungler), 강찬용 Ambition(MID), 강형우 Captain Jack(BOT AD), 함장식 Lustboy(BOT SP)
Summer: 복한규 Reaperd(TOP),      신동진 Helios(Jungler), 강찬용 Ambition(MID), 강형우 Cpt Jack(BOT AD),       함장식 Lustboy(BOT SP)

팀 스폰이 붙은 이후 아이디 변동 정도만 있고 멤버 변동은 없었던 지난 시즌 우승팀 Blaze 입니다.
지난 시즌 내내 미드 Ambition 선수와 캡틴 잭은 안정적으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다른 멤버들도 제 몫을 해주면서 큰 구멍이 없었구요.
거기에 픽밴에서의 전략적인 우위를 항상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단 1패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멤버 변동이 없다는 것은 최강전력이란 의미고 다음 시즌도 여전히 1순위 우승후보 입니다.



MIG Frost -> AZUBU Frost (Sprint 시즌 2위, 감독: 강현종)
Spring:    장건웅 GunWoong(TOP), 이현우 CloudTempler(Jungler), 정민성 RapidStar(MID), 최윤섭 LocoDoco(BOT AD),  홍민기 MadLife(BOT SP)
Summer: 박상면 Shy(TOP),           이현우 Relax(Jungler),             정민성 RapidStar(MID), 장건웅 GunWoong(BOT AD), 홍민기 MadLife(BOT SP)

말 많고 탈 많은 Frost 팀입니다. 결국 로코도코가 OUT되면서 탑에는 새로운 탑솔러 Shy 선수가 들어왔는데요,
나겜 배틀로얄에서 보여준 모습 말고는 딱히 알려진게 많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고 탑솔러중 한명이라던 건웅이 AD로 가고 로코도코라는 오더를 잃은건 기본적으로 전력약화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번 시즌은 4강도 힘든게 아닌가... 하는 추측입니다.



Xenics Storm(Sprint 시즌 3위, 감독: 홍진호)
Spring:    강한울 May(TOP), 조재환 H0R0(Jungler), 김승민 ManyReason(MID), 배지훈 SBS(BOT AD), 정언영 Impact(BOT SP)
Summer: 강한울 May(TOP), 이현진 Nolja(Jungler), 김승민 ManyReason(MID), 배지훈 SBS(BOT AD), 정언영 Impact(BOT SP)

호로 선수 대신 정글러로 놀자 선수를 영입한 스톰입니다. 영입 당시 스톰팀의 유일한 구멍을 메웠다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근데 최근 놀자 선수의 레이팅이 좋지 못한편이라(1900대) 다소 우려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메이-매니리즌-스브스임팩트로 이어지는 각 라인은 어느 팀들과 맞상대를 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 전력이죠.
Dignitas도 한국 입국후 인터뷰에서 제닉스 스톰팀한테 스크림에서 완전히 밀려서 피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이번 시즌도 기대가 됩니다.



Team OP -> LG-IM (Spring 시즌 4위, 감독: 강동훈)
Spring:    전호진 a Lilac(TOP),      이현진 Nolja(Jungler),   이상정 Cornsalad(MID), 최현일 Paragon(BOT AD), 김성훈 ashart(BOT SP)
Summer: 이상정 Cornsalad(TOP), 정윤성 링트럴(Jungler), 박용우 Mid King(MID),   최현일 Paragon(BOT AD), 전호진 a Lilac(BOT SP)

사진 우측의 이민우(타투) 선수가 빠지고 콘샐러드 선수가 대타로 들어왔죠. 창단하면서 포지션 변동이 제일 심했던 LG-IM 입니다.
멤버 개개인의 역량은 다들 인정하지만 이제 겨우 포지션이 결정되어서 아무래도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평가죠.
게다가 조편성에서 CLG.EU와 CLG.NA를 픽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 8강 진출마저 불투명 해졌습니다.
미드킹 선수의 미드야 확실하지만 파라곤 선수의 원딜은 얼마나 성장했을지 알 수 없는 부분이고, 새 포지션을 맡는 콘샐, 링트럴, 라일락의 변수가 어떻게 될지?



나진 e-mFire -> 나진 e-mFire Shield (Spring 시즌 8강, 감독: 박정석)
Spring:    윤하운 Maknoon(TOP),   김대웅 MOKUZA(Jungler), 김남훈 Hoon(MID), 이우석 Hiro(BOT AD), 채우철 VinylCat(BOT SP)
Summer: 구본택 Expession(TOP), 김대웅 MOKUZA(Jungler), 김남훈 Hoon(MID), 이우석 Hiro(BOT AD), 채우철 VinylCat(BOT SP)

배틀로얄에서 연승을 달리면서 막눈->엑스페션 선수로 탑솔러 교체가 성공적이었다는 모습을 보여준 나진 쉴드 팀입니다.
이전 시즌에서는 선수들의 챔피언 선택 폭이 너무 좁은게 아니냐는 평도 받았지만 8강에서 탈락한 이후로
모쿠자 선수는 녹턴과 노틸러스로, 훈 선수도 트페나 카타리나(!)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비닐캣 선수의 알리스타가 불안합니다(...)



Startale (Spring 시즌 16강, 감독: 김원기)>
Spring:    이형준 Vitamin(TOP), 김정균 kkoma(Jungler), 류상욱 Ryu(MID), 고동빈 Joker(BOT AD), 원상연 MaFa(BOT SP)
Summer: 고동빈 Joker(TOP),    류상욱 Ryu(Jungler),     신혁 5cean(MID), 최윤섭 Loco(BOT AD), 원상연 MaFa(BOT SP)

LG-IM과 더불어서 포지션 변동이 역시 심했던 스타테일입니다.
저번 시즌은 고질적인 한타능력 부재로 16강에서 광탈당해 버렸는데 로코도코의 영입과 포지션 변경으로 그러한 부분이 해결되었을지는 미지수.
우선 봇듀오의 호흡은 함께한 기간에 비해서 잘 맞는다는 느낌이었는데 정글로간 Ryu 선수의 미드 공백을 본선에서는 잘 메울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여기서부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본선무대에 오르는 팀들입니다.

거품게임단 -> CJ 엔투스 (Spring 시즌 NLB 우승, 전담코치: 이재훈)
Spring:    김윤재 LongPanda(TOP), 최인석 Insec(Jungler), 정우광 mima(MID),     정희철 Pecko(BOT AD), 김범석 Kkinsh(BOT SP)
Summer: 김윤재 LongPanda(TOP), 윤승택 Eryuk(Jungler), 김준섭 emboob(MID), 정희철 Pecko(BOT AD), 김범석 Kkinsh(BOT SP)

거품게임단의 탑과 봇듀오 멤버들과 정글러로 이륙선수가, 나겜 옵저버 출신의 엠붑 선수가 미드라이너로 합류한 CJ 엔투스 입니다.
지난 시즌 하필이면 예선에서 Blaze를 만나서 본선 무대를 밟지도 못해서 NLB에서는 그야말로 학살 중이었죠.
시드결정전에서 부전패의 악영향 속에서도 CJ 엔투스로 창단하게 되고 오프라인 예선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본선무대가 저번 시즌보다 더욱 험악하다는게 함정.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봇듀오인 페코킨쉬가 좋은 활약을 낼지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나진 e-mFire Sword (감독: 박정석)
윤하운 Maknoon(TOP), 조재걸 Watch(Jungler), 김상수 Ssong(MID), 김종인 Pray(BOT AD), 장누리 Kain(BOT SP)

막눈선수를 주축으로 구성된 나진의 2번째 팀인 나진 소드입니다.
어쨌든 막눈선수도 이렇게 자신 위주로 팀을 재편성한게 결국 자신에게도 쉴드 팀에게도 좋은 모습이 된 것 같아 보이네요.
알려진 모습은 오프라인 예선 경기 밖에 없었지만 조편성에서 국내에 다른 팀들이 쉴드 다음으로 소드팀을 꺼려 했다는 것은 본선 무대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스타1 프로게이머 출신인 와치 선수가 최근에 탑레이팅을 2415까지 찍었더군요.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MVP Blue (감독: 임현석)
강승현 Duelist(TOP), 정노철 NOFE(Jungler), 최선휘 Sunchip(MID), 김강환 Hankan(BOT AD), 이한길 VeryBerry(BOT SP)

MVP의 세팀 중 유일하게 본선 무대에 안착한 MVP 블루 팀입니다.
나진 쉴드와 배틀로얄에서 2:3으로 분투하는 모습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문제는 Summer 시즌 조편성이 LG-IM, CLG.EU, CLG.NA...
오프라인 예선전 이후 짧은 시간동안 많은 준비를 했을지가 궁금하네요.



RoMg (아마추어)
최천주 ChuChu(TOP), 이관형 Nyang(Jungler), 정승희 Elf(MID), 김재열 Senryaku(BOT AD), 김준성 Sound(BOT SP)


GJR (아마추어)
김세현 Warpath(TOP), 이기철 yoshi(Jungler), 지두연 Senaim(MID), 김세현 LongDary(BOT AD), 배한빈 Electrouble(BOT SP)

아마추어 두 팀에 관해서는 미안하지만 뭐라 평할 내용이 없네요.
두 팀다 다소 운이 좋았기에(특히 MVP Red, White한테 지고도 추가선발전과 규정문제로 진출한 RoMg) 조별리그서 한 판이라도 따낸다면 이변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은하마가 다시한번 잔류해서 황충아리와 프로게니비아의 대결도 봤으면 하는 바램이 했었는데 아쉬워요.


여기까지 현재 Summer 시즌에 진출한 국내팀들의 현황을 제 얕은 소견을 붙여서 정리해봤습니다.
혹여나 잘못 정리한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이제 새 시즌을 감상하는 일만 남았군요!
* 信主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7-09 11:5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2/07/01 21:32
수정 아이콘
이런글 좋아요!
인벤 사진들이 엑박으로 나오긴 하지만
시네라스
12/07/01 21:36
수정 아이콘
음 크롬에서는 잘 나오는데 댓글보고 익스플로러로 열었더니 엑박 천국이군요;
인벤 말고 다른데에서 사진을 찾아봐야 하는지...
kimbilly
12/07/01 21:35
수정 아이콘
인밴, PlayXP 에서 무단으로 퍼오신 이미지는 모두 뜨지 않습니다. 외부 서버에 올리신 후 다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네라스
12/07/01 21:38
수정 아이콘
사진 수정되었습니다.
꼬깔콘▽
12/07/01 21:36
수정 아이콘
스톰 vs 나진의 결승 대진업
홍진호 vs 박정석 감독 슈퍼 드림매치
장소 광안리

한번 기대해 봅니다 크크
다레니안
12/07/01 21:39
수정 아이콘
제가 롤하면서 처음으로 "이 사람 뭐야?"라고 느끼게 해준 강퀴님의 MVP BLUE를 응원합니다.
퍼거슨
12/07/01 21:39
수정 아이콘
새로 들어온 Shy선수는 골뽀라는 소리가 있던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동모형
12/07/01 23:09
수정 아이콘
골뽀 박상면 맞아요
마빠이
12/07/01 21:42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 우승 맴버를 그대로 가져간 아주부블레이즈 팀이 최소 결승은 갈거라 봅니다.
당연히 월챔 직행도 가능하겠죠
결국 다른팀들이 얼마나 지금까지 숨고 움츠렸던 블레이즈를 얼마나 분석했는지에 따라
이번시즌 성적이 나올거라 봅니다.
참고로 블레이즈팀은 같은 아주부팀 아니고서는 모두 친구삭제를 했을정도로 극비리에 연습을
진행 했습니다. 아마 새로운 조합과 전술을 무조건 들고 올거라 보기에 블레이즈의 우승 가능성은
가히 최고라 봅니다.
12/07/01 21:56
수정 아이콘
오더인 복한규선수가 정말 머리가 좋은거 같습니다. 결승전 잭스도 환상적이었지만 팀자체의 전략전술자체를 진두지휘하는 느낌이랄까. 리더쉽도 있어보이구요. 복통수(...)건만 아니었어도 정말 좋아했을선수죠. 뭐 그 부분은 사과했다니 사실 블레이즈는 감독만아니면 참 괜찮은 팀같습니다. 잭선장도 있고 말이죠.
마빠이
12/07/01 21:5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쉬바나니 우르고자?니 카서스니 주로 해외에서 유행타고 한국으로 오는 그런 모양세인데
잭스는 확실히 복한규선수가 유행 시켰죠, 이것만으로 복한규의 영향력이 설명된다 생각합니다.
정성남자
12/07/01 22:11
수정 아이콘
음 한국에서 전혀 잭스가 언급되지않고 w가 너프됬을때 리옷 무슨 생각임??이라 반발하고 있을때(이때 이미 잭스는 북미포럼에서는 op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죠)

북미에서 잭스는 필밴수준으로 날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래퍼드 선수가 잭스를 재발견했거나한건 전혀 아닙니다.
마빠이
12/07/01 22:17
수정 아이콘
제가 해외 대회도 꾸준하게 챙겨보는데 섬머결승 한참후에 잭스 너프먹지 않았나요??
챔스 결승전에는 해외 대회에서도 잭스는 못본거 같거든요 ㅠㅠ
정성남자
12/07/01 22:20
수정 아이콘
그 기간은 잘 모르겠네요 :( 적어도 북미 최상위권에서 잭스가 연구됬고 밴됬던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마빠이
12/07/01 22:23
수정 아이콘
저도 애매하긴 하네요 ㅠ
뭘해야지
12/07/01 21:45
수정 아이콘
파라곤님 아디를 정확히 아시는분이 있나요? Paragon으로 fow에 검색하면 23렙짜리만 나오고..
이분 점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
12/07/01 21:45
수정 아이콘
놀자선수는 레이팅이 왜이렇게 떨어진걸까요..? 실력적으로 문제가 생긴건지, 본인은 실력유지인데 다른사람 수준이 올라간건지 (근데 이건 또 나진소드의 정글러 조재걸선수가 탑레이팅 2400을 찍었다고하니 잘놈잘같기도하고) 단순히 운이 없는걸까요?

지난시즌 국내 탑3 정글러였는데 빨리 경기력을 보고싶네요.
마빠이
12/07/01 21:48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때 프리하게 하다 직업으로 삼으면 부담감에 추락하는 사람들이 간혹있는데
놀자선수가 그 케이스가 아니기만을 바래야 겠네요...
정성남자
12/07/01 22:19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막 시작한 분들이야 랭킹 게임에 열의도 있고 하겠지만 놀자 선수처럼 경력도 길고 이미 시즌1의 랭크싸움도 경험한 사람은 랭크 게임 욕심이 별로 없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식으로 치면 지금 세계1등의 포인트를 가진 tsm의 미드라이너 레지날드는 북미 1800에서 해매고 있는데요. 아무도 슬럼프라고 생각않고 관심없죠

현재 한국에서는 랭크 1등 이런 숫자에 엄청 집착하는데 랭크 게임이라는게 변동이 심한 점수이기에...그거가지고 실력 평가는 전혀 할수 없어요.

그리고 놀자 선수는 1년반전 시즌1 당시에도 2천 못찍었던걸로 기억하고요. 5:5 팀게임 위주의 플레이어라는 기억입니다.

결론은 그냥 1900이던 2400이던 프로게이머의 점수에는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않는게 좋아요. 그리고 플겜어들은 점수를 꼭 올려야할때는 듀오라는 사기기술로 쭉 올라갑니다.
루시드폴
12/07/01 23:43
수정 아이콘
외국선수들은 레이팅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국내선수들은 아닙니다.

놀자선수 개인방송보면 한게임한게임 승패는 물론 레이팅에도 신경 많이 씁니다. 게임도 솔랭 할때보다 듀오할때가 더 많습니다

제가 1600대인데 제 앞뒤로 200~300점 차만해도 실력차가 나는걸 느끼는데

놀자선수와 멀록,와치,모쿠자 같은 정글러와는 400점가량 클템 헬리오스 같은 정글러와는 300점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전 놀자선수가 불안요소 같아요...
12/07/02 10:18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사실 스톰의 구멍 취급받던 호로 선수인데.. 스톰과 팀오피의 3/4위전에서 호로선수에게 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응원팀인 팀오피가 져서 자세히는 못 봤지만.. 솔직히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ㅠ_ㅠ
이번에 IM전력이 불안불안 해서 세컨팀인!! 스톰을 응원하고 있는데..
우승후보이자 강력한 팀인건 사실이지만.. 굳이 불안요소를 뽑자면 미드라이너 영관 과 정글러 놀자선수가 불안요소인거 같네요.
영관선수야 워낙에 잘하는 선수지만.. 우승 경쟁 상대들 미드라이너가 앰비션 미드킹 프로겐 나진훈 빅팻같은 쟁쟁한 선수들이라서
솔직히 좀 불안하긴 하네요.
12/07/01 21:49
수정 아이콘
정말 무슨 올스타전 보는 느낌이네요...s급팀들은 뭐 딱히 할 말이 없고 다른 팀들을 보면 cj는 뭔가 a급 판독기가 될 것 같은 약간 아쉬운 팀이에요. 페낀시 조합은 확실히 좋은데 s급 팀들한테도 밀리지 않을지가 조금 의문이고 미드가 좀.... im은 개개인 기량은 좋은데 대회에서는 검증 안된 선수들도 있고 뭔가 도 아니면 모가 될 팀 같습니다. 스타테일은 cj처럼 s급 팀들까지 잡기는 힘들꺼라고 보이네요. mvp blue도 좋은 팀인 것은 확실하나 조편성이 ㅠㅠㅠ
꼬깔콘▽
12/07/01 21:52
수정 아이콘
8강 정도가면 진짜 챔스 보는 느낌이 들것 같네요
그나저나 8강은 3판 2선일지 5판 3선일지...
12/07/01 22:06
수정 아이콘
방학인데 8강 5판 3선 해주면 좋겠네요 정말..ㅠㅠㅠ 학교 다닐땐 프로젝트다 뭐다 해서 친구한테 스포만 잔뜩..ㅠㅠ
점일홍
12/07/01 22:00
수정 아이콘
도수 선수(?)도 예선때 현실 갱 안당하고 살아남았군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젤 기대되네요
뽀로리
12/07/01 22:13
수정 아이콘
세나임=도수 아닙니다
12/07/01 22:13
수정 아이콘
페코킨쉬 조합이 강력할지는 의문입니다 NLB에서 학살하고 다녀서 강력해보이지 챔스무대에선 글세요...
강력할지..?
가을독백
12/07/01 22:24
수정 아이콘
콩이 3이니까 뭔가 좀 어색하군요.(..)
제닉스 스톰 응원합니다!!
노을아래서
12/07/01 22: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한 눈에 보니 편하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

저는 블레이즈, 스톰과 CJ를 응원합니다.
페코-낀쉬도 좋아하고 스브스-임팩트도 좋아하고 구멍이 전혀 없어보이는 블레이즈도 좋구요..


p.s. 지난 시즌 순위 1~3위에 spring이 아니라 다 sprint라고 되어있네요.^^;;
타우크로스
12/07/01 22:29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주 부터 시작해서 결승이 있을 8월까지
아주아주 기대가 됩니다.
팀들만 봐도 후덜덜 하군요.
12/07/01 22:30
수정 아이콘
16강 진출까지 합산한 써킷포인트는
AZUBU Blaze 425점
AZUBU Frost 225점
Xenics Storm 175점
LG-IM 125점
CJ 엔투스 125점
나진 e-mFire Shield 75점
Startale 50점
나진 e-mFire Sword 25점
MVP Blue 25점
RoMg 25점
GJR 25점
이네요. 매주 업뎃하는 맛이 있겠어요.
12/07/02 00:16
수정 아이콘
信主 님// 정말 우승이 점수가 크긴 하네요..
12/07/02 00:25
수정 아이콘
직행 1장은 무조건 우승팀 두 팀 중 나오게 되고,
토너먼트도 사실 우승/준우승팀으로 구성된 상태에서 사실상의 와일드카드가 누구에게 가느냐의 싸움이죠.
와일드 카드 1장은 확실하고,
지난 시즌 결승진출팀+외국인팀이 결승에 갈 경우 와일드카드가 늘어나는 거죠.
12/07/01 22:46
수정 아이콘
CJ팀 이재훈코치님이 전담 하시는가 보군요!

고고 CJ !
스키드
12/07/02 00:54
수정 아이콘
코치곰과 차칸대지팀장 이네요.
뚫훓쀓꿿삟낅
12/07/01 23:06
수정 아이콘
콩감독 등감독떄문에 스톰하고 나진 응원합니다 어헝헝
취한 나비
12/07/01 23:23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이번 썸머는 정말 기대되네요.
스키드
12/07/02 00:05
수정 아이콘
전 놀자선수 레이팅은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제대로된 연습은 스크림이나 듀오로 하고, 솔랭은 거의 방송용이니까요.
왜 놀자선수를 불안요소로 꼽는지 모르겠네요. 그 전에 있던 호로랑 비교하기 미안할정도로 훨씬 나은데..
놀자선수가 불안요소면 국내 정글러중에 안정적이라고 할만한 정글러가 셋이나 될까 모르겠네요.
오히려 놀자선수보다 영관선수를 불안요소로 꼽는게 맞다고 봅니다. 미드의 특성상.
이헌민
12/07/02 00:25
수정 아이콘
놀자선수가 호로빼고 넣을정도로 그렇게 잘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딱히 찾아본적은 없지만 눈에 띌 정도로 보여준게 있나요?
잘한다더라 이런정도고 실제 대회에서 많이 보여주고 그러진 않았던것 같던데..
스키드
12/07/02 00: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팀오피시절부터 보여준 정글관리나 라인 호응 이끌어내는 능력, 맵 리딩 능력에 엄청나게 넓은 캐릭폭, 위기관리능력까지
이거말고 굳이 눈에 띄게 보여줄걸 찾자면.. 예전경기를 그냥 쭉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걸로 따지면 호로선수는 아예 판에서 없다고 쳐야할만한 판이 많이나왔죠.
이번 예선에서도 마찬가지고. 위기관리능력이 완전 하급이에요. 그냥 라인 호응에 묻어가는 클템 마이너버전?

근데 사실 임펙트선수가 정글로 가고 놀자선수가 서폿으로 가도 괜찮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정성남자
12/07/02 01: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 의견에 동의해요. 솔직히 포텐셜쪽으로는 놀자선수보다 호로선수보다 훨씬 높다고 보거든요. 배우는 습득의 속도도 빠를거고.

놀자님은 정말 우수한 정글러지만 과거 OP팀의 전담 정글러였다는 점도 크죠...실력 자체가 너무 우수해서 대체 불가능한게 아니라 그냥 OP팀의 정글러 = 놀자 였다는 느낌?

누가 낫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제닉스 스톰은 호로 선수의 포텐을 믿고 키웠으면 좋았을건데요. 핫샷지지의 정글보다는 100배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간단히 교체한게 아닐까 하네요. 그렇다고 제 기억으로는 놀자 정글은 오더 스타일의 정글러조차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봐도 문제는 영관같아요...매니리즌은 과거부터 S급이라 불린 적은 한번도 없었고 지금도 탑 미드라이너들에 비교하면 솔직히 약간 부족하죠. 뭐 놀자-영관의 OP시절 콤비의 시너지 효과도 무시할건 아니지만요 흠(정글러와 미드의 콤비네이션은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키드
12/07/02 02:15
수정 아이콘
뭐, 영관선수가 불안하다는 의견엔 동의합니다만.. 그건 그냥 미드 특성상 그런것 같아요.
영관선수 미드도 겨우 스프링때부터 고정으로 한거니까요. 다른선수들에 비하면 발전속도가 상당하다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불안하지만, 이번에 섬머에서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도 되네요.
호로야 글쎄요.. 북미시절부터 쭉 봐도 대체 뭐가 발전된건지 알 수 없네요. 이번 예선도 그렇고.
아마추어때보다 확실히 보이는 나아진점이라고는 합숙으로 인해 발전된 라인과의 호흡정도?
뚫훓쀓꿿삟낅
12/07/02 01:0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세나임=도수 설이 유력하더군요
도수가 방송에서 실수로 비번을 아이디란에 적었는데 세나임을 적은게 확인이 되서
현재 굉장히 유력해졌습니다
동모형
12/07/02 11:21
수정 아이콘
본명이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수 본명은 김연우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나임은 지두연이고요
데미캣
12/07/02 01:07
수정 아이콘
dig 스카라 선수가 레딧에 글쓰기를, 최근 스크림을 LG IM, 스타테일, TPA, WE, 제닉스 스톰, 템페스트팀과 했는데,
그 중 제닉스 스톰이 최고였다고 하는군요. 이들 팀중에서 단연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더욱 더 제닉스 스톰이 기대가 되는군요.. 선수가 저리 평가할 정도면 얼마나 강력할지 이번시즌 기대해보겠습니다.

스톰팀의 준우승을 예상합니다.
12/07/02 01:11
수정 아이콘
세나임=도수 거의 확실해지지 않았나요..
으으 도수인섹한테 당한거만 생각하면..
스키드
12/07/02 01:15
수정 아이콘
윗분들 진지하게 세나임=도수라고 하시는건 아니시죠? 허허 크크크크.. 피지알에서 이 드립을 보게되다니
이헌민
12/07/02 10:02
수정 아이콘
드립은 드립일뿐인데...정말로 믿고 있으신 분들이 많을듯...
스치파이
12/07/02 11:16
수정 아이콘
도수-세나임 스토리가 어떻게 되나요?
말은 많던데 어떤 내용인지 전혀 몰라서 궁금하네요.
스키드
12/07/02 14:14
수정 아이콘
대충.. 세나임이 도수한테 계정을 빌려주고, 도수가 세나임아이디로 몇번 랭크를 뛰고나서 어느순간부터 롤갤러들이 놀리기 시작한거죠 뭐
그냥 상어 드립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크..
유료체험쿠폰
12/07/02 10:03
수정 아이콘
세나임 드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긴 있네요
리니시아
12/07/02 12:22
수정 아이콘
와 이런글 기다렸는데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김원기 감독은 스타2의 과일장수 그분 맞으신건가요?
아티팩터
12/07/02 12:2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시네라스
12/07/10 13:35
수정 아이콘
어헛 PGR 첫글에 에게를 가는 영광이...
앞으로도 좋은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98 친일파의 군 장악을 옹호하는 어떤 글 [85] 눈시BBver.213497 12/07/17 13497
1497 [연애학개론] 데이트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21] Eternity12223 12/07/16 12223
1496 Hello Korea, 한국으로 오는 해외 게이머들 [20] 어강됴리13772 12/07/14 13772
1495 연정훈 신발색깔은 무슨색일까 [14] La Vie En Rose13208 12/07/10 13208
1494 스타리그, 낭만을 증명하다. [28] becker9975 12/07/10 9975
1493 빛보다 빠른 것들 (1) - 정말 짧아져 보일까? [9] 반대칭고양이11532 12/07/08 11532
1492 만나도 만난 게 아닌, 헤어져도 헤어진 게 아닌. [18] Right8936 12/07/05 8936
1491 딸들은 엄마한테 무례해? [42] PoeticWolf11820 12/07/04 11820
1490 [연애학개론] 그남자, 그리고 그여자를 위로하다 [23] Eternity10081 12/07/01 10081
1489 [LOL] Azubu LOL Champions Summer 시즌 국내팀들 라인업 변동 정리 [54] 시네라스15017 12/07/01 15017
1488 고백하셨습니까? [24] Love&Hate13848 12/06/30 13848
1487 시리아에 감도는 전운... [47] bins12100 12/06/27 12100
1486 [LOL] 탑라인 지망생이 쓰는 탑라인 상성과 라인관리 공략 [57] 아마돌이22308 12/06/19 22308
1485 <K-리그 이야기>영남, 동해안 더비 울산 VS 포항 [24] 잠잘까11835 12/06/27 11835
1484 [연애학개론] 에티튜드의 전환 (부제: 나도 태연과 술을 마실 수 있다) [60] Eternity13134 12/06/24 13134
1483 햇반먹는 승원좌 실전편.mp3 [374] 이승원45142 12/06/28 45142
1482 [연애학개론] GG의 조건 (스타와 연애의 공통점) [39] Eternity11222 12/06/23 11222
1481 [연애학개론] 다시 사랑할 수 있습니다 [36] Eternity11427 12/06/17 11427
1480 <K-리그 이야기> 짤막한 K리그 흑역사 [18] 잠잘까10370 12/06/14 10370
1479 <K-리그 이야기> 천적관계 [27] 잠잘까7851 12/06/11 7851
1478 [오늘] 6.10 [43] 눈시BBver.210514 12/06/10 10514
1477 치아 건강을 위하는 몇 가지 요령들 [44] epic19214 12/06/09 19214
1476 [디아3] 경매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악마사냥꾼) [49] 세르니안13637 12/06/08 136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