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2/02/09 01:11:36
Name Love&Hate
Subject 치킨샐러드를 먹어봅시다.
쉽고! 간단하고!(정말 간단합니다.)

지난번에 pgr에 올라온 파스타레시피가 있어 저도 나름 제가 보유한(?);;킬러컨텐츠 치킨샐러드를 올려봅니다;

뻔한 래퍼토리가 아니면서...여자분들도 좋아하는 메뉴;;;;.. 치킨샐러드를 만들어봅시다;

재료 : 양상추1/3개(?) ,  닭가슴살 한캔, 머스타드소스, 방울토마토 6개 (윗줄은 필수재료들)
양파 1/4에서 반개, 다진마늘, 후추, 소금, 참기름, 맛살1조각 (아랫줄은 없으면 안넣어도 괜찮음)




제가 사진기술이 안좋은데..그냥저냥 없는것보다는 낫다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1. 양상추를 씻어 찢어줍니다.





2. 양파를 슬라이스해서 얹어줍니다. 양파의 매운맛이 진한게 싫으시면 잘라서 물에 10분간 담궈두었다 물을 빼고 넣어줍니다.
양파가 없다면 2번과정은 생략입니다.






3. 맛살을 찢어넣고 (없으면 안넣어도됨) 방울토마토를 잘라넣습니다.








4. 치킨샐러드니 치킨은 넣어야겠죠; 닭가슴살 통조림 하나 갈라서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후추등을 넣어 간을 하여 버무려준다음에 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통조림이 싫으시면 직접 닭가슴살을 삶으시면 되구요~(저는 능력자가 아니라서 귀찮아서 못합니다;;)
기호에 따라서 굽지 않아도 좋고, 양념이 없으면 양념은 하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굽는 쪽이 비교가 안되도록 훨씬 맛과 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굽는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빠졋습니다. 다 놓고보니 참치같아보이지만 아닙니다. 닭가슴살입니다. 사진기술이 별로네요;







5.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주면 마무리입니다.












6. 요런거랑 함께 드시면 됩니다. 샐러드만 먹어도 물론 좋습니다.










샐러드를 드시면서 방울 토마토를 찍게 되면 방울토마토의 슬픈 전설을 속삭여주세요..(반드시 귓속말입니다)

남 : 얘처럼 이쁘고 귀여운 아기 방울토마토가 빨간불에 길을 건너다가 귀여운 아기 방울토마토를 보지 못한
  
      트럭에 깔려서 터져버렸어! 그때 무슨소리가 난지 알어??

상대 : 아니 모르겠는데?

남 : (볼에 뽀뽀하며) 쪽! 하는 소리가 났대...가엾은 방울토마토........


친구가 해준 이야기이니 결과는 책임지지 않겠습니다;;









사진은 잘 보이나요?? 그게 좀 궁금합니다!

* 信主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2-11 12:0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예쁘니까봐줘
12/02/09 01:13
수정 아이콘
앗 마지막 애교 너무 귀여운데요...
레시피도 편하니 좋구요
Empire State Of Mind
12/02/09 01:14
수정 아이콘
Love&Hate 님 pgr에서 마지막 행동을 가르쳐주시면..

서로 막 사주게됩니다.
왜그래여!?
ArcanumToss
12/02/09 01:16
수정 아이콘
남자한테 뽀뽀하라는 건가요?
12/02/09 01:21
수정 아이콘
오우 이런거 볼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차후에 꼭 도전해봐야겠네요.
돈은 마이 못벌어도 요리 살림 잘하는
남편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 크크...

사진은 잘 보입니다. 약간 작지만 충분합니다.
12/02/09 01:21
수정 아이콘
녀가 아니라 상대라고 써있군요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은 기분이네요
12/02/09 01:37
수정 아이콘
여기는 여초사이트입니다..
12/02/09 01:49
수정 아이콘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자취 하고 있는데 감사히 쓰겠습니다. 후후
아키아빠윌셔
12/02/09 01:55
수정 아이콘
닭가슴살 얇게 썰어(안썰어도 되긴 됩니다) 밀가루+계란+빵가루 입혀 튀긴 다음에 잘라서 버무려도 맛있습니다.
과정이 복잡할수록 의욕이 떨어진다는 단점과 칼로리가 상승한다는게 있지만 뭐-_-;;
닭가슴살을 약간 덩어리(포크로 찍어 한입에 먹을 사이즈...라는 주관적인 사이즈입니다;;)로 구워서 샐러드 해도 괜찮구요.

사실 닭고기는 뭘해도 맛있어서... 운동할때 꼬박꼬박 먹던 맛없는 닭가슴살 말고요ㅜㅜㅜ
SnowHoLic
12/02/09 02:45
수정 아이콘
친구분이 해준 이야기가 대화체로 재구성이 되어있군요.
그럼 대화체 화자가 남-친구분, 상대-Love&Hate님.. 이랬던..거겠죠? ㅠㅠ

전에 올라왔던 파스타 래시피도 유용하게.. (혼자 주말에..;;) 써먹었는데.. 요놈은 술안주로 딱이겠네요. 내일은 이놈으로 해야겠네요! 감사히 쓰겠습니다.
coolasice
12/02/09 08:09
수정 아이콘
양상추쓰실때 새파란 제일겉부분과 심이되는 제일 하얗고 굵은부분은 안쓰시는게 더 좋아요~
한결 더 부드럽고 달콤한 샐러드가 된답니다~ [m]
낭만토스
12/02/09 08:25
수정 아이콘
요즘 훈제 닭가슴살도 저렴하게 많이 나와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린후

슥슥 썰고 야채 찍찍 찢어서 소스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드레싱도 만들면 좋지만 팔잖아요.

아 다이어트 한다고 샐러드 드실땐 드레싱 조금만 -_-;
12/02/09 08:44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닭가슴살 정육코너에 파는 거 사다가 미니오븐에 돌린 다음(시즈닝 뿌리고 굽는 건 취향따라서)
적절히 잘라서 샐러드 만들어도 맛있어요.
12/02/09 11:29
수정 아이콘
저희집에 있는 접시랑 똑같아서 첫 화면부터 뭔가 반갑군요.
해 보고 싶으나 현재 집에 있는 관계로 엄마솜씨가 훨~~씬 좋으셔서 나중에 도전에 보겠습니다.
PoeticWolf
12/02/09 11:47
수정 아이콘
.. 참조 출연한 '요런 거'도 궁금해요;; 젓가락이 두짝인 건, 가족은 아닐테고..흐음...
12/02/10 16:53
수정 아이콘
어제 한번 해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조리도 간단하고 맛있네요.
재료를 좀 이것저것 사야하는게 귀찮지만; 조리시간은 라면이랑 비슷한듯 하고 여친님한테 칭찬받기도 좋고 레시피 감사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33 한국의 서비스업에 대한 개인적 단상 [31] 로렌스10269 12/02/11 10269
1331 암호를 대란 말이다! [43] PoeticWolf11510 12/02/10 11510
1330 치킨샐러드를 먹어봅시다. [24] Love&Hate10763 12/02/09 10763
1329 안녕, 내사랑 [43] happyend10945 12/02/07 10945
1328 [모호한 소리] 이 따위로 자란 이유 [18] PoeticWolf8706 12/02/07 8706
1327 아버지와 아들 (上) [10] happyend7131 12/01/28 7131
1326 아버지와 아들 (下) [14] happyend6750 12/02/02 6750
1325 영어 공부 하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 사이트와 뉴스 [17] 복제자12348 12/02/02 12348
1324 [아듀 MBC 게임] 11년의 역사를 뒤로 한 채 MBC 게임이 오늘부로 폐지됩니다.. [81] k`12132 12/01/31 12132
1323 오늘, 헤어지는 날...입니다. [42] My StarLeague10811 12/01/31 10811
1322 도루묵? 은어! - 진돗개가 들려주는 민물고기 이야기 [13] 진돗개8177 12/02/01 8177
1321 맞벌이를 그만둘수밖에 없는 이유... 육아 전쟁 [55] 無의미12170 12/01/30 12170
1320 실수로 계좌 이체를 잘못 했을때의 대처법(현직 금융권 변호사입니다) [53] 호가든39367 12/01/26 39367
1319 카페베네의 커피는 왜 신걸까? [69] nickyo16542 12/01/26 16542
1318 이 나이에 벌써 빚이 얼마야? [104] PoeticWolf15783 12/01/25 15783
1317 적에게 나의 기호식품을 알리지 말라 [26] PoeticWolf11577 12/01/24 11577
1316 MSL 10년을 말한다. - 2부 : 기억해야 할 MSL의 한 단면 [17] Alan_Baxter7840 12/01/26 7840
1315 MSL 10년을 말한다. - 1부 : 기록으로 본 MSL의 역사 [20] Alan_Baxter8706 12/01/26 8706
1314 우리는 왜 게임에 빠지는가 - 게임의 요소와 게임 변천의 역사 [10] 플토만세8935 12/01/24 8935
1313 국본(國本), 정명훈 [17] 한니발10700 12/01/23 10700
1312 드라마 허준을 보고 하게 된 애같은 생각들 [42] 시나브로13627 12/01/23 13627
1311 천년왕국 신라의 심장마비史 [47] happyend9677 12/01/20 9677
1310 훼손. [3] Love&Hate8208 12/01/21 820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