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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3 15:17:44
Name mille
Subject [기타] 지니어스가 두배로 불편한 이유
제작진은 인터뷰나 방송 편집을 통해 연합의 행동이 정당하며 문제가 없다는 식의 발언이나 의도를 명확히 했습니다.

룰 안에서 정당한 행동이고 그것은 존중받아야 할 일이라고 말이죠.

그렇다면 왜 연합의 행동을 축소하고 옹호하는데 그들에게 배척받고 배신당한 홍진호나 이두희의 감정이나 반응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나요?

명백한 절도를 '주웠다'고 자막으로 쓴것도(이건 진짜 말도 안됨)
이두희가 데스매치를 그냥 포기하고 울어버린것을 통편집한것도,
홍진호는 뭐 카드만 있지 할수있는게 없어서 그냥 가만히 앉아서 노트에 낙서만 하고 있는것도,
이두희 신분증을 갖고만 있었는지 썼는지를 의도적으로 다루지 않은것도,
홍진호 임요환이 방에 들어가니까 그냥 나가라고 내쫓긴것도(예고편에 나왔죠)
너무 삭제되고 축소됐습니다.

제 시선으로 객관적인 편집이 무언지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정말 추악한 승리를 보여주려면 추악한 승리의 과정도, 그에 의해 패배당한 패배자들의 반응도 보여주어야 합니다.

지금 제작진이 행동을 보면 제작진 스스로 밝힌대로 정말 그런 의도가 있었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자기 프로그램의 출연자를 보호하려고 한다고 하면 그거야 당연하지만 이미 PD 스스로 인터뷰에서 이은결을 과대망상 관심병 환자로 격하하면서
자기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아닌 '특정'출연자만 보호하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보입니다.

PD가 친목라인이라고 해도 별로 놀랍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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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초
14/01/13 15:21
수정 아이콘
도둑질 방관 도둑질이 아니다
시즌1도 그랬다
비틀즈코드도 아니고
14/01/13 15:21
수정 아이콘
이건 별로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출연자가 너무 비난을 받으니까 쉴드친거죠. 안 그러면 앞으로의 섭외는 어떻게 할까요...

다만 쉴드는 치되, 룰의 허술함도 인정했음 더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Arya Stark
14/01/13 15:22
수정 아이콘
룰안에서 정당하다면 그 룰의 범위는 왜 안알려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대의 게임관련 아이템을 훔쳐서 사용해도 되는걸 제한 하지 않았으니 되는것으로 암묵적인 룰로 본다면

제한 하지 않았다고 다 해도 되면 별일이 다 벌어질테니까요.
몽키.D.루피
14/01/13 15:23
수정 아이콘
축소편집한 것에 대해서는 피디입장이 이해는 갑니다.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지금 상황에서 제대로 내보냈으면 연예인 인생 망치게 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14/01/13 15:23
수정 아이콘
피디가 평생 지니어스만 할 거 아니잖아요~ 다른 예능 하려면 지니어스 연예인 불러야 하잖아요~
14/01/13 15:24
수정 아이콘
역시 이은결은 연예인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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