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24 13:01:46
Name Keepmining
Link #1 본인, chatgpt
Subject [스포츠] [KBO] 뜬금없지만 과거 롯데 자이언츠의 미완의 황금기의 가을야구에 대한 if (수정됨)
안녕하세요, 비와 각종 소동으로 야구판이 어수선해진 마당에,
경기 휴식일에 갑자기 뻘생각이 떠올라 아래와 같은 질문을 gpt o1-preview에 던져 보았습니다.
롯데의 마지막 황금기 (가을야구 연속 진출 시기)의 미완성된 대권의 꿈에 대한 if를 정리해서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인터넷에서 시맨틱하게 이러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려 했는데, 관련 토론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오히려 그나마 나무위키 서술이 어느정도 부분적인 궁금증을 풀어주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처럼 gpt에게도 물어보았습니다.

======== 질문 ========
한국 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과거 아쉬운 황금기의 가을야구에 대한 if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가을야구에서 중요한 순간 한 가지씩이 모자라서 다음 단계에 진출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한 적이 많았는데, 그 한 고비만 넘겼다면 롯데 자이언츠의 역사가 달라졌을 지 궁금합니다. 남은 팀들의 전력을 고려해서 아래의 가상의 상황에 대해 gpt는 답변을 해 볼 수 있을까요?

1) 2010년 준플레이오프 전체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5판 3선승제는 롯데가 2승을 먼저 가져갔음에도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역사 최초의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통한의 탈락을 하게 됐습니다.
특히 3, 4차전은 3차전에서는 수비에서 아쉬운 실책이 나오면서 한 점 차로 아깝게 졌고, 4차전도 만루 상황에 무득점을 하는 등 답답한 상황 끝에 한 점 차로 뒤쳐지다가 막판에 무너지며 대량실점을 하며 졌습니다.
이 때 한 번이라도 아쉬운 플레이로 일을 그르치지 않고 제때 점수를 내서 게임을 이겼다면,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2010년도의 롯데의 이미지는 공격력 올인에 굵은 선발야구에 수비와 불펜투수, 작전짜임새는 다소 약한 극단적 빅볼 위주의 팀이었고, 삼성의 이미지는 빈공을 극강의 투수력, 특히 불펜 투수력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챙겨오는 이미지였습니다. SK도 김성근 감독의 색깔 상 삼성과 유사한 투수놀음을 하는 팀이었고 조금 더 밸런스가 잡힌 느낌이었구요.
롯데 팬을 하던 입장에서는 '어떻게 2009년부터 이어졌던 두산 공포증을 극복만 하고 삼성 물빠따 군단을 만나게 되면 우리의 선발야구로 적당히라도 막으면서 kbo 최강의 공격력으로 난공불락의 투수진도 무너뜨려볼 수 있겠지' 하고 if를 상상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롯데가 두산에게 역스윕을 당하지 않았다면, 3, 4차전에 잔루 몇 개라도 아니면 수비 실책 조금이라도 덜 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면 롯데는 어디까지 갈 수 있었을까요? gpt는 이 점을 어떻게 판단하나요?

2) 2011년의 플레이오프
2011년. 플레이오프 1차전 사직야구장에서 부산팬 만인의 환호를 받으며 9회말 6:6의 동점 상황에 주자를 2명이나 채워 놓고 맞이한 손아섭의 타석... 그리고 '손페베네'. 승리확률상 다 잡아 놓은 1차전 경기를 결국 sk 와이번스에게 지는 바람에, 끝까지 가서 시리즈 2승 3패로 최종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유리한 상황이 있었던 1차전을 이겼다면 아마 승승패승 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 if가 실현되었다면, 롯데 자이언츠의 12년만의 한국시리즈이고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었을 것입니다. 당시의 삼성 라이온즈는 명품 불펜진과 끝판대장 오승환이 있었고 타자들도 제법 강했다고 들어서 전력상 롯데의 우위를 주장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2011년은 이대호도 있었고 롯데 공격력의 가히 최전성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 구단이라면 해낼 수 없는 수준의 타격 퍼포먼스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볼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막상 세이버매트릭스 상 통계로는 클래식 스탯 위주의 전력분석과 다르게 롯데의 공격생산성이 삼성보다 특별히 우월하지 않았다는 얘기도 들은 적은 있는 것 같은데, 이건 사실이었을까요? gpt가 생각하기에 2011년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면 어땠을 것 같나요?

3) 2012년의 통한의 플레이오프
2012년의 롯데는 이대호의 일본 이적 후 다소 걱정스러운 팀 타격 기대치를 가지고 있었으나, 오히려 양승호 감독의 운영과 구단의 적극적 불펜투수 외부 영입으로 투타의 밸런스가 나름대로 갖춰져 있던 독특한 팀이었습니다. 제구는 불안정하지만 당시 기준으로 구속혁명에 가까웠던 파이어볼러 최대성도 있었고, 우리를 무너뜨렸던 상대팀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해 온 김성배, 정대현 등의 투수들도 당시엔 톡톡히 제 역할을 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를 승리하고 진출한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를 만나 패승승패패 의 전적으로 2승 3패로 최종 탈락하게 됩니다. 과정에서 여러 아쉬운 순간이 있었겠지만 특히 문학야구장에서의 마지막 5차전이 가장 좌절스러운 경기였습니다.
예전 롯데 자이언츠의 모래알 같은 허무한 탈락 직전의 모습들과 달리 나름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초반에는 선발투수 김광현을 무너뜨리며 3점의 리드로 앞서나가기도 했으나 점수를 야금야금 따라잡히고 도루저지 과정의 실책 등으로 (커버 미스로 인한 포수 중전안타..) 역전을 허용하게 되면서 3:6으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만약 투수의 운용, 선수들의 플레이의 몇가지 디테일에서의 실책을 없애고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면 역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습니다.
이 때 진출했다면, 역시 한국시리즈 2연 제패에 도전하는 삼성 라이온즈를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만약 롯데가 sk 공포증을 극복하고 역시 2012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면, 어떤 결과가 있을 수 있었을까요? gpt는 이 점을 어떻게 판단하나요?

======== GPT의 답변 ========
안녕하세요! 롯데 자이언츠의 과거 포스트시즌에 대한 흥미로운 가정을 해주셨네요. 각 시나리오에 대해 제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의 만약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는 두산을 상대로 2승을 먼저 가져갔지만, 역사상 최초로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탈락했습니다. 만약 3차전이나 4차전에서 실책을 줄이고 승리를 거뒀다면,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게 되었을 것입니다.

당시 롯데는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 팀이었지만, 수비와 불펜이 약점이었습니다. 반면 삼성은 탄탄한 투수진과 특히 강력한 불펜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타선은 상대적으로 빈약했습니다.

가능한 시나리오: 롯데가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을 만났다면, 롯데의 강한 타선이 삼성의 투수진을 얼마나 공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었을 것입니다. 롯데의 선발 투수가 삼성의 빈공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불펜이 리드를 지킬 수 있다면 승산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삼성의 탄탄한 불펜과 수비력을 감안하면 시리즈는 매우 치열하고 팽팽한 승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롯데가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여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할 가능성은 있었지만, 삼성의 강력한 투수력을 고려할 때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2) 2011년 플레이오프에서의 만약

2011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손아섭 선수의 타석에서 승리를 놓친 것은 시리즈 전체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만약 그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면, 시리즈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당시 삼성 라이온즈는 강력한 불펜진과 '끝판대장' 오승환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타선도 균형 잡힌 강팀이었습니다. 롯데는 이대호를 중심으로 한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했습니다.

공격 생산성에 대한 사실: 세이버매트릭스 관점에서 보면, 롯데의 공격력이 전통적인 스탯에 비해 실제 생산성은 삼성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출루율, 장타율 등 종합적인 지표에서 삼성도 높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시나리오: 롯데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면,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삼성을 공략하려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삼성의 투수진, 특히 불펜과 오승환의 존재는 롯데에게 큰 장애물이 되었을 것입니다. 시리즈는 투수력과 수비에서의 우위에 따라 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롯데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면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줬을 것이지만, 삼성의 전력을 고려할 때 우승을 장담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3)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의 만약

2012년 롯데는 투타의 균형을 맞추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5차전에서의 아쉬운 패배는 한국시리즈 진출의 꿈을 좌절시켰습니다.

가능한 시나리오: 롯데가 SK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면, 다시 한 번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게 되었을 것입니다. 당시 삼성은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강팀으로, 특히 투수진의 깊이가 돋보였습니다. 롯데는 불펜 보강을 통해 약점을 보완했지만, 삼성의 투수력과 비교하면 여전히 열세였습니다.

경기 전망: 롯데의 공격력이 삼성의 투수진을 얼마나 공략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롯데의 불펜이 삼성의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었는지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전력에서 삼성이 우위에 있었기 때문에 시리즈를 이끌어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결론: 롯데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면 의미 있는 성과였겠지만, 우승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종합적인 판단:

세 시나리오 모두 롯데가 중요한 순간을 극복하고 더 높은 단계로 진출했다면 팀의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상대 팀들의 전력과 롯데의 약점을 고려할 때,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구는 변수가 많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결과를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각 팀의 전력과 경기 흐름을 고려하면 이러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

흠.. 뭔가 던져 준 단서 내에서만 추가적 인사이트는 없는 답변을 하였군요.
스탯티즈 자료를 스크롤링해서 다시 답변해줄래 라던지 하는 주문을 더 해 볼 수도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야구에 관련된 다른 질문을 gpt에 던지면 생각보다 센스있는 답변을 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LG 트윈스의 가상의 올타임 레전드 로스터로 한국시리즈 대결을 치른다고 하면, LG의 선발 운용과 각 선발투수는 누가 좋을까?' 같은 질문을 하면 방어율과 시즌 커리어하이 기록 등을 인용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짜 줍니다. 야수진도 짜 줍니다.)

여튼 한창 혈기왕성하던 학생 팬 시절에는 '한 고비만 넘기면 모른다' 같은 생각을 했지만 지금 제 지식으로 보기에는 아마 그렇게 한 경기씩 더 이겨서 올라갔어도 통계적 경향 상 다음 시리즈에서 적당히 1승 3~4패로 마감했을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자세한 전력분석적 의견은 14년 가까이 된 오래된 시절이라 경기 현장감에 대한 기억도 많이 없어졌고, 세이버를 잘 모르고 야구도 뉴비이던 어린 시절이라 자세히 알아보지도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롯데팬 혹은 부산팬 분들이라면, 아니면 당시 상대팀 팬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어떻게 보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로콜라
24/10/24 13:04
수정 아이콘
gpt: 야구에 만약이란 없습니다. 만약이란걸 붙이면 다 우승하죠(롯데 제외)
Keepmining
24/10/24 15:18
수정 아이콘
허허 부산의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여러해 하셔서 그런가 바다가 나오는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셨던...그립진 않습니다..
발언자 개인사는 차치하고라도 저 말 자체는 인생에 중요한 명언이라고 봅니다.
김유라
24/10/24 13:0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올라갔어도 당시 10SK 113 123 전력이 강해 우승은 힘들었겠지만... 저는 11플옵이 가장 아쉬움이 남긴 합니다.

투타 밸런스 가장 좋았던 시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하필 1차전의 초구딱 병살 직후 초구 피홈런...
호랑이기운
24/10/24 13:19
수정 아이콘
떨어질만해서 떨어졌다?
24/10/24 13:33
수정 아이콘
11삼성이 그나마 롯데 입장에서 해볼만 하지 않았을까요? 기억이 맞으면 삼성 타격이 최형우 말고 아쉬웠던 해였으니
10SK, 12삼성은 약점이 없는 팀이라 안될거 같고요.
강동원
24/10/24 13: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우승은 꿈도 꾸지 않습니다.
코시조차 밟아 보지 못했다는 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죠.
양현종
24/10/24 13:57
수정 아이콘
전준우, 황재균이 8,9번 치던 10롯데가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남자의 팀이었는데...
PolarBear
24/10/24 15:49
수정 아이콘
그때 황재균은 꽃피기전이었어서ㅠ 흑..
24/10/24 14:00
수정 아이콘
11롯데로 프야매 재밌게 즐겼으니 이득
이강인
24/10/24 14:14
수정 아이콘
이 글 보니 롯데팬들 보살이네요.
미완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황금기인데 
최고 성적이 준우승도 아니고 플레이오프라니
가까운 시일내에 우승으로 보답받기를…
이대호같은 리그 대표 스타가 또 나오기를
Keepmining
24/10/24 14:26
수정 아이콘
아마 한화팬 분들도 비슷하실 겁니다.
이 10년대 롯데와 더불어 롤 kt 등을 응원하면서,

프로스포츠 = 구단 자본력과 운영능력이 안되면 뭘해도 안되는 O망겜 쓸모없는 취미, 각본이 정해지지 않는 드라마라고 하지만 사실은 위에서 말한 조건을 못 채우면 남의 드라마만 되는 재미없는 드라마 라는 관념이 생겨서 학을 뗐습니다. 더이상 스포츠관람은 응원목적으로는 하지 않고 통계와 지적 호기심 목적으로만 하게 되었습니다. 뭐 현실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긴 했죠.
작년에 LG 우승 하는걸보니 그래도 우승은 해먹는놈만 해먹는거다 라는게 평생 가는 건 아닌것 같긴 하네요. 좀더 따뜻한 마음으로 기다려볼수 있지도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롯무원들 니네가 할수 있을까?
이강인
24/10/24 18:27
수정 아이콘
오래기다린 만큼 우승했을때 카타르시스는 롯팬들만 느낄 수 있을거예요. 꼭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4/10/24 14:40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 경험하기라는 목표는
항상 그해 최강팀은 아니라는거죠

하지만 압도적 2위라면 얘기가 달라지고 감독이 짤립니다?

11손페베네가 저도 제일 아쉬워보여요
김광현이 미국에 잔류한 22년의 세계관이 궁금한것처럼…
마작에진심인남자
24/10/24 14:41
수정 아이콘
11롯이 프야매에서도 08과 더불어 강한 스쿼드긴했는데.. 우승은 솔직히 어렵긴하죠. 근데 롯데는 코시만 가도 훌륭한 성과라서 한번은 갔어야하는데
포스트시즌
24/10/24 15:16
수정 아이콘
롯데 최고 황금기는 역시 90년대가 아닐까 싶네요.

한방 타자가 없긴해도 남두오성을 비롯한 3할 이상을 쳐주는 타자들이 꾸준히 나오고

윤학길 주형광 염종석 박동희등등 위엄있는 선발진까지.

다들 안 믿기겠지만 크보 역사상 V2를 해태 다음으로 달성한팀이 롯데일 정도로 저 당시 롯데는 강팀이었죠.
PolarBear
24/10/24 15:49
수정 아이콘
90년대 롯데의 가장큰 문제는 에이스투수들이 다 분산되었던것이죠.. 윤학길 염종석 박동희 주형광 박지철.. 단한번도 전성기를 함께 영위 못하다가.. 99년에 문동환이 터지고 주형광의 마지막 불꽃까지..
김유라
24/10/24 16:31
수정 아이콘
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부산고팜은 레전설 급이었죠

김민호, 한영준, 박동희, 박계원, 마해영, 강상수, 조원우, 염종석, 손민한, 주형광, 진갑용, 박한이, 정근우, 추신수...

10년치 올스타만 모아놔도 그냥 야구팀 하나가 뚝딱 만들어지는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4/10/24 19:45
수정 아이콘
어 진짜 그러네요?
PolarBear
24/10/24 15:47
수정 아이콘
10 4차전 무사만루 일사만루 다놓쳤을때..
11 1차전.. 손페베네..
12 4차전 악마정근우.. 그리고 그때 게라리형이 지금처럼 풀스윙만 더 잘 돌렸더라도..
17 2차전 레일리만 안다쳤어도...

하.. 이렇게 또 추억회상만합니다
24/10/24 23:41
수정 아이콘
1-2 차전을 학교 동아리방에서 보고 와 이거는 무조건 댔다고 꼴리건 선후배 넷이 아반떼 하나로 사직에 3-4차전을 보러 내려 왔었는데 하..  올라가는 내내 침묵이 참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젠장..
24/10/25 09:32
수정 아이콘
야구에 만약은 없습니다

이말이 진짜 명언이긴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502 [연예] 국정 감사 도중 입장문, 보도자료를 낸 하이브 [178] 닭강정15380 24/10/24 15380 0
85500 [스포츠] [KBO] 이종범 코치로 KT 위즈 합류 [68] 손금불산입8257 24/10/24 8257 0
85499 [연예] 요즘 노래는 3분도 안된다고? 그럼 난 10분~ by Dream Theater [12] 덴드로븀5887 24/10/24 5887 0
85498 [연예] 피프티 피프티 미국공연 티켓 판매현황 [25] a-ha9689 24/10/24 9689 0
85497 [스포츠] [KBO] 뜬금없지만 과거 롯데 자이언츠의 미완의 황금기의 가을야구에 대한 if [21] Keepmining5677 24/10/24 5677 0
85496 [스포츠] [해축] 슬롯풀 첫 12경기에서 11승째.mp4 [11] 손금불산입3722 24/10/24 3722 0
85495 [스포츠] [해축] 이제 챔스 최다 경기 무패 팀은.mp4 [1] 손금불산입3378 24/10/24 3378 0
85494 [스포츠] [해축] ??? : 나를 버린 바이언을 부순다.mp4 [25] 손금불산입4681 24/10/24 4681 0
85493 [연예] 논란의 장원영 인스타 사진.insta [56] VictoryFood9822 24/10/24 9822 0
85492 [스포츠] 2010 남아공 월드컵 MVP 전 맨유소속 디에고 포를란 근황 [9] 요하네스버그4480 24/10/24 4480 0
85491 [연예] '일행이 팬 폭행' 제시 2차 사과문…"수천번 수만번 후회" [59] 덴드로븀12885 24/10/24 12885 0
85490 [스포츠] [MLB] 2024 월드시리즈 피자 이벤트 [189] SKY924845 24/10/23 4845 0
85489 [스포츠] [K리그] 충격적인 아챔 근황 [21] TheZone6904 24/10/23 6904 0
85488 [스포츠] K리그 ‘논두렁 잔디’, 알고보니 탄저병 등 수두룩 [19] 전기쥐6655 24/10/23 6655 0
85487 [연예] 볼빨간사춘기 'Bloom' M/V [2] Davi4ever4250 24/10/23 4250 0
85485 [연예] 트리플에스(tripleS) VV 'Hit The Floor' M/V [5] Davi4ever2398 24/10/23 2398 0
85483 [스포츠]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의 아이콘 매치 뒷이야기 [42] EnergyFlow6702 24/10/23 6702 0
85482 [연예] 2024년 10월 3주 D-차트 : 데이식스 4주 1위! 카리나 솔로곡 4위 진입 [4] Davi4ever2515 24/10/23 2515 0
85481 [스포츠] [NBA] 개막전에서 맹활약한 테이텀과 갈매기 [10] 그10번3566 24/10/23 3566 0
85480 [스포츠] [KBO] 최근 3년간 최다 이닝 투수 양현종 [12] 손금불산입4616 24/10/23 4616 0
85479 [스포츠] [KBO] 기나쌩 김헌곤 삼나쌩 박찬호 [8] 손금불산입3759 24/10/23 3759 0
85478 [스포츠] [NBA] 함께 경기에 출전하는 르브론 부자 [29] 그10번4085 24/10/23 4085 0
85477 [스포츠] 다저스에서 4억 불렀던 오타니 50-50 홈런볼 근황.jpg [19] insane6347 24/10/23 63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