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21 08:12:21
Name 그10번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NBA] 위기의 미국을 구하러 르브론이 간다

1.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력한 릅당탕탕










2. 아프리카에는 10명의 엠비드가 걸어다니고 있다 라는 유지리 단장의 이야기가 생각나는 경기였네요. 흐흐

3. 루올뎅이 남수단의 농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유망주들도 많이 발굴 육성하고 NBA에서 뛰던 시절 쌓은 인맥으로 좋은 지도자도 많이 영입했던 모양입니다. 

남수단의 최대 인종을 구성하는 딩카족이 장신이 많은 민족이라서 농구쪽으로 잠재력이 높은 나라라는 점도 있을 거 같구요. 




4. 이 선수가 올해 듀크대에 입학하고 내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유망주가 맞을텐데 쿠퍼 플래그랑 같이 어떤 플레이를 할 지 기대가 되네요.




5. 경력을 찾아보니 G리그 MVP출신에 NBA에서도 몇경기 뛰었더군요. 역시 그 레벨까지 올라가 본 선수는 뭔가 다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07/21 09:08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는 점이 신기하게도 르브론이 국제대회만 가면 특유의 스텝을 안쓰거든요(까는거 아님)
습관이 아니라 룰의 빈 공간을 최대한 이용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과할때도 있지만요.
24/07/21 11:20
수정 아이콘
사실 심판이 안불러주면 선수는 하는게 맞죠.
르브론이 까이는게 억울한면이 있죠.
그런 스텝으로 더 심한선수들이 꽤나 있기도 하고요.

근데 한편으로는 제일 유명한 선수라서 어쩔 수 없기도 한듯.
Gorgeous
24/07/21 12:08
수정 아이콘
심판이 안불면 선수는 해야죠. 

르브론 뿐만 아니라 국내농구도 마찬가집니다. NBA 신인왕출신 오카포가 국내리그 들어와서 뛴적이 있었는데 들어온 초기 스크린 서는거와 부상으로 교체되기 직전 스크린 서는게 달랐습니다. 

물론 르브론도 가끔 심해보일때가 있는데 이건 르브론탓도 탓이지만 르브론보다 이걸 눈감고 넘어가는 사무국 탓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Steinman
24/07/21 13:04
수정 아이콘
습관성으로 진짜 좀 심하게 잘못 밟는 건 피벗 발바꿈이 좀 심하고(하나쯤 더하면 스핀무브 시 깽깽이 정도), 오히려 돌파스텝은 박자랑 사이브 때문에 눈에 기괴해서(?) 그렇지 돌파 빈도 대비 딱히 언콜드 트레블링 이슈가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24/07/21 13:27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에서는 조심하는거 몰랐어요. 그럼 고의적이라는건데..

르브론이 공중에서 선수를 밀어버렸지만 일반 파울로 넘어간게 여럿 있는데 그렇다고 그걸 계속하면 않되겠죠.
영리한 선수들과 코치들이 많을텐데 대다수가 룰의 헛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서귀포스포츠클럽
24/07/21 09:09
수정 아이콘
남수단한테 지고 있네? 하고 봤더니 엄청난 나라였군요...
무적LG오지환
24/07/21 09:10
수정 아이콘
경기 막판 보고 든 생각 앤트놈 왜 클러치 라인업에서 뛰고 있나? 이 놈아 박스아웃 좀 해라 아오 진짜!
24/07/21 09:16
수정 아이콘
20년......
르브론은 아직도 농구를 하고
저는 아직도 와우를 하고
도뿔이
24/07/21 12:15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 보니 릅 데뷔랑 와우 출시랑 거의 겹치는군요. 나름 와우에 인생 갈아넣었다고 자부하던 제가 와우를 접은지 10년이 되어가는데 릅은..
24/07/21 09:36
수정 아이콘
저번월드컵때 보니깐 중국잡는거 보고 남수단 오 좀잘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24/07/21 10:0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남수단 인구가 1200만 정도에 불과한데 대단하네요.
베이컨치즈버거
24/07/21 10:59
수정 아이콘
딩카족 남자 평균신장이 190 이라던가…
wersdfhr
24/07/21 11:27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엔 엠비드가 길바닥에만 열명은 있다던 모 팀 단장도 있었죠;;;
스테픈커리
24/07/21 12:29
수정 아이콘
경기보고 느낀 건
선수들이 경기중 위기라고 느끼게 된 순간 부터
기가막히게 팀플레이보단 개인플레이 위주로만 하더군요.
결국 다 따라잡았지만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마음에 방심이 있었고 약이 되었을꺼 같아요.
플리트비체
24/07/21 14:41
수정 아이콘
미국팀 보는거 자체가 재밌네요 웬만한 네임드들 다 나와서 진정한 올스타전 보는 느낌
님수단 팀도 너무 멋있었고.. 마지막엔 거의 이긴건데 그게 안들어가네요
올림픽때 농구만 챙겨봐야겠습니다
서린언니
24/07/21 15:47
수정 아이콘
수단출신 (지금의 남수단)
최초의 NBA리거 마누트 볼
231cm 윙스팬 259cm
그 아들인 볼 볼
218cm 윙스팬 234cm
남수단 딩카족 신체조건 진짜 ...
24/07/21 16:47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트래블링으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안알려진게 오프암이죠 저기 득점장면에서도 오프암으로 공간 만들면서 돌파하는게 눈에 보이죠 그를 보고 농구 배운 폴조지 쿰보 테이텀이 지금은 오프암 3대장으로 불리고 있지만요
24/07/21 18:06
수정 아이콘
오프암 3대장들 진짜 오프암쓰는거 극혐이긴합니다 크크 갓담실버총재가 오프암도한번 손봐줬음 좋겠네요
일체유심조
24/07/21 19:49
수정 아이콘
남수단 대단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986 [스포츠] [MIN/LG] 응원팀들 유망주 이야기 [39] 무적LG오지환3738 24/07/22 3738 0
83984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 드립니다 [61] TheZone8666 24/07/22 8666 0
83983 [스포츠] [MLB] 새벽에 35호 홈런을 친 판사님 [10] kapH4875 24/07/22 4875 0
83982 [스포츠] [KBO] 10개 구단 통산 다승 1위 투수 [34] 손금불산입5037 24/07/22 5037 0
83981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타자 OPS 순위 [10] 손금불산입4451 24/07/22 4451 0
83979 [스포츠] [F1] 헝가리 그랑프리 결과 및 감상 [38] kapH5156 24/07/22 5156 0
83978 [스포츠] 김영웅에게 헛스윙을 얻어낸 4살 꼬마의 투구 [22] 쿨럭6558 24/07/22 6558 0
83975 [스포츠] [MLB] 오타니 30호 업무개시 알람 [19] kapH5592 24/07/22 5592 0
83974 [스포츠] [K리그] 역대급 시즌입니다. [33] TheZone5527 24/07/22 5527 0
83972 [스포츠] KBO 각 구장별 OPS 1위 원정팀 선수들(15타석 이상) [4] 투투피치5267 24/07/22 5267 0
83969 [스포츠] [K리그] [단독] ‘K리그 간판’ 이승우 전북현대 이적…4년6개월+역대 최고대우 [45] TheZone9700 24/07/21 9700 0
83968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38] 핑크솔져6689 24/07/21 6689 0
83967 [스포츠] KBO 아저씨 이건 반칙이죠....gif (용량주의) [26] SKY928481 24/07/21 8481 0
83966 [스포츠] KBO 삼성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gif (용량주의) [23] SKY926056 24/07/21 6056 0
83965 [스포츠] 역대 FA 자유계약 이적 TOP 10 [3] 내설수4923 24/07/21 4923 0
83963 [스포츠] 파리올림픽에 등장한 어게인 골판지침대 [25] Croove8199 24/07/21 8199 0
83962 [스포츠] 최두호 8년 만 UFC 승리 [15] 시나브로7127 24/07/21 7127 0
83961 [스포츠] 유럽에서 축구계에 종사한다는것 [30] 어강됴리10444 24/07/21 10444 0
83960 [스포츠] [NBA] 위기의 미국을 구하러 르브론이 간다 [19] 그10번8153 24/07/21 8153 0
83959 [스포츠]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다는 김도영 [23] 투투피치11242 24/07/20 11242 0
83957 [스포츠] [KBO] 4년째 깨지지 않고 있는 박해민 [33] 손금불산입10816 24/07/20 10816 0
83956 [스포츠] [KBO] 드디어 깨져버린 유강남 [9] 손금불산입9135 24/07/20 9135 0
83955 [스포츠] [NBA] 21세기 우승팀 [19] 그10번7739 24/07/20 77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