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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1 17:49
피해자에 사죄가 나와도 모자란판에 고소진행 중이라니...
여기만 이런게 아니라 여기저기 스포츠판은 다 이러는거 같던데 이게 복귀에 유리하다 생각해서 겠죠?
22/10/21 17:54
타스포츠랑 비교하면서 복귀해도 된다는 말도 있던데 여기는
학폭은 베이스로 깔고 쌍둥이 엄마의 월권 논란, 자살시도 위장, SNS로 같은 팀 선수 공개저격(야구로 치면 롯데선수가 이대호 저격한 느낌) 학폭 당시에 칼 들고 협박했다고 인정, 피해자와의 합의는 커녕 고소한 사실 등이 같이 얽혀있어서 훨씬 복귀가 어려울겁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연예계까지 번진 학폭미투의 시작점이라 대통령한테까지 보고가 올라갔었다는 운없는 사정도 있고
22/10/21 17:57
안우진 김유성 같은 애들이야 종목도 협회도 다르다 쳐도
정지석 솜방망이 처벌로 출전정지조차 안 준 시점에서 형평성 논란은 나올 수 밖에 없죠 복귀 반대 트럭과 복귀 환영 트럭이 동시에 박히고 있다던데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22/10/21 18:00
가해자의 전형적인 행태죠. 저 쓰레기들은 반성이 없어요. 그 순간만 모면하면 그만이죠. 뭐 종목을 불문하고 빨아주는 자들이 있으니... 할말은 없습니다.
22/10/21 18:12
저는 학폭류가 진짜 악질이라고 생각되는게 후속 진행과정이 진짜 시궁창입니다
가해자가 연예인, 스포츠선수 등 유명한 사람이기 때문에 폭로가 진행됨 (일반인도 이름들어볼정도로 유명해지지 않으면 어디서 사는지도 모를테니) ->당연히 가해자는 피해자에 비해 지위, 돈, 여유가 훨씬 많음 ->대부분의 경우 사실로 밝혀져도 가능한 모든 법적수단을 동원해서 가해자가 무기로 휘두르기 압도적으로 유리함 뭐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 건도 아니고 자기 직업에서 할일 하는거야 알아서 할일이지만 대중인식에서는 꾸준히 강한 비토가 들어가서 점진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왔듯이 더더욱 인식이 바닥으로 가야 마땅하다고생각합니다 안우진이나 김유성같은 케이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프로구단도 비토할 생각이 없고 대중들 역시 안우진을 국대로 뽑아서 세탁해야한다느니 하고있으니 아직은 갈 길이 멀어보이긴 하지만요
22/10/21 18:43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학폭에도 소위 말하는 끕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 수준에 따라서 피해자는 얼마든지 가해자를 용서할 수 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타고난 본성이 폭력적일 수는 있지만, 어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어른들이 제대로 바로 잡아줬어야 한다고 생각도 하기 때문에 무조건 배척 시키는 것만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그 구함에 있어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졌다면 제 3자가 지속적으로 삿대질 하면서 욕하는 게 옳은 일 인지 모르겠어요.
22/10/21 22:23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일단 그 얼굴부터 보기 싫고 법적으로 보장만 되면 죽이고 싶거든요 그것도 잔혹하게 이게 돈 몇 푼이란걸로 충분한 보상이라는 것이 되지 못합니다 돈이라는게 워낙 도움이 되니 속내는 아니지만 겉으로는 용서한다고 하긴 할겁니다 피해자에게 돈주는건 돈줄테니 입다물어줘의 의미 정도만 됩니다 평생 ptsd에 시달리다가 죽는게 피해자 입장입니다
22/10/21 18:41
뭐 팬을 위한다 청소년의 희망이다 어쩌구 저쩌구하지만
본질은 그냥 오너들의 펫스포츠란거죠 기업활동에 지장없으면 그냥 밀고나가도 상관없습니다. 마침 기업들도 다 일반인과 크게 상관없는 두산 키움 페퍼저축은행들이네요.
22/10/22 00:04
https://naver.me/xtHVO887
3자가 보기에 누구에 관한 비방글인지 객관적으로 알수있다면 소송가능하다고 보고있습니다 판례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송 당하면 무혐의나 무죄받기 전까지 귀찮아 지는건 자명하죠 조심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22/10/22 02:57
말씀따나 내가 스스로 비하할 목적 맞다고 자백하지 않는 이상 유죄가 성립되긴 힘든 수준이지만... 일단 고소당하면 매우 귀찮습니다ㅠㅠ
22/10/22 14:24
이 글은 지칭하는 사람이 있는 글이고 그 글의 댓글로 전 돈 없으니 메모장을 켰다고 한거니까요. 링크 사례에 맞다고 생각해서 알려드린거에요
22/10/22 15:33
지칭하는 사람이 있는 건 확실하지만 [메모장을 켰다] 는 욕설이 아닙니다. 기사에도 지칭하는 사람이 있는 [악성댓글]을 얘기한 거고요. 다들 저 기사를 들고 오셔서 핀트를 좀 잘못 잡으시는 것 같더군요. "메모장도 고소 가능하다" 는 기사에서 한 얘기가 아니라 저 글 퍼서 돌리는 사람들이 제목에 쓴 해석일 뿐입니다.
22/10/22 16:38
https://m.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894957.html?_fr=gg#cb
해당 글 기사는 못 찾았고 비슷한 내용의 칼럼입니다. 작성자는 변호사시네요 모욕죄가 피해자가 모욕적이라 느끼고 공연성만 된다면 고소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댓글로 돌려까더라도 모욕죄가 가능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칼럼입니다 위 링크글에서도 메모장을 켠다는게 욕을하고 싶은데 여기에 쓰면 고소당하니까 메모장에 욕하겠다라는 의미로 이해되기 때문에 고소가 가능하단 말이구요
22/10/22 16:46
선생님 위의 링크에도 지금 주신 링크에서도 "각을 재는 행위" 랑 "돌려 지칭하는 행위" 가 구분돼 있습니다. 처벌 가능한 건 돌려 지칭했지만 누군지 뻔한거랑 각을 쟀지만 모욕임이 명확한 경우가 and로 걸려야 하는 건데, 예를 들면 제가 말하다 말고 메모장 켰다고 한 경우 이게 말하던 사람한테 한 거라는 건 뻔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에휴 말을 말자" 인지 "님의 어머니는 어쩌고 저쩌고" 인지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모장 켰다는데 내가 거기 욕을 했을 거라는 건 관심법입니다. 링크들에서 처벌 가능하다는 예시는 아 혼잣말 한거에요~ 나한테 욕한거에요~ 중의적 표현으로 욕설이 연상되지만 욕은 아니라구요~ 식의 말돌리기이구요. 변호사가 말을 한 내용도 사실 해석을 잘 하셔야 하는 거고, 단순히 각을 쟀다는 것만으로 다 피해갈 수는 없다는 거지만 반대로 단순히 각만 재도 걸려들어간다는 것도 아닙니다.
22/10/22 17:44
척척석사 님// 메모장을 켠다는말 자체가 받는사람이 이사람이 욕하려고 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고소하면 고소가 가능하다는 소린데 글쓴사람이 그런생각 없었다는 말은 수사나 재판가서 할 소리죠
전 고소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란 말입니다 무죄, 무협의와 고소당할 가능성이 있는건 별개니까요 핀트가 서로 좀 안맞는거 같은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2/10/21 21:50
이다영이던 누구던 범죄자던 본인이 법적으로 부당한 일을 당했다 생각되면 소송을 할 수도 있죠.
피해자랑 합의가 잘 된거도 아니고 아니고 본인도 저 사건으로 나락 갔으니 부당하다 생각되는게 있으면 법적 도움을 받아야죠.
22/10/22 08:20
저는 만약 제가 학폭 과거가 있던 스포츠스타면
비밀리에 만나서 그냥 1,2년연봉정도 쿨하게 주고 가서 도게자 박겠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을 가질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학폭을 안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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