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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3 13:50:38
Name 及時雨
File #1 SmartSelect_20221013_134233_Samsung_Internet.jpg (111.4 KB), Download : 32
Link #1 K리그
Subject [스포츠] [K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둔 K리그 2 정규 시즌


10월 15일 토요일, 먼저 시즌을 마무리한 김포 FC 이외의 10개팀이 동시에 40라운드 경기를 치루며 2022 K리그 2 정규 시즌이 종료됩니다.
1위 광주는 진작에 우승을 확정하며 1부 승격.
남은 것은 이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될 5위까지의 순위 경쟁입니다.

현재 미정으로 남은 것은 대전과 안양이 경쟁하는 2, 3위 자리와 경남과 충남아산이 경쟁하는 5위 자리.
부천 FC 1995는 이미 4위를 확정지은 상태입니다.
양 경쟁 모두 승점 2점 차이인 상황인데, 승점이 앞선 팀이 다득점도 앞서다보니 안양과 충남아산은 일단 무조건 이기고 상대의 패배를 기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
2위는 플레이오프 없이 승강전에 진출하고, 5위는 마지막 희망이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

K리그 2 플레이오프는 4위 부천과 5위가 단판 경기 준플레이오프를 펼치고, 이후 3위와 플레이오프를 하게됩니다.
이후 K리그 1 10, 11위와 K리그 2 2위, 플레이오프 승자가 홈 앤 어웨이 맞대결로 승격과 강등을 가리게 됩니다.
최대 3팀까지 자리를 바꾸게 될텐데, 과연 내년 시즌 1부와 2부는 어떤 팀들이 각각 자리하게 될지.
마지막 경기의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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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wnTeamisDown
22/10/13 13:57
수정 아이콘
어쩌면 안양 VS 수원의 지지대 더비가 승강전으로 열릴수도 있겠네요
及時雨
22/10/13 14:01
수정 아이콘
사실상 K리그 1 10위 / 11위도 거의 고정에 가까워진 상황이라 더더욱 유력해보이긴 합니다.
서로에게 지옥 같은 상황일 거 같네요.
22/10/13 14:01
수정 아이콘
우승이 아니고서는 승격이 너무 빡쌔요.. 그냥 1부 뒤에 1,2등 강등 2부 위에서 1,2등 승격이면 좋겠습니다
똥진국
22/10/13 14:02
수정 아이콘
네이버 들어가서 나머지 순위를 검색해보니까

7위 서울 이랜드
8위 김포
9위 안산
10위 전남
11위 부산

서울 이랜드는 금방 1부리그 갈줄 알았는데 여전히 2부리그
부산은 8,90년대에 강팀이던 시절 생각하면 2부리그에서 계속 있는걸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밀로세비치
22/10/13 16:53
수정 아이콘
심지어 97년인가는 부산대우가 우승 전남이 준우승했던 시절도 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 믿기지가 않는 현실이네요
캐러거
22/10/13 14:02
수정 아이콘
3팀이나 왔다갔다하는게 크긴 크죠
올라가자 부천
22/10/13 14: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종전이 안산vs대전, 경남vs안양, 아산vs광주 인데 이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리그2 플옵하고 승강전 일정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되든 대전은 리그1 11위보다는 유리하겠네요. 서울이 설마 만약에 승강전 가면 FA결승 일정까지 해서 난리날거 같고요. 어떻게 되든 대전은 한번 올라와봤으면 좋겠습니다.

* 수원 김천은 최종전 단두대매치 하는 것보다 차라리 이번주에 결정나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물론 최종전을 승강전 대비한다고 힘 빼고 해도 안좋은 결과 나온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DownTeamisDown
22/10/13 14:25
수정 아이콘
사실 10위는 k2리그팀에 비해서 여유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혜리
22/10/13 14:25
수정 아이콘
이대로 확정 될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그나마 한번씩 헛짓거리하는 대전이 무승부 정도까지는 볼 수 있겠습니다만,
안양이 이겨도 못 올라가는 건 매한가지고,
광주 감독이 k2리그 최다 승점 노리고 있어서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 같네요,
어차피 마지막 경기이니 딱히 로테 돌릴 이유도 없고.
지난 주에 광주가 경남 시원하게 털어줄 때, 아산은 부산을 무조건 잡았어야 했습니다.
근데 꼴지 부산한테 저~~멀리 다녀왔으니, 이번주도 딱히............
광주vs아산 4:0 봅니다. 총알 준비완료.
22/10/13 14:39
수정 아이콘
대전 올라갑시다 제발 !!
Fabio Vieira
22/10/13 14:44
수정 아이콘
이랜드는 연승 달리면서 자기들이 기회가 왔을때 1명 퇴장 당한 안산전 비기면서 그냥 끝나버려서.. 아휴 이 바보같은 놈들아..
정정용 감독님 이제 그만 나가주십쇼.
22/10/13 15:2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연승이라도 안했으면 기대도 안했는데ㅜㅜ
Fabio Vieira
22/10/13 17:1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죠.. 4연승 할때만 하더라도 우주의 기운이 이랜드에게 왔다. 이랬는데...
Chasingthegoals
22/10/13 14:45
수정 아이콘
부산은 아예 플옵 가능권도 아니네요. 아이파크 기울더니 구단도 기우는 느낌이네요. ㅠ
及時雨
22/10/13 14:49
수정 아이콘
페레즈 감독 선임이 대실패로 끝나는 바람에... 내년에 박진섭 감독이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두고봐야할 거 같습니다.
할수있습니다
22/10/13 15:11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포터필드 시절부터 느낀건데 부산은 수뇌부 이하 프론트부터 손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색이 축협회장의 기업구단인데 눈에 띄는 보강도 안해줘 페레즈 시절부터는 신인들 키워야한다는 기조로 주축들 다 팔아치웠는데
성적이나 전술운용이 가능하겠습니까. 그래서 자꾸 감독들만 갈려나가는거 같습니다. 구덕 로얄즈 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及時雨
22/10/13 15:14
수정 아이콘
아이콘스-아이파크 시대가 참 팬들 입장에서는 고난의 세월이긴 하죠.
아직도 대우 로얄즈가 회자된다는 건 참 여러모로 비극입니다.
22/10/13 15:03
수정 아이콘
부천이 작년 최하위였지만 마지막엔 그래도 좀 괜찮았었는데 그게 올 시즌까지 이어진 느낌이네요.
팀 내 최다 득점이 후방 미드필더인 닐손주니어일 정도로 특출난 공격자원이 없는데도 여기저기서 3-4골씩 넣어주니 얼추 공격력은 나온 것 같습니다.
及時雨
22/10/13 15:10
수정 아이콘
닐손주니어 참 좋은 선수죠 한국에서 이렇게 오래 뛸 줄도 몰랐는데...
22/10/13 15:50
수정 아이콘
공격 자원이 아니라는 점이 역으로 롱런에 영향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공격 자원은 잘 하면 잘 하는대로, 못 하면 못 하는대로 나갈 확률이 높은데
오스마르나 예전의 아디, 마토, 더 예전의 싸빅, 마시엘처럼 수비 자원은 일정 수준 이상이면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으니...
及時雨
22/10/13 15:54
수정 아이콘
젊을 때도 그리 빠른 선수는 아니었는데 나이 먹으면서 노련함이 더해지니까 약점을 잘 커버하는 거 같아요.
수비적인 자원인데 꾸준히 득점력도 좋고...
캐러거
22/10/13 15:32
수정 아이콘
닐손주니어에다가 울산서 임대온 조현택이 터지고
후방엔 최철원이 잘 막아줘서 이만큼 왔죠ㅠ
22/10/13 15:55
수정 아이콘
이상할 정도로 공격 자원에 비해 수비 자원들 골이 많은 팀인...
최철원은 이용발 이후 부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캐러거
22/10/13 17:31
수정 아이콘
이용발ㅠ 같은 세대라서 너무 반갑습니다 크크
어릴때 잘하는 키퍼는 다 모자쓰는줄 알았어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10/13 15:46
수정 아이콘
대전도 이제 가난한 시민구단 벗어나서 나름 스폰서 지원도 빵빵하게 받을 텐데 슬슬 올라가야지...
침착맨
22/10/13 16:40
수정 아이콘
대전 한번 올라가보자!!
밀로세비치
22/10/13 16:52
수정 아이콘
전남아 몇년째냐 대체
나막신
22/10/13 18:10
수정 아이콘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안양 부천 아산은 승격하면 1부 최초인가요?
안양이랑 현 서울, 부천이랑 현 제주는 다른팀일거같으니
及時雨
22/10/13 18:2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22/10/13 23:05
수정 아이콘
그 팀들 있을 때는 단일리그였기 때문에 연고지 입장이든 팀 입장이든 첫 1부리그 승격이 됩니다.
구르미네
22/10/14 01:06
수정 아이콘
대전 작년에는 정말 올라가나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발 ㅠ.ㅠ
승리하라
22/10/14 10:43
수정 아이콘
내일 안산이 꼭 힘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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