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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05 11:11:53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bs sports
Subject [스포츠] [KBO] 서현아 우짜노 여까지 왔는데 (수정됨)


타임라인 23:20 부분

안그래도 앞에서 최동원 혹사 일화를 꺼내다가 나온 이야기로, 이번 청대에서 감독님이 몸이 괜찮냐고 물어보면 선수들은 보통 괜찮다고 답하냐 물었더니 이에 대한 김서현의 답변.

"저는 힘들다고 했을 때가 있었다. 감독님한테 직접 말하지는 못하고 코치님한테 말했다. 코치님이 감독님한테 연투했으니까 하루 쉬어야겠다고 이야기했었다. 예선 일정 중이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서현이 말고 믿을 사람이 없어'라고 해서 그 날도 던졌다."

"던지고 나서는 괜찮았는데 자다 일어나면 힘들었다."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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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이치
22/10/05 11:12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22/10/05 11:13
수정 아이콘
.....
22/10/05 11:13
수정 아이콘
역시 쉬겠다고 말해도 소용이 없었군요
22/10/05 11:1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번 대회 끝나면 내 선수 아닌데 4연투든 뭐든 자기 커리어 쌓아야죠 뭐 크크크.......대표로 뽑혔는데 한번도 안던진 투수도 있지 않나요? 이럴거면 김서현, 윤영철만 데려가지 다른 투수들은 뭐하러 데려갔나 몰라요
위르겐클롭
22/10/05 11:18
수정 아이콘
강릉고 최재호 감독 이사람이군요
후루꾸
22/10/05 11:23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대표팀 경기할 때 최재호 감독 욕 하는 얘기 자꾸 나오더니 이거였나보네요.
비상하는로그
22/10/05 11:25
수정 아이콘
...그 최강야구에 나온 그 감독이죠?
정성훈 선수 고의사구 후 이승엽 감독 타석 나오게한..
댓글에 낭만이 있다고 하던데..
진짜 낭만으로 경기 운영 하셨네 세상에..

유툽 하이라이트에 댓글로 선수 혹사 시키는거 아니냐 적당히 던지게 해라 라는
대댓글로 선수가 괜찮다는데 왜 니가 xx이냐, 힘들면 선수가 말했겠지 등등의 댓글이 많던데..
힘들다고 말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얘기하면 뭐합니까..저래 생까는데 참나..
뤼카디뉴
22/10/05 11:2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수록 오승환 대학교때 수술하고 팀 성적때문에 자진해서 조기 복귀한다고 하는데도 완전회복까지 못던지게 막은 감독님이 참 대단하심
피지알볼로
22/10/05 11:30
수정 아이콘
강릉콘..ㅠㅠ
22/10/05 11:35
수정 아이콘
윤영철 선수는 최강야구에서 인상적이었는데 기아갔군요.
22/10/05 11:42
수정 아이콘
한화가 고민이 많겠군요.
동년배
22/10/05 11:45
수정 아이콘
감독 본인은 혹사방지룰 지켰으니 괜찮다 생각했을지 몰라도 그 룰은 최소한 ... 이라고 만든 룰이지.
Arsenal.
22/10/05 11:45
수정 아이콘
진짜 시대가 어느 시댄데 아직도 저딴 마인드로 감독을 하나..
22/10/05 11:53
수정 아이콘
고교야구감독만 30년 가까이 한 초고인물이더군요.
22/10/05 11:49
수정 아이콘
김진욱도 강릉고 출신인데... 하하;;
기승전정
22/10/05 12:04
수정 아이콘
전 한화2군감독인 이정훈코치도 대표팀감독 맡고 저짓했었죠. 아직도 저런 운영이라니...
무적LG오지환
22/10/05 15:44
수정 아이콘
여기에 왜 저러는지 답이 있죠.
세청 마지막 우승 감독인 이종운은 성영훈 갈아서 그를 바탕-이후 소속팀에서도 갈고- 프로팀 감독까지 했었는데, 어차피 대회 끝나면 내 투수 아닌데 커리어나 남기자 이런 마인드라고 밖엔 설명이 안 됩니다.
22/10/05 12:09
수정 아이콘
진짜 감독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야구인으로써 부끄럽지도않나
22/10/05 12:10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에서 9회말 2아웃에 일부러 고의 사구해서 이승엽 타석에 서게 할때 멋졌는데
생겼어요
22/10/05 13:26
수정 아이콘
고교야구계에서 혹사 쪽으로 유명하다고 그 명성을 듣기만 하다가 실물은 최강야구에서 처음 봤는데, 야구만화에 나오는 전형적인 선수 소모품으로 여기는 감독상이어서 화면 보는 당시에 굉장히 싸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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