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22 14:01
아니 보스턴..... 쵸비이이상.....
시즌중에 안터진걸 다행이라고해야되나..... 우도카는 포스트 포포비치가 될줄알았는데 이렇게 나가리되네요..
22/09/22 14:33
기사만 봐서는 미국에서 겨우 이정로 개인사로 징계를?? 싶다가도
보수적인 동부에 전통을 자랑하는 셀틱스니만큼 이해가 가기도 하고 현 느바 다섯손가락에 꼽히는 감독이라고 봤는데 참...
22/09/22 22:19
이게 상대가 구단 외부의 사람이였으면 그냥 사생활은 사생활이지 했을텐데, 구단 내부 인사가 상대인지라 구단 입장에서는 저렇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셀틱스랑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레거시를 가진 미네소타도 작년에 시즌 직전에 같은 사유로 구단 사장 날려버렸죠.
22/09/22 15:47
제가 농구쪽은 아예 문외한이라서 질문드리는데 농구쪽은 사생활 이슈가 감독직이나 선수 커리어에 타격이 큰가요?
한국야구나, 해외축구는 불륜정도로 커리어가 끊기지는 않는거같은데..
22/09/22 15:54
최근으로는 가정폭력으로 커리어가 끝난 샬럿 호네츠의 마일스 브릿지스가 있습니다
올스타급 유망주로 주목 받다가 와이프 패는 바람에 느바 인생이 끝났죠 혼외자는 본인이 책임지는 선에서 넘어가구요 (폴 조지) 구단마다 다른데 크긴 합니다
22/09/24 00:17
가정폭력이라면 약혼자 폭행으로 자격정지 먹고 방출돼서 커리어 끝난 NFL 러닝백 Ray Rice가 생각나는군요. 특기사항이라면 폭행당한 약혼자는 지금 Rice의 아내입니다.^^;
22/09/22 16:38
들은 말로는 아무리 서로 합의된 관계라고 주장해도 직장 내 상하 관계에서 일어난 일인 경우
권력형 성범죄로 판단 될 우려도 있고 이런 경우에 회사도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웬만한 회사의 경우 저런 규정이 있다고 하더군요.
22/09/22 16:53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117049
이 글의 댓글 중 미국 기업 사내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인것 같아 발췌해왔습니다. 댓글중 유도카가 기혼자인 것은 징계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겁니다. 대부분의 미국 회사들은 상하관계에 있는 직장 내 연애를 금지합니다. 권력형 강간이나, 인사고과에 부당하게 이득이나 불이익을 주거나 받았다고 한쪽이 주장할 경우, 회사도 공동책임이 있거든요. 서로 업무 관련이 전혀 없는 타부서의 평사원끼리 연애하는 것은 거의 문제가 되지 않고, 연애를 하게 되었을 때 인사팀에 먼저 보고해서, 공무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는 선서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해결하기도 합니다만, 유도카의 경우에는 인사팀에 알리지 않았고, 상하관계에 있는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모양입니다. 셀틱스의 발표도 보면 유도카의 기혼 여부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상호 합의한" "부적절한" 관계라고만 나오죠. 기혼자의 불륜을 금지하는 윤리조항을 넣었다간, 자유결혼주의자들이 당장에 들고 일어나서 시위했을 겁니다. 라고 하네요. 3년전 맥도날드 ceo였던 스티븐 이스터블록이라는 사람도 우도카와 같은 케이스로 인해 이사진에서 해고 통보했다고 하네요.
22/09/22 22:21
NBA 안에서 찾아도 당장 작년에 로사스가 부하 직원 건드려서 바로 짤려버렸죠.
그리고 한시즌도 채 안 돼 뉴욕인가 어디 가긴 했지만, 구단 내부에 그냥 남겨두는건 차원이 다른 문제긴 하죠.
22/09/22 22:34
직장내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미국 기업의 태도에 대해서는
과거 미드 더 오피스에서도 관련 에피소드가 있었죠 지점장 마이클이 직장 상사급 관리자와의 연애때문에 본사에서 조사가 나오면서 시트콤 성격의 미드임에도 에피내에서 꽤나 심각하게 다뤄집니다..
22/09/23 02:39
시즌아웃은 기정사실이고 불륜상대가 한명도 아닌 2명의 여자라는 루머가있네요. 게다가 한명은 셀틱스 임원진의 부인인 모양입니다. 복귀해도 감독직 수행이 불가능할거같은데 사퇴할 가능성이 높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