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1/14 20:48:58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케플러 데뷔 후 첫 지상파 1위 앵콜 직캠


오늘 뮤직뱅크에서 걸그룹 데뷔 후 최단기간 지상파 1위 타이기록을 세운
케플러의 앵콜 직캠이 조금 전 공개됐습니다.
(뮤직뱅크 앵콜 직캠은 카메라가 무대로 들어갑니다.
자막작업까지 빠르게 해내신 스태프들 그저 대단...)

저는 최근 엠넷 컨텐츠는 엠카와 스춤 빼고 안 보고 있습니다.
(뭐 거창하게 보이콧 이런 건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스우파, 쇼미, 스걸파, 걸스플래닛까지 모두 방송으로 본 적이 없고
건너건너 전해지는 소식만 듣고 있는 정도죠.

그렇기에 이 팀에 대해 사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CLC 최유진이 저렇게 좋은 결과 가져간 건 좋습니다.
엘키도 팀에서 나갔고 정말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인데
어떤 결과가 나오든 다들 앞으로 잘됐으면 좋겠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14 20:53
수정 아이콘
인기가 많기는 한가봅니다.
피쟐 스연게 한페이지에 관련 게시물이 네 개나 올라오다니.
어강됴리
22/01/14 21:02
수정 아이콘
엘키도 나갔고 숀도 나갔죠
큐브에서 그룹활동 없다고 멤버들에게 이야기했고
Bronx Bombers
22/01/14 21:03
수정 아이콘
멤버피셜로 누군가 그런 식으로 얘기하지는 않았을텐데 혹시 누가 라방같은 곳에서 얘기한건가요?
에베레스트
22/01/14 21:22
수정 아이콘
최유진이 저 프로에서 직접 얘기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더 이상 팀 활동을 안한다고 해서 나오게 됐다고...
Bronx Bombers
22/01/14 21:24
수정 아이콘
아예 대놓고 얘기를 했던거네요.
그럼 최유진은 진짜 아이돌 생활 마지막 승부수를 건 거였네요.....;; 데뷔 해서 정말 다행인건가.....
어강됴리
22/01/14 21:22
수정 아이콘
걸스플레닛에서 최유진 인터뷰하는 부분에 나옵니다.
멤버가 회사에서 들은 내용이 방송에 나간거니
Bronx Bombers
22/01/14 21:25
수정 아이콘
아 아예 대놓고......
참 큐브도 비스트 시절부터 변한게 없네요.
Bronx Bombers
22/01/14 21:02
수정 아이콘
최유진은 CLC 시절에 못 받은 엠카 뮤뱅 트로피를 벌써 하나씩 가져갔네요. 포텐이 터질락 말락 하다 여러 사정으로 끝내 못 터진 유망주가 말년에 팀 옮겨서 터진 느낌. 지금 음방 나오는 아이돌은 90% 이상이 자기 후배들일텐데 크크

현재 기세 보면 아마 케플러는 컴백할때마다 대형 남돌 만나지 않는 이상 엠카 뮤뱅 이 두 곳은 꼬박꼬박 가져갈 거 같네요.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1/14 21:03
수정 아이콘
음악 스트리밍을 애플뮤직 사용합니다. 제이팝 좋아해서 데일리 일본 top100 플레이리스트를 종종 듣는데, 처음 듣는 한국 아이돌 노래가 들리길래 보니까 저 친구들이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일본멤버도 있고 열도에서도 반응이 좋나봐요.

원래 일본 top100에 한국 가수는 방탄/블핑/트와이스 밖에 없었고 최근에 에스파정도가 보였는데, 저 친구들이랑 아이브 곡이 상위권에 있더라구요.
22/01/14 21:12
수정 아이콘
진짜 처음 봅니다.
에이치블루
22/01/14 2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케플러의 대부분 친구들의 팬입니다.
최유진 심소정 마시로...그리고 아쉽게 떨어진 푸야닝이나 유리나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케플러 얘기만 나오면 꼭 휴닝 바히에 얘기를 하게 됩니다.

걸플999 본방 때 휴닝 바히에에게 서사 0을 줬습니다.
분량이 전체 다 해서 20초인가 30초인가 그럴겁니다.

그런데 2위를 했어요.... 엠넷이 대놓고 떨어지라고 악편도 아닌 통편을 했는데 무려 2위로 붙었습니다.
그러고 이게 말이 되냐고 사람들이 엠넷이 아닌 휴닝 바히에를 엄청나게 욕했죠.

그거 보면서 좀 기가 막혔어요.
휴닝 바히에의 잘못이 아니라 분량을 안 준 엠넷의 잘못인 것을...

바히에.... 팬은 아니었는데 사람들도 괘씸하고 엠넷도 괘씸하더라고요...

아무튼 멋지게 꼭 보란듯이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 본방은 망해도 그룹은 성공한다는 새 역사를 꼭 쓰시기를...
22/01/14 22:43
수정 아이콘
휴닝바히에가 가만보면, 휴닝카이의 동생이어서가 아니라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외모 같더군요

이미 외국팬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압도적이라 담 컴백때부터는 비중을 많이 높여야 할거 같아요
에이치블루
22/01/15 00:4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는 거 같아요

과거 외국 케이팝 광팬들의 글에서,
동북아계처럼 생기지 않고 케이팝 아이돌을 하는건 말이 안된다..뭐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그런 쪽의 수요가 꽤 된다는 거거든요.
오리엔탈 특징이 많지 않고 코카시안 특징이 많은 혼혈이라,
그런 쪽 외모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어필이 된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Davi4ever
22/01/14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엠넷이 자신들의 버릇을 못 고쳤다고 생각합니다.
휴닝바히에가 휴닝카이의 영향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고 해도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실력으로 극복하고 싶다" 이런 식의 솔직한 서사 충분히 만들 수 있었죠.
아학과 프로듀스48, 프로듀스X 때 선 넘는 행위를 해놓고도
자신들의 그림 안에 들어오지 않은 멤버는 쳐내고, 원하는 그림 안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싶다는
(제 방송관에서는) 안 좋은 마인드를, 관계자들이 구속되는 정도의 심각한 상황을 겪고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 멋진 방송 노하우인 것처럼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2/01/15 00: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어떤 남돌팬들의 몰표 가지고 2위까지 차지할 정도로 프로그램을 띄우지 못한 엠넷이 원죄죠 뭐.
서류조당
22/01/15 11:24
수정 아이콘
여기도 글 올라왔었죠. 이상한 캡쳐 하나 가져와서 다 오빠 빽이지 저 외모로 아이돌하는 게 말이 되냐고.... 소미 느낌 나고 이쁘기만 하더만;;;;
서류조당
22/01/15 11:25
수정 아이콘
아가병사 최유진 양이 어느새 벌써 25세네요. 아이돌로선 많은 나이인데 어렵게 고민했을 마지막 도전에서 최고의 결과가 있어서 참 기쁩니다....
히토미가 내 인생 마지막 아이돌이고 이제는 졸업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유진양 데뷔라니 흔들리네요 크크크
거친풀
22/01/15 13:04
수정 아이콘
프로는 한번도 안봤는데, 메이저가 돈들여 데뷰시키니 노래도 나름 괜찮고 노출도 왠만큼 시켜주고...그러니 유튜브로 걸그룹 자주보는 저로썬 알고리즘으로 계속 등장하네요. 그 덕에 국내팬도 점점 붙을 듯
앞전 그룹은 미모로 한몫하더니 여긴 보컬이 엄청 좋네요.
한국 사람들 가무를 좋아하니 미모, 노래, 춤 중 하나는 무조건 쎄게 가는듯...
22/01/16 00:15
수정 아이콘
위에 최유진 이야기가 나왔는데 큐브가 걸그룹이 3개죠

CLC, 아이들, 라잇썸까지

대형소속사도 2개정도 돌리는데 솔직히 3개는 힘들죠 어쩔수없다 봅니다

그리고 케플러는 사실 진짜 딴건 별로없는데 음판이 20만장이 팔렸습니다

암만 음반 인플래 시대라고 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봅니다

그리고 보면 맴버들은 참 매력이 있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30 [스포츠] [KBO] 참다참다 터져버린 롯데팬들 [35] 갓기태8379 24/04/14 8379 0
82029 [스포츠] ??? : 크으... 이게 야구지... [23] 닉넴길이제한8자7227 24/04/14 7227 0
82028 [스포츠] [야구] 롯데 김태형 감독이 작심발언을 하였습니다. [72] watarirouka10089 24/04/14 10089 0
82027 [연예] [눈물의 여왕] 각 회차마다 모든 장르가 다 담기는 드라마 [19] Croove6247 24/04/14 6247 0
82026 [연예] 코첼라 2024 둘째날 진행중 (르세라핌 공연 끝) [88] BTS9931 24/04/14 9931 0
82025 [연예] 의외로 일본에서 첫 시도라는 것 [6] 어강됴리9530 24/04/14 9530 0
82024 [스포츠] [해축] 한잔해 그리고 승리는 내놔.mp4 [14] 손금불산입6633 24/04/13 6633 0
82023 [연예] [아일릿] 오늘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첫 음방 1위 / 앵콜 직캠 [10] Davi4ever4562 24/04/13 4562 0
82022 [스포츠] 부상 타이거즈 호러스러운 근황.jpg [29] 캬라7968 24/04/13 7968 0
82021 [스포츠] 현재 나온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최신 소식... [17] 잘가라장동건9512 24/04/13 9512 0
82020 [스포츠] [야구] 한화-기아 양팀 합쳐 투수 14명 [39] 겨울삼각형6253 24/04/13 6253 0
82019 [연예]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공식 예고편 [4] 우주전쟁5279 24/04/13 5279 0
82018 [스포츠] [MLB] 220억을 털려 울분에 찬 오타니가 간다 [38] kapH9844 24/04/13 9844 0
82017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2호 홈런.gif (용량주의) [15] SKY926039 24/04/13 6039 0
82016 [스포츠] 어제 출루율 100% [14] 제가LA에있을때7959 24/04/13 7959 0
82015 [스포츠] [KBO] 한화 김서현 구속이슈 [69] 갓기태13233 24/04/12 13233 0
82014 [연예] Comment te dire adieu 라는 노래 은근히 좋네요 [3] 비타에듀3389 24/04/12 3389 0
82013 [스포츠] [야구] 한화의 복덩이 페라자 [37] 겨울삼각형7108 24/04/12 7108 0
82012 [스포츠] [F1] 2025 시즌 캘린더 공개 [12] 과수원3230 24/04/12 3230 0
82011 [스포츠] [KBO] 24시즌 구단별 이동거리 및 23시즌 대비 증감 추이 [20] VictoryFood3792 24/04/12 3792 0
82010 [스포츠] 쇼트트랙 박지원 대표팀 합류 [8] 꼬마산적5895 24/04/12 5895 0
82008 [스포츠] [MLB/디씨펌] 통역사 도박관련 수사관과 오타니의 면담 내용.txt [21] VictoryFood5899 24/04/12 5899 0
82007 [스포츠] [KBO] 예상대로 늘어나고 있는 도루 [13] 손금불산입5625 24/04/12 56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