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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8 20:47:08
Name Dr. ShuRA
Link #1 https://theqoo.net/index.php?mid=akb48&category=161632742&document_srl=2268509899
Subject [연예] [AKB48] 본점 조각 결과 - 팀B 캡틴 아사이 나나미
오늘 본점 16주년 공연에서 조각이 있었습니다. (조각 : A, K, B, 4 팀의 멤버를 섞는 것입니다)
17기 모집, 콘서트, 리퀘아워 등 여러 가지 굵직한 소식이 있지만 팀B 캡틴 소식이 가장 흥미롭네요.
아래는 프로듀스 48 관련 멤버들을 추려낸 목록입니다. 

☆向井地チームA 무카이치 미온(총감독) = 팀A 캡틴 겸임
千葉恵里 치바 에리이
本田仁美(8兼任)혼다 히토미
岩立沙穂 이와타테 사호
中西智代梨 나카니시 치요리
永野芹佳(8兼任) 나가노 세리카
岡田奈々오카다 나나(토효시요!)

☆田口チームK 타구치 마나카 팀K 캡틴
宮崎美穂 미야자키 미호
市川愛美 이치카와 마나미
小田えりな(8兼任)오다 에리나
武藤十夢 무토 토무
茂木忍 모기 시노부

☆浅井チームB 아사이 나나미 팀B 캡틴
佐藤美波 사토 미나미
篠崎彩奈 시노자키 아야나
柏木由紀 카시와기 유키

☆倉野尾チーム4 쿠라노오 나루미 팀4 캡틴
谷口めぐ 타니구치 메구(국민PD)
下尾みう(8兼任)시타오 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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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커서된게나다
21/12/08 20:51
수정 아이콘
돌갤주 말씀하시는건가요?
Dr. ShuRA
21/12/08 21:01
수정 아이콘
네 돌갤주 맞습니다
동년배
21/12/08 20:51
수정 아이콘
타구치 마나카가 캡틴이요?
Dr. ShuRA
21/12/08 21:0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에리이랑 동갑내기인데 크크..
VictoryFood
21/12/08 20:52
수정 아이콘
돌갤주가???
Dr. ShuRA
21/12/08 21:06
수정 아이콘
다른 소식이 없었다면 글도 안썼을 것 같은데 너무 놀라서 글쓰기 버튼을 눌러버렸지 뭡니까..
LiXiangfei
21/12/08 2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쨌든 기존 팀에 있었던 익숙함과 편안함 때문에 조각에 대한 불편함이 있고, 저 개인적으로는 좋게 보지 않는편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새판을 짜보려는 운영의 노력임에는 분명하기에 어느정도 조각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었죠.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16주년 기념공연에서 팀 맴버를 새로 구성하는 조각이 이루어졌습니다.

기존에 있었던 17년도 조각이 팀8의 전원편입과 더불어 어떴게든 다시 비상하려는 컨셉으로 이루어졌기에 밸런스는 약간 뒷전으로 미뤄둘수 밖에 없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팀A는 유망주가 차고 넘치는데 다른팀은 유망주 기근에 시달리는 형편이었습니다. 또한 조각으로 인해 인기를 얻게되리라 믿었던 맴버가 별로 크지 못한다던가, 의외의 맴버가 성장함으로써 현재에 이르러서는 팀간 밸런스가 폭싹 무너진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비정상적인 인기맴의 편중을 분리시키는데서 이번 팀 조각의 컨셉의 출발이자, 지향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먼저 기존의 캡틴진의 나이를 젊게 그리고 후배기수로 내리는데서 출발합니다. 기존 팀8 오카베 린(96), 15기 코미야마 하루카(97), 13기 이와타테 사호(94), 13기 무라야마 유이리(97)에서 15기 무카이치 미온(98), 16기 타구치 마나카(03), 16기 아사이 나나미(00), 팀8 쿠라노오 나루미(00)으로 바꾸면서 시작됩니다.

무카이치 팀A - 센터 오카다 나나
일단 기존의 유망주들을 타팀으로 분배시키고 성적이 나쁘지 않은 중견 + 소수의 유망주들로 팀을 재편했습니다. 팀 전반적인 성적 측면에서도 예전 팀A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에이스 - 중견 - 유망주라는 이상적인 팀 상황을 만드려는거죠. 상징성이 다분한 팀A 캡틴은 총감독인 무카이치가, 센터는 오카다가 맡음으로써 푸쉬 방향성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거기다 한국에서 돌아온 이후 확실히 치고 올라온 혼다와 팀A를 유지한 오카베가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기존 캡틴이었던 코미야마, 이와타테까지 팀A에 합류함으로써 솔직히 말하면 무카이치는 할일이 별로 없을겁니다. 그냥 팀이 알아서 잘 굴러가요. 그래서 무카이치 팀A 핵심은 치바 에리이 입니다. 니시카와, 타구치, 야마네, 사토 같은 어린 자원들 다 내보내고 치바만 남긴건 결국 이 팀에선 치바 키워주겠다는겁니다. 본인도 첫 선발에 소속사도 생겼겠다, 팀 상황이 이렇게 구성된다면 이제 본인이 성적을 내야할 상황이라는거죠. 여기서 치바가 어떻게 될지가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타구치 팀K - 센터 야마우치 미즈키
팀K는 결국 14년 오오시마 유코 이후 에이스가 없었고, 그러한 에이스의 부재가 팀 전반적인 인기 하락에 시발점이었다는 거죠. 14년 오오시마 졸업이후 세운 에이스가 쥬리나, 사야네인데 이 친구들은 본인들 본진일에 바쁜데 극장에 오기조차 힘들었고, 이후 세운 무카이치는 인기 자체만으로는 부족했고, 그 이후로 코지마, 쿠라노오도 팀K를 넘어서서 선발진에서는 힘을 못쓰는데다 야하기 모에카는 그말싫... 이런 상황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이자 저번 싱글 센터였던 야마우치를 여기다가 꽂았습니다. 거기에 타구치 - 야마우치는 16기 동기라 시너지도 기대할수 있는 부분이구요. 중견라인에선 팀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무토 토무, 모기 시노부, 오다 에리나 같은 기존 선배들은 그대로 팀K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타구치 본인이 얼마나 기존 질서에 본인의 스타일을 가미할수 있는가에 팀K의 색이 결정나겠죠. 거기에 타구치의 이전 팀A 동료였던 미야자키 미호도 팀K에 합류하는것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그래서 신 팀K의 핵심은 다른 팀에서온 타구치 본인과, 기존 팀을 유지한 코바야시 란, 그리고 다른팀에서 왔지만 더 이전에는 팀K 출신이었던 쿠보 사토네 같은 친구들이 융화되서 시너지를 낼수 있는가의 문제가 될겁니다.

아사이 팀B - 센터 오구리 유이
사실 16기 타구치가 운영에서 밀어주는 리더였다면, 자연스럽게 생성된 16기 리더는 아사이 나나미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도 약간 푸쉬에서 밀리는 느낌에 앞으로의 아이돌 생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생탄제에서 밝히기도 했는데, 타구치 - 아사이가 둘다 팀 캡틴을 차지할줄은 몰랐네요. 거기에 유망주 원탑을 넘어 현 AKB 원탑에 거론되는 오구리 유이가 합류했습니다. 거기에 어쨌더나 팀B에는 AKB 핵심 of 핵심인 카시와기 유키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앞선 두팀과 비교했을때 아사이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사카구치 나기사, 니시카와 레이, 스즈키 쿠루미, 오오모리 마호 같은 또래 비슷한 기수들을 통해 팀 분위기나 방향성을 잡아나가야 할겁니다. 중견라인이 좀 빈약하긴 하지만 카토 레나, 키타자와 사키, 시노자키 아야나 같은 친구들이 오히려 신입 캡틴인 아사이에게는 더 괜찮은 선배진이 되겠죠. 그래서 팀B의 핵심은 16기 내에선 인정받았던 아사이 나나미의 리더쉽이 얼마나 빠르게 잘 발휘될수 있는가가 될것입니다.

쿠라노오 팀4 - 센터 무라야마 유이리
사실 기존의 오카다 - 무라야마 - 야마우치가 모두 한팀에 있었던 상황에서 밸런스를 위해 이 셋이 분리되는건 어쩔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전에 비해 전력약화는 피할수가 없을겁니다. 편의상 마지막에 불리는 센터역에 무라야마가 호명되긴 했지만 이팀의 캡틴이자 센터는 쿠라노오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팀8 친구들이자 괜찮은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시타오 미우, 요시카와 나나세, 교텐 유리나가 있긴하지만 위의 세팀과 비교해봤을때 무게감이 떨어져보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중견에도 이번에 첫 선발에 참가한 타니구치 메구나 사사키 유카리 정도를 빼면 비인기 맴버에 가까운 맴버들로 구성되있어서.. 결국 쿠라노오 팀4는 본인이 캐리할 판은 깔렸는데, 판만 깔렸다는거겠죠.

종합적으로 봤을때 어떻게든 이번 조각의 핵심은 밸런스입니다. 흥해도 팀으로 흥하고, 망해도 팀으로 망해라는거에요. 어쨌든 극한의 개인주의화 되버린 이 AKB판에서 이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 모르겠습니다. 팀체제를 다시 부흥시킬지 아닐지. 저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으로 보기는 합니다만 이런 시도 자체에 대해서는 일단은 긍정적으로 볼려고 노력해야죠. 2월 콘서트를 기점으로 신팀체제가 가동될텐데 그땐 코로나가 좀 잠잠해졌으면 합니다.
아사이 나나미
21/12/08 21:20
수정 아이콘
나나미랑 마나카가 다음 총감독 노리는데 둘 다 캡틴이라니 흥미롭네요.
모나크모나크
21/12/08 21:42
수정 아이콘
팀 a b k 4 이라는게 akb48의 한글자씩 딴거였군요. 이제 알았습니다.
유나결
21/12/08 21:44
수정 아이콘
마챠링이 팀A..?
21/12/08 21: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대조각 때문에 초반부터 AKB48를 응원하던 지인들이 다들 특정인으로 한정하거나 아예 팬질을 그만두셨고
저 역시 팀별로 쌓아왔던 역사를 무너뜨린다고 생각하는 터라 조각을 아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고
어린 애들을 캡틴으로 내세우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 싶네요. 이럴거면 협의를 하든 인센티브를 주든 앞에 애들부터 정리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21/12/08 22:07
수정 아이콘
유키링은 팀B의 아이텐티티인가요...
21/12/08 22:09
수정 아이콘
이미 B에서 시작해서 B에서 끝나는게 확정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라...
옮길거면 와타나베처럼 진작에 한 번 옮겼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옮기기엔 여러가지로 늦었다고 봅니다.
토피넛라떼
21/12/08 22:28
수정 아이콘
따지고보면 창단멤버겸 원클럽 플레이어인 프렌차이즈 스타쯤 되는데 저 정도로 정통성 쩌는 케이스는 프로스포츠에서도 좀 처럼 흔치않긴해요
21/12/08 22:35
수정 아이콘
돌갤주가 캡틴이라니…하긴 프로듀스도 5년이 다되어가네요
21/12/08 22:39
수정 아이콘
돌갤주 에리이짱..ㅜ ㅜ
21/12/08 22: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일 충격은 현재 AKB의 에이스이자 얼굴인 오구리 유이가 팀A에서 팀B가 된 부분입니다

대신에(?) 팀A에 혼다 히토미가 가게되었구요

그것참..
21/12/08 23:09
수정 아이콘
나밍이 캡틴이라... 뭔가 이른거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네요
카밀라 발리예바
21/12/09 07:17
수정 아이콘
다 아는 이름들이네…
서류조당
21/12/09 10:36
수정 아이콘
히이짱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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