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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8 14:38:49
Name 위르겐클롭
Link #1 네이버뉴스 등
Subject [스포츠] 올림픽 와일드카드는 황의조 권창훈 김민재?
도쿄올림픽 축구 첫경기 뉴질랜드전(7월 22일)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 3인으로 누가 뽑힐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 뽑혀있는 2차 소집 명단 23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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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엔트리는 18명 밖에 안되기 때문에 여기서 8명이 탈락하고 와카 3명이 포함되어 최종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됩니다.
(최종엔트리는 오는 30일에 발표합니다)

그런데 이 엔트리가 공개되었을때 스트라이커가 없어서 많은 팬들이 황의조를 뽑을걸로 본거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이에 축구협회 관계자가 이런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황의조와 김민재의 와일드카드 선발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는 없다”면서도 “[와일드카드 예비명단(11명)에 이름을 올린 나머지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유력한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32&aid=0003080594

스트라이커 자원(오세훈 조규성)을 뽑지 않은것, 그리고 황의조 선수가 인스타그램에서 국대 소집 종류후
곧 다시 만나자는 메세지와 함께 사람 이모티콘 3개를 표시해서 와카 발탁을 암시했다는 축구팬들의 예상도 있었습니다.
여기에 김민재 선수도 댓글을 달아서 둘이 같이가나? 했는데 그게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적지 않게 되었네요.

황의조 선수의 경우 소속팀인 보르도에서 차출 허락을 해주겠어?하는 의견이 많았는데
일부에선 자금사정이 좋지않은 보르도가 올림픽을 쇼케이스 삼아 황의조를 더 비싸게 팔기위해 동의한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경우도 소속팀이 협조적이지 않을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어떻게 협의를 했는지 궁금하긴하네요.
김민재 선수가 뽑히지 않더라도 박지수 선수 등 수비 중심 잡아줄 센터백은 발탁이 될거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자리가 문제인데요, 당초 축구팬들은 올대에서 취약 포지션인 풀백을 많이 예상해서
좌우풀백 다 소화가능한 포항의 강상우 선수를 유력 와카로 예상을 했었는데 강상우 선수가 포항 아챔 참가 엔트리에 포함되어
금일 태국으로 출국하면서 강상우 선수는 와카발탁이 되지 않은거같다는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한명이 남게 됩니다. 얼마전 수원으로 복귀한 권창훈 선수인데요
권창훈 선수의 포지션인 2선 자원은 보시다시피 올대에서 여유있는 편이라 발탁예상이 많지 않았는데
국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권창훈 선수고 군문제가 걸려있어서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기대할점이 있긴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당연히 같은 2선 자원에서 탈락하는 선수가 발생하게 될수 밖에 없을건데요,
김학범호에서 오랫동안 신뢰받은 국내선수보다 정우영이 탈락할것으로 보는 예상도 많고
한편에서는 이번에 처음 합류한 이강인도 최종 엔트리 발탁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있긴합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름값에 연연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이강인 스타일이 김학범 축구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구요
물론 군문제가 걸려있긴하지만 워낙 나이깡패라 아직 아시안게임 기회도 남아있긴 합니다.

여기에 아직 변수도 하나 있긴합니다. 무려 오늘뜬 기사인데
'차출 유력' 황의조, [학범슨의 다음 목표는 손흥민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36&aid=0000045135

그냥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 대표팀의 조편성은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라서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조편성을 받았다는 평인데
8강에 가게되면 붙는 상대가 A조 팀인데 여기에 홈버프 받는 개최국 일본(와카로 요시다, 엔도, 히로키를 뽑았습니다)
선수풀 좋기로 유명한 프랑스가 있어서 메달권까지 큰 고비가 남아있간합니다.
어쨋든 모쪼록 와일드카드도 잘선발해서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결과와 건강한 귀국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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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1/06/18 14:49
수정 아이콘
조현우나 손준호 이야기도 있긴 하더라고요
곰성병기
21/06/18 15:10
수정 아이콘
현실성을 감안해서 개인적 느낌의 와카3장은 조현우 박지수 황의조
팬심으로는 황의조 김민재 권창훈이 될거같네요.
뜨거운눈물
21/06/18 15:17
수정 아이콘
메달따면 군면제 유효한가요?
위르겐클롭
21/06/18 15:20
수정 아이콘
넵 아직까지는 유효하죠
21/06/18 15:25
수정 아이콘
황희찬 같은 스타일 가면 다 뿌시고 다닐텐데
21/06/18 15:37
수정 아이콘
일본이랑 단판은 못 참죠...
꼭 토너먼트에서 만나게 되길
호우형주의보
21/06/18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기 수비수에 있는 풀백이랑 정승원을 데리고 간다면 강상우 선수는 와카 필요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뽑아야 된다고 봅니다.
미드필더도 경쟁이 너무 심해서 김동현 선수가 좋아서 김진규 이강인 이동경 셋 싸움인데 여기에다가 권창훈 까지라면 두명을 떨어뜨려야 하는데 권창훈을 뽑는다면 이강인이 진짜 떨어져야 하는데 그럴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권창훈 선수가 갔으면 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웠으면 하네요. 저는 김대원 선수가 뽑힌게 좀 의외긴하네요 최근까지 부상이 었는데 물론 이전 올림픽대표팀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는데 최근에 부상에서 복귀를 했는데
황의조 박지수 강상우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팬심담아 김민재 권창훈을 원합니다. 꿀조인줄 알았는데 뉴질랜드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하던데 대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름쟁이
21/06/18 15:47
수정 아이콘
이명단에 없으면 떨어졌다 보면되나요?
위르겐클롭
21/06/18 16:01
수정 아이콘
와카 외 선수는 저안에서 뽑힙니다 애초에 저기서도 8명이나 떨어져야되서요..
추리왕메추리
21/06/18 16:07
수정 아이콘
김민재나 박지수 와카로 뽑을거면 김재우는 거의 떨어진다고 봐야하는데 그럼 애초에 안쓸 선수를 아챔도 못나가게 끌고 가는 거네요.

이건 뭐 학과 범의 대결도 아니고, 국대만 축구팀이라고 생각하는건 본인 같은데...
호우형주의보
21/06/18 18:22
수정 아이콘
썰이긴 한데 어제 볼만찬 기자 유투브 보닌깐 ACL 나가는팀 선수는 다 데려간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던데 모르겠네요. 울산이랑 대구는 다 데려간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긴 하던데 지켜봐야 될듯 싶네요,. 대구팬으로써 기왕 데려간거 다데리고 갔으면
무도사
21/06/18 16:21
수정 아이콘
김민재의 경우 계약기간이 6개월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이적료를 챙기면서 이적를 시키려면 황의조처럼 올림픽이 좋은 쇼케이스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김민재의 잔류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베이징 입장에서도 이적료를 챙기면서 이적시키는게 좋겠죠
피해망상
21/06/18 17:17
수정 아이콘
권창훈이 지금 와카 급의 기량이 될지 모르겠네요.
위르겐클롭
21/06/18 17:22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월드컵 예선에 국대 합류했는데 저는 굉장히 좋게 봤습니다.
루카쿠
21/06/18 17:19
수정 아이콘
황의조 김민재는 축협 관계자 피셜을 무시할 수가 없고 나머지 한 자리가 문제인데, 권창훈이 들어오면 누가 나갈지 모르겠네요. 이강인을 빼기엔 어린 나이 큰 무대 경험 절대 무시 못하고, 이동경은 가나전 스루패스만 봐도 폼이 좋은게 너무나 잘 보였는데 말이죠. 그래도 황의조-김민재-권창훈이면 조별리그는 문제없을 것 같고 메달 노려볼만 하겠어요.
두부빵
21/06/18 19:35
수정 아이콘
요즘 원두재 폼이 안좋아서 수미도 고려해 봐야 합니다. 다른데 아무리 잘 뽑아도 수미가 별로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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