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26 12:51:25
Name 아르타니스
File #1 마이애미.png (30.1 KB), Download : 30
File #2 브루클린.png (28.2 KB), Download : 6
Link #1 MLG Highlights
Link #2 https://youtu.be/hCvOiQ12UWY
Subject [스포츠] [NBA] 마이애미 히트 vs 브루클린 넷츠 외 4경기 (역시 릅신) (수정됨)





오늘이야 말로 빅3의 결성의 이유가 생겼네요 3쿼터까지 듀빙에게 슈팅하라고 몰아준 하든이 둘이 헤매고 있으니
내가 해결 해주겠다라고 4쿼터를 책임진 즉 누구 하나든 컨디션 좋으면 이긴다는 좋은 예시의 게임이었습니다.

양팀다 경기력은 그닥이었지만 역시 해결사가 한명 더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면 비빌 보험이 있다는거겠죠.

정규 시즌 한정으로 높은 승률을 유지할라면 하든이 희생해서 벤치 살려주는 전략보단 
듀털빙 셋다 돌아가면서 너 고 나 고 이렇게만 해도 문제 없긴 하지만 이런식의 노근본 할렘 농구 하다간
플옵때 막혀서 연습안된 전술로 바꾸다가 광탈 당할거 우려해서 지금 실험하는거겠지만요..

그나저나 마이애미는 자꾸 잇몸으로 버티고 있는데 이번주 드디어 코로나 프로토콜을 수행한 
버틀러와 브래들리가 코트로 복귀한다고 하는데 이제 숨통이 트일라나.. 지금까지 버틴게 용하긴 했습니다.



2. 샬럿 호네츠 VS 올랜도 매직
hPkcR1j.png
URC84nh.png


요키치,엠비드,AD만 아니라면 올 NBA도 노려볼만한 부세비치가 혼자 고군분투하다가 포니에의 합류로 
공격 쪽도 풀렸고 올해 15순위로 지명된 신인 콜 앤서니가 적응 잘하면서 펄츠의 공백을 잘 매꾸는듯 합니다.
반면 샬럿은 어제 초 하드캐리한 헤이워드 필두로 나쁘지 않은 게임을 했으나 
올랜도 팀 전체 3점이 너무 잘터진 게임이라 화력 면에서 진듯 싶네요.



3. 필라델피아 76ers V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uKvLLqj.png

ljvCC36.png


4연승에 도전하는 필라델피아와 시즌 4승을 노리는 디트로이트의 결과는 더 간절했던 디트로이트의 승리였네요.
그랜트, 엘링턴, 라이트 3명이 20점 이상 찍어주면서 좋은 효율을 보여줬고 시몬스가 파울 트러블로 엠비드가 결장한 상황에서
필라델피아의 승리공식은 없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그리핀은 이렇게 팀이 흥해도 참 존재감이 없는거 보면..
디트로이트 입장에서 이선수를 어떻게 해야하나 참 고민이 많아질듯 싶네요.



4. 토론토 랩터스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pQvUwFs.png

jpqd6Jm.png




인디애나는 르버트의 신장 이상으로 인한 복귀 미정인 상황과 심지어 오늘 경기로 부상이 생겨버린 사보니스의
조기 이탈 (MRI 찍어보고 결과가 나올듯 싶습니다.)을 했음에도 2라운드의 또다른 신화케이스인  
말콤 브룩던과 마일즈 터너 슈터 제레미 램의 존재로 토론토와의 백투백 경기를 1승 1패 나눠 가졌습니다.
토론토는 밴블릿, 파웰이 선전했으나 벤치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면서 졌지만 현재 순위상 4위인 인디애나에게 1승이라도
가져간건 현 전력대비 선방했다 생각해야겠네요.



5. LA 레이커스 VS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
E6fOdvP.png

kkfloCm.png




경기가 말리면 빡브롱 타임이 왔다 르브론이 간만에 집도한다는 마인드로 재역전을 이끌어낸 게임이었습니다.
AD는 르브론에게 아직 더 많이 배워야 할듯 싶네요. 클블은 오늘 전체적으로 다들 잘했긴 했지만 르브론이 너무 잘했습니다.
르브론은 오늘 경기로 평득 25+ 달성함으로써 16시즌 평득 25+ 진행중(1시즌은 경기수 미달로 NQ라 제외)이라네요.
정말 왕의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P.S 나머지 4경기는 전부 종료 되는 2~3시 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26 12:58
수정 아이콘
으스르스
21/01/26 13:07
수정 아이콘
이또릅 새삼릅
21/01/26 13:08
수정 아이콘
으스르스22
21/01/26 13:11
수정 아이콘
릅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세인트루이스
21/01/26 13:15
수정 아이콘
농구는 5:5경기인데 4쿼터는 정말 릅 혼자 다 하네요...
열혈근성노력
21/01/26 13:24
수정 아이콘
“난 26살에서 지금 36살이 되었어요. 난 내가 46살이 되었을 때에도 플레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또 우리 와이프가 날 가만두지도 않을거같고요.”

https://mania.kr/g2/bbs/link.php?bo_table=news&wr_id=918069&no=1


최근 46살 이전에 그만두겠다는 르브론인터뷰인데 그래서 46득점 넣었나...
21/01/26 13:24
수정 아이콘
코비사고 1주년에 클블원정까지 겹치니 릅신모드 덜덜덜
아르타니스
21/01/26 15:35
수정 아이콘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918464

알고보니 원인 제공은 전소식 관계자였던걸로...
저스디스
21/01/26 13:33
수정 아이콘
르브론: 킹 너네 아직도 나 못이겨?
환경미화
21/01/26 13:38
수정 아이콘
역시릅신
Bukayo Saka_7
21/01/26 13:38
수정 아이콘
Finally, LeBron has come back! Home...
시험치는해
21/01/26 13:43
수정 아이콘
클리블랜드!! 디스이즈포유!!
닥치고어택땅
21/01/26 15:59
수정 아이콘
으스르스!!
점점 슛이 좋아지는 선수.
그전엔 릅당탕탕으로만 해도 먹고 살아서 안 던진거였음.
요즘 클블 왜케 잘하나요. 브루클린 잡고 LA와 나름 호각 싸움도 하고 대단하네요.
21/01/26 16:06
수정 아이콘
르브론 선수는 아들 데뷔 기다릴 때쯤엔 캐치앤슈터만 하고 있어도 체력보장 듬뿍 받는 주전을 하고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년배
21/01/26 18:56
수정 아이콘
참 흥미로운 선수에요. 4.5번 사이즈로 3번 보면서도 본인이 경기 풀어나는거 좋아하고
에이스면서 볼호그 소리 안듣고 스탯 욕심도 안부리는데 결과적으로는 역대급 누적 쌓아가고 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026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1834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0617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0604 0
81775 [스포츠] [MLB] 이정후 메이저리그 데뷔전 첫 안타! 그러나 kapH3 24/03/29 3 0
81774 [연예] 서태지와 아이들 - 마지막 축제(93' Live) & 난 알아요 <Official Remastered> [4] 덴드로븀880 24/03/29 880 0
81773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1 (여자)아이들 미연 편 [5] 그10번1342 24/03/29 1342 0
81772 [스포츠] [KBO] 통산 최다 출장 선수가 된 강민호 [14] 손금불산입2188 24/03/28 2188 0
81771 [스포츠] 무려 6524일만의 문학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리는 한화이글스 [50] 호시노 아이2657 24/03/28 2657 0
81770 [스포츠] 6524일만의 문학 스윕을 이뤄낸 류현진패-승승승승의 한화 [8] insane2404 24/03/28 2404 0
81769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4] SKY921759 24/03/28 1759 0
81768 [스포츠]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는 현대건설 [7] HAVE A GOOD DAY1299 24/03/28 1299 0
81767 [스포츠] [축구] 아시아 FIFA 랭킹 TOP10 현황 [8] 무도사3071 24/03/28 3071 0
81766 [연예] 어제자 옆에서 본 권은비 [21] 묻고 더블로 가!6374 24/03/28 6374 0
81765 [연예] 여고추리반3 티저 공개 [36] 강가딘3977 24/03/28 3977 0
81764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이 달라졌네요. [10] TheZone4966 24/03/28 4966 0
81763 [스포츠] 프로야구 팬 성향 분석 2024 [38] Pzfusilier4282 24/03/28 4282 0
81762 [연예] [오피셜] 권은비, 2024 워터밤 출연 확정 [29] Davi4ever4928 24/03/28 4928 0
81761 [스포츠]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베트남 축구팬들 반응 [26] Pikachu5610 24/03/28 5610 0
81760 [스포츠] [K리그]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15] 及時雨2190 24/03/28 2190 0
81759 [스포츠] 친구들끼리 KBO 선수들을 드래프트해본다면? [13] bifrost3391 24/03/28 3391 0
81758 [스포츠] [KBO] ABS는 커브가 키포인트 [93] 손금불산입6446 24/03/28 6446 0
81757 [스포츠] [해축] 기억해볼 법한 이름 브라질 신성 엔드릭 [11] 손금불산입2598 24/03/28 25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