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1/26 08:48:28
Name 무도사
File #1 3132112455qq.png (379.4 KB), Download : 26
File #2 화면_캡처_2021_01_26_052602.png (197.7 KB), Download : 5
Link #1 인터넷
Subject [스포츠] [해축]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진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부채로 고생한다는 이야기가 올시즌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어제 오늘 그 구체적인 규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총 부채 규모가 1,173mil 유로(약 1조 5700억원), 그 중에 단기 채무가 730mil 유로, 6월 30일까지 은행에 갚아야 하는 돈이 266mil 유로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미지급한 선수 이적료가 320mil 가까이 되는데 120mil 정도는 당장 지급해야 하네요
(위 표 참조. 왼쪽이 단기내 지급해야 하는 금액)

표를 보면 아직도 쿠티뉴의 이적료는 70mil 가량이 지급되지 않았으며 데용 역시 65mil 정도 지급해야 하는 금액이 남았습니다.
(프야니치의 경우 아르투르의 이적료와 상계될 예정)

바르셀로나는 골드만삭스, 아일리언츠, 프루덴셜과 같은 채권사들에게 긴급 상환 유예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당장 닥쳐온 위기도 문제인데 부채 총액도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이번 여름에 '어쩔 수 없이' 선수들에 대한 대거 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적료 수입도 이적료 수입인데 주급 부담이 워낙 큰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수입의 74% 가량을 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리그 권고 상한치인 70%를 초과한 수치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1/01/26 08:51
수정 아이콘
밤톨이는 도대체 제대로 한게 뭔지
아케이드
21/01/26 08:59
수정 아이콘
아니 저런 상황인데도 선수단 정리를 안한 이유가 뭘까요?
자기 임기 끝나면 알바 아니다라는 건가...
네이버후드
21/01/26 09:05
수정 아이콘
못한거죠 메시가 가장 큰 부담인데 메시를 판다면 ? 상상도 못하는거죠
미하라
21/01/26 09:14
수정 아이콘
직선제로 시민구단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의 대표적인 단점이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소시오들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회장의 폭주를 견제할수도 있지만, 반대로 어차피 그거 내 돈 아니니까 자기 임기때 돈 흥청망청 써버리고, 그렇게 돈써서 바로 축구내적으로 성과가 나오면 다 자기 업적이 되는거니 회장들 입장에선 돈 아껴봐야 남 좋은일 시키는거죠.
21/01/26 09:00
수정 아이콘
저럴거면 차라리 메시 비싸게 팔지..
醉翁之意不在酒
21/01/26 09:08
수정 아이콘
메시를 파는게 더 손해라는 설도 있고.....
메시가 없으면 돈 빌리는것 자체가 어려워질수있다고 보는건지.....암튼 밤톨이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악의 회장이네요
미하라
21/01/26 09:22
수정 아이콘
메시를 팔면 당장 연봉으로 나가는 지출은 줄일수 있어도 메시로 인해 파생되는 매출 역시 포기해야해서 메시를 파는건 크게 도움이 안됩니다.

오히려 연봉은 연봉대로 먹고 클럽 경기력이나 수익에 기여못하는 쿠티뉴같은 먹튀들을 빠르게 팔아버려야 되는데 쩌리는 안팔리니까 쩌리인거죠.
종이고지서
21/01/26 09:05
수정 아이콘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부채 상환 계획 다 있었을텐데 이놈의 코로나...
21/01/26 09:07
수정 아이콘
이런게 공개되면 이제 영입시장에서 바르셀로나는 더욱 비싸게 못팔겠네요
DownTeamisDown
21/01/26 10:51
수정 아이콘
이래서 포지션 오픈되면 털린다는게...
바카스
21/01/26 11:04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어짜피 빅클럽간 회계나 데이터는 알게 모르게 새나가고 공유 및 유통되겠지만 이렇게 대놓고 오픈되어버렸으니

데용 눈물의 세일 1000억 이렇게 내놔도 살 구단들이 니네들 돈 다 없는거 앎 우리는 700~800억 아니면 안 살거야라고 으름장 놓을 수도 있겠네요
R.Oswalt
21/01/26 11:50
수정 아이콘
니들 프랭키 데용 할부 60m에 팔래, 일시불 40m에 팔래? 일시불이 좋지?...
미하라
21/01/26 09: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클럽 매출의 70% 넘는 비율이 선수 임금으로 차지하고 있는것 자체가 정상적인 구조가 아닌게 바르셀로나랑 매출규모가 비슷한 레알 마드리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금으로 나가는 비율이 전체 매출의 50%가 좀 넘습니다. 이건 일찌감치 선수단 규모를 줄였어야 하거나 주급체계가 비정상적인 수준...

당장 재정 파탄나지 않을 정도로만 아슬아슬하게 쓸수 있는 돈은 다 끌어모아 쓰다가 그게 코로나 팬데믹 터지면서 당장 들어와야할 수익이 안들어오니까 이꼴 난거긴 한데 전임 회장 라포르타를 그토록 디스했을때도 걸고 넘어진게 재정문제였으니 로셀-바르토메우 패거리는 뭐 할말도 없죠.
21/01/26 09:11
수정 아이콘
코로나 핑계 대기엔 너무 부실 한데요
Lina Inverse
21/01/26 09:16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 판돈으로 잘했어야지 야레야레
바카스
21/01/26 11:06
수정 아이콘
쿠뎀그 쿠뎀그 신나는 노래 나도 한번 불러보자...
추리왕메추리
21/01/26 09:19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재정상황 나쁜게 만천하에 알려지면 선수 처분할때도 돈 급하니까 후려치기 당할 가능성이 있고, 바르셀로나 상대로 선수를 팔아주지도 않겠죠.
할부금 언제 줄지도 모르는데...
아라가키유이
21/01/26 09:21
수정 아이콘
메시를 지난 시즌에 팔지 그나마 100은 받았을텐데..
이번 시즌에 나가면 프리로 나가는데다가 잔여 연봉도 없는데..
미하라
21/01/26 09:23
수정 아이콘
뭐 결과적으로 밤톨이가 사임하긴 했지만 그때는 바르토메우가 아직까지 있던 시기라 메시 팔았으면 자신의 운명도 끝이라고 생각하고 존버했을 가능성이 높겠죠.
킹이바
21/01/26 09:34
수정 아이콘
코로나가 결정적이긴 했는데 꽤 오래전부터 바르샤 재정 얘긴 나오던 문제라..
21/01/26 09:39
수정 아이콘
연봉이 넘 비싸다는 지적이 예전부터 나왔죠.
국밥마스터
21/01/26 09:40
수정 아이콘
뎀벨레는 한번씩 보이던거 같은데 쿠티뉴 요즘 출전하고 있나요?
아우구스투스
21/01/26 09:45
수정 아이콘
반월판 부상중이죠.
LeeDongGook
21/01/26 09:43
수정 아이콘
얼른 구단주 선거를 해야..
히샬리송
21/01/26 09:49
수정 아이콘
주급비율 비정상적으로 높은건 네이마르 수아레즈 있을때부터 나오던 이야기인데 저 둘의 고액주급 빼고도 아직도 구조가 많이 부실하네요. 다른 선수들을 퍼줘서 그런가...
양념반후라이
21/01/26 09:54
수정 아이콘
와. 쿠티뉴 이적이 언제인데 아직 할부가...
가미유비란
21/01/26 11:11
수정 아이콘
지금 코로나로 다른 구단 상황도 좋지 않아서 선수들 이적시장에 내놔도 기대한 몸 값 받기는 불가능해 보이네요.
시린비
21/01/26 11:12
수정 아이콘
메시 비싸게 팔아보면... 팔리려나..
묵리이장
21/01/26 11:46
수정 아이콘
작년에 팔았어야 하는데 이제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는데요..
세인트루이스
21/01/26 12:22
수정 아이콘
벵거같은 경제학자 감독 구해야겠네요..
빵시혁
21/01/26 12:31
수정 아이콘
우두머리의 중요성이네요
미나토자키 사나
21/01/26 13:55
수정 아이콘
메시의 임금은 괜찮습니다. 그정도 값 하고 있어요. 근데 비싼 영입자금과 주급도 높은 쿠티뉴, 뎀벨레, 그리즈만이 문제죠. 냉정히 세 선수 모두 주급도둑이나 다름없습니다.그래도 그리즈만이 최근에 제일 낫긴 합니다만.. 그래도 고주급값을 한다고 보기에는 좀... 골결정력이 심각해졌죠. 메시도 이번시즌에 영점이 영 좋지 않은데 그리즈만은 그것보다 더 심해요.
21/01/26 20:13
수정 아이콘
펩 극강 시절 주급 싼 라마시아 출신 위주라 30%도 안됐을텐데 바르메토우가 70% 까지 올리며 성적은 성적대로 팀 재정 재정대로 말아먹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773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1 (여자)아이들 미연 편 [2] 그10번174 24/03/29 174 0
81772 [스포츠] [KBO] 통산 최다 출장 선수가 된 강민호 [6] 손금불산입955 24/03/28 955 0
81771 [스포츠] 무려 6524일만의 문학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리는 한화이글스 [47] 호시노 아이1332 24/03/28 1332 0
81770 [스포츠] 6524일만의 문학 스윕을 이뤄낸 류현진패-승승승승의 한화 [7] insane1457 24/03/28 1457 0
81769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3] SKY921268 24/03/28 1268 0
81768 [스포츠]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는 현대건설 [6] HAVE A GOOD DAY994 24/03/28 994 0
81767 [스포츠] [축구] 아시아 FIFA 랭킹 TOP10 현황 [7] 무도사2744 24/03/28 2744 0
81766 [연예] 어제자 옆에서 본 권은비 [20] 묻고 더블로 가!5908 24/03/28 5908 0
81765 [연예] 여고추리반3 티저 공개 [33] 강가딘3659 24/03/28 3659 0
81764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이 달라졌네요. [10] TheZone4626 24/03/28 4626 0
81763 [스포츠] 프로야구 팬 성향 분석 2024 [37] Pzfusilier4110 24/03/28 4110 0
81762 [연예] [오피셜] 권은비, 2024 워터밤 출연 확정 [27] Davi4ever4686 24/03/28 4686 0
81761 [스포츠]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베트남 축구팬들 반응 [26] Pikachu5334 24/03/28 5334 0
81760 [스포츠] [K리그]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15] 及時雨2061 24/03/28 2061 0
81759 [스포츠] 친구들끼리 KBO 선수들을 드래프트해본다면? [13] bifrost3281 24/03/28 3281 0
81758 [스포츠] [KBO] ABS는 커브가 키포인트 [93] 손금불산입6269 24/03/28 6269 0
81757 [스포츠] [해축] 기억해볼 법한 이름 브라질 신성 엔드릭 [11] 손금불산입2480 24/03/28 2480 0
81756 [스포츠] KBO 하이라이트 유튜브에 풀렸네요 [25] 바보영구4578 24/03/28 4578 0
81755 [연예] 2024년 3월 4주 D-차트 : 비비 3주 연속 1위! 웬디 7위 진입 [6] Davi4ever1603 24/03/28 1603 0
81754 [스포츠] KBO 현재 순위 [63] HAVE A GOOD DAY7035 24/03/27 7035 0
81753 [연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여주 김지원 오늘 새 광고 2건 소식 [12] 아롱이다롱이5460 24/03/27 5460 0
81752 [연예] 박상민 최고의 곡은? [27] 손금불산입2248 24/03/27 2248 0
81751 [스포츠] 류현진패-승승승 [39] insane6585 24/03/27 65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