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18 12:59:12
Name 함바
File #1 20201018_125845.gif (2.49 MB), Download : 27
Link #1 구글
Subject [스포츠] [UFC] 정찬성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


브라이언오르테가와의 타이틀컨텐더 매치에서

50-45 3인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압도적으로 진 경기라서 크게 할말이없네요

오르테가의 게임플랜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박살이났습니다

다음매치가 어떻게되냐에 따라 랭킹변화가 크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빨간당근
20/10/18 13:01
수정 아이콘
경기를 못봤는데 완전히 말렸나보군요;;;; 에고...
20/10/18 13:05
수정 아이콘
오르테가가 경기 준비를 정말 잘해왔습니다.
정찬성 맞춤형으로 대비가 완벽했어요.

정찬성은 아쉽지만 다음주 정다운한테 기대를 걸어봅니다.
20/10/18 13:09
수정 아이콘
그냥 시종일관 두드려맞고

공격 한번 제대로 못했죠
스덕선생
20/10/18 13:09
수정 아이콘
배당률이나 여러가지를 봐도 정찬성이 탑독이었는데 아쉽네요
클로이
20/10/18 13:17
수정 아이콘
그거 맞고 초살 안난것만 해도 다행;;
시나브로
20/10/18 13:20
수정 아이콘
천직, 재능, 노력, 꿈꾸는 정도, 파동, 모멘텀 다 객관적으로 프로 중에서도 완전 특출났는데 여러 생각 들었네요.

그랬기 때문에 저기까지 해낸 것이기도 하고..
채식부꾸꼼
20/10/18 13:23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또 타이틀전 앞에서 이렇게 되네요
엔지니어
20/10/18 13:24
수정 아이콘
에디차의 코칭이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파훼법을 전혀 못 재시해준 느낌...
silent jealosy
20/10/18 15:45
수정 아이콘
오르테가 예전 느낌으로 준비한 것 같아요...
20/10/18 13:27
수정 아이콘
정찬성이 카운터 노리는 스타일로 변했는데 오르테가가 들어가지 않고 비슷한 스타일로 갉아먹으니 못 이기네요.
라디오스타
20/10/18 13:27
수정 아이콘
앞머리 계속 만지는게 영 불안하더군요. 팬츠 만지작 거리는것도 그렇고. 3라운드 끝나고 이게 3라운드야 4라운드야 물어보는것도 그렇고. 스스로 집중해야돼 라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집중을 아예못한것 같아요. 실력이나 전략은 말할것도 없고요. 그비싼 코치진들은 뭘한건지...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좀비처럼 부활하길..
꿀행성
20/10/18 13:32
수정 아이콘
와 나중에 인스타글 보니까 님 댓글이 이해가 가네요 덜덜
Bukayo Saka_7
20/10/18 13:51
수정 아이콘
경기전 컨디션 조절이 힘들다고 인커뷰하길래 조금 싸했는데...
20/10/18 14:02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저 엘보 맞았을 때 끝난 경기였습니다. 저기서 KO 안당하고 판정까지 간게 더 신기한 수준...
현실의 문제(=돈) 때문에 훈련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탑레벨 급에서는 단순히 훈련량이 많아야 되는 수준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정밀분석+자기 약점에 대한 철저 보완 등
상당히 정교하고 세부적인, 높은 레벨의 훈련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선 당연히 그런걸 할 기반이 없고 해외에서 훈련받으면 비쌀테니
돈 문제로 인해 스텝업이 안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his-Plus
20/10/18 14:08
수정 아이콘
좀비 정도면 돈도 많이 썼죠.
할 수 있는 준비는 거진 했는데
오르테가가 너무 변해서 돌아온 게 큰 듯...
강미나
20/10/18 14:1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오르테가가 너무 강했고 자기 강점을 갈고 닦아서 준비를 정말 잘했어요. 저렇게 운영하면 정찬성이 이길 방법이 없죠.
Air Jordan1
20/10/18 14:18
수정 아이콘
이번 캠프 비용 1억8천이나 썼습니다..
20/10/18 14:30
수정 아이콘
설명이 약간 부족했습니다.
정찬성이 한동안 방송, 유튜브쪽에 많이 보였고, 그 이유에 대해 돈 때문이라는 뉘앙스로 한 인터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시간을 제하고도 충분히 훈련할 수 있는 기간을 잡았다면 실력 문제일거고,
그러한 '돈이 목적인 외도'가 훈련 기간 확보에 영향을 끼친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10/18 14:56
수정 아이콘
오르테가 쯤의 UFC 상위권 선수쯤 되면 각종 방송출연 등 운동외 부가적인 활동이 정찬성보다 훨씬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 않습니다.
교자만두
20/10/18 14:13
수정 아이콘
할로웨이때 오르테가면 이길법했는데, 2년사이에 오르테가가 모든면에서 업그레이드 했더군요. 원거리에서 짤짤이 하니까 뭐 답도없는수준. 라헤 존존스 보는느낌.
Air Jordan1
20/10/18 14:18
수정 아이콘
저 엘보우 맞고 그냥 의식이 날아가서 싸운거죠끝까지.. 너무 아쉽습니다 오르테가가 이렇게 발전해서 나왔을줄이야
시나브로
20/10/18 14:47
수정 아이콘
위에 회원분 캠프 비용 얘기 정보 덕분에 이번 경기 파이트머니 알아봤는데

25만 불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선정으로 5만 불 추가 리복 스폰서십 3만 불까지 총 33만 불이었다고 하네요.
아르타니스
20/10/18 17:06
수정 아이콘
이게 돈과 연결되는지 모르겠지만 오르테가쪽 체육관내 소속 선수들이자 이번 경기 대비 스파링 파트너들이 대단하더군요.

스완슨, TJ딜라쇼, 아출레타(벨라토르 챔피언) 등 확실히 정찬성 맞춤식으로 스파링 파트너 네임드들과 같이 별에별 상황에 맞춤식 대응으로 2년만에 복귀전에 본인과 전혀 다른 스타일닌 사우스포 스타일로 장착하려고 작정한거 같더군요.

아쉽지만 어쩔수 있나요. 원래라면 정선수정도의 탑랭커는 국내에서 훈련자체가 의미없어서 자주 미국 왔다갔다하면서 준비해야할텐데 뭐 코로나가 낳은 비극이라면 비극일수도..
치토스
20/10/19 10:51
수정 아이콘
정찬성이 정신력이 워낙 좋으니까 저거 맞고 5라운드 까지 버틴 거라고 생각 합니다. 웬만한 선수 라면 도중에 쓰러지거나 레프리 에서 수건
던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51 [스포츠] [공식발표] KBO, 이민호·문승훈·추평호 심판위원 직무배제→인사위원회 회부 [48] 윤석열7090 24/04/15 7090 0
82050 [스포츠] [KBO] 오심논란 팬들의 잘못은 없나 [51] 라이디스7119 24/04/15 7119 0
82049 [스포츠] [NBA] 플레이오프, 플레이 인 대진표 [27] 그10번2812 24/04/15 2812 0
82048 [스포츠] KBO 흥행을 이어가고있는 올시즌 구단별 관중수 [36] 겨울삼각형4333 24/04/15 4333 0
82047 [스포츠]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가 3회차가 이월되었습니다. [22] TheZone3159 24/04/15 3159 0
82046 [스포츠] [KBO] 10개 구단 현재 연봉 1위 타자 [32] 손금불산입6892 24/04/15 6892 0
82045 [연예] MBC 복면가왕 9주년 방송을 연기한 이유 [44] Myoi Mina 7129 24/04/15 7129 0
82044 [스포츠] 야구보다보면 당황스러운 부분 [60] TQQQ11475 24/04/15 11475 0
82043 [스포츠] [해축] 커리어 평생 처음으로 우승 못한 선수 [19] 손금불산입6090 24/04/15 6090 0
82042 [스포츠] [해축] 우승확정 후 경기장 난입하는 레버쿠젠 팬들... [26] 우주전쟁5428 24/04/15 5428 0
82041 [연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시청률 마의 20% 돌파 [42] 아롱이다롱이5160 24/04/15 5160 0
82040 [스포츠] [해축] 리버풀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는데 보고오니.giphy [31] Davi4ever3921 24/04/15 3921 0
82039 [스포츠] 레버쿠젠, 120년 만에 우승! [26] 실제상황입니다6113 24/04/15 6113 0
82038 [스포츠] [해축]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리버풀.giphy [18] Davi4ever3770 24/04/15 3770 0
82037 [연예] 끝날 줄 모르는 펨코 라이브 릴레이.mp4 [55] 묻고 더블로 가!12297 24/04/15 12297 0
82036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1 / 컴백 타임테이블 [4] Davi4ever1841 24/04/14 1841 0
82035 [연예] 추억의 외국 여배우 - 고원원 [12] 보리야밥먹자4752 24/04/14 4752 0
82034 [연예] [트와이스] 강형욱의 개스트쇼, 정연&공승연편, 나연 워터밤 출연소식 [4] 그10번3403 24/04/14 3403 0
82033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이번주 일정.jpg [57] 핑크솔져5507 24/04/14 5507 0
82032 [스포츠] [UFC] 소문난 잔치에 미친듯한 경기들이 나온 UFC 300 [14] 갓기태4331 24/04/14 4331 0
82031 [스포츠] 이제 볼일 없을줄 알았던 스트존 오심논란 [78] Arctic9660 24/04/14 9660 0
82030 [스포츠] [KBO] 참다참다 터져버린 롯데팬들 [35] 갓기태8378 24/04/14 8378 0
82029 [스포츠] ??? : 크으... 이게 야구지... [23] 닉넴길이제한8자7226 24/04/14 72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