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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6 21:08
그룹 지분 90을 나눠가지던
네루랑 히라테가 나가면서 그룹 자체가 흔들렸죠. 거기에 3인자였던애도 나갔고 그룹 내 1 2 3등이 먼저 나간 전무후무한 걸그룹..
20/07/16 21:30
분야에 따라 호오가 갈리겠지만 연예계를 운영하는 기획사를 평가할때 승부사적 기질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케야키자카(곧 이름이 바뀔 무언가든지)가 이 사건을 통해서 인기에 있어 상승궤도에 올라탈지, 이것을 기점으로 쇠락의 길을 걷게 될지는 알수없는 노릇이지만 우유부단하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게 하다가 말라죽는것 보다는 백배천배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뭐 일각에서는 히라테랑 네루가 어떻게 그룹을 키웠는데..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친구들 졸업했고, 매몰비용이라는거죠. 걔들 복귀시킬건가요? 그게 아니면 미래를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여담이지만 최근에 STU48가 (코로나라는 원인이 가장 크지만) 그놈의 배를 갖다버린건 진짜 최선의 한수라 생각합니다. STU48의 최초컨셉이... 그걸 만드는데만 몇년이 걸렸니.. 이런게 뭐가 중요합니까? 가동도 못하는 배 임대료만 퍼다주고 있는데. 컨셉 버리고 유랑단이 되더라고 그룹 운영을 위해선 배는 매몰비용일 뿐이였습니다. AKB도 마찬가지입니다. 말도 안되는데 전통을 붙혀서 200명도 못들어가는 좁디 좁은 극장에 그나마 1/3은 기둥때문에 보이지도 않는 자리인데 팬클럽명을 두기둥의 모임이라고 지을 정도로 의미부여를 너무 많이 했어요. 뭐 신축건물 정도는 아니더라도 500석정도 되는 극장으로 옮겼다면 그룹의 미래는 지금보단 나았을거라고 확신합니다. 아닐까요? 극장에 돈 붓는다고 휘청휘청했으려나요? 쓰다보니 갑자기 벵거가 생각나네요. 벵버지..
20/07/18 00:23
(수정됨) STU는 내년 봄까지인가 계약인데 끝나면 선상공연은 그만두고 7현을 돌아다니면서 공연한다고 합니다. 바다를 돌아다니던 유랑극단에서 다시 육지를 돌아다니는 유랑극단으로 회귀하는...
그리고 HKT는 어제 새극장 오픈 행사 했습니다. 임대 극장이던 이전 극장의 특징인 돌출 무대는 없어지고 약간 평범해진 극장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20/07/16 22:58
히라테에게 몰빵한것보다 히라테가 태업이든 뭐든 활동을 거의 1년을 거른게 레전드죠. 그룹 넘버원이 워크애씩이 발로텔리 급인데다가 네루나 이마이즈미 유이같은 2인자 포지션 애들이 히라테 9싱글 연속센터하니 멘탈이 나가서 졸업 해버리고 그 히라테도 결국 탈퇴..
노기자카는 1기생들이 마츠무라 사유리를 제외하면 인기멤버들이 노스캔들로 졸업해서 좋은 선례를 만든데다가 팬덤 인기 1위인 나나세도 22싱글 중에 단독 센터는 5회뿐. 적당히 배분했죠. 거기에 언더따리로 시작한 아스카가 정변하면서 자연스럽게 넘겨받았고 .. 심지어 멤버간의 불화가 단골 소재인 케야키에비해 노기자카는 그런것도없구요. 케야키는 사일런트 마죠리티가 대히트로 시작해서 무난히 잘 클거라봤는데..
20/07/17 00:04
이게 보니 그룹명 바꾸면서 컨셉이 달라지니 기존 케야키 곡들 다 버리는걸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
설마 진짜 그럴려나요 ? 케야키는 버리기엔 힛트한 곡들이 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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