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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6 21:28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여라는 옳은 말이지만
야반도주로 옮겨간 그 과정을 잘 아시는 분이 .. 프로 스포츠의 시작은 팬 그 자체인 걸 하...
20/05/26 21:35
최희암 전감독의 명언은 선수들에게 뿐만 아니라, 프로스포츠에 발 걸치고 살아가는 캐스터에게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생각도 짧고 공감 능력도 없고 실력도 없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으면서 짬밥으로 훈수 두는 사람이 보통 꼰대라고 불리더군요.
20/05/26 21:48
응?? 송재익 캐스터 아직까지 현역이었나요;;
송재익하면 예전에 신문선이랑 안정환 뒷담화 하던거밖에 생각 안나서... 저한테는 걍 꼰대이미지 그 자체입니다.
20/05/26 22:00
작년에 박문성이랑 k2 중계하라고 연맹에서 부른건데
올해는 k1이랑 2도 하더라구요 근데 -틀-이라 그 말많은 박문성도 멘트를 못치고 있워요
20/05/26 22:07
저 양반 한일월드컵 때도 미국전 때 설기현 선수한테 무슨 악감정 있는지 경기 끝날 때까지 까는거 보고 정나미 다 떨어졌습니다. 미국 선수가 슈팅이 빗나가니까 '미국에도 설기현 선수가 있나요' 같은 막장 멘트나 뱉질 않나.
20/05/26 22:16
개인적으로 연고지 이전 가지고 농담으로라도 패륜 얘기 꺼내는 거 굉장히 안 좋게 봅니다. 아쉬울 수 있고 더 이상 응원하지 않을 수 있지만 분노까지 할 일인가는 잘 모르겠고, 설령 분노와 미움의 감정의 들더라도 그런 식으로 표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20/05/26 22:34
저 멘트로 계속 화제가 되서 수준미달의 캐스팅도 까였으면 좋겠어요. 연세 고려해서 센터링 해딩 이런건 그렇다치는데 폭주하는 기관차에요. 자기 할 말만 단정적으로 내뱉고 해설 무시합니다. 해설 말 짜르고 해설 멘트에 침묵으로 일관해요. 이게 최악입니다. 박문성 해설이 전문성은 논란의 영역이 존재하지만 재미없는 해설을 하지 않습니다. 톤과 텐션으로 극복한 케이슨데 박문성 장점을 좀 먹습니다. 송재익씨가 단단히 착각하는데 듣는 사람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캐스터 의견 듣고싶어서 해설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경기의 재미를 해설에서 느끼고 싶고 그 해설을 서포팅 하는게 캐스터에요. 송재익 캐스터 1인 중계 따위를 보고싶어하는 시청자는 없어요
20/05/27 05:40
송재익씨가 아직도 해요? 야구 쪽은 한꺼번에 와르르 나갔는데, 축구는 아직 있으시군요. 야구 쪽은 허구연씨가 아직도 해설하고 욕도 좀 먹으시지만 그래도 송재익씨와 비교할 바는 아닌것 같은데.
20/05/27 09:39
히든풋볼에서 썰푸는거 봤는데 송재익 캐스터한테 뭐라할만큼 짬밥있는 사람은 없어보입니다.
그 신문선씨도 어찌하지 못하는게 송재익 캐스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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