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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1 22:53:11
Name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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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노을과 현 음원차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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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 by
19/11/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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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는 빼박이야.
10시 이후 새벽 드리프트도 빼박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만에 생각입니다.ㅜ ㅜ
별이지는언덕
19/11/11 23:00
수정 아이콘
그냥 노을이란 가수의 이름을 떼어놓고 보면 답은 쉽게 나옵니다. 노을이 아니면 그 전까지 기계로 의심받던 가수들 전부 아니어야 맞겠죠.
그런데 너무 기계 국면이 오래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뚜렷한 답도 없는 문제를 1년 넘게 겪다보니 점점 무뎌지고 지쳤고 얘기를 해봤자 그 사람만 의심병에 극성분자만 된거죠. 이에 대해서 또다시 말을 하고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지만 이젠 개인적으로 실망스럽지만 정말 개인이 문제제기를 해서 눈꼽만치도 변화할 기미도 없는 상황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의 끝이 어떻게 될련지만 지켜볼려고 되도록 아무 표현 안하고 지켜만 보고 있을 뿐 입니다.
VictoryFood
19/11/11 23:10
수정 아이콘
가수 이름에 대한 기대값이 초반 순위 상승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니까요.
별이지는언덕
19/11/11 23:16
수정 아이콘
기대값을 반영하려면 그게 맞지만 현상을 보려면 이름을 지워야겠죠. 노을이란 이름을 지우고 음원 사이트 순위 변화들을 보면 슬프지만 답은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19/11/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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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에게 [야 시대가 이러이러하게 변했어. 내가 알려줄게 잘 이해해봐]라고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제가 바뀐 시대에 적응못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19/11/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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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도 그렇고 노을까지 저런거 할 줄은 몰랐네요.이제와서 차트1위안해도 충분히 활동 가능하실 커리어
갖고 계시는 분들이 저런다는게 안타깝습니다
19/11/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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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기에는 몇명은 이름을 알리겠다 노래는 잘부르는데 어디 기회가 없다 그러니 그 힘을 빌리자 로 봅니다 어제 복면가왕에 닐로 나온거 보고 이 생각이 굳혀졌습니다
VictoryFood
19/11/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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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면 피고의 이익으로...
노을의 경우는 충분히 1위 할 수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TWICE쯔위
19/11/11 23:10
수정 아이콘
기계들 1위하는데 어떠한 불이익, 제재도 없는걸 목격했으니, 이젠 막말로 개나소나 전부 기계 돌리는거죠 뭐..
19/11/11 23:10
수정 아이콘
악뮤가 한달넘게 멜론 잡고있지 않았나요?
악뮤가 하는걸 아이유가 못할것 같진 않은데 말이죠
쌍테아린
19/11/11 23:11
수정 아이콘
좋으면 그만
정글자르반
19/11/1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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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음악 어플들은 음악듣는 용도지 차트 어쩌고와 거리가 멀어진지 오래입니다.
55만루홈런
19/11/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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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노을 그리워그리워인가.. 그 노래는 꽤나 뜬 노래라 20대들도 꽤나 알긴 할텐데 그 그리워 노래가 11년도 노래네요 꽤나 오래됐네 크크

이게 뭐 답이 없죠 한번 의심하면 영원히 의심이라 크크 그래프가 진리다 라는 사람은 의심할거고 그래프가 무조건 정답이냐라고 반대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이미 너~~~무 많은 가수들이 의심받는 상황이라 뭐... 정말 기계 업체가 존재하고 그걸 탈탈 터는게 아닌 이상 계속 반복될 뿐입니다 크크
19/11/11 23:48
수정 아이콘
음원성적이 좋다는거랑, 음원성적이 처음부터 좋다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헌데 요즘 이런 제 의견이 많이 틀려서 문제)
차트를 파괴해버리는 몇몇 가수를 제외하고, 음원에 반응이 와서 성적이 좋아지는경우는 단계라는걸 밟거든요. 저는 지금까지 노을은 차트를 파괴할 정도는 아니라 봤는데 이번에는 말그대로 씹어먹었습니다. 요즘 적중률이 떨어진것 같아 우울하네요.
55만루홈런
19/11/12 00:04
수정 아이콘
진짜 네임드 가수 제외하면 음원 성적이 왔다갔다 하긴 하죠 크크 보통 전작이 좀 뜨면 그 후속작이 확 뜰 확률이 있구요

노을 이번 성적보고 노을이 저 정도인가? 싶어서 그리워그리워 이후 음원들 싹 봤는데 드라마 ost랑 더콜에서 한 곡 제외하면
최근 곡이 작년 11월달에 낸 곡인데 근데 그 곡은 하트가 꽤나 찍혀진(8만개) 나름 성적 좋은 곡(이라 추측 전 곡을 몰라서)이더군요
그거 제외하면 다 별로긴 했습니다. 뭐 어쨌거나 작년에 낸 곡 반응이 괜찮아서 이번에 기대를 좀 받았다...정도 말고는 뭐 없긴 하네요
19/11/12 08:41
수정 아이콘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면 음원관련 꾸준히 글써왔습니다. 그중 반복해서 말하는게 처음 24시간 이용자수는 곡퀄이랑은 무관하다는거였는데
그럼 24시간이용자숫자는 뭘 의미하냐? 가수의 화제성, 팬덤등의 지표라 생각했습니다.
이번 노을 신곡은 적어도 제가 지켜본곳들에선 같은날 겨울왕국 태연노래보다 화제성이 적었습니다. 초반 하트추이나 댓글이나 보여지는것들로요. 그런데 신곡이 나오고 6시부터 7시까지 지나서 실시간차트에 18위였나 진입했습니다. 저 진입차트조차 어마어마한 순위죠. 최근 여러모로 화제되었던 브아걸이 홍보도 많이하고 몇년만에 신곡낸게 48위로 진입하고 그다음타임 58위로 내려갔거든요.
그리고 노을은 계속 올라서 몇시간후 멜론 2위찍고 프리징 걸립니다.
다들 노을 몰라? 라고 되묻던데 저는 노을을 아니까 의문이 든거죠.
파이몬
19/11/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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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곡 군대에서 청소 시간에 온 복도에 울려퍼졌던 게 기억나네요.
정말 감수성을 엄청나게 자극하던..
샤르미에티미
19/11/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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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발라드가 잠깐 주춤할 때가 있었는데...진짜 작년부터 엄청나게 강세를 보이는 것 같네요. 들을 만한 댄스 음악이 없었다는 것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작업하는 난이도 차이가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해서 당분간은 댄스는 발라드에 눌려 살아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일단 발라드나 잔잔한 음악들은 대중들이 거르질 않아요. 아무리 대박을 치는 댄스 가수라도 백 만 나오는 건 한 손에 꼽는데 발라드 쪽은 넘쳐나죠.
Jurgen Klopp
19/11/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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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은 이제 신곡 뭐나왔나 확인하는 정도로만 ..
StayAway
19/11/11 23:35
수정 아이콘
위아래 이후로 진정한 의미의 역주행도 사라졌고.. 숀 안대고 닐로 먹은 시점부터 1위도 별 의미없죠.
얼굴찌푸리지말아요
19/11/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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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이트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 나왔을 때나 이용하는거죠
역주행 이런 헛소리는 안믿기로 했습니다
19/11/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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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 한분 댓글을 달 의욕도 별로 없네요. 미리 양해 구합니다. 댓글을 다 읽었다는 표시는 여기에 합쳐서 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 달때 너무 확신을 하거나, 인신공격을 한다거나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는것이지, 아직도 제가 모르는 영역이 있구나 이정도로 생각합니다. 차트는 참 신기하구나...
기존의 의심사례와 이번경우에서 다른부분들이 있습니다.
노을은 상당히 연차가 오래된그룹이고, 어려움도 겪었고 대중들이나 팬덤사이에서 무관심 또는 호감에 가까운 가수라는것.
그리고 끼리끼리라는 연결고리가 아예 없다는것

다만, 요즘 트렌드가 역주행을 벗어나, 정주행으로 가는데 입소문이 날 시간도 없이 이처럼 빨리 올라올만큼 대중들의 선택을 받던 가수인지는 제가 모르는게 있나 싶긴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9/11/11 23:51
수정 아이콘
차트는 저도 이젠 잘 모르겠는 부분이 예를 들어서 악동뮤지션이 오랜만에 나와서 잘 된 거나 장범준이 전역하고 나와서 잘 된 거나 이런 건 예측이 됐어요. 알다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든 건 임창정이 작년에 낸 노래가 10위권에서 천천히 올라오다가 1위를 찍었거든요. 또다시사랑하고 비슷한 흐름이었죠. 롱런은 약했지만요. 어쨌든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정규로 앨범을 냈는데 차트 50위권 바깥에 들었나 그랬을 거고 역주행도 못 하고 묻혔습니다.
그리고 MC몽, 논란 후 처음으로 낸 앨범이 올킬을 하고 난리가 났는데 그 다음에 좀 지나서 낸 앨범은 금방 묻혔습니다. 그래서 끝인가 했는데 이번에는 1위도 오래 했죠. 노이즈 마케팅 + 송가인 효과인가 했는데 막상 또 송가인은 메인 차트에서는 힘을 쓰진 못 했죠.
다 이런 저런 이유를 찾으라면 그럭저럭 납득할 만한 걸 댈 만한 게 좀 있긴 해요. 근데 결과에 끼워 맞추는 거지 예측을 할 순 없었습니다. 어떤 가수는 저번에 앨범이 잘 안 됐더니 그 영향으로 초반이 약한데 어떤 가수는 안 됐는데 셉니다. 또 어떤 가수는 심지어 잘 됐는데 약해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더군요. 올해 특히요.
19/11/12 00:0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선후가 어찌된건지는 모르나, 아이돌 팬덤들 관심이 음반으로 다시 넘어가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음반시대로 회귀한건 아니고요.
음원은 갈라파고스 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걸그룹이 멜론 일간1위 한적 없는걸로 압니다.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는걸 부정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가요계 변화는 왔는데 발전는 전혀 도움은 안되는 희한한 흐름이 아닌가 생각해요.
말씀하신대로 기존강자가 망하고, 듣보보도 못한가수들이 최상위에 포진되어있고, 차트만 보면 솔로가수 전성시대 같은데 실제 체감은 또 다르고..
제가 왜 꼭 노을은 이름까지 적어가며 글 썼냐면, 노을은 다르다고 아직 생각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그건 호감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다르지않을까라는 희망? 바람? 도 강력한것이고......
그런데 허면 보여지는 차트는 도대체 어찌 설명할 수 있나 머리싸매어도 저는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글한번 써봤는데 다들 똑같이 설명은 못하고 있네요. 설명이 안되요. 다 시대의 변화를 캐치못하는것인가...
Le_Monde
19/11/12 00:53
수정 아이콘
음원은 갈라파고스가 될 수 없죠. 음원만 듣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요. 위에도 적었듯이 노을을 다르다고 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보통 등장과 함께 차트 1위를 찍는 가수들의 경우 등장 이전부터 티저 공개를 통해 관심도가 쌓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기계픽들은? 1등 찍고서야 사람들이 압니다. 뭐 기계의 시대로 변화한거긴 하죠.
19/11/12 08:47
수정 아이콘
하긴 전체로 보면 거대한 갈라파고스일지도.. 아니면 아이돌들이 또다른 섬일수도 있고...
여돌들이 멜론에서 엄청 고전하고있고, 불쑥 올라와서 상위권 알박은 곡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표현한것 같습니다.
제 상식으론 현상들이 나타나고 차트가 움직이며 인정해왔거든요. 그리고 엄청 다지면서 올라왔었습니다.
지금은 역주행의 과정조차 없어요. 일단 올라와서 어떤 자리에 그냥 터렛을 박아버립니다.
물론 리스너들중에 아이돌 비토층도 있고, 견제픽이 아니니까 들어주는경우가 없진 않습니다만
뭔짓을해도 차트인도 못하던 수많은 가수들을 지켜봐왔던터라, 차트인이, 상위권차트오르는게 이렇게 쉬웠나?
자괴감, 무력감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다 모르는데, 너만 모르냐고 되묻는단말이죠. 알수있는 지표라도 내보여줘야지
(아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말하지만 위의 내용들은 이번에 적은 노을과는 관계없는 부분들입니다)
ⓢTory by
19/11/12 00:28
수정 아이콘
성적에 대한 기대치는 주관적이고 그나마 객관적 이라 할만한 지표가 밤에서 새벽으로 넘어가는 추이 입니다.대중은 잘시간이고 아이유를 포함해 엑방원 제외 그누구도 떡상하지 못 했습니다.
거기에 플러스 일요일 밤에서 새벽 시점 까지 떡상하면 화룡정점 이랄까.
의심받는 곡들은 모두가 이런 추이를 보이니 말이 나온 다고 봅니다.
물론 증거는 없습니다. 의심만 있을뿐.
19/11/12 00:50
수정 아이콘
신곡이 쭉 오르면서 프리징 때 최고로 높은순위 찍는경우가 없는건 아닌데
정말 어려운걸 멜론 지니 3일 시간차로 다 하니..
그정도의 추이보여줄 동력이 있었나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최근 지코 멜로망스 자이언티가 나왔죠. 자이언티도 전작 어엄청 흥했었지만 이번엔 24시간 이용자수도 세자리 못찍고 실시간도 막혔습니다.
Le_Monde
19/11/12 00:50
수정 아이콘
기존의 의심 사례와 다르다고 말하기엔 벤과 윤민수도 애용하는 기계를 노을이라고 예외일 순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트렌드? 그런 모순이 있겠습니까.
클로로 루실후르
19/11/11 23:48
수정 아이콘
뭐만하면..의심부터 하는게 잘못된거아닌가요 노을노래 충분히 좋던데
19/11/11 23:50
수정 아이콘
노을의 노래가 좋은거랑, 노을의 노래가 좋은성적을 내는거랑 사이에 숨돌릴 틈이라는게 있다고 봤거든요. 이런 제 상식이 깨져버려서..
본문에 제 생각은 거의없지만, 상황에 대한 설명들은 되어있습니다.
ⓢTory by
19/11/12 00:30
수정 아이콘
노래는 좋을수도 있지만 의문 가지는 분들은 밤 새벽 추이에 의문을 가지는 거니까요.
대중적인 아이유 장범준 볼사.그외 가수들과 너무나 이질적 이에요.
아름다운이땅에
19/11/11 23:53
수정 아이콘
노을이 사재기가 아니라면 그전에 사재기 의심받던 가수들도 전부 사재기가 아닌 겁니다 추이가 그래요
근데 뭐 전 크게 신경쓰진 않습니다 그냥 이젠 사재기 가수들을 모아서 하나의 음원강자라고 생각하기로 했거든요
19/11/12 00:02
수정 아이콘
척하면 척이죠. 안믿어요
TWICE쯔위
19/11/12 00:11
수정 아이콘
노래가 좋은거랑 그 노래가 바로 반응이 오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죠.

인지도 탑 가수나 되야 바로 반응이 오는거지.

대표적으로 윤종신의 좋니 같은 경우나 아이돌의 경우도 대표적인 EXID의 위아래 같은 경우고..

둘 다 바로 반응이 온 노래가 아니었죠..(심지어 EXID는 해체 직전까지 몰린 상황....)

노랜 정말 좋지만 그냥 휩쓸려서 사라지는 노래는 예나 지금이나 셀 수 없이 많습니다.

17년전 데뷔한 보컬그룹....더군다나 의미있는 음원성적을 거둔 적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갑툭튀 1위를 하면 이걸 누가 신뢰하겠습니까..
19/11/12 09:01
수정 아이콘
좋니나 위아래랑은 완전히 다른게 저들은 역주행이고, 노을은 어떤식으로보아도 정주행
역주행의 논리자체를 들이밀면 안되고, 정주행의 관점에서 여타 음원강자 취급을 하고 바라봐야죠.
제가 지금 그게 안되서 혼란스러운..
맥핑키
19/11/12 00:25
수정 아이콘
차트에 미련을 버리세요
남이 1위하는걸 왜 신경쓰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들어보고 안좋으면 플레이 리스트에서 빼면 되는거 아닐까요
되나요
19/11/12 0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니 그래프를 보면 의심할 수 밖에 없던데요 전형적인 그 노래들 추이와 똑같더군요
팬덤이 강하지도 않은데 저녁때까지도 5위 바깥이다가 새벽에 수직으로 급상승하는 그 노래들 그래프 그대로입니다
이미지는 넣는 방법은 모르겠고 관련 게시물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theqoo.net/1251689863
19/11/12 00:42
수정 아이콘
역시 추이 조사하는 사람이 있었네요. 과거 한터게시판시절부터 쌓여온 노하우나 잉여력이 계속 이어지죠. 네이트 컬러링 벨소리 다운로드 하나까지 다 기록하던사람들... 아이돌 팬덤들이 사실은 엄청 객관적입니다. 자료로 상대방 패죠. 음반한장 음원자료 다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예상하고 분석하죠. 추이가 이상하면 바로 알아요. 저또한 십년전에 한터나 스타존 활동했었고요.
Le_Monde
19/11/12 01:03
수정 아이콘
아이돌 팬덤은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다만 적에게 미친듯이 달려들지요.
그래서 본인 팬덤 아닌 누군가의 성공을 엄청나게 자세하게(라 적고 미심쩍게) 봅니다.
19/11/12 08:52
수정 아이콘
객관적이라 쓴 이유는, 뭐 굳이말하면 자료를 말하는것이었습니다. 그걸 내세우면서 우리의 우위를 보여주려하고 그러려면 상대의 차트부터 분석하죠. 숫자에 주관이 들어갈수는 없으니..
팩트로 팬다 뭐 이런..
19/11/12 00:29
수정 아이콘
장범준 이번 역주행에서 답이나오죠
2010년대 최고 히트곡 가수, 바로 직전 활동 흥함, 30~40만 팔로워 sns계정 소유, 역주행시작하고 커뮤에 쫙 퍼짐
이런 장범준도 묻혔다가 1위 찍는데 꽤 걸렸습니다
Le_Monde
19/11/12 0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계정을 멜론에서 제대로 포착해주지 않는 이상 그래프는 가장 중요한 증거자료로서 인정 받아야 합니다.

40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의 말도 안되는 성원, 모두가 잠들 때야 나타나는 올빼미족 팬층.
전자의 경우 밴드와 카카오스토리에서 인기가 하늘을 뚫어야 하고 후자의 경우 각종 커뮤니티의 심야 타임라인을 지배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리스너들은 많이 들으면서도 모른척 하고 낮에 활동하면서는 안듣는척 합니다.

그들의 팬들 모두가 스스로 듣는 음악을 숨기는 사람이라는 말일까요? 아니면 그냥 가계정의 장난인걸까요?
정답은 누가봐도 자명합니다.

멜론이 가계정 사태를 지켜만 보는건 간단합니다. 그냥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본인들도 제작사들이랑 엮여 있거든요.
결국 팬들이 보이콧해야 합니다. 멜론이 뭐라고.

제가 가장 화나는 부분은 기계가 점령한 노래들은 죄다 쓰레기라는 겁니다.
이번 노을 노래도 심각하게 가사와 화성이 싸구려여서 기계 믿고 대충 만들었구나 생각이 들 정도에요.
아름다운이땅에
19/11/12 00:55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쓰는 글이지만 멜론만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이미 점유율 2위인 지니도 똑같습니다 노을 추이가 본격적으로 의심 받은 것도 지니에서 사재기 의심 그래프가 나와서 그런거고요 결국 국내 음싸를 전부 이용하지 않을 게 아닌 이상 멜론만 불매한다고 될 일이 아니란거고 실시간 차트를 없애지 않는 이상 절대 사라지지 않을 일이란거죠
Le_Monde
19/11/12 01:0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그냥 유튜브 씁니다.
실시간 차트를 없애는 게 당연히 좋다는거엔 동의합니다. 네이버 뮤직의 경우 그나마 기계픽이 올라오는 속도가 느리거든요.
지금도 네이버 뮤직에서 노을은 42위입니다.
다만 결국 기계빨로 밀어붙이면 올라가긴 합니다. 그리고 그래프를 숨길 수도 있구요.
19/11/12 08:5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부분 크게 동감하는게, 소위 SNS픽들은 곡을 만들때 공들인 느낌이 안들어요. 노래방에서 인기있다고 하는데 딱 그 노래방 반주수준이랄까. 뮤비도, 커버도, 가사도 또 유튜브커버조차도 되게 싸구려틱하고 진부하고, 멜로디도 창법도 가수의 매력조차도 가요계 발전에 1%의 도움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음악들은 나름 새로운 시도도하고, 돈도 때려박고, 뮤비에 공들이고 투자라도 하지
그래서 너무 싫습니다.
노을은요. 저보다 나이 약간 많은 분들이고 저는 오래전부터 봐왔습니다. 적어도 제 머릿속에는 소위 기계랑은 다른가수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상황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 일단 납득이가야지 편해질텐데 마음이 불편합니다.
Le_Monde
19/11/12 15:00
수정 아이콘
저는 벤 때 그런 감정을 느꼈는데 (벤의 노래는 그래도 만듦새가 나으니까요) 이제 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시대는 변하니까요..
19/11/12 01:14
수정 아이콘
근데 오피셜로 기계 못잡는거 결론 나온거 아니에요??

그냥 차트 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이쯤되면 드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보통 기계픽 찾을때 차트가지고 분석하잖아요? 그 그래프마저 정상적인 정주행 곡인양 조절해서 주작은 왜 안할까요?

가능해보이는데 ;; 혹은 이미 티 안나게 하는 사람이 있다던가
19/11/12 09:05
수정 아이콘
해킹이 아니라면, 어쨋든 아이디로 접속해서 노래를 들으니까, 정상적인 흐름이겠죠.
결국 일반인들은 느끼지도 못하고, 관심있게 오래 지켜본 사람들은 느낌으로 알아채는것.
이마저도 가요계의 큰 흐름이라고 얼버무려지니 이제 혼란이 가중되는중...
사재기라는건 존재하는데, 누구라도 특정할수는 없죠. 일반인이 증거를 내밀수가 없어요. 역공만 맞으니까
저는 노을의 추이가 내 느낌에 이상하다고 말할뿐 그 이상의 말은 하지않습니다.
19/11/12 02: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기계기계 이야기할때 반신 반의 했는데 전 무조건 있다고 봅니다. 제가 2달전쯤에 멜론아이디를 만들려고 들어갔더니, 저도 모르는 멜론계정이 3개나 있더라구요? 아이디도 진짜 그냥 아무 영문자 조합이었어요. 비번 찾기해서 들어가봤더니 스밍돌린 흔적도 있더군요. 물론 그 스밍대상이 흔히 말하는 기계픽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몇일 전에 mma 예매때문에 친구한테 부탁했더니, 친구도 자기가 모르는 계정이 3개나 있었어요. 명의도용 계정이 이처럼 쉽게 만들어지고 스밍도 돌렸던 흔적까지 나오는걸 보면 음원순위 조작이 실존한다고 믿어요.
19/11/12 03:40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식이면 우리나라에 나오자 마자 멜론 1위 찍을수 있는
연차 있는 발라드 가수 최소 30팀은 넘어도 할말 없습니다.
19/11/12 06:38
수정 아이콘
노을노래 좋았고 1위 할수있지만
나오자마자 아이유 꺾고 1위한다는게....
에밀리아클라크
19/11/12 08:43
수정 아이콘
멜론 10년 연속 쓰고있는데 이제 차트보면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요즘엔 인기차트는 거의 안보고 다운받고싶은거 검색해서 듣습니다.
19/11/12 09:08
수정 아이콘
저도 2008년쯤부터 본듯하고, 2009년 그래프란게 생기고부터 유심히 봐왔죠. 그냥 다 감이고 느낌이고 그래요. 님도 짧게 댓글 다셨지만 척하면 딱아니냐?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저도 그래요.
헌데 문체부가 판단을 못하는 상황에서 일반인이 뭘믿고? 괜히 나서지않을뿐이죠.
이렇게 [아 내가 느끼기엔.. 이상해]라고 푸념만 할 뿐.
루시앙
19/11/12 0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원이 갈라파고스가 될 수 없다라 하는데 갈라파고스 맞죠.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음원을 접하는곳은 음원사이트가 아니라 유튜브입니다. 대한민국 사람한테 어디서 음악을 듣냐고 물어봤을때 반이상이 유튜브라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선 차트순위를 제공하고있는데 유튜브 차트순위와 멜론 차트순위는 심각하게 다릅니다. 여름에 신기하게 발라드가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유튜브는 그런거 없었고요.

https://charts.youtube.com/charts/TopSongs/kr?hl=ko

지난주 대한민국 유튜브 음원차트 입니다. 유튜브에서 공식제공하는 자료에요.
맥핑키
19/11/12 14:39
수정 아이콘
아이들 곡이 2위네요;
유튜브에서 들어보니 음원보다 약간 별론데... 이거 FLAC으로 들으면 끝내주는데...
싸비 들어가기 전에 스네어랑 섞어놓은 사자후가 나오는데 이거 고음질로 들으면 오줌 지립니다. 사자가 울면 톰슨가젤이 왜 멈추는지 깨달음
19/11/12 09:23
수정 아이콘
멜론 MVIP인 제가 보기엔 빼박임
Frostbite.
19/11/12 10: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 노을노래...노을 노래 좋아하는 저도 음 이번엔 별로네...하고 넘겼는데 멜론 1위 찍는거보고 응? 했더니...이런 일이 있었군요.
19/11/12 13:53
수정 아이콘
머 그래프 보니까 빼박이네요.
노을급 되는 가수가 이런짓을? 이라고 생각하다가 윤민수 생각하니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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