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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17 21:22:20
Name Eulbsyar
Link #1 https://www.koreabaseball.com/
Subject [스포츠] [KBO] 염경엽 감독 포스트시즌 벤헤켄 등판 유뮤 성적.txt (수정됨)
밴헤켄 등판 경기 성적
- 2013년 1승 1패 (2일 휴식 후 구원 등판 패배) 
- 2014년 2승 1패
- 2015년 2승 0패
- 2016년 1승 0패 

밴헤켄 미등판 경기 성적
- 2013년 0승 2패
- 2014년 3승 4패 
- 2015년 0승 3패
- 2016년 0승 3패 
- 2019년 0승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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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7 21:32
수정 아이콘
무슨뜻인가요??
Eulbsyar
19/10/17 21:33
수정 아이콘
제목에 포스트시즌을 빠트렸네요...
디오라마
19/10/17 21:33
수정 아이콘
벤헤켄이라는 에이스 제외하면 염감독 포스트 시즌 성적이 엉망이라는 뜻..
PolarBear
19/10/17 21:33
수정 아이콘
벤헤켄 제외하곤 거의 전패군요?
하루아빠
19/10/17 21:38
수정 아이콘
저 시절은 넥센은 빠따 우주최강 투수 우주최약체 시절이라 어쩔수 없습니다 염감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그 선발로 빠따만으로 한국시리즈간거니 말 다했죠
류수정
19/10/17 21:40
수정 아이콘
14는 그렇다쳐도 15 조상우만 주구장창 굴려먹다가 팔꿈치 나가게 만든거랑 16년 신인왕 토종선발 데리고서도 똑같이 밴패패였던건 실드불가죠. 정작 14는 밴헤켄 외 승리 있는 마지막 해구요.
하루아빠
19/10/17 22:00
수정 아이콘
조한 갈아넣은건 실드의 여지가 없죠 본인은 관리를 하고 있다고 계속 말했지만 이닝수로 보나 결과로 보나 혹사가 맞습니다. 본인도 후에 자신이 잘못 생각했었다고 반성한다는 인터뷰도 했죠. 근데 염경엽이 오기전까지 넥센은 꼴찌를 다투기 바쁜 팀이었습니다. 염경엽 부임후로 강팀의 반열에 올라간것도 맞습니다 기억이 정확치 않은데 16이나 17인가 부상자로 투타 다 날라가서 이번해는 넥센 망했다고 모든 전문가들이 예상했는데 기어코 포스트 시즌까지 진출했구요. 실제로 그때까지 넥센팬 민심도 염감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퇴임할때도 염감보다는 이장석을 비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죠. 넥센 팬으로서 애증의 대상이긴 한데 감독시절에는 분명 과보다 공이 큰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류수정
19/10/17 22: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12년에 이미 홈런왕&mvp 1루수, 신인왕&골글 2루수, 골글 유격수, (사실상)골글급 용병투수 있던 팀이죠. 저 멤버 데리고 6위밖에 못한 김시진보다 좋은 감독이건 명백합니다만 전임이 김시진이었기 때문에 과대평가된 면도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6 투타 날아간건 박병호 해외가고, 자기가 갈아먹은 조상우 한현희 나가리돼버린건데, 돌이켜보면 18시즌에 주축선수가 다섯명 이상 남아있던 적이 없던 장정석 감독보다 훨씬 상황이 좋았던 시즌이죠.
무엇보다 부임기간동안 공이 컸던건 맞지만, 마지막에 그 공과 역전할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에 의미없다고 봅니다.
하루아빠
19/10/17 22:18
수정 아이콘
네 빠따는 정말 강했지만 아쉽게도 벤헤켄 말고 단기전에서 믿고 낼만한 투수가 너무 없었습니다. 탱탱볼 시절이라 어지간한 투수 나오면 폭파수준으로 두둘겨 맞기도 했구요. 지금과 생각하면 정말 상전벽해네요. 특히 오주원은 쟨 진짜 좌완만 아니면 당장 2군보내야 되는얘가 주전이라고 디스 많이했는데..미안하다 주원아 ㅠㅠ
19/10/17 22:39
수정 아이콘
이건 미안해하실게 아닙니다.. 그땐 진짜 못했어요...... 그렇지만 저도 미안합니다 주원이형;;
Chasingthegoals
19/10/18 0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때 반성은 아마 이닝수와 상관없이 투구수 조절(20개 내외)로 연투 후 1일 휴식은 몸에 무리가 안 간다는 논리로 조,한을 미치듯이 굴렸죠.
(실제로 조상우는 투구수 대비 많은 이닝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포스트시즌에서 무너지는 커맨드와 구위로 가을야구 패배를 맛보고, 조상우를 선발전환 중에 부상이 와버리는 상황이 옵니다.
이때 반성은 당시 자기가 말한 논리가 잘못됐다는 것이고, 전에 했던 잘못된 논리를 수정해서 변경하는데, 시즌 운용을 봤을 때 결론은 대략 이렇습니다.
[1이닝으로 끊고 혹여 연투를 하더라도 1일 휴식은 괜찮다.]
주어인 투구수 조절만 빼고, 1이닝으로만 바꾼 명제였습니다. 지난번과 딱 다른 점 하나는 3연투를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15시즌에는 3연투하면 이틀 휴식을 주는걸로 퉁쳤는데, 나중에 순위싸움 급해지니 하루 쉬고 나오는 경우들이 있었지요.)
실제로 관리가 된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아닙니다. 그때 제일 잘 던지던 김상수를 혹사지수 순위에 올렸던건 염경엽이었고, 김상수가 여름 이후에 쉽게 퍼져서 불안한 투수가 되는 바람에....등판 기회가 적어지고 시즌 이닝 수가 급감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혹사지수 생각하면 그나마 양호한 편 아니냐고...그러나 상대적인겁니다. 그때 혹사지수 랭킹 상위권은 대부분 김성근 임기 시절에 뛰었던 한화 투수들이 대부분 차지했거든요.)
그래서 수치상으로 관리된 것처럼 보이나...월별로 끊었을 때 이닝 수가 갑자기 줄어든건 선수의 체력문제로 못 했기 때문에 셀프 관리가 됐던 것입니다. (...)

그래서 장정석 감독 체제 후 승부처 상황에 등판 후 멀티이닝을 지양했던건 지난 감독 임기 당시 나왔던 상황들을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실제 이번 시즌 조상우는 승부처에 나와서 틀어막고 다음 이닝에 다시 등판하는 멀티이닝을 소화했는데, 결과도 좋지 않았고 어깨 부상으로 잠시 빠졌었죠. 그리고 복귀하고나서 장정석 감독이 이런 의견을 얘기합니다. [승부처에 등판했을 때 몸의 피로도가 상당하다는 데이터가 나왔다. 일반적인 상황과 다르다는 결과가 나왔다. 조상우는 미식축구 선수들이 느낀다는 어깨충돌이 나왔다더라. (그만큼 승부처에서 공을 때릴 때(강하게 챌 때) 어깨부하가 심했다는 의미). 또한 그렇게 막고 나서 다시 등판할 경우 피OPS가 증가하더라. 그래서 승부처를 막은 투수들의 멀티이닝은 지양하겠다.]
하루아빠
19/10/18 07:3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나름 본인은 없는 살림에 본인 기준대로 관리를 한다고 했지만 기준이 많이 가혹했던것도 사실이죠.
오리수달
19/10/17 22:01
수정 아이콘
16년 플래이오프때는 태업했죠
누가봐도 밴해켄을 1차전에 넣어야하는데
2차전에 넣어서 한번밖에 못나오고
4차전도 무기력하게 끝내고
하루아빠
19/10/17 22:11
수정 아이콘
그랬었나요 오래전일이라 기억이 정확히 안나네요 ㅠ 벤헤켄의 7차전등판 명언은 기억나네요 오늘따라 벤헤켄이 많이 그립네요 진짜 우승하면 벤느님 축하파티에라도 불러야 합니다.
19/10/17 22:11
수정 아이콘
벤헤켄 안나와서 3패나했내;;
곧미남
19/10/17 23:25
수정 아이콘
염경엽 감독 올해 다시금 평가가 바뀔듯한
갓럭시
19/10/17 23:30
수정 아이콘
평가가 좋을게 근데 뭐가 있죠?? 진짜 잘 몰라서 크크
곧미남
19/10/18 00:24
수정 아이콘
염갈량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이 평가는 좋았죠 그동안 크크
Chasingthegoals
19/10/18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빅볼을 지향하지만 때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작전야구를 통해 점수를 냄.
투수 전력의 문제로 인한 심한 혹사로 매번 가을야구 미끄러짐 -> 지원 좋고 전력 좋은 팀에 가면 잘할 것.
이건 16시즌때까지 나왔던 평은 이랬고, 결국 저기 말한 팀에 부합하는 SK로 갔습니다.
근데 저 전망이 이번 시즌에 제대로 박살이 났기 때문에, 그동안 전력 문제로 이해했던 투수운용 문제가 실력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가 생겼습니다. 또한 혹사를 안 하고 정말 관리를 했느냐? 아닙니다. 서태훈 트리오가 갈렸죠.
19/10/18 10:33
수정 아이콘
두산 감독한테 마무리 투수 저격 당해놓고 못고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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