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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2 12:57
외부에서 절대 이 사람의 자살을 막을 수가 없는, 즉 약물이나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 그냥 본인이 본인 내부의 스위치를 끄듯 언제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면
세상이 달라지겠죠
16/01/12 13:00
예전에 제가 비슷한 질문한게 있는데 참고하세요 크크
https://ppt21.com/pb/pb.php?id=qna&no=30581&page=4&divpage=49&ss=on&sc=on&keyword=%EC%9E%90%EC%82%B4
16/01/12 13:16
궁금한게 - 죽는 순간에 느낄 고통에 대한 두려움인가요 아니면 실제로 피부로 와닫는 고통(통증?) 인가요?
예를 들어 63빌딩에서 떨어지면 고통없이 죽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 저는. 그러나 옥상 난간에서 뛰어 내리기 직전에 느끼는 공포감은 별개의 문제죠. '고통의 유무'가 기준이 아니라 접근성, 즉 '내가 손목시계의 버튼 두개만 누르면 바로 끽 하고 죽을 수 있다' 라고 한다면 자살률은 급격히 증가하긴 하겠네요.
16/01/12 13:16
많이 높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죽음 자체도 두렵지만 죽음을 택했을때 오는 아픔도 그렇거든요. 저 또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빌딩위에서 내려다보니 도저히 무서워서 못 뛰겠더군요
16/01/12 14:52
고통없이 죽는 방법은 이미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겐 당연히 그 방법에 대한 접근이 통제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왜냐면 고통없이 쉽게 죽는방법은 조금만 발상을 다르게 하면 쉽게 죽이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6/01/12 18:04
조선소에서는 아르곤가스 마시면 그나마 고통없이 죽죠. 무색 무취인 가스니까요. 그래서 가스 누출되도 누출되는지 모르고 인명사고 가끔씩 발생해요.
16/01/12 21:22
생각해보니 성공률이 100%인가 여부도 영향을 좀 미칠 거 같네요.
아무리 힘들때도 죽다 실패해서 애매하게 장애 가지고 살아남는 게 너무 끔찍해서 죽기 싫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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