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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5 00:37
사재기는 왠지 남자답지 않아 보이고 편의점가서 보루주세요 하기도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과 담배를 안피는 여성들에게 부탁해놨습니다. -_-;; 몇명에게 부탁해놨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새해가 되면 알아서들 연락해오겠죠. 저 혼자 가지고 있는건, 항상 보루로 사다놓고 피우는 습관이 있어서 두보루 반 정도 있네요.
14/12/05 00:41
이게 말로만 듣던 지인 찬스 비스무리한건가요? 크크
여성분들은 담배 부탁 꺼려할거 같다는 건 고정관념이려나요? 리듬파워근성님 인간 관계가 상당히 좋으신거 같습니다.
14/12/05 00:49
그냥 차차 끈어갈 생각이에요 요즘 자꾸 가슴에 통증도 느껴지고해서 ..
전자담배를 펴보기도 했는데 이게 나름 만족감이 있긴한데 좀 부족하긴해서
14/12/05 00:52
그러게요.. 이미 그 맛을 알아버렸으니 진짜 끊는게 아니고 영원히 참는게 되버렸네요 ㅠㅠ..
담배를 배웠다는게 인생에서 후회되는일 3선발안에는 항상 들어갈것 같네요
14/12/05 09:50
저도 증상 비슷하네요..
군대에서 하루 한갑 피다가 전역하고 하루 5개피로 줄이긴 했는데 가끔 가슴 통증이 있더라구요.. 슬슬 참을 준비 해야겠습니다.
14/12/05 02:22
끊는다는것보단 영원히 참는다는쪽이겠지만...
여튼 이번기회에 끊으려고 합니다.. 비싸서 못사니 어쩔수 없이 끊겠죠? 딱 1월1일 되면 끊을 생각으로 따로 사두지도 않고 그냥 평상시처럼 다 피우고나면 사고 있네요..
14/12/05 02:40
저는 담배를 하지는 않는데.. 외할머니께서 하시다보니 시골갈때마다 담배를 사게되는데...
저희 동네에서는 마찬가지로 2갑정도밖에 안팔던게 얼마전에 시골가보니 한보루는 팔더라구요. 도시말고 농촌이나 유동인구가 적은곳에 가시면 쉽게 구하실수도 있지않을지...
14/12/05 03:08
아무래도 유동인구가 적은 곳은 넉넉하게 판매할 수 있겠군요.
그나저나 할머님께서도 담뱃값이 오르면 부담이 되시겠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평범한 사람들 호주머니만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14/12/05 09:20
이래저래 한 번 끊어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잘 돼서 (어느덧 4주차네요) 이참에 확 끊어보려구요. 못 끊더라도 최대한 안 피려고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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