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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7/20 07:59:59
Name 성야무인
Subject [질문] 항공사 마음대로 좌석 변경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추가도 있음)
저는 보통 비행기 표 예약하고

(한 1-2달전)

2주 전 쯤 제가 원하는 좌석과 기내식을 미리 예약하고 비행기를 탑니다.

이번에 미국 출장 갔다오면서도 동일하게 좌석과 기내식을 예약했고

좌석의 경우 제가 잠을 자기 편하게 하기 위해

뒤로 제칠때 다른 사람이 없는 좌석을 미리 예약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한국 돌아올 때

티켓 카운터에서 짐 보낼때

항공권 주는데 갑자기 좌석이 바뀌어 있고

(이런 사항을 저한테 고지하지 않았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물어봤더니

제 좌석이 고장나서 그렇게 했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뭐 그러려니 하고 탔는데

나중에 보니 제가 예약한 좌석에 누가 앉아 있더군요.

그것 뿐만 아니고

제가 예약한 기내식은 예약이 안되있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좀 더 확인해야 되는데 제가 예약하는 데 잊어버렸을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그리고 이런 상황 뿐만 아니라

제가 앉은 옆 좌석이 비어 있었는데

먼저 양해도 없이

다른 손님을 비행 중간에 앉히더라구요.

그냥 밀어 넣듯이 말이죠.

'아니 그래서 이런 상황에 승객 동의 없이 앉혀도 되냐'고 승무원에게 물었고

죄송하다고는 했지만

기분좋지 않은 상태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럴 경우 그냥 넘어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고객센터에 이야기해서 뭐라도 보상을 받아야 하는 건지..

일단 고민은 하긴 하는데

좋은 고견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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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쉬
25/07/20 09:11
수정 아이콘
어느 항공사였나요?
대한항공 기준으로 항공기 변경으로 좌석이 변경된는 경우는 있어도(메일,카톡 연락옴) 같은 항공기인데 변경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는데;;;
옆자리 문제는 애초에 제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저라면 뭐라 하진 않을듯요, 그냥 운이 좋았다가 없어진 정도?

일하는 모양이 꼭 미국항공사 같은...
성야무인
25/07/20 09:41
수정 아이콘
에어 프레미아입니다.
25/07/20 09:30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성야무인님이 불만 가진 항목이
1. 좌석 바뀌어있는것
2. 기내식 예약 안됨
3. 빈 옆자리 다른 사람 착석

이 3개인데
1번,2번은 고객센터에 클레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3번은 잘 모르겠네요 빈자리가 있다고 하면 꼭 비워둬야 하는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캐리어가 망가진적이 있어서 고객센터 클레임 했었는데 쿠폰 받았었네요 성야무인님도 클레임 하셔서 혜택 받고 어느정도 분이 풀리시길 바랍니다
성야무인
25/07/20 09:40
수정 아이콘
3번 경우는 제가 자고 있는 비행 중간에

다른 좌석에 있는 승객이 불편하다고

제 양해없이 승무원이 집어 넣었습나다.
에이치블루
25/07/20 09:52
수정 아이콘
3번은...옆자리를 구매하신게 아니면 누가 중간에 오는 것에 컴플레인하는 건 이상해보이네요.
성야무인
25/07/20 09:56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고 제가 자는 데 양해도 이야기도 없이 그냥 밀어 넣었습니다.
에이치블루
25/07/20 10:02
수정 아이콘
그렇다 하더라도 말이죠. 옆자리가 성야무인님의 자리는 아니지 않을까요.
딱히 불편한게 아니라 제 상식은 그렇네요..누가 제 옆에 오면 아 그런가 보다 할거 같아요.
성야무인
25/07/20 10:15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만.

적어도 자리를 양보해 대해 뭐라고 안합니다만

제가 통로 자리에 있어

안쪽 자리에 들어 갈려면

그냥 들어갈 수는 없고

저한테 이야기를 하고

제 자리를 옮긴 다음 다른 승객이 들어가야 합니다.

근데 그 상태에서 아무런 양해 없이 다른 승객을

승무원이 밀어 넣었으니까요.

적어도 죄송합니다하고 승무원이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했으면

기분 나쁘지도 않았을텐데 말이죠.
이디야 콜드브루
25/07/20 11:06
수정 아이콘
1,2 번과 별개로 3번..
저라면 제가 자느라 원활히 창문쪽 좌석으로 바로 가지 못한 승객에게 죄송한 제스쳐를 취하고 바로 무릎을 넣어주거나 잠시 일어났다가 앉아서 다시 잘거같습니다.
승무원이 양해를 구하거나 죄송할일은 전혀 아닌데요..
성야무인
25/07/20 11:49
수정 아이콘
흠. 원래 그 자리에 승객이 지정된 좌석이

아니었구요

비행 중간에 다른 승객의 편의를 위해

승무원이 옮기는 중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 과정에 좀 일어나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정도만 해도 괜찮았겠지만

그냥 밀어 넣었으니꺄요.
25/07/20 10:15
수정 아이콘
1번 - 가끔 이런 경우 있었습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고장나서 다른 자리로 바꿔두었더라고요. 공항에 도착해서야 안내 받았는데, 고객이 물어보고 나서야 대응한 부분은 항공사에서 잘못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클레임? Yes. 보상? No
2번 - 기내식 예약 안됨. 예약해 두신 것이 확실하다면... 클레임? Yes. 보상? Yes
3번 - 빈 옆자리 다른 사람 착석. 옆자리 구매한 것이 아닌 이상 고객 동의/승인 필요 없다고 봅니다. 클레임? No. 보상? No. 
성야무인
25/07/20 10:48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 그 자리에 다른 승객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혜리
25/07/20 12:27
수정 아이콘
에어프레미아면 저가 항공사 인데 글쎄요,
좌석 고장 등은 당일에서야만 알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고, 다른 승객이 앉아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여유 좌석이 없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좌석을 앉는 선택을 했을 수도 있으니 판단 보류.

타인을 밀어 넣었다고 했는데,
본인 좌석도 아닐 뿐더러 이건 그냥 같이 욕해 주세요 일 수 있어서 역시나 판단 보류 입니다.
곤히 자고 있는 승객을 굳이 깨워서 들어가는 것보다 어쩌면 승무원 입장에서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조치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사과를 받았다고 하셨잖아요?
성야무인
+ 25/07/20 14:10
수정 아이콘
좌석이 엄청 많이 남아 있었고

심지어 앞에 돈 내는 자리도 남아 있었습니다.

제 옆 자리를 굳이 갈 필요도 없었는데 말이죠.
25/07/20 12:30
수정 아이콘
1. 무조건 클레임 걸기
2. 확인 후 클레임 걸기
3. 메인으로 다루진 말고 1~2번에 끼워서 서비스미흡으로 클레임 걸기

보상이야 어차피 대단히 챙겨줄 것 같진 않은데 이건 클레임 걸어도 할 말 없는 부분들이긴 해요.
3번이 단독으로 일어난 상황이면 솔직히 저거 하나로 뭐라 하긴 좀 그런데, 1~2번이라는 스토리텔링이 받쳐진 상태에서 3번같은 상황까지 더해져서 너무 불쾌한 이용경험이었다 이런식으로 가면 충분히 쓸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삼관
+ 25/07/20 13:42
수정 아이콘
별개로 직원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같은 비용의 좌석이지만 좋은 자리가 나오는 경우 바꿔주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들 인터넷에서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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