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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7/13 16:01:26
Name 야한남자
Subject [질문] 부동산(전세)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전세 만기가 되서 집을 알아보고 있는중에 부동산에서 처음 듣는 제안을 하셔서 안전한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인데, 전세가가 2억6천인데요. 제가 수중에 있는 전세금이 6천 정도라 2억을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집주인이 그 이자를 내준다고 합니다.

제 상식에서는 집주인이 저에게 매달 40만원이 넘는 돈을 주는것인데, 이렇게 전세를 받는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안전한 거래인지 궁금해서 질문남깁니다.

잘 아시는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집에 융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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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3 16:07
수정 아이콘
계약서에만 명확하게 적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전세보증보험만 가입가능하다면 저라면 합니다.
야한남자
20/07/13 16:11
수정 아이콘
공인중개사가 이야기하길 아마 전세보증보험이 안될거라고 하더라구요. 전세보증보험 확인하려면 집주소만 알면 되는거죠?
말리부
20/07/13 16:14
수정 아이콘
안전한 거래 일리가 없죠..
신축일 가능성이 높고 매매가격이 총 2억6천이 안될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종의 업계약을 통해서 전세가격을 뻥튀기하고 매매가격도 부풀려놨을 가능성이 높죠
당장 사는거에는 문제가 안될수 있지만 나중에 새로 세입자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문제터지면 스트레스 엄청 받죠
방송에서도 몇번 나왔던건데 결국에는 세입자 전세자금으로 갭투자해서 돌려막기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사람명의로 수백채씩 돌려막기하는 매물이요
야한남자
20/07/13 16:1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지어진지 1년된 신축이고 건축주소유더라구요. 갭투자 돌려막기가 맞는것 같은데, 나중에 문제 생길 위험이 많겠죠?
말리부
20/07/13 16:21
수정 아이콘
업계약 얘기 안하던가요?? 원래 전세금이 2억인데 2억6천으로 계약하고 나머지부분에 대한 이자 주겠다 라는식으로 얘기했을거 같은데요.
문제생길 위험이 많은게 아니고 계약자체가 문제인 거래입니다. 당장은 신축들어가서 산다지만 이자야 안주면 그만인거고 결국엔 계약당사자가 다 뒤집어쓰는 형태에요
야한남자
20/07/13 16:28
수정 아이콘
네 업계약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안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김연아
20/07/13 16:23
수정 아이콘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자세한 거 알아볼 필요없이 이런 건 안 하는게 맞습니다.
야한남자
20/07/13 16:2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꺼림직한 부분이 많아서 안해야겠다고 생각이 굳어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말리부
20/07/13 16:23
수정 아이콘
참고로 공인중개사라고 하더라도 믿지마세요.
그사람들이야 계약만 성사시키고 중개수수료만 받으면 그만인 사람들입니다. 문제생겼을때 책임져주지 않아요
야한남자
20/07/13 16:29
수정 아이콘
네 공인중개사 말을 다 믿으면 안되겠네요. 답변 고맙습니다^^
콩사탕
20/07/13 16:24
수정 아이콘
헐.
20/07/13 16:28
수정 아이콘
그냥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다는 사실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뭔가 일방적으로 유리한것 같으면, 반드시 반대급부가 있죠.

그리고 저런 이상한 소리 하는 부동산이면, 그냥 다른 부동산 알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한남자
20/07/13 16:30
수정 아이콘
네 다른 부동산에도 이런거래형태 이야기해봤더니 위험하다는 말씀들 해주시네요. 안해야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20/07/13 16:43
수정 아이콘
이상한물건은 거래안하는게 맞습니다..그거랑 별개로 그 공인중개사 어디의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20/07/13 16: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지마세요.
어지간히 안나가나 보네요.
이건 무는순간 못빠져 나옵니다.
꿈트리
20/07/13 17:05
수정 아이콘
이 수법을 아직도 써먹네요. 썩을 X들.
야한남자
20/07/14 19:27
수정 아이콘
꿈트리님 혹시 비슷한 상황 겪으셨나요?
꿈트리
20/07/15 10:19
수정 아이콘
저는 아니고요, 비슷한 상황을 본게 기억이 나서 그렇습니다. 저러면 깡통되고 결국 자기가 구매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청약기회도 날라가고 팔지도 못해서 엄청 난감해집니다. (60m2 미만 일경우는 무주택 인정이라 상관없는데, 그 이상은 무주택을 날리는 2차 데미지도 생기거든요.)
20/07/13 17:21
수정 아이콘
하지마세요
브라이언
20/07/13 17:30
수정 아이콘
실제 전세가는 2억정도 되는데, 전세가를 2.6억으로 맞추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매매가가 2.6억 정도 될꺼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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