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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1/24 15:56:52
Name 다시마두장
Subject [질문] 4월 중국 경유 비행기.. 위험할까요?
4월 말 베이징을 2시간 45분 경유하는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물론 이런 사태가 터지기 전에 끊은거였고요.

제 생각에는 명색이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고 앞으로 3개월이나 남았는데 그 사이에 얼추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중국 경유는 절대로 안된다며 티켓을 취소하라고 그럽니다.
(취소하지 않으면 앞으로 안 볼 거라는 등 강경한 표현까지 써가면서요.)
티켓을 취소하려면 수수료만 40만원에, 기존 티켓보다 30만원 비싼 티켓을 예약해야 해서 예산이 70만원 초과해 버리는데...

PGR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3개월 후 베이징 경유, 위험할까요? 70만원을 추가로 지불해도 좋을 만큼의 리스크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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醉翁之意不在酒
20/01/24 16:00
수정 아이콘
경유하는것조차 유험할 정도면 애초에 경유가 안될거같은데요......
지금 변경 안하면 안되는것도 아니고 저라면 좀 더 지켜볼겁니다. 한 두달 뒤면 사태가 진정될 가능성도 있고.
20/01/24 16:17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이 추가비용을 대주시면요.
배고픈유학생
20/01/24 16:17
수정 아이콘
굳이 취소할 필요가.. 좀 피곤하시겠네요.
해달사랑
20/01/24 16:23
수정 아이콘
취소할 필요가 없을거 같지만,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 기간을 정하세요. 2월 중순 or 2월 말까지 이 상태면 취소하겠다.
나이스후니
20/01/24 16:34
수정 아이콘
지금 분위기는 사스와 메르스로 인한 경험축적+명절전후로 인한 인구유동+명확하게 병이 규명되지 않은 게 큰 이유입니다. 그래서 병의 위험성보다 더 퍼지면 안되게 막으려는 행동들이 더 눈에 띄이는 거라고 봅니다. 이렇게 난리치면 더 위생이나 그런면에서 조심하다보니 생각보다는 빨리 잠잠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중국출장 동료 및 중국 지인이 많은데, 조심 하자, 위생관리는 철저히 하자. 정도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물론 우환시자체는 심각하겠지만 나머지는 2월까지는 보고 취소해도 되지 않을까요.
20/01/24 16:34
수정 아이콘
저라면 취소비용 여자친구가 다 부담하면 취소하겠네요
-안군-
20/01/24 16:35
수정 아이콘
4월 정도면 어느정도 사태가 진정되고, 백신도 보급될 시기일텐데요;;
그 난리가 났던 메르스, 사스도 2개월을 못넘겼던걸로 기억합니다.
20/01/24 16:49
수정 아이콘
어짜피 공항은 특급 방역이라
20/01/24 16:57
수정 아이콘
비용은 어찌하자고 얘기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나름쟁이
20/01/24 17:50
수정 아이콘
4월말 장가계 비행기표 호텔 예약해놨는데 잠잠해지겠죠..
캐러거
20/01/24 17:54
수정 아이콘
굳이 취소할 필요가 있나요.

2시간 45분 '경유'인데요. 그것도 4월에
20/01/24 18:03
수정 아이콘
요즘 워낙 난리니까 민감할 수도 있죠. 금액이 크니 조금만 추세 기다려보고 결정하자고 얘기해보세요.
달달한고양이
20/01/25 13:04
수정 아이콘
돈을 여자친구분이 대면 바꾸라는 건(진심어린 조언은 아니실거라고 생각하지만) 굉장히 별로인 게 저렇게 접근하면 여친분 입장에선 돈이 아까워서 저 위험한 선택을 한다고? 가 될 수 있어서...3개월후면 아직 여유도 있으니 언제까지 일단 지켜보자 라는 식으로 유예를 두시는 게 좋겠네요.
Supervenience
20/01/26 03:51
수정 아이콘
진심이죠 그것 때문에 헤어지겠다고 나오면 그냥 헤어지는게 맞지 않나 생각하는데... 걱정되서 그러는거면 취소비용은 내가 보내줄테니 경유하지 마라가 되어야지 대뜸 앞으로 안볼거다라는 말 나오는데 만약 저였으면 관계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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