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1/16 14:56:27
Name 곰비
Subject [질문] 펀드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펀드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유튜브에서 존리라는 사람을 보고 메리츠에 가입해서 펀드를 들어보려고 했는데,
펀드 슈퍼마켓이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펀드 종류도 훨씬 더 많고 정보가 많아 보였습니다.
펀드 슈퍼마켓같은곳에서 진행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메리츠펀드같은 곳에서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겨울삼각형
20/01/16 15:06
수정 아이콘
흠터레스팅..
20/01/16 15:13
수정 아이콘
펀드슈퍼마켓의 장점은 다양한 펀드가 있고 수수료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거의 모든 면에서 ETF가 더 나은데 ETF를 거래할수 없다는겁니다.
20/01/16 15:21
수정 아이콘
아.. 말씀하시는 ETF는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사는걸 말씀하시는거죠?
키움증권 등에서 ETF 거래를 하긴하는데... 이렇게 개인적으로 그냥 매수/매도하는게 수수료가 덜 나가서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20/01/16 15:26
수정 아이콘
펀드는 환매하고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리밸런싱하기도 힘들고 지수인덱스펀드는 지수추종ETF라는 좋은 대안이 있으며 쉔님 말씀대로 액티브펀드가 장기적으로 지수를 이기기는 매우매우매우매우 힘듭니다. 즉 어떤 투자아이디어가 있으신게 아니라면 그냥 지수 ETF 사시는게 나을거다.. 라는 말씀이죠.

쉔님 추천책들도 정말 좋은 책들이고 거기 더해서 밀레니얼 머니, 마법의 돈굴리기, 돈 좀 굴려봅시다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0/01/16 15:18
수정 아이콘
존 리가 꽤 유명한 분이긴한데, 믿고 맡길 운용실적을 가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액티브 펀드 자체가 지수를 장기적으로 이기는 게 너무 힘들어서... 맡기실 생각이더라도 공부를 좀 더 하시는 게 어떨까요?

아주 기초적인 책으로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로 용어를 익히시고

신진오의 <전략적 가치투자>
버튼 맬킬의 <시장 변화를 이기는 투자>
문병로의 <메트릭 스튜디오>

이정도 읽어보시면 자신이 어떤 투자를 지향해야 할 지 감이 대략 오실겁니다.
목화씨내놔
20/01/16 16:08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사실 의향이시라면

그냥 ETF 매매가 훨씬 간편하고 운용수수료면에서도 경제적 이득입니다

특정 섹터나 아니면 해외 주식에 관심을 가지시는거라면 펀드슈퍼마켓이나 메리츠종금 같은 곳 보다는

일반 증권사를 통해서 판매하는 국내의 굴지 자산운용사가 있습니다

그런 자산 운용사 중에 본인이 원하는 펀드를 운용하는 고른 후에 자산 운용 규모와 실적을 보고 고르시면 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거처럼 존 리라는 사람이 믿을만 하다 이 사람이 잘한다 라고 생각하고 묻지마 펀드를 들어가는 건

일반적인 공모 펀드가 아니라 사모펀드에서 하는 투자법입니다

음 그러니까 금융상품은 수익률이나 자산 운용 규모 등 실적으로 말합니다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공모 펀드는 그런 숫자를 보고 선택하시면 되고요

들어가는 시기나 아니면 투자 하는 목적물이 명확하지 않은 사모펀드의 경우는 자산 운용사의 네임밸류나 펀드 매니저를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지구사랑
20/01/16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펀드 수수료는 판매사의 판매 수수료와 운용사의 운용 수수료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용사 및 운용자가) 동일한 펀드라도 어느 판매 경로를 통해 사느냐에 따라 판매 수수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펀드 슈퍼마켓이 판매 수수료를 낮추어 주는 것으로 포지션을 잡고 있고, 증권사는 고객과 상담해 주는 것으로 자신들의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를 들고 싶은데, 해당 펀드가 펀드 슈퍼마켓에 있다면 대개 거기서 드는 것이 유리하고,
어떤 펀드를 골라야할지 조언을 얻고 싶다면 증권사에서 오프라인 상담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물론 액티브 펀드가 패시브 펀드 (인덱스나 ETF) 보다 장기적으로 정말 유리한가?
(액티브 펀드가 패시브 펀드 혹은 지수보다 언더퍼폼할 때가 반드시 있을 텐데, 그 기간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어디까지 견딜 수 있을까?)
증권사의 상담을 믿을 수 있는가? (이발사에게 머리를 깎으면 좋은지 묻는 질문은 아닐까?)
패시브 펀드를 든다면 인덱스 펀드가 나을까? ETF 가 나을까? (인덱스 펀드보다 ETF 가 항상 우월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등등의 의문에 먼저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611 [삭제예정] 레스토랑 홀 근무에 대해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8] 삭제됨1687 24/04/03 1687
175610 [질문] 대체역사잘알소환글 - 국공내전에서 국민이 승리했다면? [15] HolyH2O1558 24/04/03 1558
175609 [질문] 간단한 엑셀 함수 질문 [4] 임작가1565 24/04/03 1565
175608 [질문] 이삿짐센터 예약은 보통 언제 하나요? [11] 이날1606 24/04/03 1606
175607 [질문] 오전 10시에 핸드폰 배터리가 반타작 나면... [9] 안녕!곤1747 24/04/03 1747
175606 [질문] S22울트라펜 S23울트라펜 호환여부 궁금합니다 [2] 솜사탕흰둥이1083 24/04/03 1083
175605 [질문] 여의도 벚꽃축제 평일에는 갈만할까요? [8] 인민 프로듀서1476 24/04/03 1476
175604 [질문] 손세차장? 갈 때 문의드립니다. [3] Aiurr1028 24/04/03 1028
175603 [질문] 얼굴 반쪽이 두피쪽까지 갑자기 따갑고 아픈데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12] 애플이염1863 24/04/03 1863
175602 [질문] 올해가 지나는 시점에서 컴퓨터가 확 좋아진다던데 맞나요? [6] This-Plus2294 24/04/03 2294
175601 [질문] 비행기 태울 수 있는 안주 추천 [4] Alfine2010 24/04/02 2010
175600 [질문] 만약에 전기차 충전 속도가 내연기관차와 같아진다면 [23] 안초비2377 24/04/02 2377
175599 [질문] 꽃구경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일요일 7일) [9] 플래쉬1685 24/04/02 1685
175598 [질문] 타이어 구매질문 [21] 일없다1580 24/04/02 1580
175597 [질문] 혹시 스타1 클로킹 유닛 잘 보이게 하는 법 없을까요? [7] 교대가즈아1672 24/04/02 1672
175596 [질문] 콘텍트렌즈(소프트) 관련 질문입니다. [3] 일월마가764 24/04/02 764
175595 [질문] 선물용 태블릿 pc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실버벨1026 24/04/02 1026
175594 [질문] 가볍고 읽기 편한 웹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장문) [14] 파고들어라1033 24/04/02 1033
175593 [질문] [플스 계정] 소니 통합 계정 / 소니 그룹 서비스 관련 한아619 24/04/02 619
175592 [삭제예정] 30대 초중반 남자 갑자기 기절했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29] 걱정말아요그대2374 24/04/02 2374
175590 [질문] 어벤져스 어떤가요? [10] 월터화이트1106 24/04/02 1106
175589 [질문]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거미약 추천해주세요 [12] 돔페리뇽1092 24/04/02 1092
175588 [질문] 안녕하세요 가벼운 여행용? 노트북 관련 질문드립니다. [7] Odeng838 24/04/02 8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