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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16 12:12:29
Name 토요일에만나요
Subject [질문] [육아] 돌아기 남편이 재우기
안녕하세요,
육아에 고통받고 있는 부부 중 남편입니다.

아이는 갓 돌지난 남자애구요, 최근에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집에서 아내랑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었지요.
아내는 임신 중기정도부터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야근이 좀 많은 사무직이구요.

아내는 하루종일 애를 봅니다. 말그대로 하루종일입니다.
저의 경우는 최근 한창 바빠서 2주 가까이 밤 12시 퇴근이었습니다. 이번이 특이한 경우고 평소엔 한달에 일주일정도 야근이네요.

아내는 하루종일 애 보느라 힘이 듭니다. 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면 지쳐있지요. 저는 저 나름대로 힘닫는 곳까지 집안일을 합니다.(아마 아내의 마음에 들게 하진 않을겁니다.)

아내는 제가 퇴근하면 애랑 시간을 보내주길 원합니다. 애랑 친해지기+애가 자기전까지의 육아 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씻기고, 밥먹이고, 같이 장난치고 놀고, 틈나면 or 애는 더 놀자고 우는데 설거지 등 다른일을 하기도 합니다.

근데 재우는게 힘듭니다. 쫌 많이요.
현재 저의 인식은 이러합니다.
- 다른건(놀이, 밥먹이기, 씻기기 등)은 앵간하면 제가 하려고 합니다. 이 일들은 그냥 울더라도 붙잡고 하면 되거든요, 하지만 재우기는 혼자서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애는 하루종일 아내와 지내고, 아내와 자는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잘때는 아내가 있어야해. 라고 생각이 박혀버렸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애 아빠가 재우는 것은 중요하고, 본인도 쉬고싶다 입니다.

결국 어제는 이 일로 큰소리가 나와버렸습니다. 젠장

궁금한 점은,
- 바깥양반(남편이든 아내든)이 아이를 재우려 할때, 이것은 아빠면 누구나 가능한 일인지, 아니면 제가 아이를 잘 다루지 못해서 재우지 못하는 것인지.
- 이런 상황에서 그래도 제가 애를 재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 더 해야할지(예를들면, 더 심하게 놀아준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늘려서 저에게 익숙해지게 한다든지,,,) 궁금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들 하시구요, 답변은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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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6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둘째고 6개월입니다. 재우기 만큼은 힘들더라구요. 엄마와의 루틴이 있어서 그걸 흉내내도 아기가 알아차리고는 엄마를 끝까지 갈구하더라구요.
좀 다른 얘기지만 첫째때는 '안아주고 재우는 습관들이면 계속 그렇게 해야된다', '잠버릇은 제대로 들여야 한다' 라는 말을 들어서 억지로 잠버릇 들이려고 노력해봤는데 조금 지나고 나서 내린 결론은 '안아서 재울수 있을때 많이 안아주자' 입니다. 당시에는 힘들지만 안아서 재우는 시기는 생각보다 금방 지나가버리기때문에 너무 아쉬워요. 안아줄 수 있을때 많이 안아주려고 합니다.
하우두유두
20/01/16 12:31
수정 아이콘
16개월 아이 아빠입니다. 그심정 이해합니다. 와아프에서는 잘자는데 저랑은 잘 안잤거든요.
저도 일종의 요령이 생겼는데 말해보자면
1. 잘때즈음 9시즘에 불을 거의다 끄고 이불을 깔아둔다.
2. 우유를 데워서 젖병 혹은 컵에 마시게 한다
3. 쪽쪽이 물리고 딸 옆에 같이 눕는다.
4.뒹굴뒹굴 30~1시간 정도 후에 잔다.
5. 기절한 딸을 방에 눕힌다.

요기에 애착베게같은거 있으면 잘잡니다. 엄마아빠파이팅!
모나크모나크
20/01/16 12: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비슷합니다. 책 읽어주다 불끄고 재우는 게 루틴인데 아빠와 잘 하다가도 결국 울면서 엄마 찾아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둘째가 몇 달 뒤 태어나는데 첫째는 앞으로도 제가 재워야 될 것 같아 계속 해보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엄마가 재우더라도 그 전에 하는 의식-_-들만 좀 덜어줘도 애엄마가 많이 편해지실겁니다.
엄마라고 첨부터 잘 재웠겠습니까. 하다 보면 애들도 익숙해지겠죠.
영혼의 귀천
20/01/16 12:35
수정 아이콘
불 다 끄고 아기 옆에 눕히고 아빠가 같이 자 보세요. 자는 척 말구요. 아니면 알아 듣든 말든 책을 읽어주셔도 좋아요. 엄마보다 목소리 톤이 낮아서 애들이 안정감을 느낀다네요. 이런 저런 방법 하다보면 패턴을 알 수 있을거에요. 낮잠시간 일정하게 하는 거나 식사시간 목욕시간 일정하게 해주시구요.
20/01/16 12:42
수정 아이콘
아이가 아직 좀 어려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조언을 드리기 보다는 저희의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저희는 20개월쯤 부터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가 잘때 엄마를 많이 찾았는데 아이가 자는 곳이 바닥에 매트깔고 자는 곳이고 좁다 보니 아내가 많이 불편해 했습니다. (가끔 제가 재우기도 했는데 저도 엄청 불편했고요) 문제는 둘째가 생겨서 아내를 편하게 재워야 한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울고 불고 안잔다고 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 같은경우 조금 큰 상태라 말은 잘 못해도 알아듣는건 어느 정도 되서 엄마가 아프니까 아빠랑 자야 된다고 달래면서 계속 얘기해줬습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부터 본인이 엄마 아파 아빠 아빠 하면서 잘때 아빠를 찾더군요. 여기에 조금더 진행 상황은 말씀드리면 이 후 부터 문제는 제가 너무 힘들어졌습니다. 제가 허리가 안좋은데 바닥에서 불편하게 자니까 출근할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은 어차피 둘째도 태어날 예정이고 4인가족용 가족 침대를 구매했습니다. 킹사이즈 + 슈퍼싱글로 분리가 가능한 저상 가족침대로 바꾸고 나서는 누가 재우든 편해져서 저 아내 아기 순으로 잤더니 어느정도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론은 가족침대 추천드리고요. 반드시 따로 재워야겠다고 생각하시면 저라면 일단은 한두달만 더 아내한테 부탁을 할거 같습니다. 아이가 좀 크면 아빠가 재우는 방향으로 가고요. 그리고 그거보다 더 선행되야할것이 아이랑 시간을 좀더 가져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물론 힘드시겠지만 지금은 아이가 아빠와 지내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아마 아내도 힘든것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 걱정이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향후 아빠랑 같이 자기에도 아이와 있는 시간이 중요하고요. 지금은 아직 아이가 어려서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아들을 키우면서 생각이 드는게 엄마랑 놀 수 있는 놀이가 있고 아빠랑 놀 수 있는 놀이가 따로 있더라고요. 특히 엄마가 아빠처럼 아들이랑 놀기에 육체적으로 엄청 힘든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날이 갈수록 아빠의 역할에 대해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천드리는 방법은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조금 일찍 들어오실수 있는 날에는 와이프 분을 집 밖으로 보내시고 아이와 시간을 가져보세요. 육아와 가정일의 가장 힘든점은 퇴근이 없다는 거에요. 남편이 와서 한시름 놓을 수는 있는데 어쨌든 완전히 쉬는건 불가능해지고 공간상으로도 계속 일터에 있는 느낌을 받는다고 해요. 한 두시간 짧은 시간이라도 밖에서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잠깐 멍때리고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그 휴식시간으로 아내가 재충전 되면 남편도 편해져요. 그리고 엄마가 있는 상황에서 아이를 보는것과 단둘이 보는 것은 크게 차이가 있거든요. 이부분을 경험해 보시고 힘든 점이 있어도 아이와 같이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이 얻는게 있으실거에요. 힘내세요...
바다로
20/01/16 12:42
수정 아이콘
에궁.. 고생하시는게 눈에 훤하네요

저희는 매번 엄마가 또는 아빠가 재운다는 규칙은 없었구요 제가 20분~30분 정도 재우다가 안되면 아내가 재우는 방식이었습니다.
유독 엄마에게 붙어있던 아이였는데도 계속 하다보니 아빠가 재우는 것도 가능하더군요.

벌써 몇년 지난 일이라 잘 생각나진 않지만 제가 썼던 몇가지 방법은
1. 잠들때까지 <사과가 쿵> 이나 <달님안녕> 같은 책 읽어주기
2. 힙시트에 앉힌 후 흔들흔들 하며 자장가 불러주기
3. 좀 잘 걷게 되면 9시나 10시쯤 마트나 토이저러스에 가서 1시간정도 구경하며 놀다가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재우기
정도 였네요.
20/01/16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건 워낙 아바아라 저도 그냥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21개월 저희 애기도 항상 엄마랑 잤습니다.
아주 가끔 와이프가 회식이나 모임이 있을 경우에만 제가 재웠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던건 아니고, 아이가 찾은 사람이 그 행동을 한다라는 암묵적인룰이 있어서 그랬습니다.(너무 고맙게 항상 엄마만 찾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아빠라는 말을 하기되면서 이게 재미가 있어서 그런지 모든 행동을 할 때 아빠를 찾습니다.
덕분에 요즘에는 퇴근 후 제가 늦은 저녁을 먹을 때 무릎위에 앉아서 참견 > 샤워 > 잠깐 놀아주기 > 잠을 모두 저와 하는 참사가...
결론은 그냥 시간에 따라 또는 애기 기분에 따라 맞춰서 재우는 사람을 정하고 있습니다.
루틴을 만들어야 부모나 애기가 편한건 알겠는데 앞으로 몇 십년을 규칙아래서 살 친구인데 일이년이라도 좀 편하게 살아보라구요.
힘내세요ㅠㅠ

ps. 글을 다 적고 생각이 났는데 애기가 저와 잘 때와 와이푸와 잘 때 패턴이 다르긴 합니다.
와이프랑 잘 때는 책도 몇 권 읽어주고, 노래도 몇 곡 불러줘야 겨우 잠드는데
저랑 잘 때는 (처음부터 이렇게 행동한건 아니지만) 제가 잘 안놀아주는걸 알아서 그런지 책 한구권 읽어주고 옆에 같이 누워있으면 혼자 궁시렁대다 잠듭니다.(아들아 미안해....)
아웅이
20/01/16 13:06
수정 아이콘
재밌는 룰이네요. 크크
타는쓰레기
20/01/16 1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애들이 애기때부터 제가 더 많이 재웠네요.
그래서 지금 4살, 6살이고..지금은 하루씩 번갈아가면서 재우는데요 아이들이 저랑 더 많이 자고 싶어 합니다.
엄마랑 자는 날에는 꼭 아빠랑 자고 싶다고 하네요. (엄마가 매우 좋아합니다.)
애기때는 뭐...저희는 다양한 방법을 썼습니다.
주된 방법은 수면 교육 한다고 그냥 눕혀놓고 울다가 자게 놔두는 거였구요...
그게 잘 안될때는 안아서 재우기도 하고, 아기띠 해서 재워서 눕히기도 하고 그렇게 했었습니다.

자는 것과도 별개로...저는 선생님과 좀 다른점이 직장이 항상 칼퇴를 하는 직장이었구요.
그래서 퇴근 후, 그리고 주말은....애들이 밥 먹을때 말고는 엄마한테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 놀고 돌봤다는 거죠.
퇴근 후, 주말에는 TV, 휴대폰도 안 봤습니다. 애들한테만 집중했죠. 제가 그러고 싶었거든요~그래야한다고 생각했고.
애들이 잘 때까지 제 개인적인 일은 하나도 안했습니다. 씻기는 것도 제가 다 씻겼습니다. 책도 제가 다 읽어줬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놀 때도 엄마를 안찾습니다. 주말에 엄마가 혼자 나가면 엄마를 안찾는데 제가 혼자 나갈일이 있으면 울면서 저를 찾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엄마를 안 찾습니다. 아빠만 찾습니다. 엄마가 매우 좋아합니다.
결국 같이 보낸 시간에 큰 영향이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저는 가끔 아니 자주 힘들어요......이게 균형이 중요한 것 같아요.
20/01/16 13:12
수정 아이콘
항상 엄마가 재우다가 갑자기 아빠랑 자는 건 쉬운일이 아니죠.
뻔한 이야기지만 자꾸 시도하는 수 밖에는 없어요.
2~3번만 울지않고 재우는게 성공하면 그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으실 꺼예요.
결국 아이에게 익숙해지고 가까워지는게 중요합니다.
20/01/16 13:36
수정 아이콘
불가능할일은 아니고...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죠. 아빠도 아기도.
노젓는뱃사공
20/01/16 14:2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상황에서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같은 상황에서는 한참 아빠랑 자기 교육하다가~ 잘안되서 결국 포기 하고 와이프가 엄청 힘들어 했었는데
그 모든 힘듬이 어린이 집을 가게 되면서 다 사라 졌습니다.

글 보면 어린이 집가시는거 같은데 퇴근후에 놀아주기, 씻기기 등등 다 내가 할테니 재우는것만 와이프가 할수 있게
잘 타협해 보심이..
아니면 그냥 혼자 재우기 수면교육 하세요~ 돌이면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가능할꺼라고 봅니다.
주변보면 빠르면 100일부터 수면교육해서 혼자 자는 애들 많더라구요~
20/01/16 14:31
수정 아이콘
아이의 정서적인 면에서 아빠와의 친밀감을 더하고, 같이 잠드는 것도 필요하긴 합니다.
근데 육아를 포함한 집안일 분배 측면에서 매일 그래야 하냐면 그건 아닙니다.
보호자가 만성 수면부족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 100일 전 아기도 아니고..
어린이집 보내도 이것저것 할 일은 많지만 그렇다고 애를 '하루종일' 보는 건 아니니..
야근하고 들어온 사람에게 매일 집안일 + 재우기까지 맡긴다면 그건 좀..
주 2-3회 정도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포프의대모험
20/01/16 16:10
수정 아이콘
안달래주면 울다가 거의 기절하는 조카랑 기저귀 젖어도 앵- (뚝) 하는 조카를 둘 다 겪어봤는데 사람차이가 너무심해서 일반화가 안되더라고요
20/01/16 17:31
수정 아이콘
저희는 와이프도 재우고 저도 재우고 많이 하다가 자꾸 밤에도 거실가서 놀려고 해서 결국에 취침시간되면 전면 소등하고 모두 안방으로 집합해서 자는 형태가 되어버렸습니다.

다만 제가 머리만 대면 자는 타입이라 저녁시간이 없어지고 새벽시간이 생겼네요...
떠주니
20/01/17 06:14
수정 아이콘
아빠랑 자는것도 울면서 찾긴 하는데 그럴때 엄마가 단호히 문안열어주고 무시하면 아빠도 재울 수 있습니다. 엄마가 그것도 못해주면서 아빠한테 재우라고 하면 그건 나쁜거에요. 울던 말던 아빠한테 맡겼으면 끝까지 무시하라고 하세요. 안그럼 아빠는 애기 재우기 힘들어요.
20/01/17 23:47
수정 아이콘
둘째는 100일때부터 쭈욱 저랑만 잤습니다. 그냥 참는거에요. 아마 혼자만의 요령이 생기실겁니다. “아 우리애는 요즘에는 이렇게 하면 자는구나!”.

요즘에는 이라고 표현한건 그 방법이 얼마못가여. 일이주 정도... 그러면 잠드는 시간이 2시간,3시간... 점점 늘거에요. 저는 나중엔 애 다시 깨기전 비는 시간동안 넷플릭스 정주행했었네요.

다만 애 우는 소리가 들리면 엄마가 달려올텐데 당신은 신경쓰지말고 내가 알아서 할테니 저리로 가라고 하세요. 이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저희는 첫째가 그 당시 엄마랑 잤으므로 괜찮았지만. 글쓴분은 첫재이므로 힘들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협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해서 아이와 일년넘는 시간을 보내면 말할 수 없는 유대감이 생깁니다. 둘째는 딸아이임에도 불구하구요.
20/01/19 19:02
수정 아이콘
재우는게 힘든 아이면
아마도 아내분이 독박육아 시면 상상 이상으로 힘드실 겁니다
저라면 주말에 맘시터를 고용해서 나도 아내도 윈윈하는 방법을 찾을것 같습니다
단점은 돈이 든다...
돈마이벌자
20/01/22 10:30
수정 아이콘
당연한 얘기겠지만 낮에 아이가 잠을 많이 자버리면 밤에 자기 힙듭니다. 낮에 아이를 혹사 시키시고..

밤에 분유 + 쪽쪽이 코보를 적극 활용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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