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내성이 엄청 높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침 한 잔에 수면이 영향 받고 있던 30대 입니다.

요새 카페인을 끊고 수면의 깊이가 꽤 깊어져서 좋긴 한데요.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픕니다.

정확하게는 허리 마지막? 엉덩이 시작보다 약간 위부터 오금까지가 땡깁니다.

평소 스트레칭 하면 앞으로 굽혀서 바닥 터치를 쉽게 하는데...
요새는 무릎만 지나도 땡깁니다. 자고 일어나서가 제일 심하고, 울면서 스트레칭 하고 나면 좀 나아요.


명절에 할머니 댁 가서 맨바닥에서 하루 18 시간 씩 자던 때  이랬던 경험이 있어서, 잘 때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혹 근육이 아니라 허리의 이슈일까요??
잘 때 허리를 과하게 펴고, 허리가 바닥에서 약간 뜬 채로 자는 것 같기는 합니다...


===================추가================
목 디스크가 터져봐서 한쪽 어깨 타고 내려오는 방사통은 경험해 봤는데,
이건 그런 느낌은 아닌 것 같기는 합니다.

1. 스트레칭하면 정도가 나아지고,
2. 양쪽이 다 그러며
3. 저리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