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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3 09:54
어짜피 결정이 어떻게 나든 비꼬던 애들은 여전히 비꼬겠죠...
유명인 입장에서 논란이 나는것 자체만으로 손해인 이유.......
19/07/23 10:10
https://m.fmkorea.com/best/2016066898
10년전에도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합의했다고 의심간다고 하시면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나 유명한 마이클 잭슨도 똑같겠죠.
19/07/23 10:24
법원이 지나치게 해석하는 것들이 많아져서 그렇지,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이기는 합니다. 가장 강력한 증거죠. 단지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다른 증거와의 교차검증이나 발언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걸 게을리 한 채로 덮어놓고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믿어주는게 문제지.
19/07/23 11:00
피해자의 목소리를 증거로 쓸 수 있긴 한데 가장 강력한 증거로 써선 안된다고 봅니다.
사람의 기억은 증거로 쓸만큼 확실하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당장 피지알에도 투표용지 칸이 붙어있었다고 주장한 사람이 많았었다는 게 좋은 예라고 보입니다.
19/07/23 11:09
왜 증언 하나가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죠?
일종의 증거라고 하면 이해가 되지만 가장 강력한 이라는 말을 붙이면 아니라고 할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19/07/23 11:15
보통은 피해자의 증언이 가장 강력한 증거니까요.
성범죄가 아니더라도 형사사건이 벌어지면 가장 먼저 수사하는 것이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신원이나, 신원을 모를경우 인상착의를 묻는 거죠. 추리소설의 주요 소재가 살인사건인 이유도, 피해자가 살아있다면 피해자가 누구에게 당했는지 말하면 용의자가 확 좁혀지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 피해자라 말하는 사람의 증언의 신빙성을 체크하고, 다른 증거와의 교차검증이 필요하겠지만, 어쨌든 간에 피해자의 증언이 가장 강력한 증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증거 중에 하나지만 증거들 중에는 가장 강력한 게 맞는거죠.
19/07/23 13:59
가장 강력한 증거인건 분명합니다. 피해당사자만큼 사정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그러나 강력한 증거라는 것이, 그 강력한 증거의 신빙성을 따져보는 것을 막을 이유는 전혀 되지 않지요. 사정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이 피해당사자인만큼, 피해당사자의 진술은 정황증거와 일치하기 마련입니다. 그게 안되면, 이상한 진술이 되어버리는거죠.
19/07/23 11:36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220500011
http://news1.kr/articles/?3508559 이런거 보면 독일 언론이라고 신뢰하는것도 잘못이네요
19/07/23 11:52
제가 알기로는 이미 양측 합의했던 사건을 다시 고소?했던걸로 기억하는데...
펨코에서는 찔리는게 있으니 합의했겠지라고 주장하고 까는 사람들이 많아서 불편했었습니다. 기어넣을거면 제대로 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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