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6/18 02:22:18
Name 감별사
Link #1 내 생각, 레알매니아
Subject [스포츠] [라리가] 방출이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

벌써 이적 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300m에 달하는 돈을 썼네요.
영입된 선수만 보면
아자르, 밀리탕, 요비치, 페를랑 멘디, 호드리구
이렇게인데요. 다 합쳐서 303m이라고 합니다.

슬슬 방출 작업도 이루어져야 할 것 같은데...
현재 레알 마드리드 선수 명단을 보면...

골키퍼 : 나바스, 쿠르트와, 루카 지단, 루닌
수비수 : 카르바할, 오드리오솔라, 마르셀루, 레길론, 바예호, 바란, 나초, 라모스, (테오)
미드필더 : 크로스, 모드리치, 카세미루, 발베르데, 요렌테, 아센시오, 브라힘, 이스코, 세바요스, (하메스), (코바치치), (외데고르)
공격수 : 마리아노, 벤제마, 베일, 바스케스, 비니시우스, (데 토마스), (마요랄)

이렇게 있습니다.

보통 지단의 전술이 4-4-2 혹은 4-3-3인 걸 감안하면 투톱도 쓸 수 있다고 봐야겠죠.
즉, 벤제마-요비치 투톱도 가능하다는 의미고요.

현재 잔류가 확실시되는 선수는...

골키퍼 : 쿠르트와, 루카 지단, 루닌
수비수 : 카르바할, 오드리오솔라, 마르셀루, 바란, 라모스 / 밀리탕, 페를랑 멘디(합류)
미드필더 : 크로스, 모드리치, 카세미루, 발베르데 / 아자르, 호드리구(합류) / 외데고르는 임대로 더 돌릴 듯...
공격수 : 벤제마, 비니시우스 / 요비치(합류)

이쯤인 듯하네요.
그렇다면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골키퍼에 나바스
수비수에 레길론, 바예호, 나초, 테오
미드필더에 요렌테, 아센시오, 브라힘, 이스코, 세바요스, 하메스, 코바치치
공격수는 베일, 바스케스, 데 토마스, 마요랄 이렇게인데...

나바스는 파리 생제르맹, 레길론은 세비야+그외 라리가팀, 나초는 인테르 루머, 테오는 나폴리
요렌테는 at마드리드나 세비야 등(근데 선수 집안이 레알 마드리드 성골이라...at를 갈지)
세바요스는 토트넘이나 이탈리아, 코바치치는 첼시, 하메스는 나폴리나 유베로 링크되고 있군요.
베일은 오리무중, 데 토마스는 벤피카, 마요랄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맨시티에서 온 브라힘은 임대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만 아직 불확실.

그밖에 언급 안 된 선수들은 이적이 불확실하거나 아직 링크된 구단이 없는 상황입니다.
바예호, 아센시오, 이스코, 바스케스 정도겠네요.

여하튼 ffp 때문에라도 선수들을 팔아야 하는 레알 마드리드.
과연 어떤 선수들이 얼만큼의 몸값을 받고 이적하게 될지.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저 선수들을 방출해서 벌어들인 이적료와 남은 이적시장 자금을 이용해서
추가적으로 선수를 더 영입하게 될지 오랜만의 갈락티코라서 그런가 남은 이적시장도 흥미진진하네요.

* 스패니쉬 영건 정책은 사실상 실패한 걸로...
* 최근 링크되고 있는 선수는 포그바, 은돔벨레(포그바가 안 될 경우 차선책?), 음바페or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이 선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정도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18 02:33
수정 아이콘
찌라시 같긴 하지만 아센시오 리버풀 링크가 아직 살아는 있는 모양이던데... 레알 요구가가 80m이라던가...

솔직히 epl에서 통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06/18 09:13
수정 아이콘
마네 살라 피르미누의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믿고쓰는 레알산...
아우구스투스
19/06/18 11:14
수정 아이콘
이게 80m이 파운드라면 클럽 레코드이고 유로라면 두번째 기록이텐데 그 정도 가격 주고 데려올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손금불산입
19/06/18 02:34
수정 아이콘
이스코는 몰라도 아센시오는 지금 버리기 아깝죠. 지단이 바스케즈랑 세트로 잘 쓴 경험도 있고... 올해에도 로스터 채워놓고 느긋하게 팔겠다는게 방침인 것 같은데 어찌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세바요스와 코바치치가 나간다는 가정 하에 확실히 중미 자원 영입이 마지막 과제로 보이는데 포그바는 커녕 여력이 더 있을지도 의문이긴 하네요.
플래너
19/06/18 02:38
수정 아이콘
스페니쉬 정책은 너무 심각해서 망했어요. 루머지만 엄청난 이적료를 준대도 안판 아센시오, 바르샤와의 영입전쟁에서 이긴 세바요스, 신사협정 깨고 데려온 테오 등 생각보다 너무 망해서 이제 포기한듯 하네요
Rorschach
19/06/18 02:46
수정 아이콘
루카 지단은 프랑스로 이적시킨다던 이야기가 떠올라서 찾아보니 4월말 기사로는 지단이 아들 방출하는 것 처럼 나왔었는데 그 이후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기사가 나왔었군요
19/06/18 02:58
수정 아이콘
밀리탕, 요비치는 당장 쓰려고 영입했을테니 루닌,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셋중 둘은 non-eu 쿼터에 걸려서 1군에 못 올라오겠네요.
감별사
19/06/18 04:49
수정 아이콘
루닌은 non-ue 아니래요.
현재 non-eu는 밀리탕, 호드리구 그리고 비니시우스 이렇게 세 명입니다.
호드리구는 유소년선수계약으로도 묶어서 non-eu를 피할 수도 있나봅니다.
19/06/18 12:30
수정 아이콘
아 루닌이랑 요비치 둘다 non-eu로 안 치는군요. 그럼 그냥 브라질리언 셋 다 등록해도 되겠네요.
19/06/18 0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레알은 이른바 “싸이클”상 정점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바, 영역별로 서브멤버만 잘 가동하면 충분히 2년간은 챔스우승 후보라고 봅니다.

수비는.. 여러 멤버를 적어주셨지만 윙백의 공격, 특히 워낙 유별났던 마르셀로의 공백을 빼면 수비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이미 영입도 했으니 수비진은 패쓰.

미들은 크카모가 별로 좋지 못한 퍼포를 냈지만서도, 각각 충분한 휴식을 주면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하지 않을까 싶기에, 미들진은 크카모-여기에 상황 따라 이스코 세바요스 투입으로 예상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레알에 필요한 건 크모의 떨어진 활동량을 메워줄 전방위적 미들이라 보기에, 만에 하나 포그바를 거액에 영입하면 그야말로 팀을 말아먹는 과정으로 봅니다...
미들진 과부하가 걸린 이유는, 공격에서 날두가 빠지면서 & 마르셀루/카르바할 골고루 나가리되면서 압박위치가 올라온 사유가 크다고 보기에, 공격진에 가세한 아자르가 미들에 어느 정도 숨통을 트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공격 역시 벤제마 아자르 박아놓고, 비시니우스나 이스코 정도 쓸 것으로 {또는 (손?!?!)}보이고, 요비치는 벤제마 대체할 원톱으로 점점 테스트 할 듯 하네요.

이미 지단 자체가 팀 동기부여에는 실적을 낸지라, 올 시즌은 리그 우승경쟁 및 챔스 4강 까지는 해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현 상황만 봐선 챔스 4강은 버풀/맨시/바르샤가 충분하기에..)
히샬리송
19/06/18 09:49
수정 아이콘
호드리구도 이번시즌 지출로 들어가는건가요?
손금불산입
19/06/18 09:59
수정 아이콘
장부에 쓰기 나름일 것 같네요. 따지고보면 비니시우스도 작년이 아니라 재작년이고 밀리탕도 지난 시즌 도중 오피셜 띄웠으니... 물론 실제 지출 금액이 일시불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겠지만.
아우구스투스
19/06/18 11:15
수정 아이콘
베일이 안팔리면서 많은 것이 꼬이는 중이죠.

원래 베일-나바스-이스코 판매가 예상되었는데 베일이 안팔리면서 오히려 루카스 바스케스나 아센시오 등을 팔아야 될 수도 있죠.
19/06/18 1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베일은 사는 쪽도 싫은 구매라서 중국쪽도 사는거 꺼리지 않을까 싶은
이스코를 팔지는 모르겠네요 지단이 이스코 좋아하는 말을 꽤 했던걸로 봐선 바스케스나 아센시오 둘중하나 팔릴 가능성도 있죠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이미 레알에 마음이 없어서 .. 다른데 링크 뜨는걸로봐선
하메스는 100퍼 이적이죠(나폴리 링크중인듯?)
Lahmpard
19/06/18 13:36
수정 아이콘
베일은 마드리드에서도 골프치며 띵가띵가 노는 애라

중국에선 얼마나 더 놀러댕길지 상상도 안 가서 중국은 진짜 사기 싫은 매물이죠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0258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1834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0610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0597 0
81774 [연예] 서태지와 아이들 - 마지막 축제(93' Live) & 난 알아요 <Official Remastered> [4] 덴드로븀475 24/03/29 475 0
81773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1 (여자)아이들 미연 편 [3] 그10번944 24/03/29 944 0
81772 [스포츠] [KBO] 통산 최다 출장 선수가 된 강민호 [13] 손금불산입1734 24/03/28 1734 0
81771 [스포츠] 무려 6524일만의 문학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리는 한화이글스 [50] 호시노 아이2153 24/03/28 2153 0
81770 [스포츠] 6524일만의 문학 스윕을 이뤄낸 류현진패-승승승승의 한화 [8] insane2049 24/03/28 2049 0
81769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3] SKY921591 24/03/28 1591 0
81768 [스포츠]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는 현대건설 [7] HAVE A GOOD DAY1170 24/03/28 1170 0
81767 [스포츠] [축구] 아시아 FIFA 랭킹 TOP10 현황 [8] 무도사2946 24/03/28 2946 0
81766 [연예] 어제자 옆에서 본 권은비 [21] 묻고 더블로 가!6203 24/03/28 6203 0
81765 [연예] 여고추리반3 티저 공개 [35] 강가딘3865 24/03/28 3865 0
81764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이 달라졌네요. [10] TheZone4846 24/03/28 4846 0
81763 [스포츠] 프로야구 팬 성향 분석 2024 [37] Pzfusilier4215 24/03/28 4215 0
81762 [연예] [오피셜] 권은비, 2024 워터밤 출연 확정 [28] Davi4ever4839 24/03/28 4839 0
81761 [스포츠]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베트남 축구팬들 반응 [26] Pikachu5502 24/03/28 5502 0
81760 [스포츠] [K리그]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15] 及時雨2136 24/03/28 2136 0
81759 [스포츠] 친구들끼리 KBO 선수들을 드래프트해본다면? [13] bifrost3337 24/03/28 3337 0
81758 [스포츠] [KBO] ABS는 커브가 키포인트 [93] 손금불산입6372 24/03/28 6372 0
81757 [스포츠] [해축] 기억해볼 법한 이름 브라질 신성 엔드릭 [11] 손금불산입2539 24/03/28 2539 0
81756 [스포츠] KBO 하이라이트 유튜브에 풀렸네요 [25] 바보영구4645 24/03/28 46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