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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3 21:49:17
Name 감별사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11579
Subject [연예] 양현석 : "만약 마약이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서 마약 성분을 빼낼 수 있다."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11579



양현석 제보자 휴대폰 뺏은 뒤 "너에게 불이익 쉽게 줄 수 있어"

양현석 대표는 당시 제보자에게 "너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은 당장 마약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만약 마약이 검출되면 일본으로 보내서 마약 성분을 빼낼 수 있기 때문에 검출이 안 될 거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양 대표를 만났을 때 굉장히 고압적인 분위기였고 공포스러웠다고 하더라고요,

양현석 "사례도 하고 변호사 선임해 줄 테니 비아이 진술 번복해라"

또 이어서 "나는 우리 소속사 연예인들이 그런 문제로 경찰서 가는 것이 싫다. 그러니 내가 너에게 충분히 사례도 하고, 변호사도 선임해 줄 테니 경찰서에 가서 모든 진술을 번복해라" 라고 외압을 가했다고 합니다.




KBS 단독보도이고 방 변호사가 KBS에게 했던 말을 1인칭 시점으로 정리했다고 합니다.

와...미친 크크크

무슨 돈세탁도 아니고 피세탁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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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mind
19/06/13 21:50
수정 아이콘
어디 만화에나 나올법한..
해피베리
19/06/13 21:51
수정 아이콘
조폭이야 뭐야 덜덜덜...
태엽없는시계
19/06/13 21:51
수정 아이콘
랴...
아이지스
19/06/13 21:51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들 금지약물 세탁하는 것과 똑같네요
앚원다이스키
19/06/13 21:51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양싸부터 약은 눈감아주고 풀어주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군요. 이건 뭐 공중분해각 아닌가요?
불려온주모
19/06/13 21:53
수정 아이콘
저런 양현석 이주노 데리고 그룹 생활을 5년 이나 한 서태지는 보살입니다....
덴드로븀
19/06/13 21: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시절엔 딱히 서태지가 보살로 살았을것 같진 않은게...
서태지에게 대들거나 인성더러운짓을 보여주기엔 [너무나 많은 돈이었다] 였을테니 크크
매일푸쉬업
19/06/13 22: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돈을 받고 군대로 잠적했다 크크
라울리스타
19/06/14 09:05
수정 아이콘
그 때는 둘다 서태지에게 알아서 기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누가봐도 넘사벽의 인물이었으니...
진산월(陳山月)
19/06/13 21:54
수정 아이콘
완전 도그베이비였네요.
제이홉
19/06/13 21:54
수정 아이콘
일본진출에 그렇게 열심이었던 이유가..약때문이었나
비상의꿈
19/06/13 21:55
수정 아이콘
양싸는 진짜 철퇴 한번 크게 맞아야 하는데요
아라가키유이
19/06/13 21:55
수정 아이콘
이거 허세라고 하더라구요.
체모만있으면 어떻게든 검출은 된다고 크크
19/06/13 21:55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저 번복이 손 쉽게 통한 건 가요.
19/06/13 21:59
수정 아이콘
음.. 이 제보자 A 가 그 사람인가요?
그렇다면 판단보류...
A 에 대한 신뢰도가...
진산월(陳山月)
19/06/13 22:00
수정 아이콘
이이제이 라고 보시면...
감별사
19/06/13 22:32
수정 아이콘
제보자가 그 사람이라는 거에서 신뢰성에 흠결이 있긴 한데...
YG가 그동안 해온 거 생각하면 만만치 않아서...
둘이 그냥 비슷비슷...
냠냠주세오
19/06/14 10:26
수정 아이콘
관종이긴해도 사실관계 확인해볼만은 하다고 생각함.
19/06/13 22:02
수정 아이콘
어쨌든 A도 약쟁인데 기자들이 노졌듯이 기사를 내는거같아서...약간 의구심은 드네요
하이웨이
19/06/13 22:04
수정 아이콘
주기적으로 검사하는게 그런이유였구나
응답하라2001
19/06/13 22:05
수정 아이콘
마약성분 정말 빼낼수 있나요? 와 크크
홍승식
19/06/13 22:24
수정 아이콘
약성분을 빼내는게 아니라 약이 빠질 때까지 일본 활동 시킨다는 거 아닐까요?
허저비
19/06/13 22:09
수정 아이콘
A가 그사람이면 저는 이거 다 못믿겠는데요? 피카츄 정도가 아니라 그냥 못믿겠어요...
19/06/13 22:26
수정 아이콘
저렇게 가능한거는 맞나요? 검출을 저렇게 피하는게 말이 되나..?
돼지샤브샤브
19/06/13 22:31
수정 아이콘
멍청하면 속을 수 있을 것 같기도..
19/06/13 22:29
수정 아이콘
이게 피세탁 해도 안되지 않나요? 머리털에 이미 남아있는데..
안유진
19/06/13 22:29
수정 아이콘
무슨 vt도아니고 크크크그 월야환담이 여기있었네
파랑파랑
19/06/13 22:30
수정 아이콘
YG = 약국
맥핑키
19/06/13 22:33
수정 아이콘
일단 저게 되는 거였으면 탑이 안걸렸겠죠.
앞뒤 정황은 맞춰 가면서 소설을 써야지... 일본 가면 뺄 수 있다 어쩌고는 설령 실제로 한 말일지라도 위협용이라고 보고
전반적으로 진술을 얼마나 믿어야 할지 애매한 사람이라 그냥 중립기어들 넣으세요
응답하라2001
19/06/13 2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A의 말이라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드네요. A가 몇달전에 SNS에 2016년 8월 23일 이란 날짜를 제목으로 써놓고 그날 찍은 듯한 와이지 사옥 내부 화장실 간판 사진을 올렸었죠. 글 내용은 처음엔 탑을 겨냥한 듯한 뉘앙스로 말하고 뒷부분엔 YG 겨냥하면서 자신이 그동안 입다물어 준게 몇갠데 이런 식으로 써내려간 글이였습니다. 물론 이 글이 올라왔을때만해도 다들 A가 또 관종짓 한다고 다들 깠었는데 이번에 자진신고한 A가 그녀라고 말이 나오면서 다들 저날의 SNS가 비아이 사건 감춰준걸 말하는거네라고 다들 생각하더군요.
경찰이 A로부터 비아이 진술 확보한날 2016년 08월 22일
A가 YG 양현석 만난날 2016년 8월 23일(SNS 제목)
A가 검찰에 진술 번복한 날 2016년 8월 30일
헛된희망
19/06/13 22:55
수정 아이콘
여기서 사람들이 못믿는다는게 저 피세척내용이 아니라 A씨 진술을 말하는건가요? 그 사람이 허언으로 참철되있다고 해도 저 발언(와쥐의 압박)은 신빙성이 너무 높은데...
간단히 말해 a씨의 말이 믿을만하다기보다 와지가 저랬을확률이 높다로 보면 될듯한데 다들 피얘기겠죠, 뭐 물론 저사람 말을 못믿는 사람도 있겠지만요(진실이더라도 진실만을 말할사람은 또 아닌듯하고)
아스미타
19/06/13 22:34
수정 아이콘
거짓말 아닌가요? 탑이랑 쥐디 다 걸렸는뎅..
감전주의
19/06/13 22:34
수정 아이콘
전 국민이 다 아는 걸 검경만 모르는 건가
거친풀
19/06/13 22:37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씨집안 사람들보다 잡아들이기 힘드네요.
뭘하면 저렇게 대 놓고 이야기하고도 빵에 안갈수 있을지...
유연정
19/06/13 22: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박봄건 부터 시작해서, 최근 승리 건도 흐지부지에
이것도 그냥 흐지부지 끝날거 같네요.
뭔가 사회 고위층에 대한 불신과 답답함은 증가하는데, 관심 갖는다고 나아지는것도 없고...씁쓸합니다.

[죄를 지으면 결국 벌을 받는다.]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생각과 많이 다르네요.
수분크림
19/06/13 22:43
수정 아이콘
방정현 변호사라는 분은 진짜 여러모로 고생하시네요. 응원합니다.
헛된희망
19/06/13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나쁜놈이 더 나쁜놈을 만나 나쁜짓을 하니 뭐 이건 뭐 찐 범죄의재구성, 범죄의 온상 범죄자들 천지네요...그 범죄자들이 무엇이든 할수 있고 무엇이든 속아넘어가고 혼란합니다. 이거지금 뭐 전세계 특수영화 촬영중인건가요?크크 뭐이리 온갖범죄에 스케일이며 거기에 놀아나는 대중들까지...
이 영화 너무 스케일이커서 제가다 못받아들이겠네요...
성큼걸이
19/06/13 22:47
수정 아이콘
이 지경까지 폭로가 나오고도 아무일도 안일어나면 이 나라에 다시 한번 크게 실망하게 될 것 같습니다
19/06/13 22:48
수정 아이콘
A가 그 사람인건 뭐 문제삼을 수 있지만
나와있는 정황 증거는 상당히 직접적이고 그럴싸하지요.
강동원
19/06/13 22:48
수정 아이콘
로빈은 팝콘을 가져오고 피카츄는 배를 내밀어라.
조유리
19/06/13 22:52
수정 아이콘
약성분 뺀다는 개소리는 겁주기용 허세라고 보는게 일단은 맞겠고, 저런식으로 회유와 협박을 시도한 게 사실이라면 대단히 질이 나쁜 짓이네요
19/06/13 22:54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하네요 대체 어떤 빽이면 저렇게 철벽방어가 될지
우르갓
19/06/13 23:10
수정 아이콘
일본 약기운운운은 양아치가 삥뜯을때 부모님한테 말하던 선생한테 말하던 다 소용없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죠. 일단 겁주면서 다~수가있어! 하면 솔직히 무서울 것 같습니다. 냉정한 판단하기가 어렵죠.
방향성
19/06/13 23:21
수정 아이콘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1081900115&Dep0=twitter&d=2011081900115&Dep0=mlbpark.donga.com&utm_source=mlbpark.donga.com&utm_medium=unknown&utm_campaign=news#Redyho

검사에 안걸리게하는 약이 있었고 8년이 지났으니 더 발전했겠죠. 백옥주사니 비타민주사니 하는걸로 혈약이나 소변의 마약을 제거한다는 이야기는 계속보도 나왔잖아요. 그렇거하면 1차검사에서 음성이 나올거구요. 정밀검사 안받으면 풀려나오겠죠. 빼박 증거나 첩보가 있다면 2차로 정밀검사를 하겠지만, 소변검사만하고 끝나는 경우는 종종 보도 되었던것 같은데요
동네형
19/06/13 23:31
수정 아이콘
일본의 선진문물...
돼지도살자
19/06/13 23:43
수정 아이콘
현석아 니가 우리나라 대통령이다
근데 일본가서 무슨짓을 하는거냐ㅡㅡ
지옥에서온강광배
19/06/13 23:54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바뀌고, 비선실세도 감옥가고, 전 가카도 갔다오고, 재계 1위 대표도 가는데, 도대체 YG는 뭐길래 법망, 검 경찰 알기를 지나가는 개 보다 쉽게보고 쉽게 빠져나가는 걸까요... 적폐청산 적폐청산 했는데, 저건 적폐가 아닌걸까요?? 연예계 문제에 정치가 껴드는거 같아서 저도 마음에 안들지만, 답답해서 써봅니다. 에휴....
pppppppppp
19/06/13 2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티스트한테 떨 정도는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
멀면 벙커링
19/06/14 00:04
수정 아이콘
특정계층에게 허용할 거면 그냥 합법화해야죠.
pppppppppp
19/06/14 00:13
수정 아이콘
그쵸. 그러면 더 좋고요.
TheLoveBug
19/06/14 05:09
수정 아이콘
대마초는 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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