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라 시리즈 갤러리에서 퍼왔습니다. 번역체라 음슴체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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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ddit.com/r/GODZILLA/comments/bolxk1/godzilla_king_of_the_monsters_review/
고질라팬의 리뷰임
안녕! 난 운이 좋게도 일주일 전 킹오몬 시사회에 초청받았었어. 난 레딧에 리뷰를 바로 올리지 않고 일단 몇일동안 이 영화가 진짜로 좋았는지 아니었는지 곱씹어보려 했어. 글쎄, 곱씹어봐도 이 영화는 엄청난게 맞아.
킹오몬은 내가 원했던 것보다도 더 훌륭해. 꼬마때부터 고질라 팬이었던 나에게 도허티가 괴수들과 그들의 관계를 어떻게 재구성했는지 보는것은 놀라웠어
영화는 고질라2014와 전혀 다르게 빠른 페이스로 진행돼. 지루한 순간이 하나도 없어. 그리고 인간장면들도 괴수들 장면만큼이나 흥미로워. 연기는 완벽했고 인간 스토리라인도 아주 웰메이드고 이렇다 할 플롯상의 구멍도 없어.
OST는 날 울게 만들었어. 재구성된 음악들은 엄청 대박이었고, 내 최애음악은 크레딧때 쓰인 음악이야. 너희도 영화가 개봉하고 보면 공감할거야. 베어 맥크레리가 정말 훌륭하게 해냈어. 그의 음악들은 장면의 감정선과 괴수들의 액션에 딱 들어맞아. 음악에 쓰인 태고북소리와 추임새가 정말 뽕차게 만들어.
이 영화의 촬영술은 내가 본 영화중 최고였어. 괴수들이 스크린에 나올때마다 놀라운 스케일을 체감하게 되고 장관을 보게 돼. 음향효과는 완전히 미쳤어. 고질라와 다른 괴수들의 분량이 충분하다못해 넘쳤어. 도허티는 이 아름다운 괴수들을 관객에게 실컷 자랑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어.
전체적으로 영화는 환상적이야 그리고 난 이게 흥행도 할거라고 예상해. 괴수팬이나 아닌사람이나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될거야 내가 장담해.
내가 시사회에 걸어들어갈때는 30세의 아저씨였지만, 나올때는 막 그의 인생에서 최고의 액션 영화를 본 10살짜리 소년이 되어 있었어.
10점 만점에 10점. 빨리 개봉날 또 보고싶어 견딜 수가 없어.
댓글에서 나온 내용일부(본 출처의 댓글에는 스포일러성 정보들도 있으니 가서 볼 사람은 조심):
질문: 니생각에 로튼은 몇이나 받을거 같애?
-(글쓴이)내생각에 최소 90%. 90%이상은 될거같은 확신이 들어.
-콩스컬하고 고질라는 비슷한 로튼(60%대)를 받았고 킹오몬도 그럴거같아. 그 둘에 비하면 인간파트가 어때? 내생각에 액션장면의 증가가 로튼을 좀 올려주겠지만 90%나 넘으려면 인간파트도 엄청 좋아야 할텐데.
-(글쓴이)난 개인적으로 인간파트가 엄청 마음에 들었어. 스토리도 급하지 않았고 아주 좋게 생각돼. 어떤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질라와 괴수액션에만 신경쓰겠지만, 밀리바비브라운,베라파미가,찰스 댄스등의 훌륭한 배우들이 인간파트를 더 재밌게 만들어줬어.
-그거 좋은소식이구만. 그리고 인간장면이나 영화 전체적으로 괴수들의 스케일과 압도감,경외감을 잘 드러내? 내가 2014년작에서 좋아했던 부분이 그런거거든. 괴수들과 인간들이 한장면에 있거나 인간들이 땅에서 바라보는 관점으로 괴수의 거대함을 잘 드러내는 장면들 말이야.
-(글쓴이)스케일에 대한 감각이 2014년작과 같아, 다만 그런 장면이 더 뛰어나고 더 많아!
(글쓴이)2014년작의 평점이 그렇게 높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괴수의 적은 분량 때문이야. 날 믿어 킹오몬은 그런 문제가 없을거야.
-이해했어. 난 그저 갓반인들이 2014년작에 데인 이후로(난 그영화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좋아하지만) 킹오몬에게 만회의 기회도 안주고 안볼까봐 걱정이야.
-(글쓴이)오프닝 성적은 별로일지도몰라. 하지만 킹오몬이 2014년작에 비해 훨씬 발전했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면 관심을 무더기로 받기 시작할거야.
이영화가 로튼 90을 받을리는 없어 90은 팬심이고 70-80이 유력해.
-(글쓴이)날 믿어. 이영화는 2014년작에서 엄청나게 발전했어. 이건 괴수영화계의 괴수같은 영화야.(it's a monster movie of monster movies.)
현대의 일반인 관객들과 평론가들도 이 영화를 좋아할거 같애? 우리들 괴수팬이야 당연히 좋아하겠지만.
-(글쓴이)고질라 2014는 대중들에게 나쁜 기억을 남겼지. 대부분은 충분한 고질라 분량이 없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이 영화는 2014년작에서 엄청 발전했어. 이건 갓반인들, 평범한 영화팬들에게 아주 잘먹힐 영화야. 평론가들도 최소한 이 영화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해.
대사들은 어때? 예고편을 보니 유머들이 너무 저급해서 신경쓰이던데. 유머장면들이 많아?
-(글쓴이)대사들은 좋았어. 개인적으로 유머는 마음에 들지 않았어. 하지만 유머장면은 별로 없어. 니가 유머때문에 영화를 싫어할 일은 없을거야. 찰스 댄스의 캐릭터가 나의 최애 캐릭터인데 이사람의 대사는 인피니티워, 엔드게임의 타노스의 대사들 만큼이나 인상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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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사회평이야 별 참고할만한게 못 된다고하지만 그래도 이런 칭찬일색후기는 기대감을 증폭시키네요.
특히 괴수물에 괴수가 분량이 너무적어서 혹평받았던 지난 시리즈와 달리 지루할틈이없이 미친듯이 나온다니 크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