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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5 22:32
자세히 보면 옆 기사도 혼돈 그 자체인게....당시까지 서울팀인 LG 치타스와 전북 다이노스가 경기를 했는데 기사 자세히 보면 '영주에서 열린'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영주는 경상북도 영주시밖에 없는데....
19/03/26 08:38
제가 저 경기 직관했습니다 크크 무슨이유인지 모르겠는데 엘지가 홈경기를 전국돌면서 했던것같아요 근데 관중들은 막판에 역전한 전북을 더 응원했죠 추억돋네요
19/03/25 23:42
클래식에서 다시 리그1 리그2 로 간 거 말씀이시라면...처음엔 다소 아쉽다...했지만 크게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이라는 부분에서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19/03/25 22:56
서울 - 안양 - 서울입니다.
이렇게 연고지 공동화 해놓고 보니 서울 연고지 팀이 필요해졌고.... 여기에 당시 lg 치타스가 달라붙었죠.
19/03/25 22:48
나가라그럴땐 언제고 월드컵경기장 활용해야된다고 서울팀 유치하자 돌아오니 폐륜소리 듣고... 그나마 FC서울은 욕먹어도 서울에 정착해서 다행이지 다른 한팀은 나름 기름집 기업인데 접근성 극악의 제주도 구장으로 가는 바람에 폐륜소리 들으면서 장사는 장사대로 못하는 또한번의 뻘짓을...
19/03/25 23:12
아주 맨처음에는 충청도지역을 연고로 받았지만 당시엔 현대축구단이 강원도받고 포항제철이 대구쪽받고 순회공연식으로 축구하는지라 별 연고의식 없던 시절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일화와 LG 유공이 동대문으로 세팀이 살림살이했구요
19/03/26 01:10
1987년부터 홈앤 어웨이였습니다. 1989년에 일화가 서울을 연고로 창단하니 유공하고 lg가 몽니부려서 90시즌부터 동대문에 껴들어온겁니다.
19/03/25 23:32
월드컵유치를 위한 지방축구 활성화 목적이었다구요? 누가 그런말을 했는지 되게 웃기네요 그냥 J리그의 도쿄 공동화 정책 따라하기였을 뿐입니다. 쓸모없는 짓이었지만 그게 딱히 리그의 인기에 찬물을 끼얹을만한 영향은 없었다고 봅니다.
FC서울이 왜 욕먹을 연고이전을 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었으니 욕먹어도 쌉니다만 그냥 실업팀 하나 인수해서 FC서울 만들고 안양LG는 어디 팔던지 했으면 되는데 이 명분쌓기 작업을 안해서..
19/03/25 23:41
서울이 결국 다시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복귀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건 결국 그들의 선택인거죠. 처음 연고 공동화에 의해 불가피하게, 참 어리석게도 서울을 비우게 된 것도 안타까운 것이지만 다시금 '복귀'라는 명분을 찾아가면서까지 서울로 가는 결정에서의 피해자는 고스란히 안양을 응원하던 사람들이 지게 되었습니다. 연고복귀든 연고이전이든 결국 중요한 건 명백히 눈물을 흘린 사람이 존재한다는 거 아닌가 싶네요.
19/03/26 00:05
연고이전이 연고복귀라고 주장하는건 모기업과 구단의 입장에서만 보는 이기적인 생각이죠.
이게 서울'팬'에게서 나오는 주장이라는게 씁쓸할 따름입니다.
19/03/26 00:16
어쩌다보니 댓글이 그쪽방향으로 흐르게됐는데 저는 이쪽에 대해선 서울측이 잘못했다 생각합니다. 다만 의도는 그냥 서울에서 쫓아낸 짓을 말하는건데 어짜피 그쪽으로 갈 수 밖에 없긴하겠네요 크크
19/03/26 00:55
공동화정책이 역대급 뻘짓이라기에는 뻘짓이 워낙 많고 당장 연고이전도 연맹이사회에서 승인한거니 좀 그렇죠.
다만 공동화정책 까는 분들 보면 맥락이 연고복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곱게 안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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