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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17 14:39:31
Name 살인자들의섬
Link #1 naver
Subject [스포츠] 한용덕 감독이 강조한 한 마디, "감독은 팀을 봐야 한다 (용규가 누구에요?)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70659

한화의 전력 구상에서 이용규의 자리는 이제 없는 듯 하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청해 파문을 일으킨 이용규에 대한 속마음을 다시 한 번 전했다.


17일 대전 롯데전 앞두고 한용덕 감독은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이용규의 전력 외 사실을 확고하게 알렸다.
이용규와 관련한 질문에 한용덕 감독은 “용규가 누구에요?”라고 말하면서
이용규를 자신의 머리 속에서 지웠음을 강조했다.


이정도면 다신 쓸일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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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19/03/17 14:43
수정 아이콘
이유가 궁금하긴 하네요.
이미 이용규는 끝난거 같구요.
요슈아
19/03/17 14:43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임창용 꼴 나는거죠

차이라면 임창용은 타의적으로 이용규는 자청해서(.....)
빨간당근
19/03/17 14:49
수정 아이콘
임창용 뒤를 따라가겠네요; 흠...
마인부우
19/03/17 14:49
수정 아이콘
쎄네요
한팀의 수장이라면 저렇게 강하게 나가야죠
19/03/17 14:52
수정 아이콘
레드제플린을 모르는 락커 VS 이용규를 모르는 야구 감독
희망근로
19/03/17 15:47
수정 아이콘
비교가 좀 다른거같습니다?
19/03/17 14:54
수정 아이콘
용규 후?
지구특공대
19/03/17 14:55
수정 아이콘
무슨 이유든 한용덕 감독,한화 구단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굳이 선수 한명때문에 이리저리 끌려다닐 필요 없죠.
덴드로븀
19/03/17 14:56
수정 아이콘
잘하는걸로 보입니다. 계약전이라면 모를까 개막 1주일전에 난리치는건 도대체 뭐하는짓인지...
Davi4ever
19/03/17 14:56
수정 아이콘
이용규가 대체 왜 그랬는지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라서 억지로, 최대한 이유를 만들어보자면
계약을 할 때 타석 또는 안타에 대한 옵션들이 있었고
그게 상위 타선이 아니면 불가능한 정도의 옵션이었는데
상위 타선 기용 관련 언급을 직간접적으로 구단 측에서 한 이후에
감독은 9번, 좌익수로 기용하겠다고 다른 말을 한다... 이런 상황 정도?

하지만 그런 타석, 안타 옵션이 있었다고 해도,
(없었을 것 같지만) 백번 양보해 상위 타선에 대한 언급이 계약 중 있었다고 해도
자신의 할 일은 하면서 이야기로 풀었어야죠.
지금 표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근거는 9번 좌익수 기용에 대한 불만인데
주전 제외도 아니고, 2군행도 아닌 타순과 포지션에 대한 불만을 이렇게 극단적으로 표시하면,
또한 그렇게 '추정되는' 이유도 정확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안 해" 이렇게 나온다면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IntiFadA
19/03/18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같습니다. 계약때부터 옵션이 '풀 시즌 출장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졌었고... 이용규라면 당연히 1번 타자로 뛸 것을 생각했겠지요. 근데 9번으로 뛰게 되니 연봉의 절반인 옵션이 거의 어려워지고 그게 - FA 협상 때부터 선수가 쌓아왔던 - 불만을 폭발시킨 것의 아닌가 하고요.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용규 선수가 보이는 모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하기는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만.
Lord Be Goja
19/03/17 14:56
수정 아이콘
용규놀이 대신 용규놀아
Houndmaster
19/03/17 14:59
수정 아이콘
육성군 처박고 계약파기 및 계약금 반환 소송걸고 위약금에다가 소송비용까지 다 받아내길...
19/03/17 15: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FA 계약 할때부터 불만이 많았던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포지션이나 타순은 핑계 같기도
19/03/17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같아요..
외부 FA 할 실력은 아니고, 어쩔 수 없이 한화랑 계약했는데 마음에 안 든거죠...
그래서 트레이드 신청한거같고
요슈아
19/03/17 15: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짓 안 하고 그냥 트레이드 신청만 했어도 받아 줄 팀 아무도 없을 듯 싶습니다만....
러블세가족
19/03/17 15:26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그렇다고 해도 사트도 아니고 FA계약까지 했는데 트레이드 요구를...?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19/03/17 15:3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1번 이유라고 봅니다.
본인 자존심에 계약금2억+연봉4억+옵션4억은 용납이 안되었겠죠.
한때 무옵션 4년 67억 받고 국대 와야수로 빨아주던 시절을 아직 못잊은 듯 합니다.
안그래도 자존심 팍팍 상하며 울며겨자먹기로 계약했는데, 옵션도 빡쌘데, 거기에 9번??
계약때 빡친거 한꺼번에 터진거죠.
물론 현실은 타팀 오퍼 전혀 없는 33세 발 좀 빠르고 어깨는 약하지만 수비되는 똑딱이 외야수라는
본인 위치를 전혀 모르고 있는 듯 합니다.
쥬갈치
19/03/17 15:23
수정 아이콘
감독이 잘하고있네요
행동자체가 말이 안되죠
한화 아니면 갈곳도없던 선수였고 한화가 나름 대우해줬는데 이런식으로 통수치면안되죠
진짜 감독이나 단장이 폭행한거 아니면 이해해줘야될 이유가없는거같아요
닉네임없음
19/03/17 15:24
수정 아이콘
위약금 77ㅓ억
너에게닿고은
19/03/17 15:55
수정 아이콘
한화도 선수단에 있는 적폐를 청산해야죠
19/03/17 16:10
수정 아이콘
뭐 계약내용 까발릴 거 아니면 이용규가 이길 일은 안나올 거 같은데...
박찬호
19/03/17 16:17
수정 아이콘
양의지한테도 질척대더니
미카엘
19/03/17 16: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잘 하면 구단이고 감독이고 원하는 포지션 안 세워 줄까요..
아무리 대우를 뭣같이 해 줬다고 해도 프로 선수로서 하면 안 되는 짓을 했습니다.
한글날기념
19/03/17 16:40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10억이 적은 돈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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