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대북곤 형님의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part.2]입니다.

아직 20대 끝자락이지만 나름 또래보단 젊게살고 노래 다양하게 듣는다 생각하지만, 요즘 힙합만큼은 아직도 저에게 힘듭니다.

(참고로 제 음악인생의 마지막 힙합가수는 스나이퍼형님입니다.. 제 힙합시계는 그때에 멈춰있습니다.크크)

한창 발라드힙합 유행할때도 '이게 발라드지 힙합이냐'했었고, 쇼미시대 이후의 랩은 가사 안보고 들으면 안들려서 싫어합니다.

(가사 보면서 들어도 안들릴때가 있습니다..크크)

'가사 안보고 들어도 가사가 들려야지 진정한 힙합'이라는 다소 구태(?)한 힙합관을 가지고 있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사실 일년에 한두번씩은 찾아보는 영상인데 오늘 유튜브에 우연히 다시 뜨더군요.

영상 관전포인트가 다양합니다.

-시작부터 리버브 빼달라는 패기

-귀에 때려박는 딕션

-중간중간 날리는 예능용드립

-관객호응 유도

-제스쳐까지

콩깍지(?)가 낀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게 진짜 스웩이라 느낍니다.

대북곤형님 예능에서 보여주는 모습하고 음악할때 모습의 갭모에(...)가 너무 좋습니다.

어떻게 마무리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그냥 저 라이브 영상 올리고 싶어서 글썼습니다...크크

스케치북 레전드 영상 하나 더 올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