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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13 00:16:55
Name 니시노 나나세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2018한국시리즈 MVP


https://i.imgur.com/KE6SUP0.gifv


동미니칸! 한동민

한국시리즈 성적은

21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190   .370   .476

그리고 김성근 이후 최초로 SK를 우승시킨 힐만 감동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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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이쁜손나은
18/11/13 00:18
수정 아이콘
안타는 쓰레기..
허구연
18/11/13 00:18
수정 아이콘
이시언 야구 잘하네요
18/11/13 00:19
수정 아이콘
본문에 김성근이 나와서 말인데
저는 야구뉴비라 sk왕조는 경험 못해보고
삼성왕조 부터 경험했는데요

슼팬들에게 김성근은 어떤 느낌인가요?
18/11/13 00:22
수정 아이콘
말년에 안좋은 기억도 있지만
좋은추억을 더 많이주고간 감독이죠
18/11/13 00:24
수정 아이콘
김성근도 거의 10년전이고, 프로야구 인기는 꾸쭌했기에 슼팬들중에는 김성근 이후 입문한 사람들이 꽤 많아요.
그 사람들에겐 한화 감독 했을때의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로 나쁜 이미지가 훨 강해서 어차피 내가 볼때 우승시켜준거 아니라 호불호 많이 갈립니다

원년이나 조범현 시절부터 야구 봐온 SK팬들한테는 그냥 '야신'이라서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듯... 걍 야구 사이트 가서 10년 준우승했을떄 감독까는 글 있나 찾아보면 답 나옵니다.

그놈의 감독님이 하지 말랬어나 문학 불바다 사건 보시면 거의 종교 수준이었음 그럴만한 성적이기도 했고

다만 그런 슼팬들중에서도 그 감정을 굳이 겉으로 드러내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지금은 이미지가 너무 막장이고 대놓고 한화가서 깽판친것 때문에 얘기 꺼내봐야 날 선 한화팬들하고 논쟁만 심하게 붙어서.. 걍 혼자 맘속으로 좋게 추억하는 팬들이 많죠
18/11/13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정답인듯하네요. 당시 SK팬이었던 사람들에게 김성근은 거의 절대자죠.

대개 우승감독들도 까입니다. 우승시킨 김태형감독, 김기태감독,
그리고 이번에 우승한 힐만감독도 시즌중에 욕많이먹었죠
사실 아무리 대단한 명장이라도 경기력 개판이면 그날은 욕먹습니다.

근데 김성근감독은 2009년 준우승하거나 게임 졌을때도 거의 욕을 안먹었습니다. 그정도로 절대적이었죠..
아우구스투스
18/11/13 00:52
수정 아이콘
10년 우승이었죠.
해달사랑
18/11/13 00:26
수정 아이콘
레전드 감독이죠
루크레티아
18/11/13 00:31
수정 아이콘
1121 찍은 감독인데 당연히 좋은 감독입니다.
18/11/13 00:38
수정 아이콘
슼 응원하는 입장에서 감사한 마음이죠
18/11/13 00:38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김성근은 거의 야구계에서 퇴출되어야할
악의 축 같은 느낌의 밈(?인지 사실인지)이 있어서

Sk팬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해서
질문해봤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너에게닿고은
18/11/13 00:39
수정 아이콘
SK팬인 만큼 나쁘게 생각하긴 힘듭니다. 혹사 등의 문제가 있고 관련선수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이 많습니다.
타노스
18/11/13 00:49
수정 아이콘
좋은 추억이 많은 감독이죠 그렇지만 요즘 김성근 감독을 지탄하는 목소리에 반대하진 않습니다 굳이 쉴드 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Joshua Ryu
18/11/13 00:56
수정 아이콘
야신은 말년 2년때문에 너무 과하게 까인다고 봐야죠

같이 팔갈아서 우승도못한 김경문도 있는데 말년한화 고작 2년때문에 공들이 너무 매도된다고 봅니다

1121에 02엘지로도 업셋할뻔한 단기전의 귀재인데 요새는 이름만꺼내면 감독팬이니 노리X니 인신공격에 금지어 취급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사운드커튼
18/11/13 09:56
수정 아이콘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란 표현이 어울린다고 봅니다. 2년 때문에? 덕분에? 커리어가 평가 새로고침 된 감독.
Bemanner
18/11/13 01:06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8개구단 126경기 체제였으면 한화에서도 암흑기 탈출 시키고 야신 대우 받았을 거라고 봅니다
반대로 SK에서도 144경기면 1121은 절대 못했을 거고요. 아무튼 SK 시절은 야신이죠
Chasingthegoals
18/11/13 08:36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126경기 기준으로 한화 첫 해 성적보면 무난히 가을야구 갔을 성적이었죠. 혹사 여파 때문에 마지막 18경기 성적이 처참해서 6위...
쌍방울 돌격대 신화도 전체경기수가 적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김현욱이 끝내 퍼지는 모습이 안 나오고 20승이 나왔던거구요.
Rei_Mage
18/11/13 11:42
수정 아이콘
한화에 부임 올 때만도 해도 제발 와달라고 난리였었죠 당시 그런 움직임이 있었던건 SK감독 시절의 성과가 제일 큰 이유였고요
야부키 나코
18/11/13 00:19
수정 아이콘
두팬인데 SK우승 축하합니다.ㅠ
SK도 물론 잘했지만, 두산도 빠따가 너무 물빠따라 이길게임도 못이기네요. SK가 우승할 팔자였나봅니다...
그나저나 포시 최강포스를 풍기던 김감독님은 2연속 한국시리즈에서 미끄려졌으니...
아무리 정규1등을 했어도 후폭풍은 감당하셔야 될 것 같은...
18/11/13 00:23
수정 아이콘
시리즈요? 데일리가 아니고?
18/11/13 00:27
수정 아이콘
데일리 MVP는 문승원입니다.
김태훈이 받을줄 알았는데 역시 임팩트가 있어야 되나 봅니다.
18/11/13 00:25
수정 아이콘
2할도 못쳤는데 시리즈 mvp엽?
케이는케이쁨
18/11/13 00:29
수정 아이콘
한국시리즈 첫타석 홈런 마지막타석 홈런 임팩트로 받은거 같아요.. 전 정영일이나 김태훈이 받을 줄 알았는데...
지니팅커벨여행
18/11/13 09:24
수정 아이콘
수미쌍관...
감동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완결시켜서인가요??
문학에서 못끝냈는데;;
너에게닿고은
18/11/13 00:41
수정 아이콘
72표 중 30표밖에 못받은걸보면 많이 갈린듯 합니다. 딱 부러지게 줄만한 선수가 없긴했습니다. 켈리가 승리투수되었으면 켈리가 딱이었을거고, 김태훈도 역전안당했으면 김태훈이 딱이었을겁니다.
ChojjAReacH
18/11/13 01:58
수정 아이콘
유두열 mvp 받은것보다 심한거 아닌가 싶네요. 덜덜..
코지마마코
18/11/13 00:30
수정 아이콘
한동민 작년에 잘나가다 발목 돌아가는 부상 입는 모습보고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확실한 홈런타자 입지를 굳힌거 같네요.
역시 야구는 홈런의 경기죠.
앙겔루스 노부스
18/11/13 00:33
수정 아이콘
절로 유두열이 떠오르는. 다만 한동민 좋아하니 잘 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시즌 기여도 컸고.
18/11/13 00:39
수정 아이콘
시리즈 MVP는 켈리 줬어야하는게 아닌지.. 마지막 홈런이 게임을 결정짓는거니 줄만은 했다 싶긴 하지만요.
지지말아요
18/11/13 01:0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한국시리즈는 한동민 홈런으로 시작해서 한동민 홈런으로 마무리됐군요
MVP 인정합니다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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