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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22 09:38:17
Name F-14568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언니, 동생 걸그룹 데뷔간격 (수정됨)
소미가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트와이스의 여동생 그룹이 내년쯤 데뷔할거라는 이야기가 많이 돌아서 같은 기획사에서 걸그룹을 데뷔시킨 간격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2세대이후로, 전부 찾지는 않고 대충 생각나는대로 찾아봤습니다.)

원더걸스 2007년 2월
미스에이 2010년 1월
트와이스 2015년 10월


소녀시대 2007년 8월
함수 2009년 9월
레드벨벳 2014년 8월


투애니원 2009년 5월
블랙핑크 2016년 8월


포미닛 2009년 6월
에이핑크 2011년 4월
clc 2015년 3월
여자아이들 2018년 5월
(에이핑크의 경우 데뷔때도 다른 레이블로 나왔고 지금은 완전 분리된거 알지만 데뷔때 큐브계열, 비스트, 포미닛 동생그룹으로 대우받았기에 함께 적었습니다. 혹시 에이핑크팬분들이 불쾌하시면 삭제하겠습니다.)


씨스타 2010년 6월
우주소녀 2016년 2월


카라 2007년 3월
레인보우 2009년 11월
퓨리티 2012년 4월
에이프릴 2015년 8월


애프터스쿨 2009년 1월
프리스틴 2017년 3월


티아라 2009년 7월
남여공학 2010년 9월
갱키즈 2012년 5월
다이아 2015년 9월


시크릿 2009년 10월
소나무 2015년 1월


헬로비너스 2012년 5월
위키미키 2017년 8월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완전 세대가 다른 팀을 낼 경우엔 5년이상의 텀을 두고 데뷔시키고,
빠르게 후속 그룹을 낼 경우엔 2.3년정도의 간격을 두고 데뷔시킨거같습니다.

그리고 데뷔간격의 차이가 적으면 아무래도 언니그룹의 영향력을 무시할수없기에 언니팀과 컨셉, 이미지가 겹치지않게 신경을 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잘 안될 경우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쪽이 손해를 본거같고요.

제왑의 차기 걸그룹도 굳이 분류하자면 빠르게 후속 그룹이 나오는 축에 속하기에 선배팀과의 차별화를 놓고 아마 비슷한 고민을 할거같습니다.

트와이스랑 너무 차별화를 하면 남녀노소에게 가장 크게 어필하는 밝고 건강하고 귀여운 컨셉, 이미지(원더걸스의 텔미, 소녀시대의 지, 트와이스의 치얼업등등 제대로 터지면 제일 영향력이 쎈 컨셉, 이미지죠)랑 멀어질수있고, 반대로 너무 가까우면 이미지중복으로 언니, 동생팀 모두에게 손해가 될수있죠.

개인적으로는 소미, 릴리, 류진같이 널리 알려진 예상 멤버들 이미지를 생각하면 미스에이나 투애니원같은 이미지를 기본으로 하데, 좀 더 부드러운, 친근한 이미지로 나오지않을까 싶긴한데, 암튼 차기걸그룹의 이미지를 어떻게 잡고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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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니스
18/04/22 1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미 릴리가 굳이 걸그룹에 들어가야 하나요? 소미는 지금처럼 방송인으로의 영역이 나을텐데 어떤 팀을 새로 런칭해도 소미와 아이들로 제2의 미쓰에이 수지 사태가 또 날겁니다.

이런 원맨팀들의 말로가 오래 못간다는게 요 십년 걸그룹 역사가 증명한터라 말이죠.

또 아직 미자인데도 20대 중반대의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터라 소미한테는 꿈을 꺾는일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아이돌보다는 씨엡 광고모델로 잘가는 지금 방향을 노래 춤되는 방송인의 영역으로 롱런하는게 길게보면 나을것 같네요.

또 소미 스타일상 아이돌이 되어도 연애 문제 또한 그룹의 변수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릴리는 조금씩 대중에 공개될때마다 쟤는 그룹보다는 솔로 보컬리스트로써의 포지션이 낫지 않을까 싶던데요..

아무리 봐도 릴리가 아이돌을?? 그림이 안그려집니다..

그냥 신류진을 중심으로 스키즈 공개된 몇명 그리고 히든 연생들로 걸크러쉬성 그룹을 내는게 나을것 같네요.

식스틴2도 도박인게 이번팀은 트와이스랑 1도 겹치면 안될 정도로 구성을 달리 해야하는데 투표로 여론을 모은다면 결국 대중들이 선호하는 상들이 비슷한터라 또 구성원이 비슷해지면 이건 트와이스에게도 독이 될 것 같네요.

보이그룹은 짧은 텀으로 연타를 쳐도 팬덤만 잡으면 기본빵은 하는 구조인데 걸그룹은 팬덤보다는 대중성이 우선이고 그럴려면 프로듀싱및 매 새앨범마다 컨셉을 정하는게 보이그룹보다 상대적으로 빡세게 해야하죠. 걸그룹 런칭에 뜸을 들이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식스틴2류의 서바이벌보다 스키즈같은 리얼리티로 나올것 같아요.

이미 예진 한설 마시로 선민 채령이 jyp 퇴사할때부터 서바이벌보다는 리얼리티쪽으로 가닥 잡는게 보였거든요.

팬픽보다는 팀컨셉에 맞는 내부 데뷔조를 만들었다고 보여집니다.
TWICE쯔위
18/04/22 11:20
수정 아이콘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거 같습니다만... 일단 아티스트 계약을 했음에도 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있고, 댄스트레이닝 받는 모습을 인스타에 꾸준히 올리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현재 상황이 소미 원맨팀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거의 없죠. 이미 신류진도 상당한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믹스나인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었고,
이미 다른 연습생들도 어느정도의 팬덤을 확보한 걸로 압니다. 수지+나머지맴버 취급받던 미쓰에이의 상황으로 흘러가지는 않을겁니다.
그렇게 좌시하고 있을 제왑도 아니구요..
피디빈
18/04/22 12:59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 무슨 말을 해도 소미 본인이 JYP걸그룹 하겠다는 걸 어떻게 하나요? 회사 입장에서는 소미 를 포함시키든가, 제외하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죠.
걸그룹노래선호자
18/04/22 10:26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의 경우는 데뷔전부터 당시 홍승성 큐브 대표가 대놓고 허각과 에이핑크를 자신이 데뷔시키는 것처럼 말한 인터뷰 기사도 있을 정도입니다.

뭘로 봐도 데뷔당시 기준으로 보면 언니/동생 그룹 관계였다고 보는게 맞고 오히려 빼는게 어색하겠죠.
18/04/22 10:31
수정 아이콘
한 3년 반~4년 정도가 제일 적절한거 같아요.
5년 이상이면 후속그룹이 자리를 잡기 전에 선배그룹이 재계약시즌에 들어갈 수 있어서
회사 입장에서 불안정한 측면이 있죠. 상장회사라면 주가 관리도 쉽지 않고
무적LG오지환
18/04/22 11:06
수정 아이콘
에이핑크는 데뷔 직전에 컨셉 확 뒤집고 그에 따른 메인 보컬 추가 영입을 기획한게 홍회장으로 알고 있어서 당연히 저 계보에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에야 안 그러지만 수상 소감에 꾸준히 홍회장이 등장하기도 했죠.
TWICE쯔위
18/04/22 11:10
수정 아이콘
올해 SM쪽의 걸그룹 데뷔도 있는걸로 알고 있어서..(시기를 감안하면 나올때가 됐죠..레드벨벳이 2014년이었으니..)
SM도 고심이 많을겁니다. 레드벨벳의 컨셉이 소시와 함수의 딱 중간지점쯤 정도라 생각하고 있어서... 차기 걸그룹은 어떤 스타일로 갈지가..

JYP의 경우, 미쓰에이의 컨셉을 이어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춤 빡세게 출만한 친구들이 많아서..
건이건이
18/04/22 11:51
수정 아이콘
jyp같은 경우는 원래 식스믹스라는 그룹이 2014년에 나오려고 했었는데.. 세월호 여파로 밀려서 2015년에

트와이스가 나온거죠..
피디빈
18/04/22 13:09
수정 아이콘
만약 식스틴 때처럼 서바이벌 형식으로 하면 소미 팬덤, 신류진 팬덤, 기존 JYP 팬덤, 그리고 각 연습생 팬덤, 친인척과 지인 등이 뒤엉켜 헬게이트가 열릴 것 같네요.
레인스
18/04/22 14: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제왑이 걸그룹 급하게내려는게 이해가안됨 내년말정도가적당한시기라고봐서요 미쓰에이같은 컨셉 차기걸그룹주려고 트와이스는 매번비슷한느낌으로가나 싶은 갓데뷔한 스키즈 트와이스 갓세븐케어하는것만해도 벅차보이던데 트와이스만해도 아직 해보지못한컨셉은 쌓여있는데 앞으로 1년간은 좀더 집중좀해줬으면좋겠는데 그룹수늘리는거에 혈안인거같아서 마음에안듬
미나토자키 사나
18/04/22 14:2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회사는 트와이스가 대박나니 커져서 아티스트는 늘리지만, 그 아티스트를 균형감있게 지원해줄 역량도 성장했는지는.모르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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