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12/07 17:01:40
Name 멀면 벙커링
File #1 1512633321253.png (121.8 KB), Download : 23
Link #1 OSEN 김태우기자 트위터
Subject [스포츠] 오랜만의 FA소식 - 정의윤 4년 총액 29억 SK와 계약 (수정됨)




OSEN 김태우 기자 트위터피셜입니다.

정의윤선수가 4년 총액 29억으로 SK에 잔류하게 됐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987948
기사 추가하겠습니다.
4년 총액 29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총액 12억원, 옵션 12억원)에 계약했습니다.

또 기사 추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676463
당초 SK의 제안은 4년이 아니었다는군요. 빨리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어서 다소 상향된 조건을 제시했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나연
17/12/07 17:05
수정 아이콘
29억중에 보장액은 17억이네요. 12억이 옵션이고
합리적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시장나가면 잡을팀이 없어보이긴했는데..
잠잘까
17/12/07 17:05
수정 아이콘
와... 옵션이 12억이나 되는군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7/12/07 17:07
수정 아이콘
역시 sk프런트.. 올해연봉이 3억이니 계약금 5억주고 옵션바르고 땡이네요. 허헣..

근데 이해 되는게 당장 주전경쟁할수도 있는상황이니 참.....
키스도사
17/12/07 17:09
수정 아이콘
옵션이 절반이면 사실상 저 돈 다받기는 힘들다는 소리군요.
마투잘렘
17/12/07 17:10
수정 아이콘
SK가 되게 잘 잡았네요. 어쨌든 정의윤도 한방이 있는 타자고 무시할 수 없는 타자니 옵션 잘 챙겨먹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보라도리
17/12/07 17:10
수정 아이콘
지금 타신투병에 넘쳐나는게 외야자원에 수비 주루 툴 없고
쟤이뻐쟤이뻐
17/12/07 21:06
수정 아이콘
수비 못하진 않습니다. 그럭저럭 쓸 수준입니다.
허저비
17/12/07 17:14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럴때는 17억이라고 발표해야 될텐데
초고액 선수들은 일부러 옵션은 쏙 빼고 발표하고...기준이 없긴 하네요
킹보검
17/12/07 17:15
수정 아이콘
원래 총액은 옵션포함해서 발표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발표하는게 맞구요. 초고액 선수들이 옵션을 숨기는거죠. 거품이라 욕먹기 싫으니까
위원장
17/12/07 17:14
수정 아이콘
계약금 많이 적긴하네요.
사딸라
17/12/07 17:16
수정 아이콘
야. 너 임마. 잘해라 ㅠㅠ
방과후티타임
17/12/07 17:17
수정 아이콘
옵션 12억이요? 우와..거의 절반이네....
하얀 로냐프 강
17/12/07 17:1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금액이 낮은 거 보니 타팀 오퍼가 없었나보군요. 옵션이 너무 ㅜㅜㅜㅜ
17/12/07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품이 많이 빠진 가격이네요
그러나 서로 윈윈일듯..

정의윤도 커리어에 비해 잘 받은것 같아요.
정지연
17/12/07 17:26
수정 아이콘
전혀 오퍼가 없었나 보군요..
17/12/07 17:28
수정 아이콘
건너 들은 바로는 그렇게 옵션이 빡센건 아니라고 하더라군요.
키스도사
17/12/07 17:31
수정 아이콘
김태우@OSEN_skullboy
정의윤 선수에 대한 SK의 첫 제시는 4년이 아닌 2년부터 시작했습니다. 다만 최근 협상에서 계약기간을 양보하는 대신 옵션을 대거 걸며 위험부담을 줄인 것으로 보입니다. 옵션은 기준이 아주 높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단순히 경기에 뛰어 쉽게 따낼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처음엔 아예 2년 제시를 했었군요. 4년 해주면서 옵션 바르는 걸로 쇼부 보고.
손금불산입
17/12/07 17:36
수정 아이콘
3년일줄 알았는데 아예 2년 짜리군요... 입질이 아예 없었나 보네요.
애패는 엄마
17/12/07 17:58
수정 아이콘
채태인 최준석 이우민 등도 쉽지 않겠너요
진혼가
17/12/07 18:45
수정 아이콘
정말로 미아가 되버릴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RainbowWarriors
17/12/07 18:26
수정 아이콘
빈익빈 부익부네요
Victor Lindelof
17/12/07 18:54
수정 아이콘
정의윤이 이정도면 정성훈은 어쩌지.. 포지션도 1루인데 ㅜ
아이고배야
17/12/07 19:03
수정 아이콘
적네 어쩌네 해도 일반인들은 정년퇴직 직전에서야 17억 벌듯..

열심히 해서 나머지 다 받길 바랍니다..
bellhorn
17/12/07 21:36
수정 아이콘
저들은 저분야의 1%인걸요... 일반인들도 정년퇴직하는 사람들의 1%는 17억은 더 벌듯
17/12/07 19:11
수정 아이콘
fa 미아되면 어떻게 되죠?
17/12/07 22:03
수정 아이콘
기존 소속팀에서 몸값 후려쳐서 잔류하거나,
기본 소속팀도 계약의사가 없다면 강제 은퇴죠.
특히 이번 FA들 중 보상선수 안받겠다고 선언했음에도 소속팀 못찾을 정도면, 1년 쉰 선수를 데려갈 팀은 더더욱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채태인은 어느팀이던 갈 듯 싶고, 이우민은 전해 연봉도 작아서 부담은 제로에 가깝지만,
그정도 성적이면 유망주 키워쓸거라 갈팀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손아섭 잔류시키고 민병헌 잡은 롯데도 외야는 풀이기 때문에
이번 FA 중 이대로 은퇴할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준석은 보호선수 없다고 해도 보상금 12억도 타팀에선 적지 않은 액수이기 때문에 많이 후려친 가격에 롯데 잔류밖에 답이 없다고 보이구요.
그래도 정의윤, 정근우 정도가 기존 소속팀에서는 잡아야 할 선수로 생각했는데 정의윤은 계약 했고,
정근우는 30억 초중반 선에서 잔류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외에 김현수 제외한 나머지 FA들 대부분은 저렴하게 기존 소속팀과 재계약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외에 아직 계약 소식이 없는 영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는 정성훈은 아직 계약 소식 없는 것 보면 이대로 은퇴각이지 않을까 싶네요.
탑클라우드
17/12/07 19:11
수정 아이콘
저는 결과가 명확한 직종일수록 옵션 비중이 커지는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하는지라, 프로야구 선수들은 옵션 비중이 큰 계약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7/12/07 19:18
수정 아이콘
fa야 시장논리대로 가는게 맞죠.스타급 선수들이 fa로 대박을 맞으니 fa가 대박의 대명사처럼 됐는데..
스타급 선수들도 잘 보면 시장논리대로 갔죠.수요 공급,
가끔 프렌차이즈의 의리 등이 적용 되는경우는 있었지만요.
각 팀들 지타 자원은 다 꽉차서, 수요가 없었나 보네요.
공부맨
17/12/07 19:57
수정 아이콘
황재균 민병현이랑 성적이 그리차이나나 싶기도하네요...
17/12/07 2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뱅은 수비와 어깨, 주루툴이 있고, 홈런은 적어도 2루타가 많은 타자에, 탈 잠실 효과도 있죠.
정작 정의윤도 잠실 쓸때는 두자리수 홈런 친적이 없습니다.
민뱅은 잠실 홈 쓰면서 4년 연속 삼할에 두자리수 홈런에 커리어 하이는 16개 입니다.
햄스트링 위험 때문에 풀타임 중견은 이제 힘들지만, 잠실 쓰면서 풀타임 중견수 경험도 있고, 중견 알바는 가능합니다.
타구판단 좋고 어깨좋은 외야수 입니다. 이정도면 5툴이죠.
야수로서 정의윤과 같은 급은 아닙니다.
황재균은 국내에 장타력 있는 3루수가 씨가 말랐고, 마찬가지로 주루툴이 있죠.
홈런과 타율만으로 타자를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발적화
17/12/07 21:27
수정 아이콘
작년의 정의윤 이라면 모를까
여태까지 잠실에서의 성적에 이번년도 정의윤이면 이정도면 sk에서 챙겨준거라 봅니다.
류수정
17/12/08 01:37
수정 아이콘
"정의윤의 옵션은 그가 올해 후반기 정도의 성적을 내면, 모두 수령할 수 있는 계약이다."

정의윤 선수의 후반기 성적 =
0.351 0.403 0.565 OPS 0.968

이건 뭐... 그냥 17억계약이라고 봐도 될수준같은데요? 물론 풀옵션이니 몇억 더벌긴 하겠지만...
처음과마지막
17/12/08 08: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국 야구선수들 연봉 거품이 심하죠
비슷하거나 더 뛰어난 용병들이 비슷한 실력의 한국선수보다 보통 연봉이 적은듯해요
한국농구도 미국 가면 2부리그 선수도 못할 선수들이 억대연봉 받고 있죠
한국사람들이라 프로선수하지 미국 같으면 프로못할 실력들 많죠
강미나
17/12/08 13:43
수정 아이콘
그런 경기인데도 관중들이 몰려오니까요. 오히려 프로스포츠이기 때문에 실력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죠. 팔리느냐 안팔리느냐가 중요하지.
카바라스
17/12/08 14:16
수정 아이콘
실력이 부족하니까 연봉이 올라가죠 선후관계가 바꼈습니다. 가뜩이나 좋은선수 구하긴 어려운데 자유계약일때 퍼줘서라도 잡아야 되는거 아니겠어요? 야구는 한국 제일의 프로스포츠니 잡을 가치도 충분하고요. fa랑 용병 비교하는건 전후 계약부터 다르니까 패스하겠습니다..
처음과마지막
17/12/08 15:34
수정 아이콘
그럼 미국 농구나 야구처럼 외국인선수 무제한으로 허용하면 어떨까요?
카바라스
17/12/08 15:46
수정 아이콘
그럼 그냥 미국농구나 야구를 보면되죠.. 그게 더 수준높을테니까요. 뭐 그런 사람들도 꽤 많구요
처음과마지막
17/12/08 15:48
수정 아이콘
농구는 미국농구만 보게 되더라구요
농구는 정말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나마 야구는 지역연고라서 가끔 야구장은 가지만 한화라서 큰 기대는 없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08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06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3349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3675 0
82149 [연예] 올해로 발매된지 10주년 되는 곡 - The nights Ace of Base707 24/04/20 707 0
82148 [스포츠] [KBO] ABS 반대? 박건우를 위한 해명 [29] 에바 그린2175 24/04/20 2175 0
82147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4, #5 Davi4ever969 24/04/19 969 0
82146 [연예] [레드벨벳] 집밥 강슬기 선생 (슬기튜브 새 영상) [4] Davi4ever2053 24/04/19 2053 0
82145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37] SKY923525 24/04/19 3525 0
82144 [연예] 또랜스포머 아니 트랜스포머 원 1차 예고편 [4] 허저비1374 24/04/19 1374 0
82143 [연예] 하하 최고의 곡은? [20] 손금불산입1507 24/04/19 1507 0
82142 [연예] [에이핑크] 13주년 팬송 'Wait Me There (기억, 그 아름다움)' M/V [9] Davi4ever1087 24/04/19 1087 0
82140 [스포츠] 삼성 NC 심판 작당모의 사건 결과 [61] Pzfusilier8034 24/04/19 8034 0
82139 [스포츠] [MLB] 정타가 안나오면 법력으로 야구하면 된다 - 4월 19일자 정후리 3출루 [50] kapH6133 24/04/19 6133 0
82138 [연예] 눈물의 여왕 보시나요? [33] Gunners4437 24/04/19 4437 0
82137 [연예] [범죄도시 4] 씨네21 평점 [49] 우주전쟁6761 24/04/19 6761 0
82136 [연예] 르세라핌 : 2트 갑니다 [95] BTS7318 24/04/19 7318 0
82135 [연예] (4K) 서태지 - 인터넷 전쟁 (2001 ETPFEST 위성콘서트) [12] 슬로1819 24/04/19 1819 0
82134 [스포츠] 신한은행, 최이샘·신이슬 동시에 품었다…김아름도 재계약 [9] 윤석열1704 24/04/19 1704 0
82133 [연예] [아일릿] 어제 엠카운트다운 1위 / 앵콜 직캠 [10] Davi4ever1817 24/04/19 1817 0
82132 [스포츠] [KBO] 현역 통산 타율 1위 박건우의 ABS 불만 [147] 손금불산입7142 24/04/19 7142 0
82131 [스포츠] [해축] 챔스 우승팀의 그 다음 시즌 챔스 성적 [7] 손금불산입1879 24/04/19 1879 0
82130 [스포츠] [해축] 이탈리아, 독일 다음 시즌 챔스 5팀 유력 [10] 손금불산입2391 24/04/19 23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