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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5 09:08
전 아래와 같이. 개취 입니다.
1. 아이언맨 시리즈 아이언맨(★★★★) 아이언맨2(★★☆) 아이언맨3(★★★☆) 2. 캡틴아메리카 시리즈 퍼스트어벤저(★★★)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저(★★★★)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3. 토르 시리즈 토르: 천둥의 신(★★☆) 토르: 다크월드(★☆) 토르: 라그나로크(★★★★)
19/04/25 09:08
3부작은 캡아, 단편은 윈솔..
아이언맨은 2-3가면서 뭔가 좀 아쉽기도 하고, 시빌워 자체가 캡아 3부작이라고 보기보단 아이언맨 3.5 + 캡아 3같은 느낌이라..(!?)
19/04/25 10:16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시빌워는 캡틴아메리카라는 제목을 달고 있지만 단독영화라기엔 등장인물이 좀 다채롭죠 그래도 캡틴아메리카 시리즈라는 정체성은 잃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루소형제의 힘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네요
19/04/25 09:11
저는 퍼스트 어벤저를 보지 않았어요.
윈솔 2.5 시빌 3.5 아이언1 3.0 아이언2 2.0 아이언3 2.5 토르1 1.5 토르2 2.0 토르3 3.0 입니다. 셋 중 뭐가 최고냐 묻는다면 퍼벤을 안봤지만 캡아요. 그리고 mcu 통틀어서 최고 영화가 시빌워랑 인워에요.
19/04/25 09:43
(수정됨) 퍼스트 어벤져는 단독 영화로는 그닥 이라고 생각하지만
트릴로지의 시작으로서는 그보다 훌륭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캡아랑 비빌려면 배트맨트릴로지랑 비벼야하는데 저는 퍼밴져의 무게감 때문에 캡아를 좀 더 높게 칩니다.
19/04/25 10:34
퍼스트 어벤저에서 캡아가 채권팔이 행사 뛰는 씬이 저는 가장 좋습니다
뭔가 굉장히 미국스러운 분위기에 노래도 흥겹구요 무엇보다 수퍼솔저가 되었는데 대외홍보용으로만 쓰여지는데서 좌절하다가, 아군 포로구출을 기점으로 레알 캡틴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채권팔이 쇼가 적절하게 쓰였다고 생각됩니다 스티브 로저스(님)이 쇼윈도 어릿광대에서 진정한 미국의 대장으로 전직하였습니다
19/04/25 11:41
그렇죠. 저랑 많이 일치하십니다.
신념있는 약골청년이 슈퍼솔져가 되자마자 활약했다면 퍼벤져는 그냥 구린 영화였을거에요. 그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꺾이지 않는 신념. 왜 캡틴 아메리카가 힘 좀 센 일반인 주제에 초인집단의 수장을 맡을 자격이 되는지 납득을 시켜준 영화였다고 봅니다.
19/04/25 15:02
가오갤의 유쾌한 톤과 OST 진심 취향저격이었습니다
가오갤 Vol.2도 나쁘게 본 건 아닌지라 후에 나올 Vol.3에 따라 최고 3부작 순위가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흐흐
19/04/25 10:35
3부작으로 가면 캡아.
단편이라면 영화 자체로 재밌게 본 영화는 아이언맨 1 - 윈터솔져 - 라그나로크 - 시빌워 순이네요. 아이언맨 2,3은 좀 실망스러웠어영.
19/04/25 11:17
윈터솔져와 시빌워때문에 캡아가 좋긴한데 시빌워는 사실상 어벤져스2.5인거같아서 제외하면
시리즈로는 아이언맨. 토르는 낄자리가 아닌게 솔직히 라그나로크 제외 1,2는 진짜 마블영화중 최악이라..
19/04/25 11:46
캡아 3부작, 그리고 한편만 꼽으라면 윈솔입니다.
윈솔에서 진정한 MCU 캡틴의 캐릭터가 만들어졌습니다. 그전은 그냥 코믹스의 설정만을 가져온 어정쩡한 캐릭터였다 봅니다. 그리고 윈솔을 봐야 이후의 캡틴의 선택과 행동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시빌워, 인워, 그리고 엔드게임까지 캡틴이 왜 그랬는지는 윈솔을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지금도 윈솔은 한번씩 보게 되드라구요.
19/04/25 14:23
캡아입니다. 퍼스터어벤저도 지금보면 감회가 새로워요. 시빌워에서 아이언맨 분량을 억지로 늘린것 같아서 마음에 안듭니다. 단편으로는 윈터솔져. 윈터솔저에대한 와닿는평가중에 오락영화 만들라고 고용했더니 명작영화를 만들어놨음 이거였어요. 감독이 바로 루소형제입니다. 이후로 어벤저스 감독을 맡고있죠. 그리고 두번째로 좋았던건 라그나로크 입니다.
19/04/25 15:17
MCU가 지금의 위상을 갖게 되는데 이 감독들의 역할이 엄청 컸다고 생각해요. 윈터솔져를 보고 후에 어벤저스 감독이 루소형제로 바뀐다고 했을때 무한신뢰가 생기더군요. 결과는 늘 기대이상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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