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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4 15:54
??? 본인도 아니고 왜 자기 사촌동생을 친구에게... 저라면 안 합니다. 자가 집도 아니고 전세이고 나중에 그 사람이 전출 안 하면 어쩌시려구요...
그리고 법적으로 따지면 엄연히 범법이예요.
19/04/24 15:55
친구사촌동생분이 실제 서울거주중이고 맥주귀신님이 서울외의 지역(아마도 경기도)라면 공무원시험때문에 주소지이전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등본에는 동거인으로 같이 뜰겁니다.
19/04/24 15:56
불이익을 떠나서, 위장전입 위법인 사항이라 절친이라도 해줄까 말깐데 친구의 사촌동생이요?
게다가 부탁하면서 그에 따른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예의가 없네요.
19/04/24 15:57
한떄 아버지 친구분이 등본상 동거인으로 10년 넘게 등록되어 있었는데 저는 특별한 불이익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가 찝찝해서 계속 잔소리 하시는 바람에 몇년 전엔가 등본에 안나오더군요.
19/04/24 16:26
(수정됨) 제 사촌동생이라도 안 해 줍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확실하게 물어보시고, 조금이라도 위법성이 느껴지신다면 안 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작은 문제라도 발생했을 때 그 친구분이 책임져 주시는 게 아니니까요.
19/04/24 16:36
전 반대의 경우로 삼촌네 집에 거주하는걸로 되어있습니다.
이유는 세대주 분리. 대출때문이죠... 집살려고 대출알아보는데 세대주가 분리되어있지 않으면 대출이 안되더라고요 청년 어쩌고 지원 사업은 많은데.. 부모 돈 많은거랑 내가 거지인걸 구분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삼촌네 집 방 한칸으로 들어가있습니다. 그런 용도로 부탁하지 않았나 싶고...
19/04/24 17:07
위장전입이죠
근데 이거 비일비재합니다. 저 아는분은 상경후 자취시작할적에 주인집으로 전입했었던 적도 있었을 정도로요. 현실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19/04/24 17:23
음 누나가 공무원시험 준비할때 도움 된다면서
저도 덩달아 누나친구 사는 광명으로 들어가있습니다 물론 전 공무원 안볼꺼고 누나는 대전에 내려간 아이러니...
19/04/24 17:26
굳이 따지자면 위장전입은 불법이고 형사처벌조항도 있습니다.
위장전입 방조범이 되는 건데.. 처벌 사례가 별로 없다고 하더라도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19/04/24 19:04
귀찮은 일이 가끔 있긴 해요
예비군 관련 통지가 온다거나, 그 외 국민연금 등 국가기관에서 오는 통지들이 날아오는데 토스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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