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드라이기를 화장실에 있는 콘센트에 꽂았는데 전류가 손에 팍 흐르더라구요
다행히 감전으로 병원까지 가야되거나 그런 정도는 아니였고
그.. 거짓말 탐지기에서 나오는 전기보다 아주살짝 센 정도? 전기양은 조금 더 많아서
콘센트에 전기선을 꽂으려는 오른팔의 팔꿈치 정도까지 흐르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그냥 우연이였겠지 싶었는데 두번 겪고 나서 아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
콘센트는 화장실에 있는거다 보니 덥개 같은게 있고
전 개인적으로 의심되는건 헤어드라이기입니다
언젠가부터 켜면 소리가 위이이잉 이 아니라 궤에에에엥 하면서 굉음이 울리더라고요
싼 헤어드라이기라서 인지 좀 몇년 써서 모터가 이상한가 싶어서 그냥 대수롭게 넘어갔던 상황이였고
지금은 그게 좀 의심됩니다...
일단은 헤어드라이기가 의심되서 그거 버리고 새로 살까 하는데 헤어드라이기 문제일까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해보신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