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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6 21:02
친구분 주장에 아주 치명적인 헛점이 있는데요 전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NBA인기 많은나라가 중국입니다
중국 농구열기 장난아니고 NBA인기 어마어마하고 NBA엥간한 스타들 오프시즌에 무조권 중국투어는 기본베이스로 깔고갑니다 따라서 중국 인구빨로 페이커라는 주장은 아주 많이 틀렸습니다.... 그럼 이제 아주 잘쳐줘서 중국에서 페이커=르브론이라고 쳐도 다른 나라 다 합치면 무조건 르브론>>페이커겠죠...
19/02/16 21:03
트라웃이나 커쇼라면 몰라도 르브론은 아 이건 좀 아닌데요.
야구야 게임인프라가 깔릴 정도의 나라에서도 듣보잡스포츠일수 있지만 농구는 게임대회까지 볼수있을만한 나라라면 대부분 못해도 해당국가안에서 2~3티어 정도 인지도는 될거같은데. 전세계가 아니라 어떤 특정국가를 지정해서 여긴 르브론보다 페이커가 더 유명하다! 라고 할만한 나라도 딱히 생각이 안 나는..
19/02/16 21:17
NBA 태어나서 단 한번도 본적없는 저도 르브론,코비는 압니다..신발이 있잖아요...나이키에서 페이커라는 자체 브랜드라도 개설해주지않는이상 인지도 자체가 아주 넘10벽정도 된다고 봅니다..
19/02/16 21:37
보통 세계 스포츠 스타 인기 순위 하면 호날두-르브론-메시 순서에요...
중국인구 하니까 페이커를 쑨양이나 장지커와 비교해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19/02/16 22:01
결론은 다 났지만 그냥 상상을 한 번 해보면...그냥 무작위로 전세계 아무 사람에게 "페이커 아세요?" "르브론 아세요?" 이렇게 하고 알면 끝이고 모르면 설명해준다고 했울 때를 보면요. 페이커 모른다면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이 있는데 거기서 제일 유명한 프로게이머에요. 르브론 모른다면 미국 NBA는 아시죠? 거기서 요즘 제일 잘 하는 선수에요. 이렇게 설명을 할 수 있겠죠. 좀 더 디테일하게 상상해봤을 때(상대방의 반응이라던가 설명을 하는 나의 마음가짐이라던가) 저는 엄청난 격차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19/02/16 22:06
한국에서는 페이커가 더 유명할 듯? 그치만 한국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르브론이 더 인지도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제 여친은 페이커는 아는데 르브론은 모릅니다. 근데 스테판 커리는 또 알더군요.
19/02/17 00:49
한국에서도 르브론이죠..
페이커 아는세대는 끽해야 30대까지인데 르브론은 토토하는 전국 중장년층들도 다 압니다.. 젊은층에서도 느바는 안봐도 나이키 르브론신발 때문에라도 아는사람들까지 있는데요
19/02/17 01:39
페이커는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롤 좋아하는 30대 이하에서나 알지.. 심지어 롤을 해도 가끔 재미로 하는 사람들은 페이커를 모릅니다 (...)
19/02/17 01:48
르브론이 그래도 플레이한 시간이 있어서 페이커 보다 인지도가 높을것 같네요.
페이커가 르브론 만큼 롱런하면 페이커가 더 유명해 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19/02/17 04:03
농구가 축구다음으로 인기있는 구기 종목이라 유럽에서도 생각보다 인기 있는 스포츠.
오히려 메이져리그 선수와 비교하면 페이커가 인기 있을지도. 메이져리그의 커쇼도 la벗어나면 모른다고..
19/02/17 05:03
(수정됨) 실제로 르브론 인스타 팔로워숫자가 4500만 커리가2500만인데 트라웃이 150만이죠
야구인기없는 중국에서 페이커vs트라웃이면 모를까 르브론이랑 비교하는건 심하게 현실감각떨어지는거죠 중국이 인기 구기종목에서 제일 강세를 보이는게 농구고 아시아에서도 최강의 나라인데다 nba진출한선수들때문에라도 르브론을 모르는사람이 더 적을겁니다 야오밍이 활약한 느바의 최고 인기스타인 르브론이면 우리나라로 비교하자면 박지성 손흥민때문에 해축열풍인데 한국에서 호날두 메시 모르는거랑 비슷하죠
19/02/17 06:14
당연히 르브론이죠. 이건 좀 너무한데요. 페이커 본인도 페이커라고 못할 거 같은데...
제목보고 너무 말도 안 되서 다른 얘기일 줄 알았어요.
19/02/17 09:34
초창기 줌 제너레이션 제외하고도 르브론 제임스 이름으로 신발 판 지가 벌써 13년입니다...
nba는 e스포츠가 접근조차 하기 어려운 아프리카 시장도 다 뚫려 있는 건 두말 할 필요도 없구요.
19/02/17 12:02
(수정됨) 물론 페이커선수도 e스포츠간판선수중 한명이긴한데 이거는 10~20배정도로 르브론 압승아닐까요?
중국은 농구팬수가 축구팬수에 안밀려요.
19/02/17 16:14
지난 5년 기준으로,
르브론-페이커의 격차는 약 15배구요. 비슷한 수치를 찾아보자면 웨스트브룩-페이커가 약 2배 클레이 탐슨-페이커가 1.1배가 좀 안되고 앤서니 데이비스-페이커가 동률입니다. 페이커-드레이먼드 그린은 페이커가 미세우위네요. 물론 시청층을 생각해봤을 때 NBA쪽이 실 인지도는 두배 이상으로 생각해야겠죠. 페이커-데로잔 비교시 페이커가 약 2배정도 우위인데 개인적으로 이정도 급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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