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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4 23:05
문체부 조사결과는 '알 수 없다'라는거지 '무혐의다'라고 나온게 아닌데요....
https://www.nocutnews.co.kr/news/5099294 문체부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낮 시간대나 새벽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이용량이 늘어나거나, 오랜 시간 똑같은 곡을 듣는다거나 하는 일반적이 않은 패턴은 비교 대상 곡들 모두에서 나타났다. 또 그런 패턴이 있었더라도 팬에 의한 것인지, 사재기 등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6대 음원서비스 사업자로부터 데이터를 받긴 했으나 결제 정보나 성별·나이 등에 대한 정보는 전혀 받질 못해 판단을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수사기관으로 공을 넘길지 여부를 논의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수사기관에 넘길 것인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캬읍읍 헬퍼건이랑 똑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객관적이고 명백한 증거가 있는가? - X 정황근거가 있는가? -O 관계자들의 진술도 조작쪽으로 기울어지는가? - O 당사자들이 인정했는가? - X
19/02/14 23:07
일단 1위 올라가는 그래프가 그렇게 가파를 수가 없지 않나요? 진짜 노래가 좋아서 입소문 나는거면 완만하게 올라가야죠. 팬 없는 무명 인디 가수가 한방에 몇십만명 동원하는 게 진짜 아무 의심 안드세요?
19/02/14 23:16
흠..남자아이돌은 1위까지 찍었는데 왜 대중 스밍이 안 붙고
저 무명 신인 가수들만 대중 스밍이 붙어서 일간차트 1위가 가능할까요. 그게 이해가 안가네요. 대중들이 저 신인들 언제봤다고.. 그리고 남자아이돌은 뭘 잘못했다고 스밍 안 해주는지..
19/02/14 23:23
남자 아이돌 노래 무조건 거르고 다른 노래만 듣는 사람도 많고 그 회사에서 유지도 일정 정도 해 주겠죠. 그러니까 팬이 수십만이라는 남돌도 일간 1위가 힘든데 팬없이 유지하는 게 진짜 노래가 인기가 많아서 일까요?
19/02/14 23:24
남자아이돌 뿐 아니라, 여자아이돌도 비토층이 있습니다.
절대 안듣는 층이 있어요. 그래서 음원시장이 커진 지금도 1군여돌이 멜론 최고이용자수 100만을 넘기가 무지 어렵습니다. 계속 말하지만, 인싸픽. 어딘가에 백그라운드로 틀어놓아도 무난한 노래들은 순위권에 올라와있으면 많은사람들이 관성적으로 틀어놓습니다. 예를들면 상가들, 게임방, 카페 등등에서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노래들이 순위권자체에 드는게 어렵다는겁니다.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매일 노래들은 쏟아지고 인지도 있는 가수들의 노래, 팬덤큰 아이돌의 노래들이 차트를 잡아먹고있는데 소위 나만 아는 가수의 노래들은 대중들이 찾아서 굳이 들어주지 않습니다. 최근엔 중간 과정자체가 사라진게 문제죠. 노래는 좋던데? 라고 하지만 그 노래가 좋은지 어찌 알았냐? 이걸 답해주지 못하잖아요. 고작해야.. 쟤 사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하다 이정도 말을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죠.
19/02/14 23:08
해당 가수들이 기계인지 아닌지 모릅니다.
다만 일반적인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대중들 중에 아이돌을 무조건 거르는 층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위 인싸픽이라고 일단 틀어놓을만한 노래를 트는 대중픽이 있습니다. 여기서 틀어놓을만한 노래라함은, 과거 싸이월드bgm때를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약간은 비슷한 과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대중들은 부지런하지 않죠. 노래가 나와도 차트인하기 매우 어렵고,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들기는 더 어렵고, 상위권 중에서 탑3그래프를 볼수있는 경우는 더더더욱 어렵습니다. 이건 초반 약 1~5일사이엔 노래가 좋고 나쁘고, 들을만하고 못들을노래고 이런거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요즘엔 노래가 좋아서 1등찍는시대가 아닙니다. 본문의 엑소 방탄 워너원 세븐틴 이런 팬덤픽들은 특정시간대 팬덤의 어마어마한 화력으로 실시간을 잡아먹는것이고요. 1등을 찍었는데 들어보니 노래가 인싸노래 같다. 틀어놔도 될거같다. 이러면 틀어놓는겁니다. 선후가 잘못되었죠. 노래가 1등을 유지하는 유지력자체는 대중픽이 붙는것이고요. 문제는 1등을 어찌 찍었느냐 이게 핵심입니다. 엄청난 팬덤으로도 실시간 1등 찍을수는 있지만, 일간1등 이런건 엄청난 대중적 기대치라는게 있어야 합니다. 심지어 노래가 그닥 대중적인 인싸노래가 아닌것 같은데도 막 치고올라가는 경우도 있지요. 아 그리고 유지할때야 대중그래프지만, 올라갈때는 대부분 팬덤그래프로 올라갑니다. 팬덤이 전혀 없는데 누가 올려줄까요. 그래프 자체는 문제없죠. 팬덤들이 그러한 그래프를 만들기도 하니까요. 문제는요. 팬덤이 쥐뿔도 없는데 어떻게 그런 그래프를 그릴수 있는가 입니다.
19/02/14 23:18
1등 찍는 과정때문에 사재기 의혹이 나오는군요.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신기한게 왜 남자아이돌은 1위를 해도 대중들이 선택 안 해줘서 일간차트 여지없이 털리고 저 신인은 완전 무명인데 대중들이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픽해줘서 항상 장덕철,닐로,숀,벤,우디 모두 한명도 빠짐없이 일간차트 1위 유지 가능한지 그게 진짜 신기해요. 벤,폴킴 정도는 무명이 아니지만 우디 노래는 진짜 쓰레기 같아서 이건뭐 아무리 기계라도 대중픽 못받겠네 싶었는데 여지없이 일간차트 1위 덜덜덜;;
19/02/14 23:31
문체부가 결론을 못내렸으니 일개 일반인인 제가 뭐라 결론 내리겠습니까만
일단 제일 중요한건.. 멜론 1위 찍고나니, 사람들이 알아보는 상황은 매우매우 부자연스럽습니다. 멜론 1위는 인지도 아예 없는 가수가 열심히 해서, 며칠만에 찍는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아니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최근 가수 인지도 없이, 댄스나 유튜브나 예능이나 기타 화제성없이 1위 찍은 정상적 사례가 민서인데 이건 역대급 역주행곡 좋니의 답가버프를 받은 특수한 경우였죠.
19/02/15 00:27
올라가는 과정이 수상해서요. 사실 대중들이 선호하는건 아이돌노래보다 사재기로 의심받는 가수들 스타일의 노래에요. 그래서 어떻게든 순위만 올려놓으면 대중들이 들어주고 듣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면서 그 자리를 굳히는거죠. 윤종신인가 누군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이런말을 했어요. 현상이 순위를 만들어야 하는데 순위가 현상을 만든다구요.
19/02/15 09:42
날로인가 숑인가가 콘서트를 한다고 티켓팅 사이트에 등록했는데
예매를 10 명 미만으로 해서 콘서트 자체가 취소 되었습니다. 음원차트 연간 1등 급 가수가 1000명 100명도 아닌 10명도 예매를 안하는데 음원은 늘 1등......... 왜 그럴까요?
19/02/15 19:40
이게 답이죠. 아무것도 없이 입소문만 가지고 치고 올라간 게 볼사였는데 사장이 공연에 콘서트 그렇게 굴려댔는데 죄다 미어터졌죠.
아무리 음원형이라고 해도 정도가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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