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13 13:17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인 팀에서 주전은 글쎄죠.
흥미니는 기복이 꽤 심한 선수라.. 아직까지 좋은 폼 보여주고 있지만 컨디션 가라앉으면 언제 또 올라올지 몰라요.
19/02/13 13:24
레바뮌 주전 할 거라고 확신은 못하지만 도전 못할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마드릿 : 베일/바스케스/비니시우스/아센시오와 경합이라 해볼만 함. 벤제마와 투톱으로 기용되는 식도 생각해볼 수 있음. 바르사 : 여기는 좀 힘든 게 4-3-3이면 자리가 레프트 밖에 없고 4-4-2면 포워드가 아니라 미드필더로 뛰어야 해서. 물론 뎀벨레/쿠티뉴와 경쟁은 가능. 바이언 : 코망/로번/리베리/그나비가 경쟁자인데 해볼 만함. 마드릿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레비-손 투톱도 상정 가능. 종합적으로 볼 때 주전을 꿰찰 거라 단언은 못하지만,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정도의 출장 비중이나 팀내 입지를 얻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싶습니다.
19/02/13 13:32
많은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더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거였군요
그러면 나중에 잘 풀려서 챔스 우승도 하고 한국 월드컵 캐리도 좀 해줬으면.. 합니다 하하
19/02/13 13:44
바르셀로나 빼고 레알이나 바이언은 해볼만 합니다. 레알은 아마 시즌 초에 있었으면 지금 비니시우스 대신 뛰고 있었겠죠. 국대 차출이 없다는 가정 아래에서... 그런데 내년에 아자르 등 분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여름에 가면 주전 자리가 애매하고.. 바이언은 손흥민에게 분데스 경험도 있는지라 플레잉 타임을 꽤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르셀로나는 힘들죠. 메시랑 수아레즈는 못 뺄거고, 우스망 뎀벨레랑 쿠티뉴를 두고 왼쪽 포워드 자리를 경쟁할텐데, 한놈은 클럽레코드고 한놈은 100m 짜리라 기량을 떠나서 손흥민에게 대뜸 자리를 내주기도 힘들겁니다. 기량만 본다면 쿠티뉴 정도는 해볼만 하겠지만 우스망한테 손흥민이 메리트가 있는지는...
19/02/13 13:53
레알 바르샤 뮌헨 가면 주전 경쟁 빡셀텐데 사실 이건 역으로 생각해봐야죠
코망 그나비 아센시오 바스케스 쿠티뉴 뎀벨레가 토트넘 오면 손흥민 무조건 벤치행일까요? 절대 아니죠
19/02/13 14:19
기량은 주전 경쟁하기에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일단 레알이나 바르셀로나에선 영입 자체가 안될 것 같습니다. 그 자리에 대체할 자원이 없는 것도 아닌데 non-eu 한장 쓰는게 쉽지 않죠.
19/02/13 14:39
늘 챔스 우승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당대 최상위로 손꼽히는 팀을 기준으로 놓고 보았을 때 박지성과 마찬가지로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지만 붙박이 주전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것조차 현재의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는 가정 하에 비로소 가능하다고 생각하고요. 반드시 골을 넣거나 이에 필적하는 파괴력을 계속해서 보여주어야만 하는 공격수의 주전 경쟁이라는 게 본래 그 어느 포지션보다도 그만큼 힘든 법입니다. 그렇다고 손흥민이 경기 스타일이나 능력 등을 고려했을 때 다른 포지션이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거나 더 나을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고요. 또한 손흥민은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선수이며, 아직 최상위급 무대에서 최상위급 팀들을 상대로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증명하거나 단점을 웬만큼 극복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레바뮌만 놓고 보자면 바르셀로나에서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레알이나 뮌헨의 경우에는 근래 조금 휘청이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경쟁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네요.
19/02/13 14:50
리버풀 공격진이 유럽 최강 소리 듣고 있는데 손흥민이 살라 마네보다 못하냐?하면
저번시즌은 그랬는데 이번 시즌은 딱히 저 둘에 못 비빌거도 없거든요. 이 폼 유지한다면 비빌만하다고 봄
19/02/13 15:22
수아레스가 빅찬스를 놓치는걸 보고있을라면 혈압이 올라오긴 하는데, 그래도 연계플레이 능력은 손흥민이 넘볼바가 아니라고 봅니다. 괜히 메시가 수아레스를 최고로 꼽는게 아니죠. 무혈입성은 오버죠.
19/02/13 16:24
쿠티뉴는 혹심한 슬럼프라 손흥민이 더 나아보이는게 사실인데.
결국은 다이나믹한 움직임에서 바르셀로나의 점유율축구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거라, 손도 반드시 적응한다는 보장은 없죠. 물론 손흥민쪽이 현재는 폼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으니 비벼보고도 남지만요.
19/02/13 16:44
애초에 쿠티뉴는 베스트멤버가 아니에요
뎀벨레 수지 메시 멜루 라키티치 부시 알바랑글피케세메두 스테겐 이라 풀핏바르샤라면 손흥민도 자리없죠...
19/02/13 16:10
지금 뮌헨으로 가면 아마 스탯적립 마구마구 될 것 같아요.
리그 1위도 손흥민이 담당 일진 맡아서 줘패고 있고, 팬심 조금 보태서 레반돕 손흥민으로 교체해 놔도 딱히 차이 안 느껴질 것 같아요.
|